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기업인 비야디(BYD)의 승용차 국내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BYD는 지난 5일 중형 세단인 '실(SEAL)' 1개 차종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했다. 국내 출시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등을 확인하는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에는 통상 2~3개월이 걸린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기 위한 성능평가는 이후 한국환경공단에서 별도로 받아야 한다. 이에 이르면 연내 BYD 전기 승용차 국내시장 첫 출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BYD 홈페이지에 따르면 실은 완충 시 주행거리가 유럽(WLTP) 기준을 적용했을 때 약 570㎞다. 중국 내 가격은 기본형이 23만5000여 위안(약 4437만 원)으로 알려졌다. 국내로 수입되며 가격이 올라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범위(기본가격 5500만 원 미만)에 들 것으로 예상되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장착된 점이 보조금을 받는 데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트웰브랩스는 약 5000만 달러 규모(약 700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리즈A 라운드에는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와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쳐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 또한, 인덱스벤쳐스, 래디컬벤쳐스, 원더코벤처스 등 다수의 글로벌 유력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트웰브랩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700만 달러에 달한다. 트웰브랩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3월 출시한 초거대 AI 영상 언어 생성 모델 '페가수스(Pegasus-1)' 및 멀티모달 영상이해 모델 '마렝고(Marengo 2.6)'모델의 업데이트 버전을 매달 출시할 예정이다. 전직군 대상 공격적인 채용에도 나선다. 멀티모달 신경망 학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엔비디아와 협력해 기존 언어모델에 특화한 텐서RT-LLM의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만큼 멀티모달 영상이해 분야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엔벤쳐스 대표인 모하메드 시딕 엔비디아 부사장은 "트웰브랩스의 뛰어난 영상이해 기술과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협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웰브랩스 이
애플이 내주 AI 전략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의 AI 시스템은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라고 불릴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AI 전략의 하나로 애플의 플랫폼과 앱 전반에 걸친 AI 기능의 테스트 버전을 제공하고,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챗봇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다만, AI 기능은 이미지나 동영상 생성과 같은 눈길을 잡는 기능에 집중하기보다 앱을 잘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요약과 답변 제안, 음성 비서 시리의 업그레이드 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새로운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오픈AI의 자체 기술과 AI 도구를 탑재하게 된다. 또한, 특정 작업을 기기 자체 내 온디바이스 형태로 처리할지 아니면 클라우드 서버로 보낼지를 알고리즘을 통해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많은 기능이 클라우드 서버에서 처리됐지만, 기기 자체 내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는 반응 속도가 빠르고 개인정보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애플은 이와 함께 다른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장비 '듀얼 TC 본더 그리핀' 장비를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499억 원이다. 이는 작년 연결 매출액 1590억 원의 94.28% 규모다. 듀얼 TC 본더 그리핀은 실리콘관통전극(TSV) 공법으로 제작된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부착·적층하는 장비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서 이 장비를 2000억 원 어치 이상 수주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누적 수주액 3587억 원을 달성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TSMC가 ASML가 생산한 3억5000만 유로(약 5220억 원)에 달하는 차세대 극자외선(EUV) 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최첨단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위해 관련 장비 구매에 나섰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로저 다센 ASML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TSMC와 인텔이 올해 연말까지 차세대 EUV 노광장비인 '하이(High) 뉴메리컬어퍼처(NA) EUV'를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대만언론은 TSMC가 남부 가오슝 지역 2㎚ 공장에서 하이 NA EUV 장비를 이용해 2025년부터 후면전력공급이 가능한 N2P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텔은 지난 4월 미국 오리건주 연구개발(R&D) 센터에 차세대 EUV 장비를 설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운드리 업체 중 하이 NA EUV 장비를 도입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하이 NA EUV는 반도체 회로를 더 세밀하게 그릴 수 있는 ASML 차세대 장비로 AI 응용프로그램과 첨단 소비재 전자제품용 칩 제조에 쓰인다. 해당 장비의 중량이 150t으로 에어버스 A320 여객기 2대와 같은 무게인 것으로
반도체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심 분야가 됐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이미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으나,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국내 여러 스타트업이 고성능 AI 반도체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이들은 차별화한 기술력과 전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로부터 검증받은 사피온 사피온은 자사가 개발한 AI 반도체 ‘X330’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 센터 서버에 장착할 수 있는 반도체로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사피온의 AI 반도체가 슈퍼마이크로의 서버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적격성 평가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3월 사피온의 AI 반도체 2개 제품이 국내 최초로 슈퍼마이크로 서버 적격성을 마친 바 있다. 사피온은 이번 X330의 슈퍼마이크로 서버 적격성 검증 받은 것에 대해 사피온의 AI 반도체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센리 첸(Cenly Chen) 최고성장책임자는 “슈퍼마이크로는 사피온과 장기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AI 반도체 시장도 그 중요성과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AI반도체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326억 달러(약 44조 원)에서 2030년 1179억 달러(약 160조 원)로 4배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AI 반도체는 AI 연산에 최적화된 특수 설계된 칩으로,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체 개발 칩 적극 활용하는 애플 자사의 기기에 AI 기능 접목을 추진 중인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한 데이터 센터를 통해 일부 AI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자사의 PC 시리즈인 맥(Mac)용으로 설계한 것과 비슷한 첨단 칩을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탑재해 애플 기기의 최첨단 AI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단한 AI 기능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I 기능은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거나 외부의 데이터 센터에서 관련 정보를 받아 구동되는데, 애플이 자체 데이터 센터용 AI 칩을 개발해 왔으며 이 칩을 탑재한
AI 어시스턴트는 일상과 업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화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AI 어시스턴트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주요 빅테크가 발표한 AI 어시스턴트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사용자와 AI의 간극을 더욱 좁힐 뿐 아니라 기술 활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AI 시대의 조력자를 완성하고 있다. 생성형 AI 탑재한 코파일럿+PC 선보인 MS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AI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PC를 발표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를 하루 앞두고 워싱턴주 레드몬드 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코파일럿+ PC’라고 이름한 새로운 PC를 공개했다. MS의 모든 제품에 탑재된 생성형 AI 모델로 코파일럿+ PC는 생성형 AI 구동에 최적화한 고성능 PC다. MS는 코파일럿+PC가 초당 40조 회의 연산하며, 애플의 노트북 라인업인 맥북에어보다 AI 작업 처리 속도가 58% 뛰어나다며 애플을 겨냥했다. 또한, 오픈AI의 최신 AI 모델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BM은 높은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용량 데이터 전송 능력으로 AI 시스템과 GPU(그래픽 처리 장치)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선두주자로 나서며, 장기적인 기술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두 기업과 함께 HBM 생산을 위한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으며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들끓는 HBM 수요, 매출에도 변화 생긴다 HBM은 기존 메모리보다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와 대용량 처리 능력을 제공, AI 시스템과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는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한 HBM은 앞으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메모리 반도체 D램 선단공정 웨이퍼 투입량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대 D램 공급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은 선단 공정용 웨이퍼 투입을 늘리고 있으며, 수익성과 수요 증가를 이유로 HBM 생산을 우선하는 것으로 보인다. 4세대 HBM인 HBM3E
최근 반도체 산업이 AI 시장의 확대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업계의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용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와 같은 변화는 반도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AI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적 힘입어 개발 및 투자 늘리는 삼성·SK 반도체 산업 발전은 기술 혁신과 더불어 연구개발(R&D) 투자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4년 1분기 R&D 비용으로 7조8201억 원을 집행하며, 작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이 악화했을 때도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이어온 결과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다. 또한,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부문의 첨단공정 증설과 전환, 인프라 투자를 통해 미래의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1분기 시설투자액을 2조943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급증시켰다. 주요 연구개발 실적으로는
최근 반도체 산업에 다시금 순풍이 불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업계의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는 반도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AI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복되는 반도체 업황, 경제 성장 이끌어 반도체 산업은 최근 몇 년간 AI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적용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반도체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경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난 가운데, 반도체 업계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다. 이번 조사는 업종별 전문가 138명을 대상으로 한 PSI(전문가 서베이 지수) 결과로, 6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114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185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AI 기술 수요 증가와 맞물려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반도체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실적 개선도 이끌었다.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미국 법무부-FTC, 지난주 3개 기업 조사 위한 책임 나누는 데 합의해 미국 연방 규제 당국이 인공지능(AI) 업계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엔비디아의 지배적 역할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진행하도록 하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주 AI 업계의 주요 업체인 이들 3개 기업 조사를 위한 책임을 나누는 데 합의했으며 이는 수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이 말했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엔비디아의 행위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주도하고, FTC는 오픈AI와 MS의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합의는 미국 법무부와 FTC의 AI에 대한 감독 강화를 시사한다고 NYT는 평가했다. 미국 법무부와 FTC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했다. 엔비디아, MS, 오픈AI도 이와 관련한 언급 요청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ㄷㄷㄷㄷ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의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AI 확산으로 엔비디아 GPU 수요도
거대 반도체 기업들의 참여로 AI PC 홍보의 경연장 된 컴퓨텍스 AI PC가 컴퓨터 분야에 수십 년 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AI 반도체 거대기업들의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에는 전례 없이 엔비디아, 인텔, AMD, 퀄컴, Arm의 최고 경영진이 총집결해 AI로 만든 동영상과 홍보용 자료를 선보이며 자사의 PC용 반도체 기술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업체들은 AI PC가 소비자와 직장인이 개인 PC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PC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에 인공지능 연산처리장치를 내장해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코드부터 동영상까지 모든 것을 생성할 수 있는 디지털 비서나 소프트웨어와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업계에서는 'AI PC 혁명'이라 부른다. 지난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텔의 팻 겔싱어 CEO는 이번 컴퓨텍스 연설에서 "PC 시장에서는 지금이 와이파이 등장 이후 25년 만에 가장 흥미로운 순간"이라며 자사 제품이
모든 범위의 RTX AI P를 배포해 AI PC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할 계획 기가바이트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엔드 RTX AI PC를 출시하며 AI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컴퓨텍스 2024의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휴먼이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팩토리로 진화하는 개인용 컴퓨터가 주도하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젠슨 황은 컴퓨팅 인플레이션의 과제, 특수 프로세서를 가속화하는 엔비디아 쿠다(CUDA)의 효율성, 100조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서 AI 잠재력을 강조했다. 기가바이트는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범위의 RTX AI PC를 배포해 AI PC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모든 기가바이트 AI 노트북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GPU가 탑재돼 있어 ACE NIM, Ray Tracing, 딥러닝 수퍼 샘플링, 강력한 텐서 코어와 같은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은 젠슨 황 CEO가 언급한 모델 기반 접근 방식에 부합하는 사실적인 비주얼과 개선된 AI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는 엔비디아 ACE 디
솔라 경량화 버전 '솔라 미니'와 솔라 기반 LLM 문서 작업앱 '라이트업' 적용돼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가 인텔 프로세서에 최적화한다. 업스테이지는 솔라의 경량화 버전인 ‘솔라 미니(Solar Mini)’와 솔라 기반 LLM 문서 작업용 앱 ‘라이트업(WriteUp)’을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최적화한다고 7일 밝혔다.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 AI가 화두다. 특히, 단말에 내장된 칩에 직접 LLM을 설치하는 AI PC는 높은 접근성, 생산성 뿐 아니라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업스테이지와 인텔은 AI 기능에 특화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솔라를 최적화해 높은 수준의 LLM과 결합한 AI PC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인텔의 해당 프로세서를 장착한 윈도우 PC 제품군에서 솔라를 온디바이스 AI로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자체 사전학습 LLM이다. 솔라 미니는 매개변수를 경량화한 모델로, 작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다양한 산업, 기업별 맞춤형 파인튜닝뿐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등 구축형에 특화됐다. 한국어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