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글로벌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오픈 API의 개발·검증을 완료하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의 오픈 게이트웨이 인증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API는 Anti-Fraud API 3종을 비롯해 QoD(Quality On Demand) API 등 총 4종이다. 오픈 게이트웨이란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환경(API)을 표방하는 서비스형 미래 네트워크로, 서비스 개발사들과 글로벌 통신사 간의 시스템 연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통신사 API 규격의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개발사들은 통신사마다 별도의 맞춤형 개발을 할 필요 없이 한 번의 개발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보급할 수 있으며 고객은 국내외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 사용 경험을 하게 된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오픈 게이트웨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5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23개국 45개 통신사가 오픈 게이트웨이에 참여 중이며, 이는 전 세계 고객의 66%가 활용 가능한 수준이다. 지난 2월 MWC 2024 전시에 참여한 글로벌 통신사들도 오픈 게이트웨이
이에이트가 제주도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공간 정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 개설되는 제주 사무소는 공간정보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데이터 센터 및 교육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 공급해 국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이트가 수행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 직방, 스페이스워크, 어반베이스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부동산 거래 및 개발, 수익형 부동산 데이터뿐만 아니라 다세대 주택 신축 설계 정보, 주거지역 소음 지도 서비스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생산해 부동산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에이트는 파트너사인 PIX4D의 이미지 기반 3D 매핑 기술을 결합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이에이트가 제작한 디지털 공간 정보를 통해 주요 경매 부지, 경사도, 등고선, 360도 파노라마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 기반 부동산 빅데이터 구축의 핵심은
티맥스소프트가 통합 소프트웨어자재명세(SBOM) 관리 체계를 전 제품에 적용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대에 부합하는 제품 신뢰성을 제고한다고 7일 밝혔다.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은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에 구성된 모든 소프트웨어(SW)의 정보를 기록한 명세서다. SW 공급망 관리와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써 그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5월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며 공공, 민간 등이 관련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국가의 SBOM 제출 의무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SBOM 적용을 권고한 바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DPG)의 주요 시스템 구축 시에도 SBOM을 시범 적용키로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발표된 가이드라인을 따라 SBOM 기반 보안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도화하기 시작했다. SW 개발 단계에서부터 자동화 및 실시간 수준의 체계를 갖춰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했다. 증가하는 오픈소스 활용과 클라우드 수요로 주목받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고도화를 완료한 SBOM 체계는 티맥스소프트의 전사 개발 프로세스와 연동시켜 오픈소스의
영림원소프트랩이 오는 8월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에서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식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영림원소프트랩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아름다운재단,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히는 추세다. 비영리기관 역시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영림원소프트랩은 비영리기관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구축 성공 사례와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안내하는 등 업계 관계자들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서울특별시 이상용 디지털 수석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및 작업 효율성 최적화 ▲비영리기관 회계 처리의 투명성과 정확성 향상 ▲ERP 도입에 따른 업무환경 변화와 성공 사례 등의 내용을 담아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계양전기는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네오블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블루(Neo Blue) 프로젝트는 산업 현장에서 숙련공들이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블루칼라 직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계양전기는 ‘네오블루칼라’ 즉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조·건설 현장의 숙련공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생산직 근로자들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계양전기는 네오블루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직에 대한 바람직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돕고, 보다 많은 청년층이 기술직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보람과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생겨난 현장 근로자의 빈자리를 젊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메울 수만 있다면, 근로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통해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계양전기는 네오블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오블루 앰버서더 선정 ▲스트리트 인터뷰 ▲계모임(계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등을 순차적으로
NXP 반도체가 JCOP5 EMV(Java Card Open Platform 5 Europay-Master-Visa)에서 작동하는 JCOP 페이(JCOP Pay)를 발표했다. JCOP 페이는 보안을 강화하며 결제 카드에 대한 고객 맞춤화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획득한 EMVCo 인증을 통해 고객이 카드 발급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제 카드 제조업체는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해야 하므로 재고 관리가 까다롭다. JCOP 5 EMV에서 운영되는 JCOP 페이는 카드가 최종 소비자에게 발급되는 시점까지 유연하고 안전한 재구성이 가능해 결제 방식 애플리케이션과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며 특수한 다중 애플리케이션 요청을 고려해 향상된 맞춤화 옵션을 제공받고 전반적인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크리스티안 라크너 NXP 보안 결제 및 신원 확인 부문 수석 이사는 “결제 카드 발급사에게 맞춤화와 유연성은 매우 중요하다. 최신 JCOP 페이는 유연하고 안전한 재구성 옵션을 제공해 고객이 기존 재고를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경쟁
SK텔레콤(이하 SKT)은 자사의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고정밀 측위를 요구하는 실내 물품 운송 및 배송 로봇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로 구성됐으며, 올해 6월부터 2개월 동안 SKT 판교사옥에서 진행됐다. SKT는 사옥에 구축한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복잡한 사옥 내부를 이동하는 로봇이 카메라 및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등의 센서로 받아들인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는 AI 기술력을 고도화했고, 이와 관련된 로봇 기술과 초정밀 측위 기술을 검증했다. 로봇의 자율주행에는 자사의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 이미지 기반 센서 융합 측위 및 공간 데이터 생성 기술)을 적용했다. VLAM은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밀한 위치를 파악,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측위 기술이다. 로봇에 연동된 SKT의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자율주행 로봇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AI 기반 문서 협업 솔루션 줌 닥스(Zoom Doc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줌 닥스는 줌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줌 AI 컴패니언(Zoom AI Companion)을 탑재해 유료 사용자에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줌은 줌 닥스 출시를 통해 줌의 협업 플랫폼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에서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미타 하심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줌 닥스는 생성형 AI가 내장된 최초의 줌 워크플레이스 제품”이라며 “줌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회의록과 액션 아이템으로 손쉽게 변환, 팀이 그 시간에 보다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줌 닥스는 줌 워크플레이스 유료 라이선스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며 “줌 AI 컴패니언을 기반으로 하는 줌 닥스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줌 닥스는 반복 작업, 정보 과부하, 부서 간 조율 등 업무 중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줌 AI 컴패니언을 활용해 회의 내용을 문서에 실행 가능한 액션 아이템으로 변환해 곧바로 업무를
원/달러 환율이 7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1원 오른 1375.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오른 1375.9원에 개장해 1375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증시 투매, 엔화 강세 등이 일단락되면서 위험 회피 분위기는 진정되는 양상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완화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04%), 나스닥종합지수(1.03%) 등 주요 지수들이 1% 안팎의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2.80원 상승한 137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간 100엔당 948.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3.16원보다 5.77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컴 자회사 씽크프리, 프랑스 보안기업 에르콤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씽크프리(Thinkfree)가 에르콤(ERCOM)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오피스 개발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르콤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모빌리티 보안 설루션 기업으로 1986년 설립됐다. 에르콤은 고도화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모바일 장치, 네트워크, 통신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왔다. 2019년 세계 10위 규모의 프랑스 방산기업인 탈레스 그룹이 인수했다. 에르콤의 협업 설루션인 크립토박스(CryptoBox)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메시지를 보내는 곳부터 받는 곳까지 모든 과정을 암호화된 상태로 전달하는 방식) 기술을 적용해 내·외부 공유 파일 등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오피스와 보안 설루션 등 주요 제품군을 분석 및 재구성하고, 편의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클라우드 오피스를 공동 개발한다. 씽크프리는 자사 클라우드 오피스인 씽크프리 오피스와 에르콤의 크립토박스를 연동하고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온라인 환
태양광도 구독하는 시대가 되면서 가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엔라이튼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주택용 태양광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2023년 가정용 전기요금은 1kWh당 149.8원으로, 2021년 대비 37.2% 상승했다. 이러한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엔라이튼은 초기 설치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고, 매월 일정 금액의 구독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전기 사용량에 맞춰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월 12만 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하는 가정이 월 7만600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 전기요금에서 연간 99만984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년간 무상 A/S 보증은 물론 보증 기간 이후에도 A/S 신청 및 관리 대행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엔라이튼은 2500가구 이상의 주택용 태양광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설계를 통해 최적의 태양광 시스템
6일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중반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날 960원대까지 올랐던 원/엔 환율은 94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오른 1375.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위험 회피 심리가 진정되면서 전장보다 4.8원 내린 1370.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7.9원까지 내렸다. 이후 국내 증시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도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은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90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3.30%, 코스닥지수는 6.02% 상승했다. 전날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엔캐리 트레이드(엔화를 저리로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 청산에 따른 급격한 엔화 강세는 다소 진정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16원에 거래됐다. 전장 오후 3시30분 기준가(963.20원)보다 20.0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및 삼텍(Samtec)과 협력해 연결된 세계의 신호 무결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과제들과 이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통찰을 담은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과 같은 새로운 분야와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기기들은 어떤 형태로든 상호 연결되어 있다. ‘RF 및 고주파 설계의 신호 무결성에 대한 전문가 13인의 제언’ 전자책에서 ADI와 삼텍은 신호 무결성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업계 선도적인 부품과 설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전자책은 RF 및 고주파수 설계에서 신호 무결성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특히 의료 및 자동차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 분야에서 점점 더 증가하는 첨단 전자제품의 설계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책에서는 사용자가 ADI와 삼텍의 설계 경험을 활용하여 보다 용이하게 높은 신호 무결성을 달성하고, 적절한 사양과 마진 및 신뢰성으로 시스템 설계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조명하고 있다. ADI의 ADF4368 마이크로파 광대역 합성기는 800MHz에서 12.8GHz까지 깨끗한 초저지터 주파수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 스튜디오에서 '2024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 규제에 따른 디스플레이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유럽연합(EU)이 오는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영국, 미국 등 디스플레이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또 디스플레이 주요 고객사인 애플은 2030년까지 공급망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수출에 주력하는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평균 10% 이상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에 힘을 쏟고 있다. 다만 2·3차 협력업체의 데이터를 확보·관리할 창구가 부족하고, 수집한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등 어려움이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또한 탄소 규제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인력·시스템 등 탄소 관리체계 미비 등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에서조차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이날 세미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연구조합과 함께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모듈 탄소 배출량 산정 국제표준안을 설명하고
웨스턴디지털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8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 개최되는 ‘FMS 2024’에서 AI 데이터 사이클 워크로드를 위한 성능, 용량, 효율성의 향상된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술 시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웨스턴디지털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오토모티브, 컨슈머 스토리지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새로운 혁신을 공개할 예정이다. 6일 오후 3시(현지시각)에는 롭 소더버리 웨스턴디지털 플래시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EVP) 겸 제너럴 매니저는 데이터센터에서 엣지까지 낸드, AI 및 데이터 스토리지의 미래를 촉진시키는 전략적 발전에 대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오늘날 AI, 머신러닝(ML), 거대언어모델(LLM)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기업들은 두 가지 상반된 현상으로 인한 과제를 안고 있다. 데이터 생성과 소비는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조직들은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처럼 스토리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성능, 확장성, 효율성은 AI 기술 스택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AI 데이터 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적화된 스토리지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웨스턴디지털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