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라이브캐스터 본드, 비도심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연결로 산업용 드론 활용 범위 확대 SK텔레콤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2022 드론쇼 코리아’에서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2022년 2월 신규 출시한 ‘T라이브캐스터 본드’를 공개한다. T라이브캐스터 본드는 최대 5개의 모뎀을 장착해 다수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하는 미션컴퓨터다. 드론 미션컴퓨터가 다수의 이동통신망을 동시에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로, 픽스호크 드론에 탑재해 관제센터와 안정적인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T라이브캐스터 본드는 드론 배송, 환경 감시가 필요하지만 통신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 산간 등의 비도심 지역 비행 시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연결이 가능해 산업용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며, 드론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솔루션 ‘T라이브캐스터’도 전시한다. T라이브캐스터는 국내 제조사와 DJI, Autel Robotics 등 글로벌 드론 업체에서 출시한 드론과 모두 연동 가능하다. T라이브캐스터는 드론 영상관제 외에도 스마트
마이크로소프트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개, 기업들의 보안 복잡성을 개선한다.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보안에 대한 고려 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1 플렉세라 클라우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8%가 여러 클라우드 제공사의 인프라와 앱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멀티 클라우드 관리의 복잡성 또한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클라우드 제공사, 워크로드, 디바이스,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도록 돕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먼저 클라우드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의 기본 기능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까지 확장한다. 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로 인해 증가한 보안 솔루션의 복잡성을 감소시켜, 전체적인 보안을 강화한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아마존웹서비스, GCP 등 업계 3대 플랫폼에 멀티 클라우드 환경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클라우드 제공사가 됐다. 지난해 보안 기업 클라우드녹스 시큐리티 인수에 이어, 클라우드녹스 권한 관리 플랫폼을 퍼블릭 프리뷰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고 제로 트러스트 보안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모터 제어를 위한 완벽한 시스템 솔루션인 MOTIX 모터 제어 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조립된 키트는 시장에서 검증된 칩셋과 샘플 소프트웨어 및 BLDC 모터를 결합해 파워 서플라이만 연결하면 되므로, 몇 초 만에 모터를 회전시킬 수 있다. 따라서 모터 제어 키트를 사용해서 저전압 모터 제어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개발하고 평가할 수 있다. 보조 펌프, 냉각 팬, HVAC 블로어 등의 애플리케이션이나 3상 저전압 BLDC 모터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MOTIX 모터 제어 키트는 잘 알려진 MOTIX TLE9879QXA40을 채택한 TLE9879 EVALKIT에 각도 센서(XENSIV TLE5012B-E1000)와 홀 스위치 센서(XENSIV TLE4968-1L)를 탑재한 PCB와 3상 BLDC 모터를 포함하며, 3D 프린트 하우징을 사용하고 있다. 사전 구성된 샘플 코드에 센서리스, 홀/각도 센서, 블록 정류, FOC를 비롯한 모든 주요 모터 제어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따라서 디자이너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적합한 알고리즘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인피니언은 소프트웨어 평가 작업을 위한 포괄적
"기업, 최신 사기 방지 도구와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SAS와 국제공인부정조사관협회(ACFE)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사기 방지 기술 벤치마크 보고서’에 따르면, 각종 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활용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SAS와 ACFE가 지난 2019년부터 전 세계 900여 명의 ACFE 회원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전 세계 각 국에서 근무하는 정부·공공행정(22%), 은행·금융 서비스(20%) 분야 등 총 23개의 산업군의 종사자며, 임직원이 소속된 조직의 규모 또한 100명 미만부터 1만 명 이상이 근무하는 것으로 다양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응답자 중 14%가 데이터 분석 사용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29%는 다소 증가했다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40% 이상이 팬데믹 이전보다 데이터 분석을 더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0%는 향후 2년간 기업의 사기 방지 기술 관련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이 최우선으로 투자를 고려하는 기술로는 고급 분석이 선정
ISO 26262 요구사항 충족해 높은 수준의 기능 안전 갖춘 소프트웨어로 인정 받아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인 ‘ISO 26262 기능 안전 관리’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26262는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시스템의 오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2011년 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규격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의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ISO 26262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능 안전을 갖춘 소프트웨어 공급사임을 인정 받았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차량에 탑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자동차에 탑재되는 반도체의 성능이 높아지고 다양한 센서가 결합하면서 이를 활용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안전 등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의 형태를 벗어나 모빌리티와 운송, 자동차 안에서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선발 스타트업에 지원금 1억 원, 고객 조사, 데이터 마케팅, 재무 역량 및 IR 컨설팅 지원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기 스타트업 20개사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해 성장의 발판을 닦은 3기 스타트업 대표들이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4기 업체들의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입과를 환영하고 격려했다. 메타버스, 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20개의 스타트업은 지난 해 하반기 공모전에서 사상 최대인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지난달 C랩 아웃사이드에 입과했다. 20개 스타트업은 다음과 같다. ▲팀스파르타 ▲비즈니스캔버스 ▲카펜스트리트 ▲에너자이 ▲엔닷라이트 ▲웍
138개 사, 534 부스 규모로 전시 진행, 5개국에서도 전시 참여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2 드론쇼 코리아'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드론쇼 코리아'는 올해 6회째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사흘간 펼쳐진다. 이 행사는 138개 사가 534 부스(1만7600㎡) 규모로 참여하는 전시회와 5개국(스위스, 독일, 덴마크, 일본, 한국) 전문가 44명이 연사와 좌장으로 참여하는 컨퍼런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올해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라는 주제로 드론 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해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 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일상에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인다. 국내외 드론 전문 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비전도 제시한다. 대한항공은 미래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서 날개 길이만 26m에 달하는 중고도무인기를 전시한다. 파블로항공은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상용화된 미래모습을 보여주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무인기 플랫폼과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차세대 램프 기술 개발에도 나설 것"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동차 램프 부문에서만 1조 원이 넘는 글로벌 수주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램프 부문 해외 수주 실적은 9억4000만 달러(약 1조1200억 원)로,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 총액이 총 25억 달러(약 3조 원)인 점을 고려하면 3분의 1 이상이 램프 제품에서 나온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완성차 업체와 신생 전기차 업체로 글로벌 고객을 다변화한 것이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트릭스 빔 헤드램프, 고성능 리어램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수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도 램프 수주 확대에 한몫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ADAS와 연계되는 AADB와 5.5mm의 두께로 정지등과 후미등을 하나의 램프로 구현하는 HL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37억 달러(약 4조4000억 원)로, 이 가운데 램프 부문 목표를 12억4000만 달러(약 1조4774억 원)로 잡았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차세대 램프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 선제적
한국GM, 보급형·SUV·럭셔리 모델 등 다양한 전기차 10종 선보일 계획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볼트 EV·EUV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국내 시장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며 한국 사업장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카젬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린 '쉐보레 볼트EV 미디어 드라이빙 캠프'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카젬 사장은 "GM은 2025년까지 총 350억 달러(약 41조3000억 원)를 투자해 30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목표 아래 전기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GM 역시 GM의 글로벌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의 선택권과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전기차 시장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한국GM은 향후 국내 시장에 보급형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럭셔리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가격대를 아우르는 전기차 10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2분기부터 인도되는 신형 볼트 EV와 볼트 EUV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가속화할 GM의 전략 모델로, 1회 충전 시 400㎞가 넘는 주행거리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GM은 세단과 SUV, 상용
LG전자가 태양광 셀 및 모듈(이하 태양광 패널)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LG전자는 22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6월 30일 자로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그간 태양광 패널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지속해서 검토해왔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과 미래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0년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해 N 타입, 양면형 등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 위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원자재 비용은 상승하는 등 글로벌 태양광 시장과 사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수년간 LG전자 태양광 패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대에 머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해왔다. 2019년 1조1000억 원 대의 매출은 2020년 8000억 원 대로 하락했고, 향후 사업의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추세다. LG전자 관계자는 "중국업체들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노력했는데 물량 싸움이 치열한데다 앞으로도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A/S 등 필요 물량을
LG이노텍, "FC-BGA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 시장 공략할 것" LG이노텍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시설·설비에 41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FC-BGA는 반도체칩을 메인기판과 연결해주는 반도체용 기판으로 PC, 서버, 네트워크 등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주로 쓰인다. 비대면 확산과 반도체 성능 향상에 따라 FC-BGA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는 적어 공급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번에 FC-BGA 사업 투자에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앞으로 단계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투자 금액 4130억 원은 생산 라인을 만드는 데 투입된다. 앞서 LG이노텍은 FC-BGA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지난해 말 FC-BGA 사업담당, 개발담당 등 임원급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판 사업 역량을 활용해 FC-BGA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40년 가까이 기판소재사업을 통해 축적한 초미세회로, 고집적·고다층 기판 정합(여러 개의 기판층을 정확하고 고르게 쌓기) 기술,
코로나19 이후, 5G 시장 참여도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이하 스파이런트)이 5G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년 5G : 시장 성장 동인, 인사이트 및 고려 사항' 보고서는 800개 이상의 새로운 글로벌 5G 참여도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5G 현황에 대한 5G 에코시스템 전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지역별 동향, 기술 발전 및 수익 창출 사용 사례를 포함한다. 보고서는 스파이런트와 전 세계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공공기관, 디바이스 제조업체 및 클라우드 플레이어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5G 여정의 발전 현황을 제공한다. 보고서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면, 미주에서 스파이런트의 5G 비즈니스는 서비스 보증, 독립형 코어, 클라우드 테스트 및 서비스 경험에 중점을 두며 지난 2021년 40% 이상 성장했다. EMEA 시장 참여도는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정체 이후 60% 이상 증가했다. 5G 코어 및 자동화에 관심이 증가하고 중국이 APAC 지역을 주도하면서 네트워크 범위, 고밀도화 및 가입자 증가가 이뤄져, 다중 속도 전송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테스트에 대한 수요
5G NR 비독립형 및 SA 모드 모두에 대해 주파수 범위 1 스펙트럼 결과 분석 키사이트코리아(이하 키사이트)는 KT가 5G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첨단 5G NR(New Radio) 기능을 검증하기 위해 키사이트 5G 디바이스 테스트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전국의 소비자와 기업에 고품질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키사이트코리아와 KT는 5년 전부터 5G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KT는 글로벌 표준 기구인 3GPP가 정의한 최신 5G NR 사양을 지원하는 5G 모바일 디바이스의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해 키사이트의 프로토콜 연구개발 툴셋을 선택했다. 여기에는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최신 5G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3GPP 릴리즈 16 사양이 포함된다. 키사이트코리아의 이선우 사장은 "키사이트가 KT의 지속적인 5G 서비스 성공에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세상을 연결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은 가치 있는 일이다"고 전했다. KT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지연 시간과 전력 소비를 줄여주는 독립형 모드에서 5G 서비스를 개시한 한국 최초의 통신 기업이다. KT는 유연한 사용자 인터페이
새로운 차량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하도록 하드웨어를 추상화하는 플랫폼 제공 NXP 반도체가 S32G 차량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사용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실시간·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차량 통합 플랫폼인 S32G GoldVIP를 발표했다. S32G GoldVIP는 신속한 프로세서 평가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토타이핑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해당 플랫폼이 제공하는 실시간 활용 사례와 리소스 모니터링을 통해 S32G 성능을 구체적으로 확인한다. 보안 클라우드 연결과 무선 업데이트도 제공된다. 더불어, NXP와 오픈소스 및 타사 소프트웨어의 사전 통합으로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새로운 커넥티드 차량 서비스 구축에 집중한다. 사용자는 이를 S32G 레퍼런스 디자인 보드(RDB2) 또는 골드박스 서비스 중심 게이트웨이 레퍼런스 디자인과 결합해 데스크톱, 연구실 및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 프로토타입을 간편하게 구축한다. 자동차 산업은 향후 ECU 통합, 데이터 기반 차량 서비스, 안전한 클라우드 연결 및 서비스 중심 아키텍처를 다루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 주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필
솔루스첨단소재가 오는 7월 캐나다 퀘벡주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 생산공장을 짓기 시작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퀘벡주 전지박 생산공장의 리모델링 설계와 부지 매입 거래를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지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 정도의 얇은 구리막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재에 사용돼 전류를 흐르게 하는 핵심 소재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4년 하반기부터 이 공장에서 1만7000t의 전지박을 양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지 잠재 고객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퀘벡주 그헝비 지역에 연간 6만t 규모 전지박 생산이 가능한 공장 부지를 매입하며 국내 전지박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북미 진출을 가시화했다. 해당 부지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유럽법인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가 2001년에 설립해 2014년까지 가동했던 동박 공장 건물을 포함하고 있다. 캐나다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과 EU·캐나다 간 포괄적 경제무역협정(CETA)에 따른 무관세 혜택과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 등에 힘입어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