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과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의 머신러닝 중요성 강조 몰로코가 지난 10일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MOLOCON SEOUL 2024: AI FOR ALL’을 성료했다. 몰로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시대에 머신러닝을 활용한 비즈니스의 성장 전략 및 국내외 선도 기업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몰로코 안익진 대표 및 제이 트리니다드 아태지역 사업총괄, 안재균 한국 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가해 AI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과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머신러닝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과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요기요, 오늘의 집, 발란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선도 기업들이 세션 연사로 참여해 플랫폼 입점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브랜드와 마케터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최상의 고객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각 사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업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 시대의 주요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행사 현장에는 퍼포먼스 마케터, 커머스 플랫폼 입점 브랜드 등을 위한 몰로코 애즈,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 몰로코 스트리밍 수익화
스케일 AI’ 10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 등 AI 데이터 시장 글로벌에서 주목 ‘AI 세계 4대 석학’으로 알려진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퍼드 교수는 “AI 개발에 있어 모델보다 데이터가 더 중요한 시점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AI 데이터 회사가 10억 달러(약 1조3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에 데이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인 ‘스케일 AI’는 데이터 레이블링을 기반으로 엔드투엔드 AI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이다. 생성형 AI 앱을 개발해 오픈 AI, 엔비디아, MS, 메타 등 LLM 기업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스케일 AI는 글로벌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2% 증가해 7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스케일 AI는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38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0년 시리즈D에서 평가받았던 70억 달러에서 2배 가까이 뛰었다.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가 모두 투자했다. 데이터 기업이 높은 기업가
라이드플럭스 정하욱 부대표 인터뷰 미래차 산업의 핵심영역인 자율주행 기술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자율주행과 관련해 꾸준히 회자되는 이슈 중 하나는 자율주행 레벨 4 기반의 상용화 시점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 전략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 라이드플럭스는 안전요원 없이 운행하는 무인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게 됨으로써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이에 라이드플럭스 정하욱 부대표를 만나 자사의 기술과 시장에서의 위치,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성과 만들어낸 과감한 기술적 도전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지난 몇 년 간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업력을 쌓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왔다. 이들의 기술은 무인 자율주행 개발을 넘어 사고 감소, 교통 흐름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드플럭스가 내세우는 미션은 ‘더 안전하고 자유로운 내일의 이동을 만든다’다. 지난 2018년 설립을 시작으로 초기 자율주행 개발부터 현재의 고도화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라이드플럭스의 여정은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라이드플럭스 정하욱 부대표는
예측 솔루션으로 원자재 구매 효율성 및 비용 절감 대폭 절감할 것으로 보여 임팩티브AI가 풀무원에 AI 원자재 가격 예측 솔루션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풀무원은 임팩티브AI의 최첨단 AI 기반 예측 솔루션을 도입해 원자재 구매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임팩티브AI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수요예측을 수행하고, 재고관리 최적화, 원자재 가격 예측 등을 돕는 AI 기반 예측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제조업 수요예측 부문에서 높은 성능을 선보여 독일 베를린 드라이버리 마켓플레이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임팩티브AI의 AI 원자재 가격 예측 솔루션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주요 원자재의 가격 변동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조달 및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이 솔루션으로 풀무원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예측 기반의 전략적 원물 구매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 관계자는 “임팩티브AI의
'매직 인 더 나이트' 공연에 사용되는 음원 두 곡을 AI 기술로 제작 포자랩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매직 인 더 나이트’ 신규 야간 공연의 음원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공휴일, 저녁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포자랩스는 이번 공연에 사용되는 음원 두 곡을 AI 기술로 제작했다. 총천연색의 조명과 레이저, 대공간 LED가 사용되는 나이트 쇼의 대미를 장식할 음악을 만들기 위해 시네마틱 장르의 음원을 생성했다. 여기에 콰이어를 더해 뮤지컬 음악 같은 풍성하고, 웅장한 음악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작업했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미라클’과 ‘메모리’다. 이에 부합하는 신비롭고, 마법 같은 느낌을 담아내고자 놀이공원 콘셉의 음원 샘플 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켰다. 여기에 포자랩스 소속 아티스트가 가사를 쓰고, 직접 섭외한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최종 음원으로 완성했다. 포자랩스 허원길 대표는 “매직 인 더 나이트 음원은 AI와 인간이 협업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간 고객에게 제공해 왔던 100% AI 음악 생성 서비스와 차별점이 있다. 앞으로 고객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마켓 인텔리전스, 트렌드 센싱, 이미지 생성 등 문제 해결 위한 방안 제시 디자이노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국제가전박람회)'에 참가해 AI를 통한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알렸다. IFA는 192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와 더불어 3대 IT 박람회로 꼽힌다. 디자인노블은 올해 1월 CES에도 참여한 바 있다. 앞서 디자이노블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추진하는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글로벌 분과에 선정돼 NIPA 한국 공동관인 NIPA 파빌리온에서 참가한다고 밝혔다. 디자이노블은 IFA 2024에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AI를 선보였다. 패션 산업은 세계 탄소배출의 10%, 수질 오염원의 20%,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35%를 차지하는 심각한 공해산업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러한 패션 산업의 문제는 공급자 위주의 상품의 과잉생산에서 비롯됐다. 디자이노블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켓 인텔리전스, 트렌드 센싱, 이미지 생성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마켓 인텔리전스는 경쟁사의 상품과 고객의 리뷰
주요 대학 및 기술기업과 협력해 벡터 데이터베이스 개발에 박차 디노티시아는 최신 AI 서비스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는 검색증강생성(RAG)의 핵심 기술인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노티시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중 ‘초거대 AI모델의 장기 기억 저장을 위한 벡터 DB개발’ 과제(이하 과기부 과제)를 통해 세계 최고 성능과 정확도를 가지는 국산 벡터 데이터베이스 공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문기관으로 수행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이종기술융합형) 사업의 ‘LLM을 위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가속기 개발’ 과제(이하 산자부 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벡터 데이터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칩을 개발한다. 각각 과제는 4년 88억 원(총 과제 금액), 3년 73억 원(총 과제 금액)이다. RAG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하는 인공지능에 실시간 정보를 반영하고 개인화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할루시네이션을 줄여주고 장기 기억 기능을 더해주는 필수 기술이다.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는 디노티시아가
데이터 기반 ESG 평가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협력해 누빅스는 지난 9일 종합신용정보회사인 SCI평가정보, AI 빅데이터 기반 ESG 솔루션 기업인 i-ESG와 함께 ESG 평가 고도화를 위한 3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강화하는 ESG 규제에 대응해 데이터 기반의 ESG 평가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빅스는 자사 글로벌 표준 데이터 호환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VCP-X’를 통해 기업 간 ESG 데이터 공유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사의 디지털 솔루션을 연결해 ESG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누빅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i-ESG의 ESG 관리 및 인증 서비스, 그리고 SCI평가정보가 개발할 ESG 평가 방법론 간 데이터 호환을 VCP-X 플랫폼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ESG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관리, 인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신뢰성 있는 ESG 평가와 인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누빅스 강명구 부대표는 "VCP-X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과 기업 간 데이터 교환을 지원해 ESG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i-
박지환 대표 "고도화한 AI 적용 무기체계 시스템 평가기법과 체계 구축해야" 씽크포비엘이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서 ‘AI 무기체계의 시스템 수준 평가 방안’을 제시했다. 회사는 9일(월)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육군시험평가단 주관 ‘AI 능력 시험평가 개발 전략’ 발표회에서 박지환 대표가 주요 강연자로 나서 AI 무기체계의 효과적인 품질 점검 방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발표회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 주요 세션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세션에는 군과 정부 관계자, 각국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 박 대표는 “군의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AI 무기체계 획득을 위해서는 고도화한 AI 적용 무기체계 시스템 평가기법과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 무기체계 성능 확보를 위해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학습 및 학습용 데이터 품질을 견고하게 점검하자”고 말했다. 씽크포비엘은 올해 상반기부터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과 ‘AI 적용 무기체계의 시스템 수준 평가 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금까지 연구돼 온 AI 무기체계
AI 기술 외상치료∙응급의료 현장에 접목해 골든타임 단축 및 증증 외상환자 생존율 제고 셀바스AI가 상반기 삼성서울병원 모든 진료에 AI 음성기술을 적용한 데 이어, AI 의료분야 사업을 확대한다. 셀바스AI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AI 기반 중증외상 전 주기 케어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인식 등 AI 기술을 외상치료∙응급의료 현장에 접목해 골든타임 단축 및 증증 외상환자 생존율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이 사업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내 현장 실증 후, 전국 8개 닥터헬기 운용 지역, 17개 권역외상센터, 400여 개 응급의료기관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증외상은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이송 과정에서 의사소통, 환자 이송 시간 지연 등의 이유로 외상 사망률이 현저히 높은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전 단계, 병원 단계, 전 주기 등 총 3개 단계에 걸쳐 AI 기술 접목 및 현장 실증이 이루어진다. 병원 전 단계에서는 사고현장 파악에 음성인식이 적용된다. 119구급대원-권역외상센터 간 사고현장
올거나이즈가 이원강 전 엑스엘에이트 한국법인장을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올거나이즈 이원강 부대표는 엑스엘에이트 한국법인장,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샌프란시스코 영사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원강 부대표는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2007년부터 공직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인사혁신처와 청와대에 파견돼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후 2018년 서울시 평가담당관으로 근무하다가 2019년부터 3년간 샌프란시스코 영사로 활동했다. 2022년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을 역임한 후, 같은 해 4월부터 구어체 특화 AI 기계 번역 기술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의 한국법인장으로 활동하며 AI 사업 경험을 쌓았다. 이원강 부대표는 올거나이즈에 합류해 한국의 B2B AI 관련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올거나이즈는 한미일 엔터프라이즈 기업 300여 곳을 고객사로 두며, 한국과 일본의 기업용 AI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중이다. 올거나이즈는 한국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공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AI 비즈니스의 실질적 성장 경험을 가진 이원강 부대표를 영입했다. 이원강 부대표와 함께 2025년 일본 도
스토리 게시물에 댓글을 공개적으로 남기는 ‘스토리 댓글’ 기능 공개 인스타그램이 지인과의 친밀한 연결과 창의적인 자기표현을 돕기 위해 스토리 댓글을 포함해 몇 가지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24시간 이후 삭제돼 자신의 일상을 부담 없이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지인의 근황을 손쉽게 확인하거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한 대화의 물꼬를 틔어주며 이용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인스타그램은 이용자가 친구의 일상에 다채로운 표현을 하도록 스토리 게시물에 댓글을 공개적으로 남기는 ‘스토리 댓글’ 기능을 선보였다. 친구의 스토리에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는 스토리 게시물 왼쪽 하단에 새롭게 생긴 말풍선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작성한 댓글은 24시간 동안 스토리 게시물 하단에 공개된다. 공개 계정의 경우,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내 스토리 게시물에 댓글을 남길 수 있고, 비공개 계정은 서로 맞팔로우를 하는 사이에만 가능하다. 이용자는 댓글 설정을 통해 스토리 댓글을 허용할 범위와 차단할 계정을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 게시물을 창의적으로 꾸미기 위한 새로운 텍스트 편집 도구들도 업데이트 됐다. 오직 인스타그램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
인피니언과 2031년까지 집적회로(IC) 장기 가격책정계약 체결 SJG세종의 자동차 전장 전문 자회사 SJG아센텍이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반도체 장기 공급 계약을 맺으며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나선다. SJG아센텍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인 인피니언과 2031년까지 집적회로(IC) 장기 가격책정계약(Pric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책정계약은 장기 거래나 대량 구매 상황에서 가격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계약 방식이다. 싱가포르 인피니언 AP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SJG아센텍 박상길 대표와 인피니언 AP 오토모티브 사업부 케네스 림(Kenneth Lim) 선임 부사장 등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다. SJG아센텍은 이번 협력으로 현대자동차그룹 및 스텔란티스와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의 핵심 부품인 집적 회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JG아센텍은 지난해 10월 주력 제품인 휠스피드센서(WSS) 등에 적용될 집적회로를 2028년까지 인피니언과 직거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추가 계약으로 2031년까지 장기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증가하는 제품 수요에 대해 보다 안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에서 교두보 확보에 주력 사피엔반도체가 6일(한국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개소,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피엔반도체의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반도체산업조합 주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연계형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의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결과다.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는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미국 현지 고객 발굴 및 기술지원,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사무소는 실리콘밸리에 개소했다. 입주 기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기업 중에서 기업역량, 미국 시장진출 계획의 구체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피엔반도체를 비롯해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실리콘밸리는 메타,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부터 엔비디아, 퀄컴,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사피엔반도체는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
실시간의 고처리량 추론 구현과 추론 시스템 스택 개발 및 오픈소싱 추진 스노우플레이크가 기업이 강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쉽게 활용 및 구축하도록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에서 라마 3.1에 대한 호스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라마 3.1은 다중 언어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컬렉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에는 메타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강력한 성능의 오픈소스 LLM인 라마 3.1 405B가 제공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실시간의 고처리량 추론을 구현함은 물론 강력한 자연어 처리 및 생성 애플리케이션의 보편화를 증진하는 추론 시스템 스택을 개발하고 오픈 소싱한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리서치팀은 추론 및 파인튜닝에 대해 라마 3.1 405B를 최적화함으로써 서비스 개시 첫날부터 거대한 128K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한다. 동시에 기존 오픈소스 솔루션에 비해 엔드투엔드 지연시간은 최대 3분의 1로 낮아지고 처리량은 1.4배 높아진 실시간 추론을 구현한다. 또한, 코텍스 AI에서 하나의 GPU 노드만을 사용해 거대 모델을 미세 조정할 수 있어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비용과 복잡성을 완화해준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메타와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AI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