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는 NXP 반도체와 협력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위한 모델 기반 설계 툴박스(Model-Based Design Toolbox, MBDT)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툴박스를 통해 엔지니어는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에서 BMS 애플리케이션의 모델링, 개발, 검증을 수행하고 매트랩과 연계된 NXP용 배터리 셀 제어기의 C 코드 생성을 자동화하며, NXP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BMS SDK 컴포넌트’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BMS는 전기차(EV)의 동력원인 배터리 팩의 최적 성능, 내구성 및 안전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BMS 설계 과정은 EV의 특정 배터리 셀 유형과 배터리 팩 구성에 맞춘 알고리즘을 미세 조정하기 위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활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모델 기반 설계를 통해 BMS 알고리즘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주행 습관, 환경 조건, 결함 발생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시뮬레이션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BMS용 MBDT를 사용할 시 엔지니어는 시뮬링크 모델에서 NXP 프로세서 기반 BMS 알고리즘을 실행하고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직접 전환할 수 있다. 이 기능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으로 돌입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10원대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9시 2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8원 오른 1413.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2.3원 오른 1412.4원에 개장했다. 비상계엄은 해제됐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들어가면서 정치 관련 불안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야당은 이날 새벽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다만 여당이 탄핵소추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달러도 간밤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오른 106.341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신중론을 시사하면서 달러에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는 강하고 지난 9월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해졌다”며 “노동시장도 나아졌고 노동시장의 하방 위험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외환 당국이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화 의지를 밝힌 점은 환
한국훼스토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인재양성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의 4기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이란 첨단 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목표 하에 다양한 기업이 교육 기관으로 참여,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트레이닝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훼스토는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를 통해 3기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약 9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과정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만 34세 이하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훼스토가 훈련비 전액을 부담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뿐만 아니라 ▲훈련장려금 ▲소프트웨어 및 교육 기자재 지원 ▲우수 교육생 단기 해외 연수 ▲채용 연계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기수 우수 수료생들은 훼스토 싱가포르 법인에 방문해 단기 연수를 마친 바 있으며 두 명은 엔지니어로 정식 채용되어 신입사
직스테크놀로지가 국립한밭대학교에 10억 원 상당의 직스캐드(ZYXCAD) 라이선스를 기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직스캐드를 3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한밭대학교에 ▲차세대 디자인 플랫폼 학습 기회 제공 ▲국산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직스캐드 주관 청년 멘토링 및 실습 프로그램 참여 등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약속했다. 직스캐드는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몰에 입점한 국산캐드로다. 다른 캐드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사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게 사용자 환경(UI)과 명령어, 단축키, LISP의 뛰어난 호환성을 보여준다. 특히 다중 CPU 사용과 메모리 최적화로 빠르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직스테크놀로지는 강조했다. 직스캐드는 오토캐드 드림플러스를 대체할 수 있는 캐드 응용프로그램 웍스(WORKS)를 제공한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활용할 수 있는 300여개의 유틸리티 기능은 설계자들이 더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돕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용준 국립한밭대학교 총장은 “한밭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소프트
4일 원/달러 환율이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 속에서 2년여 만에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41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2원 오른 1410.1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5.2원 오른 1418.1원에 개장한 뒤 1406.1∼1418.8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전날 밤 비상계엄이 선포됐다가 다시 해제되는 등 정치 불안이 고조되면서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았다. 환율은 이날 새벽 1442.0원까지 뛰었다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결의하고 계엄이 해제되면서 상승 폭을 줄였다. 외환 당국이 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나,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을 노리는 엠앤씨솔루션이 공모가를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8만∼9만3300원)를 밑도는 금액이다. 엠앤씨솔루션은 오는 5∼6일 일반 청약을 거쳐 16일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엠앤씨솔루션은 지난달 26일∼12월 2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98개 기관이 참여해 1080만3000주를 신청했다. 단순 경쟁률은 8.184 대 1로 집계됐다. 총 공모 금액은 1560억 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약 595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상장한 기업들이 공모가 대비 평균 20%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과 미국 대선으로 인한 국내 증시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우려로 정상적인 수요 예측이 어려워 이번 수요 예측 공모가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엠앤씨솔루션은 지난 1974년 설립 이래 50년간 방산용 모션 컨트롤 및 정밀 제어 기술을 전문으로 연구·개발해온 기업이다. 지난 1999년에는 국내 최초로 방산용 서브밸브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때 두산그룹에 편입됐으나 지난 2021년
해줌(Haezoom)은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전력시장 워크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줌은 ▲국내 전력중개사업 선도 및 활성화 ▲전력 공급과 수요를 융합한 전력 신사업 육성 ▲기업 ESG 경영 및 RE100 이행 확대 일조 등 전력시장의 수급 안정화와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해줌은 2016년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시범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제1호 전력중개사업자로 등록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태양광 단일자원과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분야에서 국내 최초 등록을 달성했으며 현재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 사업에도 참여하며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해줌은 전력중개사업의 핵심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VPP(가상발전소) 통합 운영 플랫폼 ‘해줌V’를 통해 ▲실시간 발전량 예측 ▲자동 입찰 ▲이상 탐지 ▲출력 제어 ▲정산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총 6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줌은 전력수요관리(DR)에서도 IT기술을 접목해 신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 최초 EV-DR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텐센트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한 차세대 기후 기술과 핵심 역량 육성을 위해 ‘카본엑스(CarbonX) 프로그램 2.0’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카본엑스 프로그램 1.0을 통해 중국 내 유망 기후 기술을 발굴하는 성과를 창출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 2.0에서는 대상을 글로벌로 확대해 전세계 유망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자금과 리소스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텐센트는 지구 온난화 억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탈탄소화가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솔루션의 75%가 여전히 미성숙 기술에 의존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테크 포 굿(Tech for Good)’이라는 기업 미션과 결합한 카본엑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카본엑스 프로그램 2.0은 CDR(이산화탄소 포집), LDES(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CCU(탄소 포집 및 활용) 등 4가지 핵심 분야의 초기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수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카본엑스 프로그램 2.0은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카본엑스 프로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알리바바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 2024’에서 자사의 AI 중심 파트너 생태계 계획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파트너 레인포레스트 플랜’(Alibaba Cloud Partner Rainforest Plan)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AI 파트너 가속화 프로그램, 강화된 인센티브 프로그램 및 서비스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전략 재정비를 포함한 새로운 활동들을 통해 진행된다. 글로벌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 세계 여러 산업 내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위한 최첨단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구축하는 것을 돕기 위해 고안됐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협업이 혁신을 앞당기고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며 “AI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 글로벌 파트너들은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설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개편된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 시대의 혜택을 누리고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급증
팀뷰어(TeamViewer)가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를 4일 발표했다. 애프터 세일즈 지원을 위해 개발된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 솔루션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OEM)가 고객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지원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한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는 제조업체가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IT 및 운영기술(OT) 환경 전반에 걸친 복잡한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최근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제조 산업에서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은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중단은 재무 및 운영 측면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030년까지 제조업 부문에서는 210만 명의 숙련된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조 달러가 넘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뷰어 스마트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원격 액세스 및 제어 기능과 증강현실(AR) 기반의 원격 지원 기능을 통합해 운영기술(OT)사례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체는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효율성과
실리콘랩스(Silicon Labs)는 ‘SiWx917Y’ 초저전력 와이파이 6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E) 5.4 모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시리즈 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이 모듈은 전자기기 제조회사가 와이파이 6 기기의 복잡한 개발 및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iWx917Y 모듈은 높은 전력 효율이 특징이며 이와 함께 강력한 무선 연결, 첨단 보안, 그리고 완벽한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제공함으로써 기기 제조회사의 설계 과제, 제품 크기, 비용, 수익 창출 시간을 줄여준다. SiWx917Y 모듈은 글로벌 규제 표준에 대한 사전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안테나를 장착하고 있어 RF 최적화 및 인증에 대한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어빈드 가이 실리콘랩스 와이파이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IoT용 와이파이 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획기적인 혁신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실리콘랩스는 완제품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SiWx917Y 와이파이 6 모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 인증된 이 모듈은 간소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는 이용재 대표가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4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위상을 높인 인물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용재 대표는 전 세계 9800만 학생이 사용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를 통해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트래픽을 활용한 데이터 선순환 구조와 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독보적인 문제 검색 서비스를 구축한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학생 학업 수준을 분석하고 필요한 커리큘럼과 문제를 추천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콴다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월 8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 건에 달한다.
클라우데라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합한 포괄적인 생태계 출범을 발표했다. 클라우데라와 AWS는 2023년부터 기업용 AI 생태계를 출범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노우플레이크도 이에 합류해 클라우데라, AWS, 스노우플레이크 3자 간의 통합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AWS 고객은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를 통해 유연성, 데이터 유용성 및 복잡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워크로드를 스노우플레이크, 클라우데라에 더해 아마존 S3, 아마존 EKS 등 AWS의 고유한 서비스에 더욱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각 기업의 고객은 ▲끊김없는 데이터 공유 및 상호운용성 ▲AI/ML 성능 향상 ▲클라우드 투자 극대화 ▲멀티 클라우드 전략 지원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클라우데라를 하이브리드 워크로드에 사용하는 AWS 고객은 이제 데이터를 인프라 간에 이동하지 않고도 스노우플레이크로 분석 워크플로우를 확장해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처리 기능과 스노우플레이크의 분석 기능을 결합해 효율적인 AI/ML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아바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양자 센서를 활용해 신경 신호를 비침습적으로 감지하고 이를 통해 보조기구를 제어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QHMI 컨소시엄에 의해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 전극 이식 방식의 침습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조기구를 제어하기 위해 신체의 신경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은 기존에 전극을 이식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전극의 손상이나 위치 이동 문제로 인해 한계가 있었다. 이에 QHMI 컨소시엄은 양자 센서를 활용, 피부를 통해 매우 작고 빠른 신경 신호를 감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보조기구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Cluster4Future QSens’ 프로젝트를 이끄는 슈투트가르트 대학의 옌스 안더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양자 센서를 활용한 최초의 실제 응용 사례 중 하나”라며 “초기 테스트 결과 양자 센서가 피부를 통해 근육으로 전달되는 신경 신호를 성공적으로 감지할 수 있을 만큼 민감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지어 팔뚝에 남아 있는 소량의 근육만으로도 신경 신호를 감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피부를 손상시키
씽크포비엘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이하 소프트웨이브 2024)’에 참가해 AI 신뢰성 검증 기술을 공개하고 관련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 회사는 행사 기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마련한 ‘AI 특별관’에 전시 부스를 차리고 자체 개발한 데이터 편향 분석 도구 ‘리인(Re:In)’ 시연과 AI 신뢰성 분야에서 지난 7년간 축적한 성과를 업계와 대중에 공유했다. 리인은 회사가 독자 개발한 데이터 밸런스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AI가 적용되는 분야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기술적·객관적으로 설계·검증해 AI 편향 등을 잡아낸다. 하위 기법 7건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으로 채택됐고, 관련 특허는 8건 등록에 4건 출원된 상태다. SCI(E)급 논문도 4건 게재된 국내 유일 데이터 편향 분석 기술이다. 회사는 아울러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신뢰성 전문가 양성 교육’ 진행 상황을 비롯해 ▲2022년~2023년 과기정통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안내서’ 전 영역(6권) 제작 ▲공공 분야 AI 발주를 위한 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