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 연골판은 반달 모양처럼 생긴 연골판 2개가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체 기관이다. 갑작스러운 압박, 손상 등을 포함해 ‘퇴행성 변화’를 주된 원인으로 파열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라고 부른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파열은 무릎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하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연골이 손상되는 것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우며, 주로 내측 반월상 연골판 후각부에서 파열이 진행된다. 방치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한다. 후각부 파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 활동을 줄이고 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일부 완화도 가능하지만 파열이 심한 경우엔 관절내시경을 통해 절제술, 봉합술, 이식술 등의 수술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이들 중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완화 신경차단술(IPACK BLOCK)은 초음파를 통해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면서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라며 “일시적으로 신경을 차단해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해 증상을 완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노화를 원인으로 나타나는 퇴
잇몸과 치조골은 치아의 기반을 의미하는데 만약 치아가 상실된 채 장시간 방치되었거나 잇몸질환으로 치조골이 녹아내린 경우에는 그 자리에 임플란트 시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오래 유지되지 못하거나 시술이 어려울 수 있다. 이처럼 잇몸뼈가 약하거나 부족한 환자에게 뼈이식재를 이용해 잇몸뼈를 보강한 후 식립하는 방법을 뼈이식 임플란트라고 한다. 관련 전문의들은 “치아 상실 후 시간이 경과해 잇몸뼈 퇴축이 진행된 경우, 심한 염증이 있던 부분이 발치 후 염증 덩어리로 남아 뼈가 손상됐거나, 위턱에 상악동이나 아래턱의 신경관 등에 손상 없이 식립하기 위한 경우에 시술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1차 수술에서 함께 진행하는데 개인의 구강 환경 및 특성에 맞춰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구강 내 인접 부위의 자가 골 이식을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개인에 따라 합성골, 동종골, 이종골 등 인공 뼈 이식재를 사용하거나, 잇몸 상태에 따라 뼈 이식 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금속이나 생체 물질의 막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했다. 호산나치과 치주과 전문의 구하라 대표원장은 “치아 상실 후 시간이 경과하면 치조골은 수직, 수평으로 흡수가 일어나 잇몸뼈 부분은 얇아지고
준서예건이 ‘주안dh비즈타워 2차’ 지식산업센터를 6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주안국가산단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총 193실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 대상은 지식산업센터 96실, 업무지원시설 51실, 근린생활시설 29실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협약 물량은 제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구조 고도화 대행 사업지로 선정됐는데 공단이 단지 전체 면적의 약 17%를 매입하고 주안부평지사가 이곳으로 이전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단지는 제조업 기반의 입주 기업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3개 차선의 차량 출입구를 도입하는 한편, 무역 및 물류량이 많은 기업을 위해 층고 6.6m, 활하중 20 kN/㎡으로 1층을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호실 앞에서 물류 상하역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추가하는데 주차공간은 법정주차대수 대비 205%라고 전했다. 이 센터는 인접한 가좌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또한 가까이에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2024년 2월 입
지식산업센터인 ‘주안국가산단역 j원 플렉스’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설은 지하 2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과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복층형 기숙사(일부 세대), 약 4평 규모의 테라스(일부 세대), 근생시설, 2층, 5층, 8층 옥상정원과 9층 중정 쉼터, 1층 만남의 광장 등 업무와 주거, 휴식공간 등을 갖추며 인천 미추홀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4층에는 광폭 주차 시스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화물 하역이 손쉬운 도어 투 도어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가좌IC, 도화IC,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수도권제1, 2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한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서인천IC)까지는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천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과 약 100m 거리에 위치했으며, 1호선과 인천2호선 주안역과 한 정거장 거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안국가산단은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최종 선정된 이후 공단의 구조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주안산단 2.1km 구간에 4가지 특화된 주제의 거리를
전립선비대증은 비뇨기 조직인 전립선이 커져 발생하는 증상이다.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부풀면서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다만 환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노화와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전문의들은 발병 시 요도 압박에 따른 세뇨, 빈뇨, 잔뇨감, 급박뇨, 야간뇨 등의 배뇨장애가 나타나는데 장기화될 경우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에 따르면 배뇨장애는 단순히 소변 배출의 장애만 일으키지 않고 방광의 압력이 높아져 요관을 타고 신장까지 역류하게 되는데, 심한 경우 신장에 물이 차서 늘어나는 수신증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배뇨장애를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방광 수축력이 감소할 수 있는데, 이 수축력은 한번 감소하면 회복이 어려우며, 수술 후에도 소변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배뇨장애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골드만비뇨기과 이종우 원장(잠실점)은 “만약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배뇨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면 비대조직의 크기,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
‘강릉 웰라움 스카이오션’ 아파트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223세대로 84㎡ 타입 86세대, 74㎡ 타입 137세대로 조성된다. 관계자는 “대상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토지매매계약이 100% 완료된 상태로 우리자산신탁을 통해 사업부지가 담보 신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최근 주택홍보관을 강릉에 오픈하는 등 본격적으로 신규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릉고속버스터미널, 현대강릉 인터체인지와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한 KTX 강릉역, 양양 고속도로 등 쾌속 광역 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경강선 고속철도(2027년 완공 예정), 인천~강릉 고속철도(2025년 완공 예정), 강원~호남축 고속철도(2027년 완공 예정), 남강릉역~강릉역~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등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관동중, 강릉해람중, 강릉초 등 교육 인프라, 서부시장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강릉시청, 홍제동 주민센터, 강릉의료원, 명주예술마당을 비롯해 병의원이나 행정, 생활인프라로 갖췄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인근에 남대천 길이나 마명산, 체육공원 등 녹
시력교정술은 결코 쉽지 만은 않은 치료법이다. 시력이 나쁜 만큼 굴절력에 변화를 주면 된다고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눈은 아주 미세한 자극에도 크게 반응을 하는 예민한 곳이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지적이다. 또한 수술 방법도 라식, 라섹, 올레이저라섹, 스마일 수술, 렌즈삽입술 등 다양하다. 이들 전문의는 “눈 상태를 보다 더 세밀하게 고려해 개인별 맞춤 시력 교정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수술 방법 별 특이점과 장단점이 다르고, 특히 내 눈에 적용했을 때 안정성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안구건조증, 눈부심, 근시 퇴행 등이 시력교정술 시 뒤따르는 부작용이라고 알려졌지만 점차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보완되고 있어, 정밀한 검사와 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수술 방법 중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해야 사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은 “각막을 일부 절삭하는 방식인 올레이저 라섹의 경우, 기존 라식 및 라섹과 원리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통증, 회복 기간, 부작용 등을 보완한 것”이라며 “잔여 각막량이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부작용 위험성이 높아지므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 렌즈삽입술, 스마일라식 등이 있다. 라식과 라섹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교정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나 라식은 빠른 회복속도와 외부충격에 약함, 라섹은 느린 회복속도와 외부충격에 강함 등 각 방법마다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막 절편의 생성 여부이다. 전문의들은 “라식의 경우 상피를 분리하지 않고 각막 절삭기로 각막 상피와 실질을 포함해 각막에 절편을 형성한 다음 각막을 옆으로 젖혀 노출된 각막 실질부위를 엑시머 레이저로 교정한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 분리 후 엑시머 레이저만을 이용해 눈의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실질에만 초정밀 펨토초 레이저를 조사해 각막손상 위험을 줄인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GS안과 이성우 원장은 “스마일수술을 통해 고도근시와 난시 등의 시력 장애를 교정할 수 있으며 수술 후 빠른 회복으로 수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며 “수술 시 각막 절편을 형성하지 않아 충격에 대한 안정성이 높고, 각막 절개량을 줄여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수술 부작용 가능성도 적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스마일 라식으로 원
학교에만 가려고 하면 틱장애 증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있다. 따돌림 등으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은 평소에 멀쩡하다가도 학교에 가려고 하면 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아이들의 경우 음성틱, 손톱 뜯기, 머리카락 뽑기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불안하거나 우울하고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들 전문가는 학교에서의 괴롭힘이 트리거로 작용해서 틱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가장 먼저 괴롭히는 아이와의 관계를 우선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한다. 만약 담임선생님이 그러한 상황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알리고 해결을 요청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은 “평소 소심하고 내성적이며 자기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고 몸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틱장애 증상이나 손톱 물어뜯기, 두통, 복통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스트레스를 표출하곤 한다”고 설명한다. 이런 경우 외부로 드러난 증상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원인이 되는 내부의 심리적 요인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신체증상에 대한 적절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학업과 직장생활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그렇다보니 위장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이 질환은 음식물이 위장에 머물지 않고, 위산, 펩신 등 위액과 함께 거꾸로 식도로 넘어오는 질환을 말한다. 그로 인해 식도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여 가슴쓰림, 목이물감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증상으로는 신물이 올라오거나 잦은 트림, 가슴 부위로 타는 듯한 통증, 목이물감, 복부 통증과 소화불량 등이 있다. 특히 식도뿐만 아니라 인후부에도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마른기침이 발생하거나 목소리가 자주 쉬고 후두의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위산 및 위액을 억제하는 제산제를 사용하지만, 약을 먹어도 개선되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라면 담 독소로 인한 위장장애가 아닌지 의심해볼 수도 있다고 한다.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은 “평소에 과식이나 폭식, 급식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위장에 쌓여 담 독소가 발생한다. 이 담 독소는 위장 근육층을 포함한 외벽에 쌓여 딱딱하게 굳어지게 된다. 담 독소가 쌓인 위와 식도는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보내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 즉 ADHD는 자신의 행동과 충동을 통제하고 주의집중을 유지하는 기능 조율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성장이 미숙하여 발생한 신경정신장애이다. 이로 인해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과 관련된 증상을 위주로 드러나게 되는데 현재 관련 없는 불필요한 자극을 걸러내지 못하고 집중하거나 체계화하거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며, 하고 싶은 것들을 뒤로 미루고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는 등의 사무처리 능력이 제한된다. 전문가들은 “ADHD는 보통 7세 이전 아동기 초기부터 발병하지만 성인에게도 발생한다는 점에서 아이들 못지않게 중요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며 “소아 환자의 70% 정도는 청소년기로 지속되고 약 25~50% 정도는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한다. 이 질환의 성인기 예후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 번째는 ADHD 관련 증상이 있더라도 비교적 잘 지내면서 일반 사람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우이다. 두 번째 군은 상당한 정도의 집중력, 사회적, 정서적, 충동적 문제들이 지속되면서 업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허리통증을 느끼게 하는 질환은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다. 이 두 질환의 증상은 허리 통증으로 시작된다는 점이 유사하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허리가 간헐적으로 아프고, 중기에는 수핵 탈출로 허리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다. 말기에는 퇴행성 변화가 심해져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통증이 심해진다. 디스크 치료는 허리를 쉬게 하는 것부터 시작이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의 통증은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척추관협착증은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지내다 보면 뼈와 황색인대를 두껍게 만들기 쉬운데 척추관 주변의 구조물들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기도 하며 허리 관절의 퇴화와 척추 근육의 약화가 동반된다. 협착이 심해지면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나타나고 보행거리가 점차 짧아진다. 인천하이병원 김인철 원장은 “같은 자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잠시 주위를 걷거나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이힐은 허리에 무리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높이 4~5cm 내외의 적당한 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부와 골반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몸에
서희건설이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공예정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19개동, 총 1,72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 단지는 파주운정신도시 남측에 예정돼 있는데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마트를 비롯해 새암공원과 운정호수공원이 가깝다고 한다. 삽다리IC를 통해 자유로 진입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가량 소요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도 20분대면 닿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2025년 예정인 GTX운정역은 파주 운정신도시와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광역급행철도로 운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이 채 안되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업체측은 설명했다. 대화역을 잇는 3호선 연장선도 추진 중으로 압구정역과 신사역, 교대역과 양재역 등 강남 중심지역을 운행하는 3호선을 파주운정 신도시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수도권에서 ‘탄벌 서희스타힐스’와 ‘강화 서희스타힐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5차’ 등을 추진했다.
‘틱(TIC)’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빠르고 불규칙하게, 반복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증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틱은 10~12세 사이가 가장 심하지만 10대 때는 새로운 틱장애의 발생 빈도는 떨어진다. 12세를 전후로 호전되거나 유지되며 증상이 약하거나 동반장애가 없을수록 예후가 좋지만, 뚜렛증후군일 경우 15세까지 악화되기도 하며, 만 20세 이전에 거의 사라지지만, 약 25% 정도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처음 시작될 때는 단순틱으로 근육틱 80%, 음성틱 20% 이하의 비율로 나타나며 음성틱은 운동틱보다 3~4년 정도 늦게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틱은 악화와 완화를 거듭하면서 다른 부위로 이동하여 계속된다. 흔히 나타나는 신체 부위는 얼굴, 목, 어깨, 팔, 손, 몸통, 하지, 호흡기, 소화기 등이다. 자연스레 낫지 않거나 치료되지 않은 단순틱은 점차 복합틱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단순틱은 한 가지 단일 근육에서만 발생한다면 복합틱은 여러 개의 근육군이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여러 단순틱이 연결된 동작으로 나타날 때도 해당된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은 “어린이의 경우 증
무릎 관절은 움직임이 많고 체중도 부하하고 있어 비교적 빠르게 노화가 시작될 수 있다. 노인층에서 무릎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유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질환은 무릎 연골이 닳으면서 뼈끼리의 충돌을 유발하는데, 무릎에 통증 및 부종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무릎이 벌어지면서 다리의 모양까지 변형될 수도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증상이 경미한 환자는 약물 복용 및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여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고, 무릎 구조물을 강화하여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초기를 넘어 중기로 진행되면 무릎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들의 손상이 악화되면서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경우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카티스템 등과 같은 수술이 고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릎 연골의 대부분이 손실되었고, 이미 뼈 손실까지 발생한 무릎 퇴행성관절염 말기의 환자들은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데, 무릎뼈 끝에 남아있는 연골을 모두 제거한 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환자의 무릎 관절 상태에 따라 손상된 부분의 일부만 대체하거나 전체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