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블루투스 LE 오디오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설계 플랫폼인 nRF5340 오디오 개발 키트를 출시했다. 이 오디오 DK는 2개의 Arm Cortex-M33 프로세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무선 SoC인 노르딕의 nRF5340 SoC에 기반하며, LE 오디오 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nRF5340 SoC는 LE 오디오를 비롯해 복잡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LE 오디오는 기존의 블루투스 클래식 오디오에 사용되는 낮은 복잡도의 SBC(Sub-Band Codec)를 개선한 새로운 LC3(Low Complexity Communications Codec)에 기반하고 있다. LE 오디오는 LC3를 통해 클래식 오디오에 비해 향상된 오디오 품질 및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광범위한 청취 테스트를 통해 모든 샘플 레이트에서 LC3의 오디오 품질이 동일한 샘플 레이트의 SBC를 능가하는 것은 물론, 절반의 무선 데이터 레이트에서 동일하거나 더 나은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낮은 데이터 레이트는 LE 오디오 제품의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다. LE 오디오는 무선 오디오에 TW
모셔널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우버와의 파트너 협력을 체결해 자율주행 배송 시장 진입을 알렸다. 모셔널과 우버는 자율주행차의 높은 안전성, 비용효율성, 신뢰성을 통해 배송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자율주행 기준 ‘레벨4’에 해당하는 모셔널 차량이 배송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셔널과 우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자동화 배송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위한 토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자율주행 배송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과 소비자 사이의 모든 접점을 수개월 간 연구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맹점 직원은 자율주행차가 도착하면 알림을 받고 지정된 픽업 장소에서 주문받은 음식을 특수 설계된 뒷좌석 칸에 싣게 된다. 이후 차량이 배달 장소에 다다르면 고객은 알림을 받고 우버이츠 앱으로 자동차 문을 안전하게 잠금 해제한 뒤 주문한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모셔널과 우버는 향후 기술 통합, 소비자
10년간 운행한 아이오닉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 1팩의 매각 가격이 최고 17만 원으로 책정됐다. 제주도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공공 활용 매각 절차와 가격을 확정해 16일 고시했다. 보통 12개가량의 모듈로 구성된 전기차 배터리 1팩의 10년 사용 후 판매 가격은 28kWh의 아이오닉의 경우 잔존 수명 100%이면 17만628원, 잔존 수명 60%이면 10만2천377원이다. 팩 용량 21kWh의 SM3 사용 후 배터리 1팩의 경우 잔존 수명 100%이면 12만7971원, 잔존 수명이 60%이면 7만6742원이다. 잔존 수명이 60% 이하인 경우는 판매하지 않는다. 매각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수요조사와 매각 공고를 한 뒤 전자 입찰을 통해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분기에 1회 이상 매각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매각은 팩 단위로 하되, 수요에 따라 모듈 단위로도 매각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전기차 폐차 시 보조금으로 지급된 배터리를 공공에 반납하도록 해 산업화센터에 보관하고 있으나 현재 저장공간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도는 그간 반납받은 배터리를 폐기하려고 했지만,
삼성전자의 1분기 5대 매출처에 퀄컴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퀄컴으로부터 대규모 파운드리를 수주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16일 공시한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5대 매출처는 애플, 베스트바이, 도이치텔레콤, 퀄컴, 슈프림 일렉트로닉스이었으며 이들 매출처가 전체 매출액의 약 14%를 차지했다. 퀄컴이 5대 매출처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동안 5대 매출처 안에 들었던 버라이즌은 1분기에는 빠졌다. 퀄컴이 올해 초 출시한 모바일 AP '스냅드래곤8 1세대'의 생산을 삼성전자 4나노 공정에 맡기면서 주요 매출처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퀄컴은 후속 제품인 '스냅드래곤8 1세대 플러스(+)'는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4나노 공장의 수율 확보가 예상보다 지연돼 퀄컴이 이탈했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나노는 현재 예상 수율 향상 곡선 내 진입한 상태"라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향후 5개년 수주 잔액은 전년도 매출의 8배 규모로, 수주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세메스가 개발한 반도체 기술을 빼내 장비를 만든 뒤 이를 중국에 납품한 세메스 전 연구원 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형사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A씨 등 세메스 전 연구원 2명과 부품 협력사 직원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 연구원 2명은 세메스가 2018년 개발한 '초임계 세정 장비' 제조 기술을 빼낸 혐의를 받는다. 이 기술은 부정경쟁방지법상 기업의 영업 비밀에 해당한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초임계(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 이산화탄소로 반도체 기판을 세정하는 설비로, 기판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알려졌다. 이 장비는 삼성전자에만 납품됐는데, A씨 등은 회사를 설립한 뒤 단가를 더 쳐주겠다며 협력사를 꼬드겨 부품을 납품받아 장비를 제조해 중국에 이를 납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과 유럽연합(EU)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퍼뜨리는 허위정보에 함께 대응해가기로 했다. 미국과 EU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사클레에서 전날부터 이틀간 제2차 미국·EU 무역기술협의회(TTC)를 진행한 후 배포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 dpa 통신 등이 전했다. 양측은 반도체 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되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고, 올해 초에 빚어진 반도체 공급 차질을 예측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등 생산에 필요한 희토류 공급망이 중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조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진실을 겨냥한 총공격"을 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사실에 기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도록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EU는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빚어지는 식량 위기의 원인을 서방으로 돌리는 러시아를 비판하면서 역내뿐 아니라 역외에도 올바른 정보를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미국과 EU 사이에 불필요한 무역장벽을 피하도록 최대한 주의를
국내 기업 순위 500위 내 주요 기업의 올 1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 원을 돌파했다. 1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개 대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 총액은 793조55억 원으로 작년 동기(661조9917억 원) 대비 131조138억 원(19.8%) 늘었다. 이들 기업의 분기 매출이 70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종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포함된 IT 전기·전자가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143조3362억 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석유화학(101조4110억 원), 자동차·부품(80조3913억 원), 보험(67조1869억 원), 증권(48조1918억 원), 공기업(45조3703억 원), 은행(42조7730억 원) 등의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매출 증감액의 경우 20개 업종 중 18개 업종에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이 29조5612억원 (41.1%) 증가해 IT 전기·전자를 앞섰다. 2위인 IT 전기·전자는 작년 동기 대비 22조1383억 원(18.3%) 증가했다. 반면 조선·기계·설비(-6013억 원, 2.7%↓), 통신(-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이하 스파이런트)이 5G 코어 테스트를 위한 보안 자동화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 패키지는 스파이런트 랜드슬라이드용 5G 코어 자동화 플랫폼 일부다. 이는 지난해 스파이런트가 출시한 업계 최초 구독형 자동화 테스트 플랫폼을 확장한 것이다. 자사 보안 테스트 라이브러리도 탑재됐다. 기존 서비스 공급업체는 해당 패키지를 활용해 시장 출시 기간을 최대 60% 단축하고 비용을 최대 80% 절감할 전망이다.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는 5G 성능 보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안고 있다. 스파이런트 랜드슬라이드용 보안 자동화 패키지는 자사의 검증된 테스트 방법론, 자동화, 5G 및 보안 전문 지식을 결합해 사전 구축형 솔루션으로 만들었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즉시 자동화 과정에 참여한다. 스파이런트의 5G 코어 보안 자동화 패키지는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 보안 보증 사양 SCAS 기준과 보안 공격 에뮬레이션을 위해 전문가가 설계한, 강력한 테스트 케이스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하는 컨트롤 플레인 테스트를 제공한다. 스파이런트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보증 사업부 총괄 책임자 더그 로버츠(Doug Robe
SK텔레콤(이하 SKT)은 17일인 오늘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initial)’ 앱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니셜 앱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가 포함됨에 따라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본인 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 기존에는 종이 증명서나 별도 병원 앱을 통해 진행해야 했던 병원 업무를 이니셜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는 이니셜 앱에서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를 통해 손쉽게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하며, 향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SKT는 향후 주민등록표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이니셜의 전자문서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에 연계, 이니셜을 통해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바로 제출하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SKT의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 기반의 자기 주권 신원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저장·제출하는 서비
에이팩트가 2022년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에이팩트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8.2% 성장한 8억 원, 당기순이익은 7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고객 SK하이닉스의 최대 반도체 팹인 이천 M16이 지난해 하반기에 본격 가동을 시작했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도 앞두고 있어 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에이팩트는 지난해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 등에 총 50억 원 규모를 투자하고 비메모리 후공정 테스트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12일 에이티세미콘과 후공정 PKG 사업 인수 MOU를 맺으면서 패키지 & 테스트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영업양수도 MOU가 최종적으로 성사되면, 에이팩트는 SK하이닉스 국내 외주사 중 최대 규모가 된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서버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고, 원가절감에 노력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상승했다”며 “앞으로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와 테스트 분야의 성장을 통해 하반기에도 실적 상승을 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KB국민은행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기반으로 사내 비대면 학습 플랫폼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금융 업계에서는 고객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금융지식과 상품학습을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시중 은행이 사내 교육과 직원들의 자기주도 학습에 노력을 쏟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원활하게 교육받고 상호작용하는 플랫폼 개발에 집중했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대면연수가 불가능했던 2020년 초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도입해 ‘HRD 클라우드 Now’라는 비대면 강의 시스템을 구축해 단기간에 다양한 직무연수를 비대면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비대면 학습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개념 소셜러닝 플랫폼 ‘쓸(SSL, Self & Social Learning)’을 개발해 4600명이 넘는 직원의 높은 교육 참여를 끌어냈다. KB국민은행이 가장 집중한 부분은 방송 지연을 최소화해 직원들이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었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는 독보적인 웹RTC 기술을 보유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지원하는 최신 글로벌-셔터 이미지 센서를 출시해 차량 안전을 강화한다. DMS는 운전자의 머리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졸음이나 주의 산만 등의 징후를 인식하고 차량 내 시스템이 경고를 발생하도록 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한다. 교통 당국은 도로 교통 사고의 약 95%가 인적 오류로 발생하며, 그 중 대다수를 DMS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해 방지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유럽의 경우 2020년에 약 1만9000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제정된 법률로 2024년에는 유럽의 모든 신차 플랫폼을, 2026년에는 기존 모델 플랫폼에 대해 DMS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미국은 교통사고 사망률이 이보다 두 배 더 높은 수치에 달하며,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모든 반자율주행 차량에 DMS를 권고하고 있다. 에릭 오세다(Eric Aussedat) ST 수석 부사장 겸 이미징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은 “운전자는 피로나 주의산만 때문에 운전이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DMS는 이러한 문제를 자동 감지해 불확실한 상황을 제거함으로써, 모든 탑승자와 도로 여행 중인 이들
워크데이는 세계적 팬데믹인 코로나19가 인사, 재무, IT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미친 영향을 파악한 최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워크데이는 '가속화 간극 메우기 : 지속 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해'란 주제의 보고서에서 전 세계 1150명의 고위급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지난 2년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속도와 성공을 저해하는 최대 장벽이 무엇인지 파악했다. 그 결과, 인사, 재무, IT 리더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55%의 응답자는 디지털 전략이 비즈니스의 요구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답했다. 비즈니스의 요구가 기술, 프로세스, 문화보다 빠르게 변하면서 결과적으로 디지털 가속화의 간극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비즈니스 리더들은 데이터 접근성와 직원 경험에 우선 순위를 두고 보다 지속 가능한 접근법으로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속화의 간극을 완화하기 위해 세 부문의 비즈니스 리더는 다음의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첫 번째로, 인사 리더는 직원 경험 및 스킬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대량 퇴사 시대에 보다 많은 기업이 채용을 늘리고 직원 유지율을 높이고 전반적인 직원 경험
SK텔레콤(이하 SKT)이 16일 오전 개최한 사업 설명회에서 고객과 함께 키워가는 성장형 AI서비스인 ‘A.(에이닷)’의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에이닷은 SKT가 고객에게 새로운 일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AI 서비스다. 에이닷은 오늘부터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앱 내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에이닷은 고객의 한정된 시간이 더 소중한 일에 사용돼야 한다는 SKT의 목적에 기반한다. 이에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마주하는 번거로운 행동을 대신 처리해주고, 선호하는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재생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바로잡고,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닷에 포함된 기능은 미디어, 유틸리티, T멤버십 등이 있다. 한 예로, 에이닷은 향후 OTT 서비스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될 때, 취향에 맞는 노래나 팟캐스트를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싶을 때,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하고 수시로 확인이 필요할 때, 이동전화 요금제·부가서비스·멤버십 혜택을 확인하고 싶을 때 등의 작업을 손쉽게 처리한다. 한편, 에이닷은 고도의 자연어 처리 및 감정 분석 기술로, 개인의 캐릭터를 통해 고객과 소
코스닥 상장 및 해외 시장 진출 등 하반기 호재 예상돼 앤씨앤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5.7억 원, 별도기준 매출액 20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결기준으로는 126.4억 원, 별도기준으로는 2.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앤씨앤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자동차 반도체 부품 수급난으로 차량 생산이 줄면서 블랙박스 수요가 줄어 매출이 주춤한 부분이 있고, 지난해 대폭 올랐던 블랙박스 주요 부품인 LCD, 이미지 센서 등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자회사 넥스트칩의 주요 매출국인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취하면서 중국내 납품 업체의 생산공장이 가동을 멈추는 등의 이유로 중국 매출이 감소하고, 넥스트칩 설립 이후 개발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Apache6 개발비를 1분기에 대거 투입하면서 지난해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 앤씨앤 관계자는 “Apache6는 넥스트칩의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제품으로 빠른 출시와 시장 진입을 위해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칩은 기술성평가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3분기에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