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은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스마트선박 국제 규정 대응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체계적인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분석 프로세스를 설계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해당 과제는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복원력 모델을 확립하고 이에 기반한 사이버 복원력 절차 관리 플랫폼을 개발 및 구현한다. 이를 통해 선박에 탑재된 기자재에 대한 취약점 탐지, 스마트선박 내·외부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스마트선박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기술 선도를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쿤텍은 1차년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설계부터 건조, 운영, 관리 단계가 포함되는 전체 선박 생애주기 절차 및 관리 플랫폼, 요구사항 정의를 바탕으로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또한 이러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핵심 보안 기술을 활용해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과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점검 프로세스를 설계함으로써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선박 기자재와 관련된 세부적인 취약점 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쿤텍이 올해 설계한 선박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K-하이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DX 릴레이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소기업 경영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김경일 교수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리더십 트렌드’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조직과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은 기술뿐만 아니라 소통과 리더십에서 시작된다”며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특강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K-하이테크 플랫폼을 통해 재직자 교육훈련, 청년 일자리 지원, 최신 디지털 장비 활용 프로그램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DX 릴레이 특강이 중소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동력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준모 교수 연구팀이 변환 레이블(transformational labels) 없이도 스스로 변환 민감 특징을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 인공지능 모델 ‘STL(Self-supervised Transformation Learning)’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시각 인공지능 모델 STL은 스스로 이미지의 변환을 학습, 이미지 변환의 종류를 인간이 직접 알려주면서 학습하는 기존 방법들보다 높은 시각 정보 이해 능력을 보였다. 특히 기존 방법론들을 통해 학습한 모델이 이해할 수 없는 세부적인 특징까지도 학습하여 기존 방법 대비 최대 42%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컴퓨터 비전에서 이미지 변환을 통한 데이터 증강을 활용해 강건한 시각 표현을 학습하는 방식은 일반화 능력을 갖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변환에 따른 시각적 세부 사항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범용 시각 인공지능 모델로서 한계가 있다. 연구팀이 제안한 STL은 변환 라벨 없이 변환 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학습 기법으로, 라벨 없이 변환 민감 특징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학습 방법 대비 학습 복잡도를 유지한 채로 효율적인 최적화할 수 있는
한국레노버가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지니어가 직접 소비자 집에 방문해 수리를 진행하는 ‘온사이트(Onsite)’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레노버는 12월부터 레노버의 대표적인 사후 서비스 ‘프리미엄 케어(Premium Care)’에 온사이트 서비스를 옵션으로 포함한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적용되는 기간 동안 온사이트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원한다. 온사이트 서비스는 신속함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레노버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소비자가 고객센터를 통해 온사이트 서비스를 접수할 경우, 실시간으로 배정된 전문 엔지니어가 다음날 고객의 집으로 방문해 수리를 지원한다. 엔지니어의 실시간 이동 현황과 서비스 완료 결과서는 카카오톡 알림 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온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경험을 재정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사후 관리 서비스와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레노버의 진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청이 주차장 화재감시 및 예방에 생성형 AI 영상솔루션 ‘라온센티넬(Laon Sentinel)’을 도입했다. 라온피플은 용산구청 주차장내 미세한 불꽃부터 연기까지 조기에 탐지하고 담당자와 건물에 알람은 물론 소화시스템과 연동해 원스탑으로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AI 화재감시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본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구청은 자치구 부설주차장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AI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열화상카메라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재배치 ▲기계식 화재 진압장비 설치 ▲충전구역 내 스프링쿨러 증설 등 선제적인 대응과 물리적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AI를 통한 중대재해 조기탐지는 물론 단계별 메뉴얼에 따라 원스탑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라온센티널은 VLM(Vision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영상의 상황을 인식해 스스로 판단한다”며 “단순히 딥러닝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로 닮은 꼴을 찾아내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서 생성형 AI를 통해 사고유형이나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상황을 분석하고, 점검표에 따른 위반사항을 리포팅하는 등 한차원 높은 수준의 관제서비스를 제
코오롱베니트는 12일 과천 본사에서 SAS와 함께 파트너사들에게 생성형AI 및 데이터 분석 시장 확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SAS Partner Day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가 SAS 총판으로서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년도 비즈니스 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SAS 파트너사 20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코오롱베니트 정상섭 상무와 SAS코리아 이중혁 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SAS와 코오롱베니트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자사 ‘AI 솔루션 센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파트너들과 함께 신규 파트너들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정기적인 세일즈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제조·유통 등 산업별 특화된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며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실무 중심형 기술 세미나와 실습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파트너사들이 고객
사물인터넷(IoT), 산업 자동화, 스마트 로보틱스의 발전과 함께 의료 영상 솔루션이 인텔리전트 엣지로 확대됨에 따라 전력 효율성과 열 관리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관련 제품의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고 복잡한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로보틱스 및 의료 영상을 위한 PolarFire FPGA 및 SoC 솔루션 스택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기존의 마이크로칩 스마트 임베디드 비전과 산업용 엣지 및 인텔리전트 엣지 통신 스택을 기반으로 한다. 이 솔루션 스택에는 AI 지원 4K60 컴퓨터 비전용 펌웨어와 IP 코어, 즉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센서 및 카메라 인터페이스, 고속 이더넷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통합 하드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실시간 ROS-2 호환 코어는 인지(perception)와 좌표 변환(coordinate transformation)과 같은 로보틱스 작업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이 스택은 산업 자동화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OPC/UA를 위한 산업용 고정밀 시간 네트워킹 프로토콜, 풍부한 운영 체제 지원, 산업 자동화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대칭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와 협력해 조성됐다. 약 1600㎡ 규모로 설계된 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북자치도, 전주대, 아토리서치는 지난 9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IT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센터에서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쓰리엠(이하 3M)은 우아한청년들과 협력해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야간 운행을 위한 ‘배달이륜차 전용 야간 안전 반사스티커’를 제작 및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열린 ‘배달이륜차 야간 안전 반사스티커 부착 캠페인 개시식’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상희 차장, 3M 임재호 운송및전자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페인의 취지와 기대 효과를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3M과 우아한청년들이 체결한 ‘배달이륜차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야간 운행 중 배달 라이더의 시인성을 극대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3M의 기술력과 우아한청년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스티커는 기존 반사재와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기존의 야간 반사띠는 주로 자동차, 화물차 등 사륜차 대상으로만 부착이 의무화되어 있어 필수 부착 대상이 아닌 이륜차에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M은 초고휘도 반사지와 특수 인쇄 기술을 적용하여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이륜차 전용 스티커를 제작 하여 라이더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배민라이더스쿨 교
알텐코리아가 지난 11일 제61회 인천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7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알텐코리아는 2015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알텐코리아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 특히 중국, 인도, 미국 등 다양한 해외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00만 불이라는 수출 목표를 달성했다. 아울러 알텐코리아는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입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2024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알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알텐코리아 임직원과 해외 파트너사들이
13일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1431.9원)보다 0.7원 오른 1432.6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3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430.5원이었다. 예상보다 높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금리 인하로 인해 달러 가치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6.975로 전날 오후 3시 30분보다 0.37% 오른 수준이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전 6시께 107.038로 107을 넘어서기도 했다. 14일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안 국회 표결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환율을 올리는 요인이지만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등은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1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7.69원)보다 0.46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1% 내린 152.698엔에 거래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모라이가 항공안전기술원(KIAST)과 항공기 안전 기술 고도화 및 항공운항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12일 항공안전기술원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안전기술원과 모라이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항공기 운항안전에 있어 위험요소의 식별·분석을 위한 기술 개발, 연구자료 공유, 상호교류와 지원을 통해 항공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안전 저해 요인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 기준을 마련하고 운항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라이의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기존 항공안전관리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모라이는 자사의 유무인이동체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비행자료 수집과 안전 저해 요인 분석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노하우를 항공안전기술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모라이는 현실 환경을 거의 그대로 모사한 사실적인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하고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에 포상하는 국내 유일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혁신적인 브랜드경영 체계를 갖춘 총 10개의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게 상을 수여한다. EVSIS는 전국 충전 인프라 확산과 전기차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전기차 충전 브랜드로서 업계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설계, 제조 및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 등 전기차 충전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도심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EVSIS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가 자체 인공지능(AI)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모델 ‘코파일럿+’를 함께 탑재한 ‘갤럭시 북5 프로(Pro)’를 다음 달 2일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AI PC 신제품 갤럭시 북5 프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을 맡고 있는 임성택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 초 출시한 AI PC에 이어 이번 북5 프로를 공개하면서 대중화를 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MX(모바일경험)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AI를 스마트폰, PC, 탭, 워치, 버즈까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애플 등에 뒤처지지 않도록 AI 기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북5 프로는 35.6㎝(14형), 40.6㎝(16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북5 프로는 갤럭시 AI와 코파일럿+를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갤럭시 AI 기반으로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AI 셀렉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궁금한 이미지 또는 텍스트가 있을 경우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12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 인하 전망에 소폭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오전 한때 상승폭이 커지기도 했으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3원 내린 1431.9원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에 장 초반 1428원까지 하락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처럼 전월 대비 0.3% 상승해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분위기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오전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 행위로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국민 담화를 하자 잠시 반등해 1434.8원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장을 마쳤다. 사흘째 올라 2480대를 회복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17% 오른 106.576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6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8% 오른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