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면 보통 충수염(맹장염)부터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요로결석도 배를 부여잡고 응급실을 찾는 질환 중 하나다. 이 질환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2배 가량 높게 나타나며, 30-50대 젊은층에서도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 장애를 유발하고, 그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요로감염, 신부전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옆구리 통증과 함께 오심, 구토, 혈뇨 등이 나타나며 하부 요관이나 방광, 요도에 결석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 없이 빈뇨, 잔뇨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CT나 X-ray를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 결석이 확인 될 경우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연세우노비뇨기과의원 도성훈 원장은 “결석의 크기가 4mm 이하로 작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연 배출이 될 가능성이 높아 대기요법을 쓴다”면서 “결석이 일주일 이상 배출되지 않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체외충격파 또는 내시경 장비 등을 이용한 침습적 치료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59㎡ 126세대와 84㎡A 42세대, 84㎡B 139세대, 84㎡C 87세대로 구성된다. 전 타입 알파공간 설계를 적용했으며 옵션으로 가족실을 팬트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59㎡ 타입은 채광, 일조, 조망, 환기 등을 제공할 수 있는 4Bay 알파공간으로 설계됐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의 실내유입을 차단해 주는 현관 청정시스템과 에어샤워건 옵션을 전 타입에 제공한다고 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생활권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파동 IC를 통해 대구시 전역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파동초등학교와 수성중학교, 수성고등학교 등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지 근처에는 신천, 법이산, 수성못, 가장호가 위치해 있으며, 신천대로에 인접해 신천동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파동IC로 곧 전구간 개통 예정인 4차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대구시 외곽까지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파동은 7천여 세대 브랜드타운이 계획되어 있는데, 입주 완료된 3개 단지와 올해 분양을 진행한 2개 단지가 있으며, 7개 단지의 분양이 계획
대창기업은 ‘KTX 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의 견본 주택을 오는 12월 선보이고, 분양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지는 또 지상을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하고 지하 주차장은 가구 당 1.9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또 단지 인근에 대형 근린 공원과 상업ㆍ업무시설이 조성되며 초등학교도 예정돼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사업지는 6300여가구에 1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인 KTX 신경주역 신도시 내에 들어선다. 이 관계자는 KTX 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갈 수 있으며, 동대구(18분)ㆍ울산(11분)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내년 완전 개통될 예정인 동해남부선을 이용할 경우 포항-신경주-울산-부산 등지로 5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중앙선으로는 청량리역까지 2시간 안에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비규제지역 아파트로 청약·대출·세금 등 정
뇌는 인체 신경계의 중추가 되는 기관으로 운동, 감각, 고도의 정신 작용, 사고, 인지, 호흡, 배뇨·배변 조절 등과 같은 중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뇌졸중이나 뇌손상 등과 같은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하는 마비 증세, 언어 및 인지장애, 대소변장애, 연하장애, 우울증 등은 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 전문의들은 이와 관련, 치료뿐 아니라 뇌신경 재활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장해의 회복이 주로 발병 초기에 이루어지는 만큼 회복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재활 효과를 얻기 위해 조기에 재활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이들에 따르면 뇌신경 재활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신체 및 인지 기능, 행동 심리적 및 사회적 기능에 대한 평가와 치료를 실시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사회 통합을 유도하는 포괄적 재활 효과를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들은 뇌신경 초기 재활의 골든타임을 발병 직후 3개월로 의학계에서는 정의한다고 말한다. 뇌신경 재활 프로그램은 기능 회복을 위한 통합 과정으로 이뤄져 있는데 보바스 & NDT,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PNF), 보행훈련, 기능적 전기자극(FE
치아교정은 치아의 배열뿐 아니라 신체 건강과 호감을 주는 인상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돌출입, 부정교합, 덧니 등을 반듯하게 교정하여 저작기능 향상, 충치 발생과 잇몸 질환 예방, 호흡기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투명 교정 시술은 다양하다. 인비절라인도 그중 하나이다. 전문의에 따르면 이 장치로 시술할 경우, 3D 구강 스캐너를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각 환자별 맞춤식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3D 검사 장비는 현재 상태와 치아 이동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예측 가능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전문의들은 이 교정 장치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해 음식 섭취에 제한이 없으며, 치실 사용이 가능해 충치 발생률이 적고, 통증이나 이물감이 적은 편이라고 전한다. 또한 부정교합이나 돌출입, 덧니 등의 케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계획에 맞춘 장치를 미리 받기 때문에 6~8주에 한 번 정도로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인비절라인은 교정 기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치아의 이동이 수반되어야 하므로 브라켓 교정 장치를 활용한 일반교정과 비교했을 때
눈은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기관 중 한 곳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 증가에 따라 노화속도가 이전에 비해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안과 함께 시력저하를 불러일으키는 백내장도 여기에 속한다. 백내장의 경우, 혼탁한 수정체로 인해 물체의 거리에 관계없이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노화뿐만 아니라 당뇨, 안과적인 수술,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시야가 흐려지고 뿌옇게 보이는 증상으로 노안과 착각하는 경우도 많아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들도 많은데, 주의가 요구된다는 게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이들 전문의에 따르면 백내장은 초기에 약물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며 일시적인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 단계가 넘어서면 수술적 방법을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들은 최근 들어서 수술을 통해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하기도 하는데, 환자의 눈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개선하고자 하는 부분 등을 고려해 단초점, 다초첨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한다. 하이안과 최원석 대표원장은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고려한다면 사전에 눈 모양과 구
노인성 안질환은 노화가 원인으로 나타나는 안질환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대표적이다. 이들 질환은 노인성 안질환 중에서도 수정체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는 점에서 같다. 하지만 두 질환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돼 시력에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며,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에서 비롯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노안은 먼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가 점점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이는데, 초점 조절 근육의 기능 저하로 생기는 조절 이상이 주된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경화가 일어나며,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백내장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며, 당뇨가 있을 경우 백내장 발병률도 높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퍼스트삼성안과 김영택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자칫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노안과 백내장을 혼동해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지 않도록 평소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병의 정확한 유무를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에게 발현된 증상을 스스로 판단
노년기 건강과 관계가 있는 부위 중 하나가 치아이다. 치아를 상실해 저작 활동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신체 전반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 상실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다. 주변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자연 치아와 비슷한 수준의 저작력을 회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미적인 면에서도 선호도가 있는 편이다. 전문의들은 “하지만 치아 상실 후 오랜 시간이 지난 경우라면 보다 신중한 접근을 필요로 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치조골 흡수가 심해지기 때문인데 이 상황에서 무리하게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치근으로 인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노현기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이런 경우 자가골이식과 같은 뼈이식 임플란트를 고려해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해당 시술은 말 그대로 뼈이식을 통해 부족한 잇몸뼈를 보충하는 방법인데, 뼈의 밀도를 치밀하고 단단하게 만든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때 이식재는 자가골, 합성골, 동종골, 이종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중 자가골은 자신의 뼈를 사용하기 때문에 골형성률이 높고, 신체 거부반응이 낮다는 특징이
신영건설은 오늘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에 대한 청약 접수를 관련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업체 담당자는 “청약홈을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접수가 가능하고, 당첨자 발표는 26일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이다. 청약신청금은 3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는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 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소유권 이전 후(등기완료 시점)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 또는 임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실 규모로, 전용 59㎡ A·B타입 각 72실로 구성된다. 59㎡A 타입은 3-Bay 구조(방-거실-방)로 설계됐으며, 중앙에 위치한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는 게 담당자의 설명이다.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큰 방 1개로 붙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2면 개방형으로 향(向) 구성도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각 타입에는 팬트리 등을 배치했고, 자투리 공간 수납장이나 듀얼수납장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가 임차인 모집 공고를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임대차 계약 갱신 시 5% 이내에서 임대료가 증액돼 부담감을 낮췄으며, 무주택 세대주 세액 공제가 제공된다”며 “입주 자격은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신혼부부 지원을 강화해 무주택자 우선 공급물량의 20% 이상은 평균소득 120% 이하, 만 19~39세 청년,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배정된다”고 덧붙였다. 서희건설이 책임 시공 예정인 이 아파트는 74㎡ A/B, 84㎡ A/B/C 등 5가지 중소형 타입, 887세대로 구성되며 시흥장현 B-2BL에 위치하며, 판상형에 남향 위주 배치로 꾸미고, 4베이(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주차공간은 전체 지하화해 공원형 아파트(근린생활시설 제외)로 조성되며,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주민카페, 키즈앤맘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고 했다. 단지 옆 가온초중교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예정이며, 장현지구와 능곡지구의 더블생활권 입지로 장곡역(예정), 월곶-판교선(예정), 신안산선(예정)
수산물 상가 라쿠아비바는 사전청약을 모집 중인 가운데 충남 천안 내 입지를 기반으로 전국 수산물 유통 허브로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만3,306㎡, 261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의 경우, 수도권-충청도-전라도-경상도를 연결하는 천안 내 위치해 전국 단위 수산물 물류·유통의 허브 기능을 제공하며, 지역 고용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했다. 사업지는 경부고속도로·번영로·삼성대로와 인접해 있으며, KTX·SRT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과도 인근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단지 내 수요는 물론, 배송·물류 등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단지 내 지하 대규모 물류창고를 필두로 도소매 전체를 아우르는 신개념 판매 플랫폼으로도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시설에 아쿠아 테마형 콘셉트를 적용했는데, 아치형 투명 천정 등 유럽 감성의 외관을 갖췄으며, 전층·전실 테라스 구조를 채택하는 한편 오픈형 이벤트 광장과 야외 수영장도 설치한다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 피쉬마켓을 벤치마킹, 유통·판매·외식을 제공하는 신개념 시장구조를 도입해 수산물 구매
전용면적 25~62㎡의 5가지 타입 총 1,480실 규모의 오피스텔인 평택고덕2차아이파크가 회사 보유분과 미계약분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8층까지는 각종 주차장 및 부대시설, 이외는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총 2,450대 주차가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포함해 공유 주방, 조식 서비스 등 입주민 전용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용 북카페, 멀티플렉스 홀 등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SRT 지제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대전역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CGV와 프리미엄 아웃렛 등이 입점될 예정”이라며 “고덕국제신도시과 영신지구의 인프라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피스텔 개발이 진행될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성과 더불어 6만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대규모 택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주변 송탄 일반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고덕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능이 끝나면 긴 수험 생활을 마친 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 겨울레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은 시즌을 앞두고 안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과를 찾기도 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은 기술발전을 이룬 분야이지만 검사와 분석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신중하게 택해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시력교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각막의 두께와 시력, 동공 크기, 근시와 난시의 정도, 생활패턴 등에 따라 시술법이 달라지는데, 많이 시행되고 있는 라식·라섹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이라고 설명한다. 반면 이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경우 각막 절삭 없이 눈 안에 시력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 삽입술(ICL, Implantable Contact Lens implant surgery)’ 등 시술도 가능하다고 이들은 덧붙인다. 렌즈삽입술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제안되는 방법인데, 예를 들어 각막이 매우 얇아 레이저 각막 절삭이 어려운 경우,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수술 후 합병증 및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는 초고도근시 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한다. 이 시술은 사용되는 렌즈의 종류에 따라 각막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 신체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척추측만증 등과 같은 척추관절질환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정면에서 봤을 때 반듯하게 있어야 하는 척추가 옆으로 굽은 변형상태를 의미한다. 다음 증상 중에서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보고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허리를 굽혔을 때 등의 좌우 높이가 다른 경우 ▲좌우에 어깨의 높낮이가 다른 경우 ▲신발의 한쪽만 유난히 닳아 있는 경우 ▲한쪽 가슴이 유난히 작은 경우 ▲좌우 몸통의 두께가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 등이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원인에 따라 크게 기능성, 선천성, 구조적, 특발성으로 나뉜다. 기능성 측만증은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골격의 변화가 심각하게 일어나지는 않는다. 선천성 측만증의 경우는 척추측만증 환자 10명 중 1명 정도가 해당되며 척추 압박으로 인해 하지의 지각, 운동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여학생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구조적 측만증은 사춘기 전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척추가 휘어진 상태로 성장할 수 있으며, 어린 나이에 발생할수록 만곡이 심해진다고
콜레스테롤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국가건강검진에서도 2년 주기로 실시하고 만 40세가 넘어가면 연 1회 검사를 권고하기도 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세포막을 구성하며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담즙산의 원료로 사용되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이의 수치는 피검사를 통해 진행되는데,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HDL,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중성 지방으로 분류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HDL의 경우, 혈관에 불필요하게 쌓인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LDL은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심해지면 심장과 뇌로 향하는 혈관을 막게 된다고 한다. 강서송도병원 김칠석원장은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LDL 130mg/dl 이하, HDL 60mg/dl 이상, 중성 지방 150mg/dl 이하일 때 정상 범위로 본다”며 “LDL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심장과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라도 서둘러 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같은 LDL 수치라 하더라도 개인마다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여부와 그 정도가 다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