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산업 통합 전시회 ‘케이프린트 2024(K-PRINT 2024)’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케이프린트 2024는 국내 유일의 인쇄 관련 산업 통합 전시회로 인쇄 산업의 미래비전과 전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를 비롯해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패키징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tal Print), 한국텍스타일 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 등 유관 전시가 통합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275개 기업의 850 부스가 모여 급변하는 인쇄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인쇄·패키징·라벨·텍스타일·사인 산업의 새로운 융복합 기술과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인쇄 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인쇄 기술과 ESG 흐름의 지속 가능한 패키징&라벨 솔루션, 패키징 디스플레이 솔루션, 커스텀 의류 인쇄를 위한 전사 프린터 및 필름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영림원소프트랩이 14일 올해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억 원, 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지난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선앤엘인테리어 베트남 법인, 태광후지킨, 티엠씨 등 규모있는 프로젝트 및 PI(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금액이 매출로 인식돼 흑자전환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2분기 신규 수주 계약 건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일본 법인 에버재팬은 일본 대흥전자통신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ERP 솔루션 ‘디에버 플렉스(D-Ever flex)’를 지난 4월 출시했다. 디에버 플렉스는 출시 3개월 만에 일본 내 3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정부가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이유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만큼 디에버 플렉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시스템에버인도네시아(SEI)도 수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
오케스트로가 투이컨설팅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이컨설팅은 IT 및 비즈니스에 특화된 컨설팅 기업으로, 금융 및 공공 기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주도 혁신, 정보화전략계획, 데이터거버넌스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이래 금융 및 공공 기관의 성공적인 정보기술 도입을 이끌었다. 오케스트로는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자동화된 통합·배포(CI/CD) 및 데브옵스 플랫폼 ‘트롬본’ 등의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공공 및 금융권, 대기업 등의 디지털 경영 혁신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초기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전력선통신(PLC)모뎀을 내장한 완속 충전기로 환경부 주관 ‘전기차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시험에 통과하며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모델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는 PLC(Power Line Communication) 모뎀을 내장한 7kW, 11kW 완속 충전기다. 전기차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를 두 타입 보유한 제조사로는 EVSIS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EVSIS의 화재예방형 충전기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상태(SoC : State of Charge) 데이터 연동 ▲충전상태 제어 기능 ▲과충전 방지 기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배터리 상태정보(전압, 전류, 온도, SoC 등)를 일정 주기마다 자동차에서 수집해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고 배터리 충전 제어 정보를 수신해 충전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EVSIS는 기존 급속충전기부터 완속충전기까지 제품 풀 라인업(Full-Line-Up)에 PLC 모뎀 적용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향상시키며 충전사업자 및 충전소 이용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충
텔레다인 플리어의 한국지사인 플리어시스템코리아가 FLIR Cx 시리즈 및 FLIR ONE 시리즈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리어 소형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벽에 침투하는 습기나 송풍구 또는 마감이 불량한 문 등을 통해 밖으로 새어나가는 냉기를 확인할 수 있어 여름철 주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큰 실외기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플리어시스템코리아는 비가 자주 오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이러한 열화상 카메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LIR ONE Edge Pro는 스마트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해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기기에 클립으로 고정해 사용하는 등 손이 닿지 않는 대상을 한 손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스마트 기기용 열화상 카메라는 VividIR과 FLIR MSX(Multi-Spectral Dynamic Imaging)를 결합해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열화상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FLIR ONE 시리즈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FLIR ONE’ 앱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앱
1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확신이 커지면서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4원 낮아진 1364.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4원 하락한 1363.0원에 개장해 제한적인 폭으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7월 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예상치인 0.2%를 밑돌았다. 물가 안정에 따른 금리 인하 확신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는 장단기 모두 하락했고, 10년물 금리는 3.85%를 밑돌았다. 이에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3.9원 하락한 1366.5원에 마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간 100엔당 927.4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6.92원보다 0.5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딥인사이트가 공간 데이터 구축·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핀테리어(Pinterior)’에서 생성형AI 기반의 인테리어 디자인 시안 생성 서비스 ‘10초 디자인 AI’를 공개했다. 10초 디자인 AI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프롬프트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 레퍼런스 이미지를 최대 네 개까지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시안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생성된 고화질의 시안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즉시 전송된다. 핀테리어에서는 해당 서비스 공개와 함께 국내 상업 인테리어 중개·컨설팅 플랫폼 최초로 인테리어 시공 업체까지 원스톱으로 매칭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상적으로 의뢰인이 발품을 팔아 레퍼런스 이미지를 확보한 뒤, 해당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시공 업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견적과 상담을 받는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했다. 딥인사이트의 핀테리어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은 딥인사이트의 인공지능 기술과 3D카메라 기술이 집약된 휴대용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DIMENVUE)를 이용,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에 필수적인 3D 모델링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며 “100평 이상의 대형 평수의 상업 인테리
SK쉴더스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도 사이버공격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공격 중 중견기업 피해는 40건, 중소기업은 무려 200건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합하면 전체 발생 건수의 92%에 해당하는 수치로 중소·중견 기업의 정보보안 취약점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쉴더스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회원사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경우 보안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된 보안 시스템을 갖춘 비율이 적을 수밖에 없어 체계적인 정보보안 관리가 더욱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SK쉴더스는 중소·중견 기업용 정보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선보이고 있다. 사이버가드는 보안에 대한 비용 및 관리적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월과금 형태의 구독형 서비스로 백신, 방화벽과 같은 기본적인 보안 제품에서부터 정보 유출 관리, 랜섬웨어 등 기업 환경에 맞춤형으로 최적화해 제공한다.
1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져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1.6원 내린 1370.4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370.7원에 개장해 오후 한때 1367.90원까지 낮아졌다가 1370원대에서 횡보했다. 달러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334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9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1.59원보다 4.67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13일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New Opportunities for the Display Industr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포럼이다. 윤 CTO는 먼저 음극선관(CRT)부터 OLED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과정을 소개한 후 “고화질, 높은 명암비 및 유연한 디자인 등을 갖춘 OLED의 등장이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OLED가 모바일, TV를 거쳐 IT, 자동차 산업에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IT용 OLED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태블릿 PC를 시작으로 노트북에도 OLED 채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OLED 연구개발 방향성을 소개했다. TV 분야는 기존 대비 휘도(화면 밝기)와 효율이 향상된 WOLED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IT 분야는 온디바이스 AI 기기에 최적화된 저소비전력 기술에 중점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CC 센터플로우를 이용하는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AI·클라우드 기술로 기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플로우는 별도 서버 및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으로 자연어처리(NLP), 음성인식(STT),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솔루션 등 수준 높은 AI 기술이 적용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자 PC에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어떤 OS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AI·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센터플로우는 소규모 스타트업에게 직접적인 체감이 되는 필수 도구로 인정 받고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직원 1인이 영업, 고객응대,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야 할 뿐 아니라, 제한된 예산으로 업무 공백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사용자의 입소문이 중요한 온라인 쇼핑몰이나 중계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하루에도 수백 건의 문의가 발생하지만 고객센터를 담당하는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객 응대를 위해 필수적인 CTI(컴퓨터 전화 통합 시스템)나 PBX(기업용 전화 교환시스템) 등 고가의 시스템을 갖출 수 없는 스타트
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IMarketAmerica, 이하 IMA)는 텍사스 테일러시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개발계획이 현지시간 지난 8일 테일러 시의회(City Council)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첨단산업산지 조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음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테일러시의 중장기 도시개발계획과의 상충성, 지역사회 성장 기여 가능성 등 복합적인 기초 심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IMA는 2025년 착공을 위한 세부개발계획, 건축 인허가 등 잔존 인허가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김인철 IMA 상무는 “이번 종합개발계획안 승인은 첨단산업단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테일러 시당국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확인한 만큼 산업단지 조성에는 국내외 첨단산업 기업에게 필요한 각종 제조, 생산 시설 및 R&D 센터, 물류창고, 각종 편의시설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첨단 산업시설 부가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MA의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개발계획(Gradiant Technology Park)은 지난 7월 테일러시 개발계획심의위원회 주
시스코는 정부가 주도하는 ‘서울 AI 기업 서약’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AI 기업 서약은 지난 5월 정부가 주최한 ‘AI 서울 정상회의’의 연계 행사인 ‘AI 글로벌 포럼’에서 발표됐다. 삼성전자, KT,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 AI 등 국내외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14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서약은 ▲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AI 발전과 혁신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투자 ▲전문인력 육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AI 서비스 출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척 로빈스 시스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AI 개발 윤리와 평등한 기술 발전 혜택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교황청의 문서인 ‘로마의 호소’에 서명했다. 2020년 2월 발표된 로마의 호소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AI 기술 개발을 촉구하기 위해 투명성, 포용성, 책임감, 공정성, 신뢰성, 보안 및 프라이버시 등 6대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AI 기술의 윤리적 발전을 촉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서약은 안전, 혁신, 포용이라는 목표 아래
씨아이에스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씨아이에스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3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9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436억 원, 매출액 2289억 원으로 각각 1397%, 349%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이 급격히 늘어난 수주 물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것이며, 지난해 3공장 신규 준공과 4,5 임차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등 생산 능력(CAPA)이 확대되면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특히 올해 7월 대구시 달성군에 6공장(달성사업장)을 신규 건설하는 등 생산 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6공장은 토지 면적 약 3만7206㎡(1만1255평)에 조립장 면적 약 2만2555㎡(6823평)으로, 기존 자가 보유 중이던 1, 2, 3공장을 합친 면적과 비슷하다. 회사 측은 고객사의 수주 물량 증가와 향후 이차전
SES AI는 충주에 위치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용 리튬메탈 셀 생산시설의 개조 및 현장 인수 시험(Field Acceptance Test, FAT)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라인 전환과 FAT 완료는 UAM 애플리케이션 전용으로 세계 최초의 고에너지 밀도 리튬메탈 라인을 의미한다고 SES AI는 강조했다. 이 라인에는 제조 및 안전을 위한 AI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SES AI는 2023년 UAM을 EV 사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전략 시장으로 발표한 이후 UAM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셀 디자인을 개발하고 기존 EV A-샘플 라인을 UAM 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치차오 후 SES AI 설립자 겸 CEO는 “상용화를 향한 긍정적인 단계로서 리튬메탈 배터리의 UAM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고객들 또한 고에너지 밀도 리튬메탈 전용 생산 라인을 오래 기다려온 만큼 이번에 완성된 UAM 라인은 완벽한 시기에 이루어진 성과”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GB38031-2020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SES AI가 개발한 AI for Safety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함으로써 UAM 고객들은 고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