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17일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전문업체인 한국메탈실리콘㈜과 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메탈실리콘은 3산업단지 내 1만8532㎡에 건축면적 1만323㎡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 오는 4월 착공해 7월 준공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505억 원을 연속 투자하게 된다. 이를 통해 172명의 인력을 새로 고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모듈 생산 기업인 인팩 이피엠이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데 이어 이차전지 소재 업체인 HNS와 엔켐, 한국메탈실리콘을 제3산업단지에 유치함에 따라 이차전지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한국메탈실리콘 최종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이 달 말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새로운 갤럭시 북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7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 초대장을 보내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스페인 현지 시간 27일 오후 7시, 한국 시간 28일 오전 3시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갤럭시 북과 갤럭시 북 프로 등 새로운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은 모바일 중심 환경에서의 업무와 학습 문화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더 강화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 김학상 부사장은 회사 뉴스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갤럭시 S22 시리즈를 공개하며, 올 한해 펼쳐보일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며 "우리는 이달 말 바로 새로운 PC 라인업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사장은 "올해는 더 강력하면서 매끄러운 모바일 컴퓨팅 기술을 제공하고,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기기 간 연속성에 신경 쓰려고 한다"고 했다. 김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은 17일(현지시간) 테슬라 전기차가 이유 없이 급제동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공식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1∼2022년형 테슬라 차 41만6000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NHTSA는 지난 9개월 동안 테슬라 세단 모델3와 SUV 모델Y에서 예상치 못한 급제동이 발생했다는 민원을 354건 접수했다.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이들 차량에는 오토파일럿 등 자율주행 보조 기능이 장착돼있다. 오토파일럿은 차량의 제동, 가속, 조향 등을 돕는 자동 기능이다. NHTSA는 소비자 불만 사항을 인용해 테슬라 차가 고속도로에서 이유 없이 급제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테슬라 차주들은 사전 경고 없이 급격한 감속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겪었고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날 것을 우려했다. 최근 3년 동안 미국 안전 규제 당국이 테슬라 차 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NHTSA는 현재 오토파일럿 기능이 장착된 테슬라 차 사고 등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테슬라는 이달 들어 여러 차례 리콜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운전자 보조 기
경쟁력 있는 반도체 산업을 보유한 대만이 중국에 첨단 기술 인력이 유출되는 것을 막는 법적 장치를 도입한다. 17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의 대중 업무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 기술 인력이 중국에 취업하려고 할 때 정부 심사를 받도록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양안관계조례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곧 의회인 입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안관계조례는 대만과 중국 간 각종 교류 절차를 규정한다. 대륙위는 대만 기업을 상대로 한 중국 기업의 기술 탈취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만의 경제·산업 우위를 지키고 첨단 기술이 부당하게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대만 정부의 보조금이나 투자를 받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근무한 사람이 중국에 취업하고자 할 때 정부 심사를 받도록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만 대만달러(약 4억3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륙위는 대상이 되는 특정 산업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대만이 실질적으로 반도체 기술 유출 방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TSMC의 경우 대만 정부가 직접 지분을 일부 보유해 개정안이 통과되면 TSMC 출신
엔비디아는 아이레이싱, 슈퍼피플 및 오는 3월 1일 발매될 쉐도우 워리어3에 지연시간 감소 기술인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엔비디아는 최신 리플렉스 호환 모니터 및 엔비디아 리플렉스 애널라이저 등과 관련된 새로운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인기있는 1인칭 슈팅게임 상위 10개 중 8개에 지원되며, 최근 플랫포머 게임인 피스트와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갓 오브 워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달 리플렉스는 레이싱 장르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세계 최고 온라인 레이싱 시뮬레이터인 아이레이싱에서 이용 가능하다. 정밀도와 밀리초는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며, 아이레이싱의 시스템 지연시간이 절감되면서 더욱 반응성 높은 레이싱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아이레이싱에서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활성화하면 시스템 지연시간이 최대 20%까지 줄어든다. 조 깁스 레이싱의 최고 정보 책임자인 크리스 길리건(Chris Giligan)은 "물리적인 레이싱카의 설계에는 스티어링, 스로틀, 브레이크 시스템이 운전자의 명령에 빠르게 반응하도록 수많은 자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레이싱 e스포츠 팀의 경우도 마찬가
앤시스코리아(이하 앤시스)는 오늘, LG전자가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 자사의 CAE 기반 가상 R&D 시뮬레이션을 통합 사용해 지속 가능성 및 디지털 전환 노력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고자 자사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통합을 통해 LG전자는 물리적 프로토타이핑 요구사항, 개발 시간 및 이와 관련된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엔지니어링 및 제품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앤시스는 LG전자와의 오랜 협력 관계 및 기존 계약으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자사의 최상위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기존 LG전자의 핵심기술과 함께 디지털 전환 관점에서의 주요 기술 영역인 헬스케어, 센서, 장비, 재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제품 개발을 보다 최적화,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1D–3D 커플링이 가능한 앤시스의 가상 모델은 LG전자 가전 제품의 핵심 모듈인 컴프레서의 동적 특성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성능에 대한 95% 이상의 예측 정확도를 지원하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재료 사용, 비용 및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자동화 생산 라인에서 장비 및 프로세스를 가동하는 데 압축공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 때 아주 적은 공기 누출일지라도 제품 및 에너지 낭비와 생산시간 손실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기 누출을 감지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최신 음향 이미징 기술은 청각이 아닌 눈으로 누출을 감지해 그 지점을 신속하게 식별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플루크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를 사용해 자동화 설비의 압축공기 누출 및 전기적 부분방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Q & A Q : 공기의 소리 음향 탐지도 되는가? A : 소리의 음원이 공기라는 매질을 통해 센서로 들어오는 것을 측정한다. 센서가 사람의 귀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Q : 단동 장비로만 가능한가? 아니면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해 그 이벤트를 받을 수 있는가? A : 측정용 장비로만 활용 가능하고, 저장된 데이터(사진, 동영상)를 PC로 내보낼 수 있지만, 이벤트 기능은 따로 없다. Q
별도기준 매출액 899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 기록 앤씨앤은 2021년에 연결기준 매출액 114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이래 최초로 1000억 원 매출을 돌파했지만, 자율주행 카메라 관련 반도체 개발하는 넥스트칩과 자율주차 S/W를 개발하는 베이다스 등 관련 자회사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52.3억 원, 순손실 213.1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899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으나, 반도체 쇼티지로 인한 블랙박스 부품원가 상승이 판매가 상승까지 이어지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판매가 인상 및 공장 안정화 등의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코스닥 상장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에 있는 자회사 넥스트칩은 244.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3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앤씨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앤씨앤 계열사는 전장용 반도체, 전장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왔으며, 이의 결과로 넥스트칩은 전장용 반도체의 양산 및 연간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뤄냈고, 베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통합(ESS System Integration) 전문 기업인 'NEC에너지솔루션'을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NEC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00%를 모회사인 일본 NEC코퍼레이션으로부터 인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라는 신규 법인을 신설해 ESS SI 사업에 진출한다. 신설 법인은 ESS 사업 기획부터 설계, 설치,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PCS)를 포함한 필수 기자재 등을 통합해 ESS 사업 최적화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ESS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다수의 고객사가 배터리 업체에 SI 역할까지 포함한 솔루션을 요구하는 추세"라며 "고객의 요구에 대한 대응과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SI 역량 내재화가 필요해 NEC에너지솔루션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NEC에너지솔루션은 일본 NEC가 2014년 미국 'A123시스템'의 ESS SI 사업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미국에 본사와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으며 호주, 런던, 브라질 등에서 SI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ESS 프로젝트를 1
대전시는 올해 전기차 6059대 구매에 736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물량이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것이다. 지원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200만 원,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2000만 원이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6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전기택시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200만 원이 더 지원된다.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가정, 생애최초 구매자, 노후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된다. 지원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대전시에 연속해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 등이다. 신청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올해 국내 반도체 업계가 공급망 강화와 초격차 유지를 위해 56조 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정부는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해 매년 1200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 대학원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기업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측면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50여개 회원사의 투자계획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56조7000억 원을 국내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투자 실적인 51조6000억 원보다 10% 증가한 규모다. 올해 반도체 투자계획을 세부적으로 보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후공정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약 1조8000억 원, 팹리스·전력 반도체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은 약 1조3000억 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그 외 53조6000억 원은 대기업과 기타 소재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투자액이다. 구체적인 기업명과 기업별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반도체 기업들은 인력, 시설 투자, 연구 개발 등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이석희 사장은 16일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공장 건설 계획에 대해 "첫 번째 팹 가동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반도체 투자 활성화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진도가 잘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 땅을 팔 수 있다고 보고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용인에 약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상생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산업단지 공사가 시작되면 2024년에 1단계 팹을 착공해 2026년 초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 그러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주민 설득과 인허가 절차가 다소 지연되면서 당초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용인에 첫 팹이 들어오는 시점이 상당 폭 차질이 있다면 다른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기존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모든 기업이 어떤 것을 추진하더라도 지연되는 상황 등에 대비해 항상 플랜 A
IBM이 SAP와 손잡고 규제 및 비규제 산업의 기업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방식을 도입하고 SAP 솔루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손쉽게 클라우드로 이전하도록 지원하는 전문 기술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운영 환경의 중추 역할을 하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기 위해 강력한 보안과 안정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다. 향후 라이즈 위드 SAP 프리미엄 파트너인 IBM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은 업계 최고의 보안 환경에서 온프레미스에 위치한 SAP 소프트웨어 워크로드를 빠르게 IBM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IBM은 ‘라이즈 위드 SAP 용 브레이크스루 위드 IBM’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SAP S/4HANA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확장하고 가속화한다. 또한, 유연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플랫폼에서 지능형 워크플로우를 적용해 운영을 간소화하며 종합적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의 계획, 실행,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인게이지먼트 모델도 제시한다. 한 차원 높은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은 원하
극단의 스펙트럼 영역까지 광학 용도 확장 극자외선(EUV, Extreme ultraviolet)은 X-ray와 deep UV(DUV) 스펙트럼 영역 사이인 대략 10nm - 100nm를 아우르는 파장 대역입니다. 최근에는 리소그래피, 나노스케일 이미징 및 분광법과 같이 극자외선 영역을 다루는 수많은 압착 성형 응용 분야를 위해 콤팩트한 극자외선 소스 개발에 많은 노력이 집중돼 왔습니다. 에드몬드 옵틱스는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몇몇 유형의 상용화된 EUV 광원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대다수의 소재가 극자외선에 대한 강력한 흡수력을 갖기에 광학 부품 대부분은 투과성이 아닌 반사성을 띱니다. 따라서 파장이 짧은 극자외선 광학 제품들은 가시광 부품보다 엄격한 표면 품질 요건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까다로운 요건으로 인해 극자외선 광학 제품의 양산이 쉽지는 않지만, 고해상도 이미징, 분광법 및 소재 가공 용도에서 다양한 이점을 보임에 따라 에드몬드 옵틱스는 극자외선 광학 제품 양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극자외선 광원 최초의 실용 극자외선 광원은 대형 연구실과 리소그래피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거대 장치의 형태였으나 최근에는 극자외선 기술의 발달로 더
신속한 자동 초점 조절 및 시야의 한계 극복 기존의 렌즈를 사용할 경우에는 신속한 초점 재조절이 필요한 고속 혹은 고정밀 어플리케이션에서 선명하면서도 정확한 이미지를 캡처하는 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에드몬드 옵틱스는 리퀴드 렌즈를 통해 빠른 초점 조절이 가능해져 다양한 작동 거리에 위치하거나 높이가 서로 다른 피사체를 손쉽게 촬영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리퀴드 렌즈는 전류나 전압이 가해지면 자체 형태가 바뀌는 광학 등급의 액상을 함유한 소형의 셀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변화는 수 밀리 초 내로 일어나며 렌즈에 광학적 파워를 발생시켜 초점 거리와 작동 거리가 이동하게끔 합니다. 이미징 시스템에 리퀴드 렌즈를 결합하면 고속의 초점 조절, 다양한 심도와 작동 거리를 수용해야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 됩니다. 머신비전 용도의 리퀴드 렌즈 대량의 어셈블리 라인과 같은 머신비전 용도에는 높은 처리량을 보장하기 위해 고속의 정밀 측정이 필요합니다. 이에 에드몬드 옵틱스의 리퀴드 렌즈는 다양한 거리에서 신속한 포커싱이 필요할 때 경제적이면서도 콤팩트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생명 과학 용도의 리퀴드 렌즈 머신비전 용도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