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시스템베이스가 7일 I/O 무선 컨버터 ioLo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스템베이스에 따르면, ioLory는 LoRa를 적용해 수 km의 통신 반경을 제공하며, Digital Input/Output, Analog input, RTD, Relay, RS485 등을 제공해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계측장비 및 센서류, 액츄에이터의 데이터 수집, 제어, 모니터링에 활용될 수 있는 고성능의 다기능 디바이스다. 공장과 같은 산업현장에서는 다양한 센서가 장비들과 연결돼 그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하게 되는데, 유선으로 케이블링 돼 있어서 새로 설치하거나 유지 보수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환경에서 ioLory를 이용하면 여러 개 장비를 사용하던 것을 ioLory 하나의 장비에 다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넓은 지역을 LoRa 무선 로컬 네트워크망으로도 구성할 수 있다. ioLory는 Digital Input 2-ch, Output 2-ch, Alalog Input 1-ch, RTD 1-ch, Relay-1-ch, RS485 1 port, RS232 1 port(Console용)를 기본 제공하고, AT
[헬로티] 대양기전은 지난 5월 26일부터 총 4일간 개최된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이동식 에어컨 제품군을 선보였다. 대양기전은 36년간 축적된 냉동공조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및 업무용 이동식 에어컨을 개발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시회 참가 계기와 준비과정은? 대양기전은 제어반 에어컨 생산으로 공작기계·로봇 제작 기업의 냉각 설비를 책임져온 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가 망설여지긴 했으나, 자사는 부산 본사를 비롯해 사천 공장 등 영남권 중심으로 조성돼있어 위치적 이점을 고려해 참가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고객사와의 만남과 잠재 고객사의 발굴, 신제품 소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나 서비스는? 기존에는 B2B 고객군을 대상으로 제어반 에어컨, 팬 쿨러, 공작기계나 로봇 설비에 들어가는 쿨링 제품을 제작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자사는 대기업에 의존했던 매출 비중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매출처를 다변화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발 빠르게 B2C 제품 개발에 나섰다. 자사가 주력해온 분야가 쿨러, 에어컨, 냉각기 등의 제품이다 보니 B
[헬로티] 한국델켐은 지난 5월 26일부터 총 4일간 개최된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기존 CAD·CAE·CAM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스마트 금형 제조를 위한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델켐은 올해부터 시장 다각화와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다. 전시회 참가 계기와 준비과정은? 한국델켐은 금형 제조업을 주력으로 고객사를 유치해온 기업이다. 오토데스크 제품인 오토캐드와 파워밀을 중심으로 약 4000여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변동으로 새로운 고객사 발굴에 나서고 있다. 부텍 전시회는 이번이 첫 참가인데, 전시회에 참가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새로운 고객군의 확보다.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금형 제조뿐 아니라 부품 제조 분야에도 눈을 돌려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자 한다. 작년에 진행된 ‘부울경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 참가했는데, 영남 지역에서 제조업과 관련된 이슈가 다양해서였는지 긍정적인 반응을 경험했다. 두 번째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에임스(AIMS)’의 홍보다. 코로나 이후부터는 솔루션에 대한 구매력이 있거나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참관객이 더 많
[헬로티]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에 대해 영국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국내 5개(기흥, 화성, 평택, 온양, 천안), 미국 오스틴, 중국 3개(시안, 쑤저우, 톈진) 등 총 9개 사업장에 대해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고, ‘Triple Standard’ 라벨을 취득했다. 반도체 제품의 미세화, 고집적화 추세에 따라 제조 공정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물의 사용과 탄소, 폐기물의 배출도 함께 늘어나 반도체 전 사업장에서 물 사용량과 탄소, 폐기물 배출량을 저감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Triple Standard는 3년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3.7%, 물 사용량 2.2%, 폐기물 배출량 2.1%를 저감하고, 각 분야의 경영 체제에 대한 종합 평가 기준을 만족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과 2019년 각 생산공정에서 사용 및 배출되는 평균량 대비 2020년 탄소, 물, 폐기물을 각각 9.6%, 7.8%, 4.1% 저감해 기준을 만족했다. (원단위 기준으로 환산)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중국 등 해외 반도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구매해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헬로티] 한미반도체는 인천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패키지 절단 장비인 '마이크로 쏘'(micro SAW)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6581㎡ 부지에 들어선 지상 3층 규모의 공장은 대형 클린룸, 워크웨이(작업대), 정밀 측정실, 최신 패킹 시스템 등 반도체 장비의 조립·테스트·납품 공정을 모두 갖췄다. 한미반도체는 최근 2년간 590억 원을 들여 4개 공장을 모두 준공함에 따라 연간 1320대의 장비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패키지용 '듀얼척 쏘(Dual-chuck Saw)' 장비는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왔으나, 한미반도체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한 OSAT(외주패키징테스트) 업체의 장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장 준공으로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헬로티]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인텔이 파운드리 서비스를 통해 칩 제조에 뛰어든 과정과 차별화되는 점을 설명하며 인텔의 세계적인 패키징 및 조립 테스트 기술을 거듭 언급했다. 펫 겔싱어 CEO는 투자자들에게 지난 달 잠재적 파운드리 고객들이 패키징 기술에 엄청난 관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처럼 패키징에 관한 업계의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또 다른 기술적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인텔 부품 연구 그룹의 패키지 및 시스템 연구 팀 디렉터인 조한나 스완(Johanna Swan)은 "미래의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를 예측하고 앞으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믿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이 미래는 5년 이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텔 펠로우인 조한나 스완은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에서 16년 간 근무한 이후, 2000년 인텔에 합류한 전자 패키징 기술 전문가다. 조한나 스완과 팀은 잠재적인 파운드리 고객뿐 아니라 인텔의 다양한 선도적인 제품을 위해 실리콘 칩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다. 패키징의 정의는 하나 이상의 실리콘 다이 주변을 절연체로 감싸 외부로부터 실리콘 다이를 보호하고 발열을 낮추며, 전력을
[헬로티] NXP 반도체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1에서 TSMC의 고급 16나노미터 FinFET 공정 기술에 기반한 S32G2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서와 S32R294 레이더 프로세서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자동차가 강력한 컴퓨팅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하는 상황에서 NXP는 이번 양산으로 NXP의 S32 프로세서 제품군을 더욱 고도화된 프로세스 노드로 마이그레이션 하게 됐다. NXP는 S32 제품군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차량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완전히 연결되고 구성 가능한 미래형 자동차를 제공하도록 돕고 있다. S32G2 차량용 네트워킹 프로세서는 안전한 클라우드 연결 및 무선(OTC) 업데이트를 위한 서비스 지향 게이트웨이를 지원하며, 사용량 기반 보험과 차량 상태 관리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도메인 및 구역 컨트롤러 역할을 함으로써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고급 운전자 지원 및 자율 주행 시스템에서의 고성능 ASIL D 안전 프로세서 역할도 수행한다. S32G2는 TSMC의 16nm 기술을 도입하면서 여러 장치를 하나로 통합하게 됐고, 프로세서의 설치 공간을 줄이는 강
[헬로티] 세미나허브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 핵심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227억5300만 달러(약 25조1800억 원)로 집계됐다. 세계 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129억200만 달러(14조2800억 원)로 전 분기 대비 2% 감소한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1위 기업의 인텔 최고경영자(CEO) 팻 겔싱어는 인텔의 차세대 ‘IDM 2.0’ 전략을 발표하면서 파운드리 사업을 위한 신규 팩 구축에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사태 해결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와 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미나허브에서는 7월 1일(목)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1년 반도체 산업 핵심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SK증권, 인텔코리아, NXP코리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IBK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관련 주요 업체와 기관의 전문가들이 나와 글로벌 반도체 산업
[헬로티]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내년 중반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6일 전망했다. EIU는 '아시아 무역 브리프: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소비재 전자제품 수요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일부 선진국은 올해 안에 높은 백신 접종률을 달성하겠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서도 대부분은 내년 중반까지 백신 접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폰, 노트북, 엔터테인먼트 기기 등의 소비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EIU는 냉장고나 에어컨 등 생활가전은 구세대 반도체 칩 비중이 높고 이를 만드는 회사도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칩 부족 현상이 빨리 해소되겠지만 자동차는 내년 중반까지 문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EIU는 미국이나 중국 등 몇몇 국가는 차량용 칩 생산을 우선시하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소비재 전자제품에서 차량용 칩으로 생산을 돌릴 경제적 유인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대규모 투자를
[헬로티] 엔트폴로지가 지난 4월 21일 ‘엔토폴로지(nTopology) 3.0’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차세대 적층제조 소프트웨어 nTopology는 국내 파트너사 하비스탕스를 통해 판매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엔토폴로지는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GPU 가속화를 도입했다. 엔토폴로지 사용자는 새로운 opt-in 기능을 사용해 복잡한 형상을 시각화할 때 10배에서 100배의 성능 향상을 누릴 수 있다. 설계 변경을 실시간으로 미리 볼 수 있고 복잡한 형상의 파트도 몇 초만에 재생성할 수 있다. 엔토폴로지의 중심에는 음함수 모델링이 있다. 음함수 모델링에서 모든 solid-body는 단일 수학 방정식으로 표현되고 이 표현을 사용하면 복잡한 파트 형상도 안정적으로 오류 없이 생성할 수 있다. 모든 CPU는 이 음함수 방정식을 밀리초 단위로 평가할 수 있다. 이전 버전의 엔토폴로지에서는 복잡한 래티스 구조로 파트를 시각화할 때 최대 수십초가 소요됐다. 이 속도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다른 엔지니어링 설계 소프트웨어보다 현저히 빠르지만 엔토폴로지는 엔지니어의 설계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GPU가속화를 도입해 대기시간을 더욱 짧게 업그레이드했다. GPU 가속화를 사용하면
[헬로티]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목표와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2020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 카카오 이름으로 처음 발간하는 ESG 보고서다. 카카오는 지난 1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는 ESG 보고서 전문을 포함해 카카오의 ESG 활동을 상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기업사이트를 전면 개편했으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자율공시를 통해 ESG보고서를 공개했다. 카카오는 ESG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으로 정의하고 보고서 이름을 ‘2020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라고 명명했다. 보고서는 총 138페이지로 △인사말과 카카오 소개, △네 가지 중점 영역(사회문제 해결・함께 성장・디지털 책임・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카카오가 추구하는 약속과 책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카카오가 하고 있는 활동, △부록으로 구성했다. 카카오는 경영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환경 개선을 위
[헬로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 모라이가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긴밀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 모라이는 창업 직후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로부터 전략 투자를 유치했고, 이후 네이버랩스와 활발히 교류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구체적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모라이는 네이버랩스에서 수집한 판교 및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정밀지도 및 동적 데이터(주변차량, 보행자 등)를 적극 활용해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했다. 네이버랩스는 모라이가 구축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다양한 가상환경 테스트를 수차례 반복하며 자율주행시스템을 고도화했고, 이를 도로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ALT에 탑재했다. 네이버랩스의 ALT는 현재 성공적인 가상환경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실제 도로에서의 파일럿 테스트를 병행하고자 준비 중이다. 모라이는 성남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관련 프로젝트에서도 네이버랩스와 협업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지원 모라이 공동대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테스트에 최적화된 가상의 도로를 구축하기
[헬로티] KT는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 원팀에는 VR과 AR, MR 관련 사업을 하는 버넥트, 딜루션, 모온컴퍼니, 스마일게이트스토브,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아바엔터테인먼트, 위지윅스튜디오, 조이그램, 코아소프트 등 9개 기업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참여한다. 참여기업과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로 국내 메타버스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배기동 공간·영상·DX사업담당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앞으로 핵심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메타버스 원팀 참여 기업들과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와 기술 발전,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LG유플러스는 U+스마트드론을 통한 'AI 화재감지' 서비스가 국제공인시험기관 방재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드론이 화재를 찾아내는 기기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스마트드론은 기체에 이동통신 및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비가시권 원격관제와 실시간 영상전송을 하는 서비스다. 수동 조작을 하는 일반 레저용 드론과 달리 정해진 경로로 비행하며, 5G·LTE 통신이 가능해 제어 거리에 제한이 없다. LG유플러스는 여기에 AI 영상 분석 엔진과 열화상 카메라를 더해 AI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원거리에서 AI로 불꽃과 연기를 먼저 감지하고 열화상 카메라의 실시간 온도 스캔 기술로 온도를 측정해 화재 여부를 판단한다. U+스마트드론은 약 3분 만에 총면적 2만4000㎡(7260평)를 탐지할 수 있다. 2만4000㎡는 축구장 크기 3배 이상의 면적이다. LG유플러스는 영상 감지에만 의존하던 기존 서비스 대비해 정확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화재 검출률이 99.9%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을 통해 U+스마트드론의 화재 예방 역할을 공인받게 됐다"고 말했다. 전영서 담당은 "그간 치안
[헬로티]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매각대금을 받아 미래 사업 투자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KKR로부터 현대글로벌서비스 주식매각대금 6534억 원을 받았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 양사가 체결한 사전투자유치(프리IPO) 계약에 따른 것으로, KKR은 이번 대금 납부로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 38%(152만주)를 획득해 2대 주주가 됐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매각대금을 현재 미래 사업으로 추진 중인 로봇, AI, 수소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KKR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글로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현대글로벌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세와 미래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며, "AI, 수소 등 미래 먹거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12월 AI를 활용한 자율운항 솔루션 개발업체 '아비커스'를 설립했고, 올해 3월에는 육·해상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수소 드림 2030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