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매출 29조 8,780억원, 영업이익 2조 2,30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은 전년(24조 2,616억) 대비 23% 증가해 역대 최대치¹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역대 두번째²로 2조원을 넘어서며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 이는 프리미엄 시장 내 대형 OLED의 대세화, 중소형 OLED 사업기반 강화, 하이엔드 IT 제품 중심의 LCD 구조혁신 등이 성공적인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8조 8,065억원, 영업이익 4,76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사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OLED의 비중 확대와 IT용 패널 출하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7조 2,232억)와 전년 동기(7조 4,926억) 대비 각각 22%, 18% 증가해 분기 매출액 최대치³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LCD TV용 패널 판가 하락과 연말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 분기(5,293억원)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95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6,450억원(이익률 19%)이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7%,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42
미래 먹거리로 전장사업을 키우는 LG전자가 유럽의 완성차 업체와 자율주행 관련 부품 사업에서 협업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VS경영관리담당 김주용 담당은 이날 열린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세한 프로젝트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 및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관련 부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 업체를 대상으로는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 사업은 기술 신뢰성 확보와 사회적 합의·규제 이슈로 단기간에 상용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차량 내부의 자율주행 솔루션 관련 적용 법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고객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에서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작년 4분기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 등 영향으로 536억 원의 적자를 냈다. 김 담당은 "VS 사업은 신규 프로젝트로 매출이 증가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겠지만, 차량용 반도체 리스크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라며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 연
중국 반독점 당국이 미국의 중앙처리장치 전문 기업인 AMD의 자이링스 인수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27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에서 AMD의 자이링스 인수합병을 조건부 승인한다고 밝혔다. 나스닥 상장사인 자이링스는 CPU 등 특정 용도로 제작된 일반 비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이용자가 용도에 맞춰 회로를 유연하게 변경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FPGA를 생산하는 업체로 이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는다. FPGA는 통신, 자동차, 의료 등 분야에서 널리 쓰이며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건설 붐이 이는 데이터 센터 구축 과정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AMD는 작년 1월 중국 정부에 자이링스 인수합병 승인 신청을 했는데 1년 만에 심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공고에서 AMD의 자이링스 인수합병이 CPU, GPU, FPGA 시장 내 경쟁 제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향후 AMD가 자국 시장에서 CPU, GPU, FPGA 제품을 묶어 판매하지 말고 고객의 개별 구매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끼워팔기 방지' 조건을 내걸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D램 사업에서 PC, 서버 제품 등 응용 분야의 수요가 주효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매출액이 42조99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8% 늘어났다고 28일 공시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때 기록한 종전 최대 매출인 2018년의 40조4450억 원을 3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작년 영업이익은 12조41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7.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9%이며, 순이익은 9조6162억 원이다. 작년 영업이익은 2018년(20조8437억 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SK하이닉스는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D램 사업에서 PC, 서버 제품 등 응용 분야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메모리 DDR5 등 고부가 가치 제품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3분기에 흑자로 전환된 낸드 사업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6.57조 원, 영업이익 13.87조 원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연간으로는 매출 279.6조 원, 영업이익 51.63조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4개 분기 모두 해당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4분기 매출은 76.57조 원으로,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 연말 성수기 TV·가전 판매 호조 등 세트 사업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87조 원, 영업이익률 18.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특별격려금 지급이 영향을 미친 가운데, 메모리 가격 하락과 스마트폰 연말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95조 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크게 개선됐다. 반도체는 4분기 매출 26.01조 원, 영업이익 8.84조 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향후 시황과 재고 수준을 감안해 무리한 판매 확대를 자제한 가운데, 평균판매단가(ASP) 소폭
테슬라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1.55% 하락한 829.10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으나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등 공급망 문제를 언급하면서 주가가 크게 내렸다. 테슬라는 올해 1000 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날 '팔백슬라'(주가 800달러 대)로 주저앉았다. 작년 10월 1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블룸버그 통신은 주가 급락으로 이날 하루 동안 테슬라 시가총액 1090억 달러(131조1800억 원)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시장가치가 하루 새 1000억 달러 넘게 감소한 것은 작년 11월 9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로 기술주가 최근 직격탄을 맞은 데다 테슬라가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급망 문제를 경고한 것이 투자 심리를 급랭시키는 요인이 됐다. 테슬라는 지난해 6조6000억 원 규모의 순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썼으나 공급망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0)는 칩 부족 문제를 고려해 올해에는 신차를 내놓지 않고 전기 픽업 '사이버 트럭' 출시도 내년으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블룸
애플이 작년 4분기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도 사상 최대인 1239억 달러(약 149조100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애플 자체 기준으로는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1239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발표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이는 분기 매출액으로는 최대치다. 기록적인 매출에 힘입어 순이익도 전년 동기와 견줘 25% 상승한 346억 달러(약 41조6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를 주당 순이익으로 환산하면 2.10달러인데 이 역시 사상 최대였던 작년 4분기의 1.68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이런 성적은 또 월가의 컨센서스를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애플은 작년 3분기 공급망 문제로 매출액에서 60억 달러 규모의 타격을 입었다면서 4분기에는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제 4분기에 더 피해가 컸다고 밝혔지만 그럼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냈다. 제품별로 보면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제외한 전 품목에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다. 간판 제품인 아이폰 부문은 전년보다 9% 상승한 716억 달러(약 8
일상적인 보완 투자 개념으로, 향후 3년간 나눠 집행될 예정 SK하이닉스는 중국 장쑤성 우시 D램 생산라인을 운영하는 현지 법인에 2조3940억 원을 출자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금은 올해 말부터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SK하이닉스 우시 D램 반도체 공장 보완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006년부터 우시 C2팹에서 메모리 반도체 D램을 생산해왔고, 2019년에는 총 1조 원을 추가로 투자해 기존 C2팹을 확장한 C2F팹을 준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 공장에서 D램 칩의 절반가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D램 생산량의 15%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한 EUV 노광장비를 반입할 계획이었지만, 미국이 중국의 군사력 증대에 악용될 수 있다며 반대해 무산됐다. 회사 측은 우시 공장 EUV 장비 도입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출자는 중국 우시 D램 공장의 일상적인 보완 투자 개념으로, 향후 3년간 나눠 집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 환경에서의 통신 위한 TSN IEEE 표준 지원 공장 자동화는 핸들링 및 스토리지 절감에서 처리량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융합형 IT 및 OT 아키텍처를 갖춘 커넥티드 창고 및 기타 산업 생태계는 카메라, 바코드 판독기, 스캐너, 컨베이어 등 디바이스의 정밀한 타이밍, 동기화 및 커넥티비티를 위해 고정밀 시간 네트워킹(TSN)과 이더넷에 의존한다. 이들 생태계는 디바이스, 센서 및 장비 통신을 상호 연결하기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요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새롭게 LAN9668 TSN 스위칭 디바이스 제품군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군은 업계 최초의 스위칭 솔루션에서 IEEE 표준 호환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 트래픽 지연을 줄이고 클럭 정확도를 높여준다. LAN9668x는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칩의 LAN8814 4포트 기가비트 이더넷 PHY 트랜시버를 통해 보완된다. 마이크로칩의 LAN9668-I/9MX 및 LAN9668-9MX 디바이스는 각각 Arm Cortex-A7 CPU가 장착된 산업 및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8포트 스위치로, 산업 환경에서의 통신을 위한 TS
(주)첨단이 오는 2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총 3일간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에서는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필요하다. 특히,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클라우드는 스마트 제조에서도 필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제1회로 개최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24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부의 정책은 물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솔루션의 트렌드와 올해 각 분야를 전망한다. 이를 통해 2022 대한민국의 스마트 제조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컨퍼런스 첫째날인 15일 오전에는 키노트 세션이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스마트 제조와 클라우드,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점점 중요해지는 3D 계측, 스마트 제조의 표본인 스마트 등대공장, 그리고 정부의 스마트 제조 정책을 살펴본다. 첫 번째 발표는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이 '2022 스마트 제조의 혁신과 변화를 전망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제조 혁신 사례와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다음으로는 김재신 LS일렉트릭 팀장이 '중
(주)첨단이 오는 2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총 3일간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에서는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필요하다. 특히,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클라우드는 스마트 제조에서도 필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제1회로 개최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24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부의 정책은 물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솔루션의 트렌드와 올해 각 분야를 전망한다. 이를 통해 2022 대한민국의 스마트 제조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컨퍼런스 첫째날인 15일 오전에는 키노트 세션이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스마트 제조와 클라우드,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점점 중요해지는 3D 계측, 스마트 제조의 표본인 스마트 등대공장, 그리고 정부의 스마트 제조 정책을 살펴본다. 첫 번째 발표는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이 '2022 스마트 제조의 혁신과 변화를 전망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제조 혁신 사례와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다음으로는 김재신 LS일렉트릭 팀장이 '중
에퀴닉스는 오늘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서울에 두 개의 xScaleTM 데이터 센터를 설립 및 운영하기 위한 5억2500만 달러 규모의 유한책임조합 형태의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quinix의 글로벌 xScaleTM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는 전 세계 36개 시설 80억 달러 상당의 규모로 성장하며 완공 시 720MW 이상의 전력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찰스 마이어스(Charles Meyers) Equinix CEO는 “점점 더 많은 기업에서 운영을 확장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과 같은 기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우선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태지역, 특히 한국에서도 발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찰스 마이어스 Equinix CEO는 “Equinix는 클라우드 및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TM를 개소하고 확장하는 등 아태지역에 대한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호주에서 실시한 하이퍼스케일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SL2
긱플러스가 기존의 국내 물류 시스템을 스마트 물류센터 및 제조업체로 전환하기 위해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긱플러스는 첨단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물류 센터 및 공급망 관리의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앞으로 긱플러스는 기업영업 팀과 프로젝트 및 서비스 엔지니어로 전담 팀을 구성하고 물류용 로봇 자동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긱플러스의 GTP 솔루션은 의류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3자 물류업(3PL, 3rd Party Logistics), 제약업계, 자동차 산업, 3C(Computer, Communication, Consumer Electronics) 제조업, 일용소비재(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채택되고 있다. 긱플러스 GTP 솔루션의 대표적인 기술인 피킹 로봇은 재고 선반을 피킹 스테이션으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후 직원들은 WMS(물류센터 관리 시스템,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의 지시에 따라 재고 선반에서 필요한 물품을 선택해 주문 컨테이너에 넣는다. 이러한 긱플러스 피킹 솔루션을 통해 물류 센
퓨어스토리지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메타의 인공지능(AI) 리서치 슈퍼클러스터(RSC)를 협력 지원한다.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메타는 AI 연구원들이 수 조 개의 사례를 통한 학습과 수 백 개의 언어 연구, 그리고 텍스트, 사진 및 영상의 유기적인 통합 분석을 통해 새로운 AR(증강현실) 도구 등 고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RSC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메타는 RSC를 통해 차세대 주요 컴퓨팅 플랫폼인 메타버스에 핵심적인 기술인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제품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RSC를 위해 강력한 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가 필요했던 메타는 퓨어스토리지를 스토리지 파트너로 선정했다. 그리고 간소성,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을 갖춘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 및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모두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탁월한 성능을 RSC에 제공하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오랫동안 메타의 기술 파트너로 인정받으며 지난 2017년에는 메타의 1세대 AI 연구 인프라스트럭처의 설계를 도왔고,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메타의 AI 연구를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파트너 선정 발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데이터베이스 제품 부문에서 연간 수익 성장률 약 5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이 자사의 비즈니스 복구를 목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엔터프라이즈 부문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0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부문 리더로 선정된 데 이어, 2021년에도 동일한 보고서의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부문 대표 리 페이페이(Li Feifei)는 "2020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가 된 이후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고객의 데이터 분석 및 보안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혁신시켜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폴라DB 및 분산 버전 폴라DB-X와 같이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오픈소스로 제공해 글로벌 개발자가 우리 기술을 활용해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제품군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