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리카의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인 ‘세렝게티’가 K-PaaS 적합성 Advanced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K-PaaS 적합성 인증은 클라우드 플랫폼 간 상호 호환성과 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표준 인증 체계로,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K-PaaS 적합성 인증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표준모델(K-PaaS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및 솔루션의 호환성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고 민관 협의체인 Open Cloud Platform Alliance(OPA)가 주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증을 받은 플랫폼은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정 받는다. 세렝게티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컨테이너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CMP)으로, 이종 클라우드와 Kubernetes 기반 컨테이너를 한 화면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K-PaaS 적합성 인증을 통해 세렝게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지원뿐 아니라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서의 호환성과 안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제34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김병훈 CTO는 차세대 기술 및 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CTO는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ICT 기술 분야를 연구 개발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이동통신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GCT세미컨덕터, 퀄컴 등에서 반도체 기술 개발 전문가를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반도체 기술 개발 및 통신, IoT 등의 분야에서 선행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다. 2021년부터는 LG전자의 R&D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로서 CTO부문을 이끌며 5G/6G 통신, AI(인공지능), 로봇, SoC(System on Chip), SW플랫폼, 모빌리티, 차세대 컴퓨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한국은행 ‘데이터 레이크 구축사업’의 필수요소인 고성능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추진한 데이터 레이크 구축사업은 실시간, 고빈도, 비정형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고성능 하드웨어와 이에 친화적인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구축사업에서 설계부터 구축까지 전 과정을 전담했다. 대용량 데이터 적재, 신속한 조회·응답, 가상화 기반 무중단 운영관리 등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업무환경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효율성까지 고려해 구축했다. 특히 데이터 또는 사용자 증가 등 외부 변화에도 시스템이 데이터 처리 성능에 대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평 확장 기능을 내장한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를 전체 시스템의 근간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형·비정형·반정형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이고 범용성 높은 시스템을 구현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CSF는 저장 공간의 유연한 할당 및 회수, 메타 데이터의 분산
11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1430원대 중반으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1426.9원)보다 7.7원 오른 1434.6원에 거래됐다. 개장가는 전장보다 7.1원 오른 1434원이었다. 밤사이 달러 가치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시장에서는 17∼18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물가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3% 상승을 예상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32% 오른 106.376을 나타냈다. 이날 새벽 2시 원/달러 야간 거래 종가도 1432.8원으로 전날 주간 종가보다 5.9원 올랐다. 비상계엄을 둘러싼 국내 정세 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번 사건으로 처음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673조3000억 원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전날 저녁 국회를 통과한 것은 원화의 불확실성을 일부 완화했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내년 초 추가
베스핀글로벌이 자사의 중동 및 아프리카(이하 MEA) 법인이 2024년 AWS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 - MENA 지역’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고객이 혁신을 주도하고 AWS 기반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MENA 지역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베스핀글로벌 MEA는 2020년과 2021년 ‘AWS 올해의 DevOps 파트너’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22년 ‘AWS 올해의 파트너’와 2023년 ‘AWS 올해의 시스템 통합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AWS 지역 파트너 어워드는 전문화, 혁신, 협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성과를 달성한 AWS 최고의 파트너와 라이징 스타 파트너를 선정, 시상한다. 수상자는 AWS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고객과 협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결과는 제3자 분석 기관인 카날리스(Canalys)의 감사를 통해 검증됐다. 베스핀글로벌은 AWS로부터 최상급 컨설팅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조직이 AWS의 모든 비즈니스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한
블랙베리 리미티드와 티티테크오토(TTTech Auto)는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자동차 개발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성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11일 발표했다. QN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SDP) 8.0을 위한 모션와이즈 스케줄(MotionWise Schedule)은 SDV를 구축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QNX SDP 8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실시간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차량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시스템 속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안전성, 신뢰성 및 정밀한 타이밍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QNX SDP 8.0용 모션와이즈 스케줄은 결정론적 작업 스케줄링을 갖춘 고성능 런타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리소스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임베디드 런타임에 대한 설계 및 구성 노력이 줄어든다. 차량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시스템 속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안전, 신뢰성 및 정밀한 타이밍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모션와이즈 스케줄은 결정론적 작업 스케줄링을
10일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전날보다 10원 넘게 하락해 1420원대 중반에서 주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1원 내린 1426.9원을 나타냈다. 급격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외환당국의 방침에 힘입어 환율은 전장보다 6.10원 내린 1430.9원에 개장한 뒤 하락세를 유지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개장 전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전날보다 0.13% 내린 106.041을 나타냈다. 주식시장도 반등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7.26포인트(2.43%) 오른 2,417.84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4.58포인트(5.52%) 상승한 661.59로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34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7.07원)보다 12.73원 떨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미니 PC ‘EMP-1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리즈 중 가장 작은 크기(13x10.7x2.8cm)의 팬리스 PC 겸 듀얼 4K 미디어 플레이어는 Intel Celeron N6210/J6412 프로세서, IoT 연결(단일 GbE LAN 및 옵션 Wi-Fi 6/BT 5.2 모듈), 옵션 스토리지용 M.2 2280 Key M 및 옵션 WiFi/BT 모듈용 Key E, 두 개의 HDMI 출력 포트가 포함된다. EMP 100 시리즈는 듀얼 4K UHD 디스플레이를 갖춘 정교한 디지털 사이니지, 대화형 키오스크, 스마트 리테일 부문의 IoT 및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도록 개발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팬리스 설계는 광범위한 온도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컴팩트한 디자인은 공간 제약이 있는 산업 환경에도 적합하다. 엣지 컴퓨팅 데이터 수집 및 ▲자동화 생산 라인의 기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상태 업데이트 ▲공장 현장의 센서와 장치를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IoT 게이트웨이 ▲일반 감시를 위한 비디오 처리, 동작 감지 및 데이터 기록 등과 같은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기존 인프라에 원활
카테노이드는 자사의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카테노이드 ‘룸엑스’가 받은 CSAP 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평가·인증제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민간 사업자는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CSAP의 SaaS 인증은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간편 등급과 표준등급으로 나뉜다. 간편등급은 11개 분야 31개 항목만 심사하는 반면 표준등급은 서비스 전반에 걸쳐 총 13개 분야 79개 항목에 대한 정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카테노이드는 공공 부문의 미디어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라인업을 세분화해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CSAP 인증을 받은 건 룸엑스 라인업 중에서도 공공 전용 SaaS 서비스인 ‘룸엑스 퍼블릭’이다. 공공기관의 미디어 자산과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만큼 강력한 데이터 보안을 위해 CSAP 표준등급 인증을 받았다. 카테노이드는 지난 7월 공공 및 기업형 패키지 솔루션 ‘룸엑스 패키지’의 GS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Hub) 프로그램이 첫 번째 전시상담회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는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AI,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디지털헬스, XR, 로봇 공학, 반도체, 소프트웨어,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가진 유럽 기업들이 서울에 방문해 선진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AI 기반의 의료 진단 솔루션, 공간 컴퓨팅 솔루션, 로봇 내비게이션 솔루션 등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과 같은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유럽 기업만의 혁신 솔루션이 돋보였다.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원하는 국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들이 이들 기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의 메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전시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서로의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살펴봤다. 1:1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측면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확
로옴(ROHM)은 TSMC와 오토모티브용 GaN 파워 디바이스의 개발과 양산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로옴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자사의 GaN 디바이스 개발 기술과 TSMC의 최첨단 GaN-on-Silicon 프로세스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고전압 및 고주파 특성이 우수한 파워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GaN 파워 디바이스는 현재 AC 어댑터 및 서버 전원 등의 민생기기 및 산업기기에서 사용되고 있다. TSMC는 전기자동차(EV)의 온보드 차저 (OBC)나 인버터 등의 오토모티브 용도에서 앞으로의 환경 효과를 전망해 한층 더 GaN 테크놀로지를 강화하고 있다. 로옴 이사 전무 집행 임원인 Katsumi Azuma는 “세계 최고의 최첨단 제조 기술을 보유한 TSMC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GaN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시킬 수 있는 제어 IC를 포함해 사용이 편리한 GaN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GaN의 보급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SMC 시니어 디렉터 Chien-Hsin Lee는 “GaN 프로세스 기술의 차세대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TSMC와
넥스페리아(Nexperia)가 구리 클립 ‘CCPAK1212 패키지’의 새로운 80V·100V 전력 모스펫(MOSFET)제품군 16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넥스페리아의 구리 클립 설계는 높은 전류 전도, 감소된 기생 인덕턴스 및 우수한 열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소자들은 모터 제어, 전원 공급 장치, 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비롯해 전력 소모가 많은 응용 제품에 이상적이다. 이 제품군에는 AI 서버 핫스왑 기능을 위해 설계된 주문형 모스펫(ASFET)도 포함된다. 벤치마크 PSMN1R0-100ASF는 460A를 전도하고 1.55KW의 전력을 방출할 수 있는 0.99mΩ 100V 전력 모스펫이지만 기판 공간이 12mm x 12mm에 불과한 CCPAK1212 패키지 실장 면적을 자랑한다. PSMN1R0-100CSF는 상부 냉각 버전에서 유사한 수치들을 제공한다. CCPAK1212의 ‘CC’는 구리 클립의 약자인데 이는 전력 모스펫 실리콘 다이가 두 개의 구리 조각 즉 한쪽에는 드레인 탭, 다른 쪽에는 소스 클립이 끼워져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와이어 본드를 완전히 제거해 최적화된 어셈블리는 낮은 온 저항, 감소된 기생 인덕턴스, 높은 최대
삼에스코리아가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형태로 발행되는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4%이며 최초 전환가액은 주당 1945원이다. 삼에스코리아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신사업인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해 전문 영업, 설계 인력, 협력사, 조립공장 확보 등을 지원한다. 삼에스코리아는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며 이와 관련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2차전지 업체와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향후 2년 내 주요 고객사의 1차 협력업체로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삼에스코리아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38억 원의 자금이 납입 완료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납입에 이어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전격적으로 결정한 만큼 신사업 투자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유상증자가 순조롭게 마무리 된 데 이어 이번 전환사채 발행 결정을 통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확실한 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물류 자동화 설비 신사업 추진을 더욱
SDT는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고려대학교와 함께 국내외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 기술 선도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연계를 통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기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윤지원 SDT 대표와 최재혁 표준연 양자기술연구소장, 이근영 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책임연구원, 김민혁 고려대 물리학과 조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표준연에서 산학연 공동연구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재 전세계 양자컴퓨터 시장은 초전도체 및 이온트랩 기반 기술이 주도하고 있으나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는 확장성과 안정성, 정밀한 제어가 강점으로 꼽히며 기술적 발전 가능성이 크다. 중성원자 기반 기술은 성숙한 레이저 및 광학 기술을 활용, 대규모 큐비트 운영에 적합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차세대 양자컴퓨터의 유망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함께 한 기관들은 이번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광학 설계 등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 기술의 연구개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포레스터웨이브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2024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선정이 자사의 심층적인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와 전략, 글로벌 입지, 그리고 글로벌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평가한 9개 글로벌 벤더의 4개 리더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및 전략 부문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체 개발 AI 모델, 기반 모델의 폭넓은 선택권, MaaS(서비스형 모델, Model-as-a-Service) 혁신을 통해 AI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보고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핵심 인프라와 MaaS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의 AI를 위한 주요 모델 저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레스터는 “알리바바는 AI를 넘어 서버리스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개발자와 운영자 모두가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데이터와 애널리틱스 부문이 특히 돋보이는 강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패키징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