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성장 동력이자 사회변화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국제표준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관련 산업에의 적용을 위한 표준화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5일(목)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 해외 표준전문가(美 NIST)와 국내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2019 인공지능(AI) 산업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를 관련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산업별 AI 응용기술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표준화 대응체계 구축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AI기반 스마트 아일랜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가 AI 적용을 위한 표준화를 논의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선도적인 AI 응용산업이 앞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에는 AI분야 국제표준화위원회(ISO/IEC JTC1 SC42)의 표준화 주도국인 미국의 전문가가 참석해 AI 표준화 동향을 설명하고, 산·학·연 전문가가 AI의 산업별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하
[첨단 헬로티] 전 세계 주요 공장들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비교,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비교 견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조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샤플 샤플은 베타 서비스를 통해 20개국의 디자이너와 메이커가 참여했고, 그중 50여 개 제품 생산을 매칭하는 등의 성과를 통해 확실한 글로벌 니즈를 검증했기에 정식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샤플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MOU를 맺고 국내 최대 규모인 20만 개의 공장들과의 매칭 서비스를 메이커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식 론칭으로 제품 생산에 관심이 있는 메이커와 회사들은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A급 공장들에서 자신의 제품을 온라인 주문을 통해 비교 견적을 받고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특별히 첫 거래 고객은 매칭 수수료 할인을 받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샤플의 진창수 대표는 “인기 있는 디자이너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존 서비스와 더불어 메이커와 공장을 매칭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더욱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제품들이 샤플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샤플의 혁신적인 글로벌 온라인 제조 서비스를
[첨단 헬로티] 2019년은 금형산업에 있어 녹록치 않은 한 해였다. 주 52시간 근무제,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의 당면한 이슈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에 금형산업계는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신(新)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 행사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해외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석 ‘금형 생산 5위’, ‘해외 수출 2위’는 국내 금형산업을 대표하는 수식어다. 국내 금형산업이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 중 하나는 판로 개척을 통한 해외 수출이었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기술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뒤처지며, 전에 없던 위기를 겪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상황은 국내 금형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됐다. 이에 금형산업계는 해외로 눈을 돌려 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제14회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이하 금형컨퍼런스)’가 부천 고려호텔에서 개최됐
[첨단 헬로티] 조선해양ICT융합센터 준공 및 기술개발 종합 컨트롤 센터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과 조선해양산업의 융합·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울산 하이테크타운(울산 남구)에서 ‘조선해양ICT융합센터’의 준공식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조선해양ICT융합센터는 조선해양산업 최대 거점지역인 울산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를 접목한 새로운 조선해양산업의 중추적 거점으로 구축됐으며, 시험·연구·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울산지역 조선해양 종합 컨트롤 센터다. 조선해양ICT융합센터는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제고와 ICT·SW 융합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의 결과물로서, 준공식은 과기정통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준공식은 과기정통부, 울산광역시 등 각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ICT융합센터 건립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조선해양 유공자 시상식, 비전선포식 및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 조선해
[첨단 헬로티] 대전시는 지난 11월 4일 오후 2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이날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그동안 낙후된 공업지역에 기반시설을 확충해 신탄진부도심을 활성화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앞서 지역주민의 관심과 염원을 담아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새여울예술단'의 안전기원 풍물공연 퍼포먼스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안전을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이어져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공사는 대전도시공사에서 주관해 시행하며, 부지면적 20만 1,044㎡에 신규 산업시설용지(금형업종 등) 93필지(370㎡ ~ 2,860㎡/필지) 10만 3,679㎡와 지원시설용지(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15필지 1만 4,656㎡를 조성토지로 공급한다. 또한, 총사업비 899억 원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인력 일자리창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 평촌지구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대구를 방문해 지난 3월 진행한 대통령 대구 경제투어 이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로봇업계와 지역 기업의 애로를 청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국 경제투어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부처 장관들이 전국의 시․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별 특화된 발전전략을 지자체가 중심이 돼 발표하는 행사로서, 올해 3월 대구 경제투어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1회 개최됐다. 금번 경제투어 후속방문은 대구 경제투어에서 발표된 로봇산업 발전방안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필요한 후속 지원방안을 강구해 경제투어가 지속적인 지역성장 모멘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로봇산업 발전방안 추진현황에 대한 산업부와 대구시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기업 등 로봇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로봇산업 발전방안은 로봇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제조업 및 서비스업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동안 로봇산업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에서 지난 3월 경제투어시 발표됐다. 同 발전방안에서는 우리나라 로봇
[첨단 헬로티]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심사배심원단이 후보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모니터링, 강소기업 선정에 국민 시각 반영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이하 강소기업 100)'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평가를 5일인 오늘 대국민 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최종평가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全 주기에 걸쳐 기업당 최대 18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소기업 사업은 중소기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모두 1,06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그 중 300개 기업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들은 약 2주간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기술평가를 거쳤으며, 이후 기술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층평가단의 심층평가를 거쳐 총 80개 기업이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진행되는 최종 평가에서는 후보 강소기업의 공개발표와 선정심의위원의 질의와 이에 대한 응답을 통해 강소기업을 결정하며, 참관을 희망하는 국민 모두에게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종 평가는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
[첨단 헬로티] 절삭공구 제조업체인 (주)다인정공이 경상남도 창원시에 'SMART FACTORY 남부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인정공 스마트팩토리 남부지원센터 다인정공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SMART FACTORY 남부지원센터는 스마트 공장 설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으며, 전 생산공정 및 공구관리 등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남부지원센터에서는 DS&A(DINE SHIPBUILDING&AEROSPACE)TEAM을 함께 운영하여 조선, 항공 분야의 신시장 개발을 목적으로 부산, 울산, 진주 사천 등의 남부지역에서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센터 내에 다인그룹사인 다인정공, 한국야금, 위딘 제품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해 고객에게 절삭가공 분야의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다인정공은 툴링 시스템과 CBN·PCD, Holders 등을 생산하는 절삭공구 제작기업이다. 다인정공은 품질제일주의를 경영의 기치로 삼아 올해 INTERMOLD KOREA 2019, EMO HANNOVER 2019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
[첨단 헬로티]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F)는 12월 4일 경기테크노파크 5동 세미나실에서 '제1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미래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4일 진행된 세미나 전경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의 흐름과 더불어 최근 산업 분야에서 거론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목하며, 이에 따른 미래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연사로 초청된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는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권위자로서 세미나 당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인공지능 시대의 반도체 기회'라는 주제로 두 번의 강연을 진행했다. 김정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대해 여러 방법이 있는데 세 가지로 말한다면, 데이터 시대, 인공지능 시대, 인공창조 시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제 인공지능망의 구조를 정할 필요가 있다. CNN, RNN, LSTM을 바로 쓰거나 변형할 수 있다. 대부분 기본 구조를 따르면서 변형하게 된다. 또는 복합적으로 합쳐서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때, 데이터 자체도 문장, 그림, 목소리 등 융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구조를 멀티모달(Multi-modal) 구조라고
[첨단 헬로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개발 및 출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모든 산업 분야에서는 제품의 시장도입 시기 즉, 납기를 앞당기려는 여러 가지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SIMTOS 2018 전시회 전경 특히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전자, 기계 등의 산업 분야에서는 제품 모델 다양화와 빈번한 제품설계 변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런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설계에서부터 시제품 생산에 이르는 제품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2019-2021)은 이런 이유로 제품의 다양성, 납기 등과 같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제품 적응력을 제고하는 제품 제작기법으로서 하이브리드 가공 기술 도입이 확대될 것이라 밝혔다. 수축사회에 접어든 글로벌 경제 상황, 그래도 하이브리드 가공시스템은 성장한다. 2018년 시스템산업 산업기술 R&BD 전략 등에 따르면, 초정밀 및 하이브리드 가공시스템 세계시장의 경우 2016년 291억 달러에서 2022년
[첨단 헬로티] AI 시대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기업혁신 전략과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의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지난 5월 23일 출범한 i-CON은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학과 연구소, 그리고 금융까지 망라하는 다양한 혁신 주체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기술개발과 투자 등 혁신 활동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그동안 전문가 심층 토론과 글로벌 기업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전시회 참가, 해외기업과의 협력세미나 등을 통한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지원, 대·중소기업 매칭 세미나 개최 등 대·중소기업의 협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세부적으로는 분야별 전문성에 바탕을 둔 18회의 세미나, 7건의 산·학·연 간 공동 연구개발, 전문가적 식견에 바탕을 둔 24개의 혁신적인 연구개발(R&D) 과제 발굴을 비롯해 50억 원 규모의 투자까지 기대 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이날 ‘AI와 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우종욱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는 &l
[첨단 헬로티] 2019 Makeblock MakeX 로봇대회 월드 챔피언십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운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2019 Makeblock MakeX 로봇대회 공식 포스터 60개국에서 온 450개 팀과 약 2,500명에 달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결승전 보너스 상금 70,000달러를 놓고 로봇 전투를 펼쳤다. 참가국 수는 작년보다 세 배나 증가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MakeX는 세계 3대 STEAM 대회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0 시즌의 주제는 '미래 비전(Future Vision)'이다. 2020 시즌은 연령대에 따라 'MakeX Inspire', 'MakeX Spark-Future Home', 'MakeX Starter-Smart Links', 'MakeX Challenge-Intelligent innovator', 'MakeX Premier-Ultimate Warrior'의 5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새로 도입한 프로그램인 MakeX Inspire는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MakeX Premier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한 해 MakeX 로봇대회는 6개 대륙
[첨단 헬로티] 2021년 시즌 레이싱 카 개발을 위해 1만2천 이상의 컴퓨팅 시간 사용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포뮬러 원 그룹(Formula One Group, 이하 F1)은 달리는 레이싱 카의 기체역학을 분석하는 전산유체역학 연구(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이하 CFD)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2021년 시즌의 차량 설계가 대폭 변경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 연구는 5억 5천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로 구성된 1,150개의 컴퓨팅 코어를 사용해 앞서 달리는 레이싱 카의 후류가 다른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모델링하여 분석했다. F1은 AWS를 통해 기존 분석 시간 60시간을 18시간으로 70%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아마존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이하 아마존 EC2)를 이용해 6개월 간 지속됐으며, 슈퍼컴퓨터급 성능을 최소 비용으로 구현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초근접 레이싱을 구현시켜 팬들에게 더 큰 재미와 희열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F1 경주차는 주행 중 아래쪽으로 누르는 공기의 힘이 차량 성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이 다운포스는
[첨단 헬로티] 디지털 휴머니티, 신체적·사회적 노화 케어 등 미래유망 융합이슈 8선 선정 암 정복, 우주 탄생의 원리 규명 등 과학난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과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기술개발의 기반이 될 새로운 융합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산·학·연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 미래융합포럼'을 '융합,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일(수)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미래융합포럼은 융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융합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기조 강연, 미래융합이슈 8선 발표와 공개 강연, 과학난제 도전 전문가 토론회, 융합연구 성과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딥러닝 기반의 의료 데이터 가공·진단 솔루션을 개발 중인 선도 스타트업 뷰노(VUNO)의 이예하 대표가 ‘의료혁신을 불러온 인공지능,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 대표는 "상상으로만 가능하던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2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와 공동으로 '제1회 중기부-ACCMSME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정책 대화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 의장 성명에 반영된 한-아세안과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을 위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과 `중기부-ACCMSME간 정책대화` 채널 구축에 대한 실질적 이행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그동안 아세안 주요 국가 중심으로 양자간 스타트업 협력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10개국과 다자 협력채널을 구축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1차 정책 대화에서 우리나라는 아세안과 스타트업 교류를 위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개최, 한-아세안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매칭사업 운영, 투자교류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글로벌 VC 컨퍼런스 개최, 스타트업 생태계 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또한, 비자, 법인설립 등 정책분야 협력을 위해 스타트업 로드맵 설계를 위한 생태계 공동연구 및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