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에 첨단 무선 제품 개념 증명 및 프로토타입 구현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멀티 프로토콜 단거리 무선 연결 및 임베디드 머신러닝을 지원하는 다중 센서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인 '노르딕 Thingy:5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가장 짧은 개발기간 안에 머신러닝 기능을 갖춘 첨단 무선 제품의 개념 증명 및 프로토타입을 구현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Thingy:53은 듀얼 코어 Arm Cortex M-33 프로세서를 내장한 노르딕의 첨단 멀티프로콜 SoC인 nRF5340을 기반으로 노르딕의 nPM1100 전력관리 IC(PMIC)와 nRF21540 프론트엔드 모듈(FEM) 및 PA/LNA 범위 확장기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이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에는 충전식 135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와 다중 모션 및 환경 센서가 장착돼 있다. 이 플랫폼은 블루투스 LE를 비롯해 스레드, 매터, 지그비, IEEE 802.15.4, NFC 및 블루투스 메시 RF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Thingy:53에 직접 사전에 인스톨된 임베디드 머신러닝 펌웨어 또한 제공된다. Thingy:53의 핵심인 nRF5340 SoC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네트워크 프
스파이스웨어가 투자 유치 및 신규 인재 영입으로 사업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스파이스웨어는 14일인 오늘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넥스트라이즈 2022’에 참가해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SaaS 보안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스파이스웨어 원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 ZTS’와 데이터 보호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 DPS’로 구성된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서비스다. 기업은 데이터 보안에 필요한 기능을 전체 또는 개별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이 데이터 접근 이상 행동 및 비정상 사용 행위를 탐지해 자동으로 관리자 알림 및 행위자 소명 요청을 전송,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스파이스웨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파이스웨어는 10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GBE 콘테스트’ 참가 티켓을 획득, 미국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노린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대・중견기업 및 벤처캐피탈과의 밋업으로 투자 유치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이밖에 16일에는 채용설명회 발표 기업 중 한 곳으로 참
최신 툴킷 제품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개발 주기 간소화 및 가속화 IAR 시스템즈는 완전한 개발 툴체인인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새로운 버전 9.30은 최신 고성능 Arm Cortex-M85 프로세서에 대한 지원을 추가함으로써 Arm 코어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Arm의 사물인터넷(IoT) 및 임베디드 부문을 총괄하는 모하메드 아와드(Mohamed Awad) 부사장은 “적용 범위가 다양해지는 IoT 및 임베디드 시장에서 개발자가 혁신과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및 툴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발자들은 이제 Arm의 최고성능 Cortex-M 프로세서를 Arm 가상 하드웨어 상에서 활용하게 됐으며, IAR 시스템즈의 최신 툴킷 같은 제품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개발 주기를 간소화 및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IAR 시스템즈의 앤더스 홈버그(Anders Holmberg) CTO는 “Arm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Cortex-M85 프로세서를 조기에 적용함으로써 엔드포인트에서 AI를 사용하는 미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흥미로운 활용 사례를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
빠른 속도와 정확성 요구하는 반도체·물류·식음료 등의 산업 현장에 적합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서보 드라이버·모터 제품군 ‘이지 렉시엄16’을 출시한다. 제품을 조립하는 중요한 라인은 빠른 속도로 반복·지속되는 제어로 발생하는 조립라인 부하를 줄여 오류 발생 요인을 축소해야 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온도나 노이즈 등에 취약한 산업 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서보 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속도·경로로 정밀하게 이동한다. 이지 렉시엄16 제품군은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12개의 AC 서보 드라이브와 44개의 AC 서보 모터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엔트리급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타사 브랜드와 쉽게 통합 및 시운전할 수 있어 빠른 속도와 정확성을 요구하는 반도체, 물류, 식음료 산업 현장에 널리 쓰인다. 서보 드라이브는 자동 튜닝 및 위치 제어 기능을 통해 복잡한 모션 프로그램 환경에서 튜닝에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전용 컨트롤러가 필요하지 않고, 각 서보 드라이브의 전면에 위치한 PTO/PTI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한다. 또한, 내부
고성능 GPU 하드웨어 활용 및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에 대한 온프레미스 대안으로 떠올라 퀀텀코리아(이하 퀀텀)는 14일인 오늘 방송, 후반 작업, 스포츠 및 기타 미디어 워크플로우에 사용되는 비디오 콘텐츠를 분석하고 강화하는 새로운 ‘AI 기반 콘텐츠 분석 자동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퀀텀 CatDV 자산 관리 및 자동화 플랫폼을 통합하고, 엔비디아 A2 Tensor Core GPU 인프라 및 엔비디아 AI 플랫폼을 활용한다. 엔비디아 딥스트림, 엔비디아 리바, 엔비디아 맥신 SDK는 퀀텀 CatDV 소프트웨어에 AI/ML 기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AI 플랫폼의 일부다. 퀀텀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분석 총괄 데이브 클락(Dave Clack) 부사장은 “퀀텀 CatDV는 미디어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위해 수년간 엔비디아 GPU 시스템을 활용해왔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입증받은 엔비디아 AI/ML 기술을 콘텐츠 워크플로우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휴먼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숨겨진 가치를 실현하는 중앙집중식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콘텐츠 향상 자동화
모듈식 양자 제어 시스템 제공으로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확장 지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싱가포르 양자 엔지니어링 프로그램(QEP, Quantum Engineering Programme)과 양자 기술 관련 연구 개발과 교육을 가속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QEP는 양자 기술 연구 및 생태계 구축 지원을 목표로 2018년 싱가포르 국립 연구 재단(NRF)이 시작했으며 싱가포르 국립 대학(NUS)이 주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및 보안, 양자 센싱 등 실제 사용이 기대되는 양자 파운드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첨단 측정 장비, 큐비트 제어 솔루션 및 정밀 계측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확장성 있는 모듈식 양자 제어 시스템을 제공해 연구원이 양자 컴퓨팅과 기타 양자 디바이스의 강력한 장점을 활용해 차세대 시스템을 엔지니어링하고 확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NUS 물리학부 부교수겸 QEP 디렉터 알렉산더 링(Alexander Ling)는 “컴퓨팅 성능 개선, 보안 통신 향상 등 양자 기술의 발전을 위해 팀원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키사이트가 양자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파워 일렉트로닉스 포함, 구동 시스템에 적합한 EESM 기술 개발 포트폴리오 확장 준비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이하 비테스코)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35회 국제 전기 자동차 심포지엄(에서 자동차 전동화 혁신 기술인 외부 여자형 동기 모터(EESM)를 최초로 선보였다. EESM은 미래 전기 자동차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희토류 금속 물질을 배제한 것은 물론 고성능 차량에 맞춤 설계됐으며, 고속도로 고속주행, 미래 장거리 전기 자동차에 적합한 기술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전동화 사업부 및 전자제어 사업부 총괄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사장은 “오슬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수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이라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현장에서 회사의 최신 포트폴리오와 함께 미래 전동화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영구자석 동기모터, PSM은 높은 효율을 바탕으로 단거리 및 중거리 주행 가능 전기차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PSM 차량의 회전자에는 희토류로 제작되는 영구자석이 장착된다. 그러나 전동화 구동의 기본 조건이 변화하고, 전기차 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산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견고성과 유연성을 강화하는 범용 저전력 듀얼 연산 증폭기(Op Amp) TSB622를 출시했다. 안정적인 단위 이득을 갖춘 TSB622는 -40~125°C에 이르는 확장된 온도범위에서 동작하며, 자동차 품질등급을 획득했다. 2.7~36V에 이르는 광범위한 공급전압 범위도 제공하므로 설계자들은 전압 도메인이 다른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동일한 디바이스를 사용한다. 레일-투-레일 출력으로 동적 범위를 최대화하는 한편, 1mV의 입력 오프셋 전압은 저전력 기기에서 우수한 정밀도를 보장해준다. TSB622는 1.7MHz의 이득 대역폭(GBW)과 채널당 375μA(36V 공급전압 기준)의 최대 동작 전류를 갖춰 전력소모량 대비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이 낮은 공급전류는 저전력 동작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배터리로 구동되는 장비의 런타임을 연장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4kV의 ESD 허용오차와 전자기 간섭에 대한 향상된 내성을 통해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산업 및 자동차 환경에서 탁월한 내성을 제공한다. TSB622 듀얼 연산 증폭기는 보드 공간을 절감하고 전체 PCB 비용을 줄여주는 SO8 및
5G 통신 시스템 및 5G 사설망 구축·운영 시 보안성과 성능 진단 강화할 것으로 보여 맥데이타는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에서 당사 주도로 개발한 5G 보안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5G 보안기술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된 ‘초고신뢰 초저지연 통신을 지원하는 IMT-2020 기반 버티컬 서비스 보안 요구사항’ 표준은 5G 통신 시스템 전반적인 부분 및 5G 사설망의 융합 서비스 환경에서 보안 관련 주요 구성요소 및 아키텍쳐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보안 위협 및 보안 기능을 제시한다. 맥데이타는 이번에 채택된 국제표준 기술이 이미 5G 국가망 사업과 이음5G 사업에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자사의 마이크로 엔진이 5G모뎀·스몰셀 등 파트너사의 디바이스에 연동돼 5G 네트워크의 전구간을 모니터링한다고 소개했다. 맥데이타 황호정 부사장은 "이번에 제안해 표준으로 채택된 5G 보안 요구사항은 5G 통신 시스템 및 5G 사설망 구축과 운영 시 보안성과 성능 진단을 한층 강화시키는 필수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지난 3일,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의 기술이 탑재된 상품이 새롭게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AI 글로벌 주식혼합70형’이다. 크래프트는 2019년부터 하나생명의 변액 보험 저축 상품 2종에 AI 모델을 공급해왔다. 크래프트의 기술력이 담긴 하나생명의 펀드는 ‘하나생명 ETF 투자의 정석 AI 변액저축보험 시리즈’ 내 ‘AI 글로벌 주식형’과 ‘AI 글로벌 주식혼합60형’이다. 두 상품의 AUM은 10일 기준 1838억 원으로 집계돼 작년 초와 비교했을 때 약 26배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 이번에 신규로 출시한 AI ‘글로벌 주식혼합70형’까지 총 3종의 하나생명의 변액 보험 상품이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의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이번 상품 출시에 대해 홍콩 법인 오기석 법인장은 “하나생명이 국내 변액 보험 상품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기록하는데, 크래프트가 기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당사 인공지능 모델을 발전시킴으로써 국내외 투자자의 퇴직연금 운용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크래프트는 하나생명 외에도 미래에셋증권, 유진자산운용 등 국내 탑티어급 금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었
반도체 기본 개념부터 소자, 공정, 품질, 안전 등 다양한 커리큘럼 진행 예정 SK하이닉스는 13일인 오늘 우수 협력사와 취업준비생을 연결해주는 '청년 하이파이브'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하이파이브는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협력사와 반도체 업계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을 연결해주는 채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는 SK하이닉스 엔지니어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반도체 직무교육과 협력사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성적이 우수한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도 준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로 이달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면접을 통해 100여명을 선발해 8월부터 교육을 거쳐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 급여로는 600만 원(3개월)이 지급된다. SK하이닉스는 대학생 대상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청년 하이포(Hy-Po)'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청년 하이포에서는 SK하이닉스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반도체의 기본 개념부터 소자, 공정, 품질, 안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원하는 직무적성검사 등 취업 종합 컨설팅도 제공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인원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차별적 기술 기반의 무탄소·저탄소 에너지와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전기가 에너지의 핵심이 되는 전동화와 폐기물·소재 재활용 등에 초점을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미래 신사업으로 원자력 발전을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친환경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전동화 영역에서는 SMR, 전기차 배터리 및 소재, 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차세대 성장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며 "폐배터리 재활용과 폐자원 활용 등 순환경제 영역에서의 신규 성장동력 발굴도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SK㈜와 함께 차세대 SMR 기업인 미국 '테라파워'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테라파워는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한 회사로, 대형원전보다 발
조사 기업 중 절반 이상이 '기업 내 위험 노출 평가 체계가 정밀하지 않다'고 응답 트렌드마이크로가 29개국 6000여 명의 IT 및 경영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디지털 공격 접점 매핑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확장되는 사이버 공격 접점을 규정하고 보호하는데 있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위기관리에 불안정성이 초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글로벌 기업 73%가 갈수록 증가하는 공격 접점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며, 37%는 사이버 공격 접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복잡해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절반을 조금 넘는 51%의 기업만이 사이버 공격 접점을 완벽히 규정할 수 있다고 답했다. 나아가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 중 43%는 디지털 공격 접점의 수준이 “통제할 수 없는 상태까지 도달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가시성의 부족이 기업의 사이버 위험 관리 및 이해를 더욱 어렵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62%는 보안에 위협이 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응답하며 가장 가시성이 낮은 영역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이 예측한 자신의 공격 접점에 대한 가시성은 평균
개별 프로젝트에 적합한 역량 갖춘 인력을 투입하기에 용이 서비스나우가 인력 역량 매핑 및 인텔리전스 기업인 ‘히치 웍스’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히치 웍스는 서비스나우의 '나우 플랫폼'에 AI 기반의 인력 역량 관련 통찰력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기업 고객이 직원 역량 개발 분야와 인력 계획을 연결함으로써 인력난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단일 플랫폼 상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개별 프로젝트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투입하게 됐다. 직원 경험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IDC에 따르면 북미 CEO들은 직원의 역량 격차를 관리하는 것이 올해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이 높은 직원 이직률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진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대응하도록 인력 유치, 교육 및 유지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히치 웍스는 AI와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직원의 역랑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관리자가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직원을 식별한다. 그레첸 알라르콘(Gretchen Alarcon) 서비스나우 HR 서비스 딜리버리 총
자율주행 상용화가 현실로 다가왔다. 다소 멀게 느껴졌던 자율주행 상용화가 최근 주목 받게 된 건 현대자동차·기아의 로보라이드(RoboRide) 시범 서비스의 시행이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 5로 카헤일링(차량호출)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의 실증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부터 쌓인 데이터가 빛을 발하는 셈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르면 8월부터 일반 고객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도 내비쳤다. 이처럼 자율주행 업계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레벨 4 수준의 실증 서비스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은 우버와 협력해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을 위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 자율주행 레벨 4가 적용된 아이오닉 5가 활용됐다. 자율주행 시장이 점차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자율주행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