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사업자를 위한 전력 AI 솔루션 ‘에너딕트(Enerdict)’를 출시하고 전력중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딕트’는 에너지(Energy)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Predict)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VPP는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의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정보통신기술 (ICT)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 중이다. 이는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산업 구조를 분산 형태로 전환해 지역 내 소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이 같은 에너지 공급 개편에 따라 VPP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 기관 스카이퀘스트(SkyQuest)에 따르면 글로벌 VPP 시장 규모는 30년까지 169억 달러(약 2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가 선보인 에너딕트는 VPP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솔루션이다. VPP 사업자는 계절, 날씨 등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의 변동성
앤비젼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머신비전 비밀노트’를 한정판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간은 2015년에 발간된 ‘머신비전 백서’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최신 머신비전 기술과 필수 개념을 담아 머신비전 신규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머신비전 비밀노트는 다년간 현장에서 활동해온 앤비젼 엔지니어들이 머신비전 기술의 기초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특히 처음 머신비전을 접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심도 있는 고민과 논의를 바탕으로 집필됐다. 앤비젼은 “지난 20년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머신비전 분야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출간 역시 이러한 연장선에서 진행된 야심찬 프로젝트로, 머신비전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덕표 앤비젼 대표이사는 “머신비전 비밀노트가 머신비전에 첫발을 내딛는 분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앤비젼이 추구하는 가치인 ‘SUPPORTING VISION’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이 책이 독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원/달러 환율은 6일 장 초반 138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7원 오른 13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내린 1374.0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낙폭을 줄이다가 상승 반전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9.3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미국 대선 주요 경합주 출구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 달러는 강세 압력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우세하면 약세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05.10원)보다 3.21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하이크비전이 컬러뷰(ColorVu) 3.0과 아큐센스(AcuSense) 3.0이 적용된 최신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군인 차세대 ‘이지IP 4.0 플러스(EasyIP 4.0 Plu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크비전이 새롭게 출시한 네트워크 카메라 ‘이지IP 4.0 플러스’는 보다 나은 화질과 오디오 기능, 지능적인 기능, 향상된 제품 디자인 및 재료를 통해 영상 보안 수준을 향상시켰다. AI 이미지 처리 및 복원 기능을 탑재한 컬러뷰 3.0 기술과 비디오 분석 및 검색을 간소화한 아큐센스 3.0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크비전의 새로운 네트워크 카메라는 자체 개발한 고급 AI 이미지 처리 기능인 하이크AI-ISP(HikAI-ISP)가 통합된 컬러뷰 3.0 기술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AI 노이즈와 동적 모션 트레일의 감소 기능을 통해 동적 이미지 선명도와 정적 디테일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어두운 조명 조건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3D LUT 기술을 탑재해 정확한 색상 보정과 섬세한 색상 매칭을 제공하며, 사물의 실제 색상을 복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이크비전은 컬러뷰 3.0에 혁신적인 AI WDR(와이드 다이내믹 레
KT가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AI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AI 플랫폼 개발 ▲산업별 데이터 PaaS 기반 AI서비스 확대 ▲데이터·AI 전문 기술 역량 강화 분야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CTO)과 아르살란 타바콜리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솔루션과 MS 협력 기반으로 KT가 개발하는 한국형 Cloud·AI 모델의 첫 번째 협업 사례다. 그동안 규제와 보안 리스크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AI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 한 고객도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브릭스 플랫폼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AI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데이터∙AI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협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현대화 및 교육을 추진해 KT 임직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조직(CoE, Center of
5일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7원 오른 1378.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오른 1375.2원으로 개장한 뒤 장중 상승 폭이 확대됐다. 오후 2시께 1380원 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5.5원이었다. 장중 호가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1390원대 초반에서 전날 1360원대 후반까지 가파르게 하락한 데 따라 나타난 달러화 저가 매수세가 이날 환율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향후 최대 변수는 미국 대선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02.53원)보다 2.57원 상승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C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62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591억 원 손실)와 비교해 적자 폭이 커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462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순손실은 495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SKC는 주요 사업의 업황 부진으로 매출 규모의 양대 축인 이차전지 소재와 화학 사업에서 영업손실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영업손실 351억 원, 화학 사업은 영업손실 15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141억 원 영업이익을 냈다. 이차전지 소재는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가동률이 떨어지며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고,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정보기술(IT)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향 판매가 감소했다. 화학 사업은 환율로 인해 일부 수익이 감소하고, 해상 운임 상승에 따른 비용이 증가했다. 다만 주력 제품인 프로필렌글리콜(PG)은 산업용 수요 확대로 ‘풀 캐파(생산능력)’ 수준의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테스트 소켓 사업을 하는 ISC가 실적을 견인했다. 연초부터 추진한 비메모리 양산용 매출 성장이 이어졌고, 특히 인
지난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PC 출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하며 4000만 대에 육박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20.4% 성장한 3960만 대를 기록했다. 1260만 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31.7%로 1위를 수성한 애플은 작년 3분기보다 출하량이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애플이 타 업체 대비 소폭 성장에 그치며 점유율은 작년 3분기 37.7%에서 6.0%포인트 하락했다. IDC는 “신학기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모델의 판매 증가가 도움이 됐지만,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신흥 시장에서 너무 가파르고 매력적이지 않아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보다 18.3% 증가한 710만대를 출하하며 시장 점유율 17.9%로 2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1년 전보다 0.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킨들을 판매하는 아마존은 1년 전보다 출하량이 2배 이상인 111.3%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11.6%)이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점유율 8.0%로 작년 3분기 3위였던 레노버는 7.6%로 5위로 떨어졌고, 4위는 출하량 330만대로 44.1% 증가한 화웨이가 작
중소벤처기업부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협동조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의 지원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소상공인과 사업관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매출과 고용 창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우수 협동조합 12개 사와 모범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직원 4명에게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콘퍼런스에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인한 ‘3고’(高) 현상 속에서 협동조합들이 갖춰야 할 대처 능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판로와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은 협동조합들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과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도 진행됐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소상공인 협동조합들이 자발적인 협력과 상생을 통해 만들어 온 그간의 성과와 성장을 축하하고 우수한 성공모델을 공유·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우량 협동조합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경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 갈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술 개발을 추진하려는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통합 수요 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 연구개발(R&D)에 AI를 적용해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AI+R&DI 추진 전략’의 실행 준비 차원에서 이뤄진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600개의 AI 활용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AI+R&DI 추진 전략을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술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연구 설계 설루션’과 AI와 로봇 공학을 통해 반복적이고 위험한 실험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자율 실험실’ 두 방향으로 AI+R&DI 추진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연구 설계 설루션은 AI 기술로 특허·논문, 실험 데이터 등 방대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해 기술 개발 방향 설정하고 가상 실험·예측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가령 반도체 공정에 최적화한 새 가스를 개발하기 위해 가스 혼합 비율에 따른 반응 결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최적의 혼합비를 도출하는 것과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가 자사 ‘2024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이번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는 기업이 AI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IT 인프라를 재설계하고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고자 진행됐다. 특히 올해 서베이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국, 호주, 인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의 IT 기업 리더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글로벌 서베이에 따르면 한국(66%), 싱가포르(46%), 홍콩(45%)의 기업 다수가 자사의 AI 도입 수준을 성숙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경우 46%의 기업이 이미 학습한 AI 모델을 배포해 수익을 창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 중 4분의 1만이 현재 자사의 AI 성숙도가 5점 만점으로, AI가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혁신 요소라고 평가했다. 이는 AI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프라에 훨씬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 리더들은 A
에버켐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고분산·고결착력 탄소소재 슬러리 양산 제조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돼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고접착력, 고전도성 기능이 강화된 탄소복합소재 코팅 슬러리 및 양극 극판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정부는 2024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 4개월간 총 42.8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에버켐텍은 연구 주관기관으로서 국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연구원, 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 기술로 고성능 이차전지용 집전체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 과제에서 개발 예정인 박막 코팅 기술은 이차전지 양극의 안정성을 확보해 수명 향상 및 배터리 성능 극대화에 활용될 수 있다. 에버켐텍은 기술적 파급력이 높은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 현재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후막 탄소코팅 집전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초박막 코팅용 탄소복합소재 및 슬러리 개발을 통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성민 에버켐텍 대표이사는 “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멘스의 ‘로고!(LOGO!) 8.4’ 로직 모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로고! 8.4 로직 모듈은 산업 자동화, 예방 정비,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및 농업 애플리케이션 등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장 모듈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 절약형 클라우드 지원 인터페이스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멘스의 로고! 8.4 로직 모듈은 사전 구성된 클라우드 또는 독립적인 개방형 MQTT 통신을 통해 종단간(end-to-end) 연결과 간편한 원격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 소형 클라우드 지원 로직 모듈은 다양한 특수 기능 및 기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는 펄스 에지 평가, 타이머 및 카운터를 비롯해 24개의 디지털 입력, 20개의 디지털 출력 및 8개의 아날로그 I/O를 갖춘 아날로그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제어 프로그래밍 및 설정값을 위한 EEPROM(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only memory)이 탑재된 운영자 제어 패널과 파라미터화할 수 있는 백라이트를 갖춘 통합 디스플레이 필드도 포함된다. TD(time differential) 기반 웹페이지나 사용자 정
씨에이티빔텍이 원통형 4680 배터리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3차원(3D)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 인라인 초고속 검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검사 시스템은 분당 생산속도(PPM)가 30PPM인 원통형 4680 배터리를 검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초고속 처리 능력을 갖췄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대량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배터리 화재 사고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2차원(2D) 엑스선촬영장치(X-ray)로는 발견이 어려웠던 배터리 셀의 미세 균열, 내부 단락,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금속 이물질 등도 정밀 탐지가 가능하다. 4680 배터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 5배, 출력 6배 향상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4680 배터리는 최근 주요 전기차 제조사들의 채택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의 양산이 시작되고 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신형 모델Y 주니퍼 등 신규 차종 출시 계획에 따라 4680 배터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출시한 검사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멀티빔 X-ray 기
세일즈포스가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고객 서비스 부문의 리더와 현업 담당자를 위한 ‘세일즈포스 AI & CX 페스타’를 개최했다. 세일즈포스는 해당 포럼에서 최신 서비스 트렌드는 물론 자율형 AI 에이전트에 기반해 차별화된 고객 및 임직원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상담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세일즈포스 클라우드 영업 총괄 박양교 본부장의 환영사로 포문을 열었다. 클라우드 솔루션 엔지니어팀 손인선 총괄은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활용해 기존 서비스 부문의 업무를 혁신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플랫폼, 유통,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세일즈포스와 함께 고객경험을 향상시킨 성공사례와 노하우가 공개됐다. 지난 9월 ‘드림포스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에이전트포스는 로우코드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트포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에이전트는 고객은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사람과 AI와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세일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