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미국 스마트 부동산 사업에 전격 합류한다. LG CNS는 3일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 국내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와 스마트빌딩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서 ▲스마트 호텔, 리조트 ▲스마트 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LG CNS는 이들 두 회사의 미국 부동산 개발 사업 내에서 DX 기술 관련 전반을 담당, 호텔·리조트·오피스 등에 ‘시티허브 빌딩’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 빌딩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티허브 빌딩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으로 빌딩, 공장 같은 대형 건물의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한 번에 관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출입증·사원증으로 빌딩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하는 한편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및 지능형 가로등 스마트폴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각형 배터리 및 핵심 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각형 배터리는 향후 GM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각형 배터리 개발 계획 공식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을 아우르는 3대 배터리 폼팩터(형태)를 포트폴리오로 갖췄다. 납작한 상자 모양의 각형 배터리는 알루미늄 캔으로 둘러싸여 외부 충격에 강하고, 배터리 모듈 및 팩 단계에서 구조적 간소화가 가능하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주력해온 파우치형 배터리와 비교하면 공정이 단순하고 생산 단가가 낮아 양산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삼성SDI가 각형 배터리를 공급해왔으며, 시장 수요가 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도 각형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각형 배터리 진출 공식화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객 요구가 주력 판매 시장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완성차 업체마다 전기차 종류, 크기, 가격 등이 다양해
서울로보틱스가 2800억 원의 기업 가치로 벤처캐피탈 ‘티케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브릿지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복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본 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로보틱스는 미국과 일본,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들은 서울로보틱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5 컨트롤 타워’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투자 혹한기라는 현재 28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티케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라며 “테슬라, 구글 웨이모로 대표되는 자율주행 트렌드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된 가운데 B2B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시장은 서울로보틱스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로보틱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인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운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공장에서 생산한 직후, ‘탁송’이라는 배송 과정을 거친다. 조립이 완료된 자동차는 공장 내
3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기조 속에 1400원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0원 오른 1404.3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오른 1405.5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0% 오른 106.457을 기록 중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4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프랑스 정부와 야당 간 예산안 갈등이 정부 붕괴 위기로 이어진 것도 유로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엔화 강세 기대감은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최근 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달러 환율은 140엔대로 내려섰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 내린 149.787엔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6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2025년 상반기부터 국내 기업들에게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으로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의 운영을 지원해왔다. 내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으로 서비스 지원이 확장됨에 따라 스노우플레이크는 더 많은 국내 고객에게 통합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여러 클라우드에 구축된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분석할 수 있는 크로스 클라우드(Cross-cloud)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간 기술 레이어인 ‘스노우그리드(Snowgrid)’를 통해 여러 지역과 클라우드 플랫폼에 걸쳐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도 쉽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어 데이터 사일로 없는 비즈니스 운영 환경을 확보함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장애와 변화하는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컴플라이언스, 보안 및 프라이버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거버넌스 모델인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Snowflake Horizon
인스피언이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소프트웨이브 2024는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목표로 하며, 국내외 디지털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330여 개의 국내외 주요 디지털·소프트웨어 기업들이 5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인스피언은 소프트웨이브 2024에서 클라우드 SaaS 기반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인 커넥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EDI는 수작업의 감소, 리드타임 감축, 문서의 정확도 향상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가 EDI 구축을 요구하는 경우, 온프레미스 방식의 높은 비용 부담이나 해외 서비스의 언어 및 시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커넥트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스피언 커넥트 서비스는 클라우드 SaaS 기반으로 운영돼 별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이 필요 없어 초기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사용한 문서량에 기반해 가격이 책정되는 구독형 서비스로 합리적인 가격
플래티어가 신세계 아이앤씨(I&C) 출신의 정아름 상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에서 약 27년간 재직하며 온·오프라인 IT 시스템 운영과 이커머스 환경 전반을 섭렵한 정 상무는 플래티어 ECS사업부문 EC사업본부장으로 신규 선임되어 외연 확장과 클라우드·AI 기반의 솔루션 사업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아름 상무는 신세계그룹 입사 이후 그룹 내 주요 IT 시스템 운영, 인프라 구축, 프라이빗 클라우드 개발, 정보보안 강화 및 대외 사업 확장 등을 주도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IT 전문가다. 특히 신세계 및 이마트 그룹 내 여러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핵심 IT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며 다방면의 역량을 두루 섭렵했다. 또한 사내 최초로 정보시스템 개발 표준 및 방법론을 수립하고 ITSM(IT서비스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IT 서비스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정아름 상무의 영입은 이커머스 사업 강화와 동시에 클라우드·AI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E)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워크데이(Workday)는 2024년 10월 31일자로 마감된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3일 발표했다. 총 매출은 21억6000만 달러로 2024 회계연도 3분기 대비 15.8%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9억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1억6500만 달러로 매출의 7.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이익은 8800만 달러로 매출의 4.7%였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5억6900만 달러로 매출의 26.3%이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4억6200만 달러로 매출의 24.8%를 차지했다. 희석주당순이익은 0.72 달러로 2024 회계연도 3분기의 경우 0.43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1.89달러이며,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1.56달러였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9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2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60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4억5100만 달러
에이수스(ASUS)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코드명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AI 경험을 선사하는 최초의 AI 비즈니스 노트북 ‘엑스퍼트북(ExpertBook) P5’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엑스퍼트북 P5는 최대 47 TOPS NPU가 내장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 ‘루나 레이크(Lunar Lake)’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배 향상된 AI 성능을 갖춘 에이수스 최초의 AI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이전 세대 제품(엑스퍼트북 B5) 대비 19% 향상된 단일 스레드 성능과 2배 이상 향상된 배터리 수명이 특징이다. 1.65cm의 슬림한 두께와 1.29k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으며 에이수스 비즈니스 모델 최초로 은색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했다. 제품에 탑재된 14인치 2.5K 16:10 IPS 디스플레이는 400니트 밝기 및 144Hz 주사율의 눈부심 방지 패널이 적용됐다. 에이수스 최초의 비즈니스 AI 노트북 엑스퍼트 P5는 인텔 프로세서를 하나의 SoC에 통합한 온디바이스 겸 코파일럿+ PC(Copilot+ PC)로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강력한 보안 기능까지 갖췄다. ▲라이브 캡션
딥파인은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에 참가해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소프트웨이브는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ICT 전문 기관이 공동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다. DSC는 누구나 손쉽게 현실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변환할 수 있는 딥파인의 주력 솔루션으로 고가의 장비나 전문 인력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공간정보 모델을 구축한다. 딥파인은 참관객들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DSC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AR 매뉴얼을 제작해 비숙련 근로자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DSC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작업 물질이 믹서로 투입되고 혼합 및 저장되는 등 작업의 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공정 데이터를 AR 패널로 배치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2025년도 참여기업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일반 ▲탄소중립 ▲지역성장형 ▲중대재해예방 ▲재기컨설팅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며,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일반 유형이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탄소중립 및 중대재해예방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0월 말까지다. 재기컨설팅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6년 10월 말까지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3일 까지며 1차 모집 기간 신청서를 제출했던 기업도 필요한 경우 연장 공고 기간에 신청서 보완이 가능하다. 재기컨설팅 바우처는 2024년 11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 및 선정한다. 2025년도 지원예산은 2024년도(558억 원) 대비 56억원 증가한 614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에듀테크 기업 한컴아카데미가 미래 교실 및 회의 시스템 전문 기업 디지윌과 스마트 클래스 설루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가 연구 과제 및 공공, 기업, 민간 등 전 영역에 걸쳐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기술 지원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디지털 교육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컴아카데미는 지난 20여 년간 IT·SW, AI,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드론 분야 등에서 최신 전문 기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메타버스와 AI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디지윌은 학교를 중심으로 스마트 클래스 및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디지털 에듀테크 설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양방향 공유수업 시스템 ‘클래스아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사는 앞으로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헌
LG전자 칠러 공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출현장 지원단과 간담회 LG전자가 AI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Chiller)’의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LG전자 칠러 공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출현장 지원단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재성 LG전자 ES(Eco Solution)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이어 칠러 생산라인을 시찰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세계적인 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우리 정부가 데이터센터의 냉각산업을 차세대 수출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기조 속에서 이뤄졌다. LG전자와 산업부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열관리 사업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안 장관에게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협력을 요청한다. 정부는 올해 데이터센터 3대 핵심 수출 인프라로 ▲냉각 시스템 ▲고대역폭 메모리(HBM) ▲전력 기자재를 선정하고 업계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LG전자는 해외 데이터센터 냉각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업계 내
아비바코리아는 데이터 서비스 및 시각화 기능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을 출시하고 산업용 인텔리전스 플랫폼 ‘커넥트(CONNECT)’ 오퍼링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하이브리드 MES 솔루션은 제조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있는 제조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산된 플랜트 운영에 대한 전사적 가시성을 확보해 공급망의 민첩성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기업에서는 고급 분석, 인공 지능(AI) 및 데이터 시각화가 제공하는 새로운 인사이트와 지침을 통해 운영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각각의 플랜트별로 데이터가 사일로화 돼 있는 경우 제조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가시성 및 정보의 흐름을 확보하지 못해 운영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민첩성 향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 아비바는 전체 플랜트의 제조 실행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컨텍스트화 시켜 강화함으로써, 가치 사슬과 비즈니스 생태계를 아우르는 ML, AI 및 시각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비바의 하이브리드 MES 솔루션은 엣지의 어드밴스드 모델 기반 MES 기능과 산업용 인텔리전스 플랫폼 커넥트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힐셔는 산업용 이더넷 네트워크에 싱글 페어 이더넷(Single Pair Ethernet, 이하 SPE)을 내장하기 위해 설계된 신규 SPE 미디어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힐셔의 다중 프로토콜 지원형 netX90 통신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SPE 미디어 스위치는 PROFINET, Open Modbus/TCP 및 EtherNet/IP 네트워크를 통해 SPE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결을 지원한다. 이 장치는 산업 현장 환경에서의 SPE 구현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SPE 미디어 스위치를 이용하면 고가의 네트워크 부품 추가 없이 센서부터 클라우드까지 원활한 IP 기반 통신이 가능하다. SPE 미디어 스위치는 10BASE-T1L 표준으로 최대 1000m 거리에서 장치를 쉽고 저렴하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 생산 시설이나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힐셔는 SPE 시스템 협회(SPE SA)와 SPE 산업용 파트너 네트워크(SPE PN)의 회원사로서 각 협회의 SPE 커넥터 표준을 모두 지원한다. SPE 미디어 스위치는 IEC 63171-2 (SPE SA) 및 IEC 63171-6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