엑스페리의 자회사 티보(TiVo)가 국내 최대 IPTV 사업자 중 하나인 LG유플러스의 신규 컨텐츠 리뷰 서비스 ‘1ROW(이하 원로우)’에 자사의 메타데이터 서비스 ‘TMDB(The Movie Database)’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원로우는 리뷰라는 글쓰기 플랫폼 안에 LG유플러스의 영상 리소스를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서비스다. 사용자는 본 서비스를 통해 영화나 TV 작품을 감상한 후 직접 제작한 영상 후기를 올리거나 인상 깊었던 순간 또는 대사, 작품의 스틸컷·포스터 등을 활용해 리뷰를 만들 수 있다. 티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데이터 서비스인 TMDB를 LG유플러스에 공급하는 업무제휴를 맺고, 원로우 서비스에 TMDB 메타데이터를 제공해 보다 다양한 영화 및 TV작품 리소스를 선보인다. TMDB는 커뮤니티 기반의 영화 및 TV 데이터베이스다. 2008년부터 국내외의 다양한 컨텐츠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추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범위한 글로벌 컨텐츠 메타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의 주요 영화 컨텐츠 서비스 기업에 오랜 기간 메타데이터를 제공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화, TV 프로그램, 인물에
유아이패스(UiPath)가 기업 자동화의 차세대 진화인 에이전틱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적 방향성을 5일 발표했다. 유아이패스는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 모델들을 결합해 엔드투엔드(end-to-end)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전사적 AI 혁신을 실현하는 에이전틱 자동화를 통해 고객의 자동화를 혁신하고 있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RPA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복잡하고 차별화된 사용사례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맞춤화, 적응성, 비용 절감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로봇과 에이전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로봇은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의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작업을 줄이는데 탁월한 반면, 에이전트는 변화에 적응하고 지능적인 결정을 내리며 복잡하고 동적인 프로세스를 처리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로봇과 에이전트의 결합은 자동화의 범위와 영향을 확장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직원들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전트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동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이전에는 자동화가 불가능했던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테크포럼 코리아 2024서 차세대 디지털 콕핏 ADAS SoC ‘Dolphin5’ 공개 블랙베리는 텔레칩스가 차세대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위해 QNX Hypervisor를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텔레칩스는 인포테인먼트 AP를 주력으로 ADAS, 자율주행향 SoC, MCU 등 차량용 종합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텔레칩스가 새롭게 선보인 첨단 디지털 콕핏 솔루션용 Dolphin5 시스템온칩(SoC)은 QNX Hypervisor와 QNX Advanced Virtualization Frameworks를 적용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강력한 보안과 엄격한 기능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이 신규 솔루션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QNX Hypervisor는 혼합 중요도(Mixed Criticality)와 운영 환경이 다른 다중 시스템 및 운영체제를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통합시켜, 개발 초기 비용과 장기적인 소유 비용을 절감하면서 안전성과 보안을 보장해준다. 텔레칩스는 오는 7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블랙베리 QNX가 주최하는 테크포럼 코리아(TECHForum Korea)에서 QNX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를 맞아 PaaS(서비스형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노그리드가 자사 PaaS 솔루션을 업데이트하며 국내 PaaS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이노그리드는 자사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 v2’의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E클라우드잇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이노그리드의 자체 PaaS 솔루션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GUI 기반의 웹 콘솔을 제공하며 최적화된 CI/CD 파이프라인 기능 지원으로 쉽고 빠른 빌드 배포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반 인프라 환경에 종속적이지 않은 유연한 구성으로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RHOCP)과 쿠버네티스(K8s) 기반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등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 지난 2021년에 첫 출시한 SE클라우드잇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획득,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 및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CK)을 획득하는 등 PaaS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관세청, KERI
원/달러 환율은 5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1원 오른 1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오른 1375.2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하는 흐름이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5.5원으로 집계됐다. 최대 변수는 미국 대선이다. 최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달러가 더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에 ‘트럼프 트레이드’ 장세가 이어졌으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막판 선전 소식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02.53원)보다 1.16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보그워너가 국내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효율성 증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지난 7월 발표한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 ‘Driving Progress’를 통해 2023년 주요 성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높은 폐기물 전환율 달성 등을 강조했다. 국내 주요 사업장인 평택, 음성, 충주, 창녕 사업장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 있다. 보그워너 평택 사업장은 재생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45kW 규모의 태양광 패널 시스템을 지붕에 설치했으며 2025년까지 이를 200kW로 확장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력 피크를 5% 낮추고 냉난방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과 압축 공기 누출 방지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평택 사업장은 국제 에너지 관리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매년 4월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 화단 조성, 폐기물 수거, 배수로 정화, 환경 정비 활동
셰플러코리아가 케이메디허브와 첨단 의료영상 장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22일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김영규 셰플러코리아 부사장과 김헌태 케이메디허브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의료영상 장비 부품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한 경험과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 모션 테크놀로지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 의료영상 장비(CT, MRI 등) 관련 신규 사업 기획 및 연구개발 ▲첨단 의료기기 연계 실용화 연구 및 학술 세미나, 전시회 참여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연구 개발 시설과 장비의 공동 사용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셰플러는 다양한 종류의 부품과 재료를 이용해 광범위한 산업군에서 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분야에는 구름 및 플레인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의 제품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셰플러 제품은 유지보수 및 조립이 쉬우며 주변 장치에 맞게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케이메디
다쏘시스템은 HD 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와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 뒤 6개월만의 진전으로,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로 대한민국 선박제조의 지속가능한 디지털화에 속도를 더한다는 의지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올해 1월 새롭게 임명된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CEO와 다쏘시스템 산업,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담당 수석 부사장 플로랑스 베르제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제 4개 기업은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및 글로벌 자원을 모두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아울러 HD현대 그룹의 미래 조선소 전략과 관련된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버추얼 트윈 기반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HD현대 그룹은 세계 선박건조 1위의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재 조선해양산업이 직면한 최첨단·친환경
오라클은 서브원이 자사의 산업재 유통 전문 플랫폼인 ‘서브원스토어’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브원은 기존 축적된 약 120만 개의 상품DB와 월 평균 5만 개의 신규 등록 상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 산업군별 맞춤화된 20만 여개의 대표상품을 관리하고 IT인프라 운영 비용을 10% 절감했다고 전했다. 서브원은 B2B 디지털 유통 채널인 서브원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에게 최적의 구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 S&I(샌디몰) 등 여러 기업과의 플랫폼 제휴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서브원은 연관도 높은 데이터의 필터링 및 동기화에 필요한 데이터 변환을 위해 OCI 골든게이트(OCI GoldenGate)를 도입해 이종 데이터베이스간 정합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분석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Oracle Support Rewards, 오라클 지원 보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라이선스 유지보수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서브원은 향후 OCI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1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최 ‘2024 부천 국제금형컨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한 제조업 협업 강화에 대한 세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9해째를 맞은 부천 국제금형컨퍼런스는 ‘생성형 AI 금형기술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금형 제조 전문가를 초청해 AI 활용 금형지능화를 위한 다양한 적용 사례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 행사 발표자로 참여한 스티븐 그레이엄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부사장 겸 넥서스 총괄은 AI 협업을 통해 제조업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제조 현장의 AI 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금형 산업을 포함하는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계의 97%가 협업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협업을 통해 제품 품질 개선(88%), 시장 출시 시간 단축(86%),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82%)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헥사곤의 넥서스 플랫폼은 제조기업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타사 솔루션을 포함한 제조 전과정에 적용되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헥사곤은 넥서스
유니티가 전세계 유니티 기반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공모전인 ‘유니티 어워즈 2024(Unity Awards 2024)’ 수상을 축하하는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유니티 어워즈는 유니티 엔진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적,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준 전세계 유니티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유니티 어워즈에서는 ▲게임 ▲인더스트리 ▲소셜 임팩트 외 새로이 추가된 ▲에셋 스토어 ▲커뮤니티 등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해 총 5개 분야로 2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난 7월 전세계 유니티 크리에이터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후보작 모집을 시작한 유니티 어워즈는 온라인 대중 투표와 유니티 내부 평가 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유니티 어워즈에서는 국내 출품작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총 28개의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글로벌 작품들 가운데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게임과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다에리소프트(DAERI SOFT)와 현대자동차의 프로젝트가 부문 별 최고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게임 부문에서는 개발 스튜디오 ‘MSGSQUARE(엠에스지스퀘어)’에서 개발하고
에스넷시스템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운영하는 ‘제 9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PaaS 지원분과위원회는 13개 참여 기업과 함께 PaaS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내 예산 마련 방안과 OPA와 P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주도하는 제 2회 클라우드 플랫폼(PaaS)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추진 등을 골자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지난 제 8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와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정책 간담회 등 안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동원 에스넷시스템 부장은 ‘AI 서비스 및 디지털트윈’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IT 인프라의 실시간 상태를 가상으로 복제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에스넷시스템의 솔루션인 ▲AI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 ‘AI-EMS’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포탈 솔루션 ‘오션(Ocean)’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허브(CloudHub)’ 등을 공유했다. 김병수 에스넷시스템 클라우드 센터장은 “지난 6회
산업용 네트워크는 산업 분야 및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자동화 시스템의 안정성과 가용성에 매우 다른 조건을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 조건들이 많을수록 이중화라는 키워드는 더욱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즉, 개별 시스템 구성 부품에서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기술 시스템은 중단 없이 계속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자원에 대한 추가 가용성을 확보한다. 힐셔는 4일 일반적인 이중화 메커니즘, 특히 S2 시스템 이중화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과 이를 PROFINET 네트워크에서 구현하기 위한 지원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실제로 PROFINET S1은 특수 이중화 구성이 아니라 기존 PROFINET 표준을 설명한다. 즉 하나의 IO 장치에는 하나의 컨트롤러와 통신 관계를 설정할 수 있는 PROFINET 인터페이스가 있다. S2 이중화를 사용하면 IO 장치에 정확히 하나의 PROFINET 인터페이스가 있지만, 두 개의 중복 IO 컨트롤러와 최대 두 개의 통신 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주 연결을 통해 교환된다. 그러나 이 연결에 오류가 있는 경우 백업 컨트롤러를 통해 데이터 교환이 이루어진다. 이 구성에서 IO 장치 하나에 두 개의 PROF
이에이트는 지난 10월 24일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해 ‘지하철 역사 내 복잡한 건축물의 사전 분석을 위한 엔플로우(NFLOW) 군중 시뮬레이션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입자기반 시뮬레이션 엔플로우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군중 각 개인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군중 밀도가 낮을 때는 군중들이 규칙에 따라 행동하지만, 혼잡해질수록 군중이 유체와 같은 행동을 나타내 각 개인을 하나의 입자로 표현, 군중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이트는 엔플로우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하철역과 같은 복잡한 건축 공간에서 발생하는 고밀도 군중 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군중이 집중되는 현상과 히트맵 분석 결과를 대조해 군중의 주요 이동 경로와 병목 현상이 일치한 결과를 나타냄을 확인했고, 고밀도 군중 해석에 있어 신뢰할 만한 결과 검증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에이트는 군중의 행동 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함으로써 다수의 인원이 높은 밀도로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고밀도 군중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
SK쉴더스가 소화설비 전문기업 탱크테크와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식은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전무)과 김영한 탱크테크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SK쉴더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됐다. 국립 소방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의 골든타임은 10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시간 내에 화재를 감지해 진압하지 못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화재 확산 속도가 빨라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수적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는 스프링클러 등 외부에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는 진압이 어렵다. 발화 지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정확하게 진압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SK쉴더스는 탱크테크의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EV 드릴랜스’를 도입해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EV 드릴랜스는 배터리가 설치돼 있는 전기차 하부에 구멍을 뚫고 냉각수를 직접 주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다. 이를 통해 평균 160분 정도 걸리던 소화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고객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