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 코리아가 COM-HPC 클라이언트 및 서버 모듈 기반 설계 엔지니어들을 위해 PICMG 규격을 준수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COM-HPC 캐리어 보드 설계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지니어들은 적절한 컴퓨터 온 모듈을 선택하고 COM-HPC 서버 또는 COM-HPC 클라이언트 평가 캐리어, 적절한 냉각 솔루션을 추가해 표준 사양에 맞춘 설계 개발에 즉시 착수하게 됐다. 이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높은 성능의 새로운 임베디드 컴퓨팅 표준에 따라 프로그래밍과 디버깅, 테스트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 콩가텍 COM-HPC 에코시스템은 COM-HPC 모듈 기반 규격, 새로운 캐리어 보드 설계 가이드, 임베디드 EEPROM 규격 및 플랫폼 관리 인터페이스 규격 등 새로운 PICMG COM-HPC 규격의 전 영역을 포함한다. 콩가텍을 포함해 임베디드 컴퓨팅 선도업체들이 지원하는 이 표준 PICMG 세트는 엔지니어들에게 동급 최고의 설계 보안을 제공한다. 크리스티안 이더(Christian Eder) 콩가텍 마케팅 이사는 “에지 서버와 고성능 임베디드 클라이언트를 위해서는 이 강력한 컴퓨터 온 모듈 표준을 기반으로 상호 호환되고 확장성 및 맞춤
LG전자가 아반치(Avanci)의 원스톱 라이선싱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했다고 아반치가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반치의 기존 모든 라이선시와 앞으로 아반치에 가입하는 기업은 마켓플레이스 내 다른 특허권자와 LG전자가 개발·소유한 4G, 3G, 2G 필수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를 부여받을 수 있다. 카심 알팔라히(Kasim Alfalahi) 아반치 설립자/최고경영자(CEO)는 “이동통신 표준 개발에 기여하며 혁신에 앞장서온 LG전자가 아반치 라이선서로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솔루션 사업부를 통해 세계 자동차 업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수십년간 다양한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으로 얻은 풍부한 사용자 경험·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연결 솔루션은 물론 전기 자동차·서비스를 위한 첨단 부품을 개발하는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제이 조(Jay Cho) LG전자 수석부사장/지적재산센터 총괄은 “LG전자가 아반치 마켓플레이스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반치를 통해 LG전자가 셀룰러 필수 기술에서 이룬 혁신을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와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대구시가 올해 1749억 원을 들여 미래차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는 완성차 제조사가 없지만 국내 자동차 100대 부품사 가운데 13개사가 있고 자동차부품산업이 차지하는 부가가치 비중이 20% 정도에 이른다. 이에 시는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래형자동차과를 신설해 생태계 구축에 힘써 특·광역시 가운데 인구수 대비 전기차 보급률 1위, 자율주행 시험 환경 구축, 소재·부품·장비기업 성장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미래차 핵심부품 고도화, 자율주행 융합산업 육성, 무공해차 보급, 미래차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우선 올해 준공 예정인 구동전장부품 실증센터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를 중심으로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사업(48억 원), 전력기반차(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32억 원)을 추진한다. 미래차선도 기술개발 지원(60억 원)에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기술 역량을 높이고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 실증플랫폼(119억 원),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164억 원) 구축으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국가산업단지 일대를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실증타운으로 조성한다. 자율주행 레벨4는 차량 스스로 상황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이 주요국의 탄소중립 정책 등과 맞물려 2030년까지 매년 20%씩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경제부 아태경제팀 장병훈 과장과 배기원 조사역은 13일 한은 주간 간행물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동향 및 특징'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30년부터 신차판매의 50%를 친환경 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럽연합(EU)은 내연기관차 완전 판매금지 등 내용을 담은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했다. 중국은 친환경차 의무판매 비율을 매년 2%포인트 상향해 2025년까지 판매 비중을 2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일본은 2030년대 중반부터 친환경 자동차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주요국의 정책을 반영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친환경 자동차가 2020년 299만 대에서 2030년에는 2243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이 앞으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엔진에서 배터리로 바뀌고, 경쟁 요소는 내구성이나 고출력 등에서 주행거리, 충전 속도, 가격 등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국내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 인재에 대해 정년을 없애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축적한 노련한 엔지니어들을 지키는 동시에 젊은 인재에게 '정년 고민 없이 일할 수 있다'는 미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최근 정부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정년이 지나도 일할 수 있는 '고령자 계속고용제'를 추진한다고 밝힌 만큼 기술 인력들이 정년을 넘겨 일할 기회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우수 인력이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게 '시니어 트랙'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세부 내용을 가다듬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고령화, 인구절벽 등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의 가치가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시니어 트랙 자격 요건, 연장 기한, 처우 등 구체적인 시행 지침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지난달 신년사에서 "훌륭한 기술 인재에게 정년이 없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선언해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우수한 기술 전문가가 정년인
피부와 마찬가지로 약한 자극은 쉽게 적응하고 강한 자극만 인지해 반응하는 반도체 전자소자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 강종윤 본부장과 전자재료연구센터 윤정호 박사가 참여한 연구팀이 은(Ag) 입자의 양을 조절해 뇌에 전달하는 생체 신호의 강도를 조절하는 전자소자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은 입자는 적은 양이 소자에 포함되면 나노 크기의 약한 필라멘트가 형성되고 시간이 지나면 백열전구의 필라멘트처럼 발열시 전기 회로가 끊어진다. 반면 많은 양의 은 입자가 소자에 포함되면 두꺼운 필라멘트에 의해 전기 회로가 생성되고 이 회로는 열이 발생해도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이 같은 원리를 바탕으로 강 본부장 연구팀은 외부의 약한 자극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전류의 양을 줄여 추가 신호를 발생하지 않게 하고, 강한 자극이 가해질 때는 두꺼운 필라멘트에 의해 지속해서 고통을 느끼는 신호를 발생시키는 전자 소자를 제작했다. 강 본부장은 "소자에 포함된 은의 양을 통해 외부 환경에 쉽게 적응하는 피부의 특성부터 강한 자극에만 고통을 느끼는 특성까지 모두 모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연구는 전자 소자가 단순히 고통을 모방하는 특성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사전 판매를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25일이다. 혁신적인 야간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 등 차원이 다른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22’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 결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S22 울트라’와 더욱 세련된 ‘컨투어 컷’ 디자인에 각각 6.1형과 6.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 ‘갤럭시 S22+’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 전용 색상 모델도 14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 S22+’는 그라파이트, 스카이 블루, 크림, 바이올렛 색상, ‘갤럭시 S22울트라’는 그라파이트, 스카이 블루, 레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S22’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
'전기차 허브'를 꿈꾸는 인도네시아에 현대자동차에 이어 대만 최대 전자업체 폭스콘도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 11일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은 전날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흐릴 장관은 "폭스콘이 중부 자바 바탕 산업단지 200헥타르 부지에 공장을 지어 전기차와 배터리셀, 양극 전구체, 통신부품 등을 생산하기로 하고 올해 3분기에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탕산단은 전략적으로 투자를 중점 유치하는 지역으로, 한국의 KCC글라스가 공장을 짓고, LG에너지솔루션 컨소시엄도 니켈 광산 채굴부터 배터리 생산, 양극 전구체 산업까지 '패키지딜'을 추진하면서 공장 부지로 검토하는 곳이다. 바흐릴 장관은 "폭스콘이 2013년부터 관심을 보였지만 부지와 세금 면제 등을 요구하면서 투자가 미뤄졌다"면서 하지만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가 고속도로, 철도와 가까운 산단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달 21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폭스콘 등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이에 따라 전기 배터리 제조부터 사륜 전기차, 전기 오토바이, 전기버스 산업 발전에 이르기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면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주도하던 배터리 소재 시장에 대기업들까지 일제히 가세해 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은 소재 수직 계열화를 통해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있고, 석유화학 업계는 소재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 LG화학은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전지) 소재 사업부문 매출을 현재의 12배 이상인 21조 원 규모로 성장시켜 '세계 1위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를 최근 제시했다. LG화학은 올해부터 매년 4조 원 이상을 친환경 소재, 배터리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사업에 투자하는 데 특히 배터리 소재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배터리 4대 핵심 소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이다. LG화학은 지난달 경북 구미의 양극재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2026년까지 한국, 중국, 유럽, 미국을 연결하는 4각 생산 체제를 구축해 양극재 생산 능력을 26만t(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분리막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지난해 말 분리막 원단 기술을 보유한 일본 도레이와 헝가리에 합작 법
두산은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3조7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567억 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부채 비율도 각 계열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82.8%p 낮은 206.1%를 기록했다. 두산은 두산밥캣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두산 자체 사업과 두산중공업의 실적도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두산의 자체 사업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자체사업 연결기준(잠정) 작년 매출액은 1조4529억 원, 영업이익은 1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8%와 1.9%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 등의 전자제품 기초 소재를 다루는 전자BG는 지난해 반도체와 초고속 통신 장비용 소재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 성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두산은 올해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을 통해 1조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국내외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공정 초과 달성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5% 증가한 11조877억 원의 매출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장사업 자회사인 하만이 독일의 증강현실(AR) 기술 기업을 인수하며 '디지털 콕핏'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하만은 10일(미국 현지시간) 독일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아포스테라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포스테라의 AR 솔루션은 하만의 디지털 콕핏 제품에 적용돼 증강현실 기술로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하만의 전장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인 크리스티안 소봇카(Christian Sobottka)는 "아포스테라 AR 솔루션을 통해 차량 내 물리적인 환경과 AR을 끊임없이 연결해 차량 내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더 풍부한 AR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은 이번 인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2017년 9조4000억 원을 주고 인수한 미국 자동차 전장기업 하만은 반도체 공급난과 물류 대란 속에서도 지난해 호실적을 올렸다. 하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000억 원으로, 삼성전자에 인수된 이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SMIC가 올해 50억 달러(약 5조9천800억원)를 신규 투자한다. 12일 로이터 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대만 타이베이타임스 등에 따르면 SMIC는 올해 반도체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5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투자액 45억 달러(약 5조3천800억원)보다 늘어난 것은 물론, 사상 최대 규모다. SMIC는 5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통해 월간 반도체 생산 능력이 8인치 웨이퍼(wafer) 기준 현재 13만 개 수준에서 15만 개 수준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SMIC의 50억 달러 투자 계획은 이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17억 달러(약 2조350억원)로, 전년(7억1천600만 달러) 대비 배 이상 늘어난 실적 발표 직후 공개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SMIC의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데 대해 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 스마트 차량, 가전제품의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SMIC는 중국 '반도체 굴기'의 첨병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대만의 시장조사기업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SMIC의
영림원소프트랩이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제1회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 참여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데이터 통합 기반 ERP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둔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국내 스마트 제조의 완성도를 높일 정부 제도 및 지원 정보를 시작으로, 스마트 제조를 구축하는 초기 단계부터 설계, 제조, 품질 검사, 유통 등 제품을 생산하는 각 과정의 기술과 특정 솔루션을 다룬다. 이에 영림원소프트랩은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제조를 위해 요구되는 데이터 통합 ERP와 업무 최적화를 위한 ERP 필수 선정 요건, ERP를 활용한 구축사례 및 데이터 분석을 다뤄볼 예정이다. 발표연사로는 영림원소프트랩 이지해 수석컨설턴트가 참여한다. ERP는 전사적 자원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MES의 생산 데이터, SCM에서부터 들어온 구매 및 판매 진행 데이터, PLM의 BOM 설계 데이터 등 여러 시스템을 통합하고 연결하는 중요한 자원 관리 도구다. 최근 기업들은 회계, 물류, 판매 등 연결성이 없는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데이터의 정확성 및 합리적인 경영을 위한 전략적 의사 결정 데이터로 활용하지 못하는
영림원소프트랩이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제1회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 참여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데이터 통합 기반 ERP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둔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국내 스마트 제조의 완성도를 높일 정부 제도 및 지원 정보를 시작으로, 스마트 제조를 구축하는 초기 단계부터 설계, 제조, 품질 검사, 유통 등 제품을 생산하는 각 과정의 기술과 특정 솔루션을 다룬다. 이에 영림원소프트랩은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제조를 위해 요구되는 데이터 통합 ERP와 업무 최적화를 위한 ERP 필수 선정 요건, ERP를 활용한 구축사례 및 데이터 분석을 다뤄볼 예정이다. 발표연사로는 영림원소프트랩 이지해 수석컨설턴트가 참여한다. ERP는 전사적 자원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MES의 생산 데이터, SCM에서부터 들어온 구매 및 판매 진행 데이터, PLM의 BOM 설계 데이터 등 여러 시스템을 통합하고 연결하는 중요한 자원 관리 도구다. 최근 기업들은 회계, 물류, 판매 등 연결성이 없는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데이터의 정확성 및 합리적인 경영을 위한 전략적 의사 결정 데이터로 활용하지 못하는
"차량을 생산적인 활동 공간으로 혁신해 이동 경험의 질 높일 것"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0일 택시 등 운송수단 호출 중심인 현재의 모빌리티 사업을 기술집약적인 공간 이동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이날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기술 콘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 : 네모(NEMO) 2022'에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5년 4월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인 '카카오T 택시'를 처음 선보인 후 단일 플랫폼에서 택시·대리운전 호출, 자전거·킥보드 대여, 기차·항공 예약 등 이동 수단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카카오T 앱을 '국내 최대 완성형 MaaS(서비스형 지도)'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자율주행과 '공간 이동 서비스'를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이날 행사에서 강조했다. 전시장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LG와 함께 준비한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 실물이 최초 공개됐다. LG는 이 차량을 '집의 확장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스마트홈의 개념을 차량으로 넓혀 차량 내부를 사무실, 여가·쇼핑 공간 등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LG 관계자는 "이 차량은 한국에서 레벨 5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는 순간 서비스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