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전산 유체 역학(CFD) 시뮬레이션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심센터 STAR-CCM+ 2022.1 소프트웨어는 쿠다 지원 GPU 가속화를 통해 모든 규모의 설계·엔지니어링 조직에서 CFD 시뮬레이션에 대한 보다 적은 하드웨어 투자 비용으로 더 빠른 처리시간을 구현하도록 했다. 지멘스의 기술제품관리 담당인 스타마티나 페트로폴루(Stamatina Petropoulou)는 “지멘스와 엔비디아는 심센터 STAR-CCM+를 통해 CFD 시뮬레이션 가속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GPU 지원 기술로 사용자는 훨씬 저렴한 시뮬레이션당 비용으로 더 빠른 CFD 시뮬레이션 처리 시간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기술로 공력, 항공 우주, 건물 및 인프라/도시 공학 애플리케이션의 엔지니어들은 CPU보다 향상된 GPU의 달러당 성능을 통해 동일한 하드웨어 투자로도 시뮬레이션 처리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 레벨의 차량 공력 시뮬레이션을 수차례 실행하면서, 지멘스와 엔비디아의 엔지니어는 GPU를 사용해 시뮬레이션 처리 시간을 동일
NXP 반도체는 세계 최대 ODM 중 하나인 컴팔 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5G 통합 스몰 셀(ISC) 솔루션을 구동하기 위해 NXP의 레이어스케이프와 레이어스케이프 액세스프로세서 제품군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5G 네트워크 밀도를 높이도록 설계된 새로운 솔루션은 4안테나 구성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기능을 제공해 새로운 5G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공용 및 사설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스마트 도시와 공장, 향상된 실내 5G 커버리지, 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5G 네트워크 신호는 특히 벽을 통과하거나 장거리일 때 빠르게 감쇠한다. 커버리지가 실내 공간이나 밀집된 도시 지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신호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몰 셀이 필요하다. 컴팔 ISC 솔루션은 네트워크 밀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고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5G 연결에 기대하는 저지연 성능을 제공한다. 컴팔의 부사장 JS 량(JS Liang)은 “5G 네트워크를 위해 더 높은 용량과 더 넓은 가용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NXP와 협력해 레이어스케이프 프로세서의 고성능을 활용해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4T4R ISC 솔루션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와 사
제조 시설에 소모되던 고정비용 없애고 제품 단가 낮춰 원가 구조 개선 온세미는 매출총이익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무 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팹-리터(fab-liter) 제조 전략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온세미는 지난 주 미국 메인주 사우스 포틀랜드 소재 제조시설을 매각하는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 지난달 초에는 벨기에 아우데나르더의 웨이퍼 제조 시설 매각을 마무리했다. 온세미는 기존의 네트워크로 보다 효율적인 제조 시설로 생산을 전환함에 따라, 매각한 제조 시설에 소모되던 고정비용을 없애고 제품 단가를 낮춰 원가 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다. 온세미 회장 겸 CEO인 하싼 알커리(Hassane El-Khoury)는 "이번 매각은 우리가 고객에게 장기적인 공급을 보장함과 동시에 최적화된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준다. 온세미는 매각된 공장의 직원에게 지속적인 고용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다른 제조 현장으로의 원활한 생산 전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온세미는 다이오즈 인코퍼레이티드에 사우스 포틀랜드 소재 웨이퍼 제조 시설과 사업장을 매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다이오즈 인코퍼레이티드는 자사 아날로그 제품 성장을 위해 200㎜ 웨이퍼 공정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주문 처리, 정확성 및 속도를 높이고 고객이 시장 출시 시간을 더욱 단축하도록 글로벌 물류 센터의 최첨단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올 봄에 수직 리프트 모듈(VLM)을 추가로 설치해 총 120대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VLM 설치 규모다. VLM은 선반과 자동 추출 장치를 이용해 부품들을 직원의 워크스테이션으로 가져올 수 있는 거대한 수직 파일링 캐비닛이다. 이는 가용 면적을 증가하고 직원들의 도보 시간을 45% 이상 줄이는 등 운영 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 마우저의 물류센터에는 분당 최대 14개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제품 포장 및 라벨링을 위한 정교한 자동 패킹 시스템인 Ultipack, I-Pack 기계를 다수 보유 중이다. 모든 프로세스를 향상하기 위한 OPEX Perfect Pick 시스템과 AutoStore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피트 쇼프(Pete Shopp) 사업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최첨단 물류센터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보다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구축한 툴과 시스템은 고객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화웨이가 MWC 2022 바르셀로나에서 이동통신사업자(이하 이통사)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IT 기반(Intelligent IT foundation)’의 하나로, 신규 IT 제품과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은 “+IT, 새로운 성장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기반은 이통사의 수익 창출,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새로운 성장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5G,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지능화 등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통사들은 자사의 디지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다른 B2B 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왔다. 하지만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려면 IT 인프라 향상과 멀티 클라우드 협업, 그리고 신속한 시장 확보가 필요하다. 왕 의장은 화웨이의 지능형 IT 기반이 앞서 말한 이통사의 새로운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완전한 협업이 가능한 분산 클라우드와 모든 예측 데이터 풀(pool)이 포함된다. 화웨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한 신임 회장은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개발실장을 거쳐 사업부장을 맡으면서 삼성전자 TV 사업이 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하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현재 DX(Device Experience) 부문장에 선임돼 세트 사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 회장은 KEA 수장으로서 전자·정보기술(IT)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위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국내외 산업정책 등과 관련한 주요 현안별 규제·애로 상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전자업계가 효율적으로 사업 재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정책 수립 시 산업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도록 '메신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신임 회장과 함께 정철동 LG이노텍 대표는 부회장으로, 최시돈 심텍 대표는 이사로 각각 선출됐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수소, 디지털 등을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 현대차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손잡고 전기차 보급 등 탄소중립 이행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쉘과 친환경 밸류체인 전반에서 양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사업체제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쉘은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와 쉘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수소, 디지털 등을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향후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기차 수요의 빠른 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쉘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전 인프라를 조기에 늘리고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쉘은 현재 80개국에 약 4만5000개의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충전 인프라가 많이 구축된 유럽 시장에서는 양사가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와 쉘의 전기차 충전 브랜드인 쉘
텐센트는 2030년까지 그룹 내 전체 사업부문 및 공급망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체 소비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최고경영자(CEO)는 “텐센트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는 한편, 자사의 비전인 ‘선을 위한 기술(Tech for Good)’을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를 위해 옳은 일을 하면서 탄소중립 달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건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는 작년 초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자체 진단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텐센트 탄소중립 목표 및 로드맵 보고서’를 발간하고, 그룹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구체화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1년 텐센트의 연간 탄소 배출량이 약 511만1000톤에 달했다고 지적했으며, 주된 배출 경로는 텐센트의 직접적인 온실가스 배출(0.4%), 각 사업부문 사용 전력 및 기타 에너지 생성에서 발생하는 배출(45.9%),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53.7%)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텐센트는 환경 프로젝트 투자 등을 통해 배출량을 상쇄하는 ‘탄소 상쇄 제도’는 최소 한도로 운용하고, 대
인텔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202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기조연설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하드웨어 및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모든 분야가 엣지 추론으로 변화함에 따라, 인텔은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 및 개발자들이 규모에 맞는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인텔의 성장을 도모하고 시장 리더십을 확장해가겠다는 방침이다. 인텔은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인 사파이어 래피즈의 새로운 아키텍처 개선 사항 및 향후 공개될 CPU를 포함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및 엣지를 위해 설계된 신규 시스템 온 칩 ‘인텔 제온 D 프로세서’ 등 다양한 내용을 공개했다. 인텔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오픈비노 2022.1 버전과 인텔 스마트 엣지 신규 소프트웨어 모듈 등 인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선 사항을 발표해 개발자들이 엣지 컴퓨팅 혁신을 위해 더욱 향상된 성능과 유연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인텔은 아메리칸 타워, AT&T, BT, 에릭슨, 라쿠텐 모바일, 버라이즌 및 지블록 등 통신 서비스, 통신 기기 제조 및 사물인터넷 분야 선도 기업과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 등 공동 솔루션 개발 위해 클라우드 혁신 센터 구축 킨드릴과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 기술, 글로벌 역량을 결합해 산업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킨드릴은 AWS와 협력해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킨드릴 자체 내부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AWS는 킨드릴의 프리미어 글로벌 제휴 파트너가 된다. 킨드릴과 AWS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서비스,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사례를 만들어가는 데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킨드릴은 산업 전반에 걸쳐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와 차세대 기술을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를 현대화하는 등 최첨단 고객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AWS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글로벌 AWS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전 세계의 킨드릴 서비스 전문가들이 AWS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가용성, 안정성, 보안을 제공해 고객의 마이그레이션 여정을 최적화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
올해 반도체∙ICT 분야 미래 혁신 기업 대상으로 신규 투자 준비 SK스퀘어가 25일 주총소집공고와 함께 2021년 11~12월 실적을 공개했다. SK스퀘어의 2021년 11~12월 연결 실적은 매출 1조1464억 원, 영업이익 4198억 원, 당기순이익 3632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하는 투자 전문 회사로서, 연결 매출에 자회사 매출과 SK하이닉스 등의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SK스퀘어는 올해부터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인해 배당 수익이 증가함으로써 한층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주당 고정배당금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리고, 잉여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배당하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분기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향후 3년간 창출되는 잉여현금흐름의 약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SK스퀘어는 출범 이후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 원),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 원), 국내 최대 농업혁신 애그테크 기업 그린랩스(350억 원)에 총 1303억 원을 투자해 스퀘어의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23일(미국 시간) 12세대 인텔 코어 P 시리즈 및 U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12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총 20개의 신규 모바일 프로세서는 차세대 씬앤라이트 노트북에 탑재된다. 삼성전자와 LG를 비롯, 에이서, 에이수스, 델, 후지쯔, HP, 레노버, MSI, NEC 등 제조사는 올해 3월을 시작으로 250개 이상의 12세대 인텔 코어 P 시리즈 및 U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크리스 워커(Chris Walker) 인텔 부사장 겸 모빌리티 클라이언트 플랫폼 부문 총괄은 “인텔은 가장 빠른 게임용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한 데 이어,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확장해 씬앤라이트 노트북의 성능을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며 “인텔은 울트라씬 폼팩터부터 마니아를 위한 최고 성능을 제공하는 세련된 디자인까지 소비자와 기업에 최고의 성능과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이 오늘 발표한 씬앤라이트를 위한 신규 프로세서는 여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퍼포먼스 코어와 에피션트 코어를 조합하는 인텔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윈도우 11 상에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으로 생산량 증대와 재고 관리 최적화 달성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최근 수요가 폭증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국내 공급 확대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 긴급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충남 천안 소재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 ‘젠바디‘에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19명을 급파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설비당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30% 향상, 생산라인 재배치와 재고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효율적 물류 관리, 젠바디 협력회사의 금형·사출·인쇄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젠바디의 신공장의 조기 안정화도 지원할 예정으로, 건설 중인 신공장이 4월말 가동되면 젠바디의 전체 자가진단키트 생산량은 현재 주당 300만 개에서 600만 개로 2배 증가해 국내 자가진단키트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젠바디 외에 추가적으로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인 ‘수젠텍‘에도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물류·설비·공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으로 방역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 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을 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3D시스템즈는 3D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조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웨비나에서는 '생산현장의 새로운 가공 기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3D시스템즈의 시마트론(Cimatron) 3축&5축 하이브리드CAM에 대한 기본 소개와 프로세서 시연 및 개선 사례 및 MEP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습니다. Q & A Q : 시마트론 3축과 5축 하이브리드CAM 업그레이드 개념인가? A : 패키지화해 있다. 현장에 3축 장비가 있으면 3축 하이브리드CAM을 운영하면 되며, 5축 장비도 보유하고 있다면 5축 하이브리드CAM을 사용하면 된다. 3축을 쓰다가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Q : 경험에 따라 5축 제품의 경우 작업영역, 각도영역 설정 차이로 인해 생산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의 해소
"유엑스웰스 플랫폼에 이전에는 없었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가 금융 플랫폼 회사 유엑스웰스 파트너스(이하 유엑스웰스)에 자사 모델을 제공한다 밝혔다. 크래프트의 AI 엔진이 유엑스웰스 금융 플랫폼에 탑재됨으로써 유엑스웰스는 투자 전문가들에게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엑스웰스에 따르면, 해당 회사가 운용하는 자산은 총 10억 달러로 한화로 1조 원이 넘는다.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이 금융에 관해 보수적인 미국 자산 운용업계에 진출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이번 계기를 시작으로 미국 전문투자자문사(RIA) 관련 업체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크래프트의 기술력을 입증할 기회를 획득한 것을 넘어, 한국이 IT 강국인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AI 기술에 대한 금융 업계의 시선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엑스웰스의 공동 설립자인 카일 위그스(Kyle Wiggs)는 “크래프트의 AI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그 입지가 증명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 프로세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일 위그스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