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산은 24.3% 늘었으나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 기록 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 속에 지난 5월 한국의 반도체 재고가 2018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6월 30일 보도했다. 통계청은 이날 내놓은 5월 산업활동동향에서 반도체 재고가 지난해 동기보다 5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54.1%가 늘었던 2018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한국의 반도체 재고는 지난해 10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반도체 출하는 전년 동기보다 8.9%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201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수 증가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도 24.3% 늘었으나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었다. 그러나 전체 산업생산은 중국의 봉쇄 영향이 줄어들면서 지난 4월보다는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5월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를 기록,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4% 증가를 웃돌았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정학적 갈등과 물가상승 압력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혀 지난 6월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11개월 만에 3%대 하락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고정거래가격은 4.67달러로 지난달(4.81달러)보다 3.01% 내렸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해 4월과 7월 각각 8.57%, 5.48% 상승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4.81달러를 유지하다가 6월 들어 3% 이상 하락한 것이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이와 관련 "지정학적 갈등과 물가상승 압력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점진적 개선에 따른 수요 회복세를 가로막고 있다"며 수요 부진으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과 같은 3.35달러로 조사됐다. D램 가격은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상승세를 타다가 같은 해 10월 9.51% 급락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서도 1월 8.09% 하락한 뒤 석 달째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지난달 1.76% 하락했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 D램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
올해 성장 기조를 유지해 매출 및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이자 캐나다의 전장회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전장사업 합작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오늘로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와 공급망 대란 등 대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LG마그나는 해외 생산기지를 확장하며 투자를 이어갔고, 이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거뒀다. LG마그나는 초기 투자 비용 등의 영향으로 아직 적자를 내고 있지만, 신규 거래선 확보와 양산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LG마그나는 1년 전 이날 LG전자 이사회의 결의로 LG전자 자동차 부품사업(VS) 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가 물적분할로 독립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지분은 LG전자와 마그나가 각각 51대 49로, 마그나는 합작사의 지분 49%를 4억5300만 달러(약 6000억 원)에 인수했다. LG마그나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와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생산한다. LG마그나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폐배터리까지 포괄적인 산업 전망 다뤄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R&D 및 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 & 충전산업 미래전략 컨퍼런스(EVBIS) 2022'가 지난 29일(수) 일산 킨텍스 3홀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2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와 동시 개최된 탄소중립산업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전기차를 비롯해 차량용 배터리, 충전 인프라, 폐배터리까지 전기차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산업 전망을 다뤘다. 발표 연사로는 폴리에쿼티파트너스 이승혁 상무, 삼성증권 장정훈 이사, SK증권 나승두 연구위원, 한국무역협회 김희영 연구위원, H.E.L 그룹 알렉스 필리포티스(Alex Philpotis)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여했다. 첫 번째 발표를 담당한 폴리에쿼티파트너스 이승혁 상무는 '전기차 시장의 미래와 배터리 산업의 성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기차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승혁 상무는 "최근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차의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며,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에서는 2025년부
True RMS 측정 방식 도입으로 오차율 5% 개선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CT일체형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이하 EOCR) EOCRSS-400U를 선보인다. EOCR은 모터의 과전류, 결상, 지락 등의 이상이 발생했을 때 기계를 보호하는 장비로 빌딩뿐 아니라, 반도체 및 배터리 공장, 선박 등 모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해 모터의 소손을 예방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02년 EOCR을 개발한 삼화기연을 인수했고, 이후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공장에서 EOCR을 생산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제품으로 나뉘는데, 아날로그 방식의 경우 경제적인 가격으로 모터를 보호하는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규제 준수에 대한 부분도 합리적으로 해결한다. EOCRSS-400U는 True RMS 측정 방식을 도입해 오차율을 5%까지 개선했고, 모터나 장비에 발생한 문제인 트립 이력을 기록한다. High(80~440A)/Low(30~120A) 스위치와 노브의 조합으로 정확한 전류 셋팅이 가능해 오차가 없는 게 특징이다. 제품 내에 대전류 계기용 변류기인 CT가 개별 조합을 위한 계산과 개방위험으로 인한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스마트항만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영업 기회 발굴할 계획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통신 네트워크 및 IT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인 글로벌엔씨(GNC)와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엔씨의 IoT 관련 기술 및 전문성과 시스코가 보유한 운영기술(OT) 및 정보통신기술(IT)을 결합해 스마트항만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영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는 시스코 네트워크 제품을 기반으로 IT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해 신속한 고객 소통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국내 제조업 및 공공 분야의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부산∙인천∙광양 등의 항만 인프라 자동화 사업을 제안하고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하며, 세계적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항만 시스템 구축에 공동 대응한다. 글로벌엔씨가 보유한 풍부한 스마트항만 관련 OT 기술과 시스코의 IT 기술을 융합해 한국형 스마트항만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항만 IoT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엔씨는 네트워킹 및 IT 자동화 분야의 첨단 기술을 활
"타인의 유익을 추구한다는 목적 아래 ESG 경영 실천해갈 것" 네패스가 지속가능경영과 ESG 성과 및 비전을 정리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Sustainable Future)'라는 타이틀로 작성된 ESG 보고서는 네패스의 ESG 경영 비전과 전략, 그리고 2021년 ESG 성과로 구성돼 있다. 네패스는 금번 보고서에서 환경·안전 경영전략과 추진 과제, 그리고 2021년 전개된 친환경 비즈니스와 환경영향 저감활동에 대해 기록했으며 사업장의 온실가스와 폐기물,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공개했다. 또한, 인재경영 파트에서는 회사의 존재 목적인 고용 창출과 인재 육성 관련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네패스는 2021년 ESG 생활경영 선포 이후 ESG TF를 구성, K-ESG 및 GRI 등 기준 지표 분석을 통해 자체적으로 현황 점검 및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핵심 이슈를 도출해 성과와 연계한 ESG 경영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ESG 교육을 S1직급의 필수 역량 과정으로 추가해 사내 ESG 문화를 조성·확산시키고 있다. 네패스는 지속적으로 ESG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건전한 ESG 실행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
광학 상호 연결 사용하는 차세대 컴퓨팅 I/O 제작할 것으로 보여 인텔 랩은 지난 28일 데이터 센터와 네트워크 전반의 컴퓨팅 실리콘 간의 통신 대역폭을 증가하는 통합 포토닉스 연구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파장 통합 포토닉스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발전을 이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계의 표준을 뛰어넘는 +/-0.25 데시벨(dB)의 우수한 출력 균일도와 ±6.5% 파장 간격 균일도를 제공하는 8파장 분산 피드백(DFB) 레이저 어레이 시연을 포함한다. 하이승 롱(Haiseng Rong) 인텔 랩 수석 엔지니어는 “이번 연구는 균일하고 촘촘한 파장으로 적합한 출력 전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인텔 팹에서 기존 제조 및 공정 제어를 사용해 차세대 공동 패키지 포토닉스 및 광학 컴퓨팅 상호 연결 대량 생산을 위한 명확한 길을 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을 포함한 새로운 네트워크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한 코패키지드 옵틱(CPO) 및 광학 컴퓨팅 상호 연결과 같은 미래의 대용량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성능을 갖춘 광원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레이저 어레이는
기판 불량 원인 신속하게 확인, 다양한 범위에 대한 평가 가능해져 큐알티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내구성을 평가하는 물리적 스크래치 평가 솔루션을 공개했다. 반도체 공정 중 패키징은 반도체의 집적회로(IC)에 있는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품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과정으로, 외부 환경에서 제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물리적 스트레스에 의해 반도체 내 미세 회로에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내구성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고밀도 회로 기판의 경우 최근 5세대 이동통신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의 기술 발달로 활용도가 급증하는 추세다. 큐알티는 IC와 PCB가 점차 고집적화하는 흐름에 따라, 나노 단위의 특성 분석에 적합한 스크래치 내성 평가 전용 설비를 도입했다. 최상급의 경도를 가진 다이아몬드를 265~550g 사이의 하중으로 반도체 표면에 일정 횟수 이상 반복해서 스크래치 스트레스를 인가함으로써 제품 내구성을 평가한다. 큐알티의 스크래치 내성 평가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웨이퍼, 유리 박막 경도 및 접착력, 스크래치 저항성 등의 여러 항목을 상세하게 분석해 기판의 불량 원인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 액정 등 디스플레이의 보호층과
디지털 혁신 지원 강화하기 위한 신규 제품 및 기능 소개 세일즈포스는 지난 2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미래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파트너 기업인 LG CNS의 디지털 혁신 성공사례를 최초 공개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하이퍼포스, 넷제로 클라우드 2.0, 세일즈포스·슬랙·태블로가 통합된 ‘디지털 본사’, 트레일헤드 아카데미 등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제품 및 기능을 선보였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를 지나며 연결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다. 이를 위해 세일즈포스는 5대 핵심가치를 기반에 두고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핵심가치는 신뢰와 고객 성공, 지속적인 혁신, 평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세일즈포스의 성장 근거는 '두잉 웰 두잉 굿'이다. 고객과 함께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비즈니스는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다. 이에 자사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고객 사례 발굴하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솔루션 소개를 담당한 배상근 본부장은 "이제는
물류 디지털화로 한 발 앞서가는 통합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 공개 물류 업계에 디지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물류 산업은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 국가 간 교역량 증가 등으로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비롯된 물류 공급망 위기를 겪으며, 물동량과 물류 흐름의 파악, 최적 경로 분석, 재고 관리 등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물류에 IT 서비스를 접목하고 있다. AI, 데이터 분석 등의 IT 기술은 운송과 관련된 전 과정을 관리·분석하며, 최적의 경로와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한다. 이는 오늘날 물류 업계가 지향하는 스마트 물류의 실현이다. 이에 첼로 스퀘어는 빠른 견적과 간편한 예약, 실시간 트랙킹, 투명한 정산 서비스를 앞세워 수출입 물류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AI, 데이터 분석, RPA, IoT, 블록체인 등을 갖춘 삼성SDS의 기술력이다. 첼로 스퀘어는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다. 삼성SDS는 축적된 IT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제 운송, 내륙 운송, 창고 관리, LMD, VAS 및 회수 물류까지 전 영역에 걸쳐
각종 정책적 과제 등 집중 연구하는 플랫폼 역할 자처 메타(구 페이스북)는 29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혼합현실(XR) 기술과 메타버스 정책 관련 연구를 주도할 ‘XR허브 코리아’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XR허브 코리아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XR 기술과 함께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를 앞두고 준비돼야 할 각종 정책적 과제 등을 집중 연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메타가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협력하기 위해 발표한 ‘XR프로그램 리서치’ 프로젝트에 초기부터 참여한 파트너다. XR 허브 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를 커버하는 연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된 XR허브 코리아는 메타버스와 이를 구현할 XR기술 개발에 있어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련 학계와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연구하는 허브가 되도록 설립됐다. 특히 차세대 인터넷으로서 연결과 소통의 방식을 혁신할 메타버스의 경제적 기회와 역량, 공정성,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안전 등에 걸친 포괄적인 영역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XR허브는 국내외의 학계와 다양한 전문가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기적인 논의와 함께 연구 보고 및
창업자의 글로벌 진출 도모 및 성장 돕는 지원 제공할 계획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를 마치고 29일 ‘캠퍼스 리이그나이트’ 행사를 통해 2년 만에 재개관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2015년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텔아비브, 런던에 이어 서울에 캠퍼스를 개관했다. 다양한 창업자들이 커뮤니티의 일원이 돼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구글의 제품, 네트워크 및 전문성 등의 리소스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로, 창업가에게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그동안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운영으로 전환하고 팬데믹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커뮤니티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양하고 포용적인 문화를 구축해왔다. 2015년 개관 이래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2021년 말까지 5129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와 33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며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9일 오전 강남구에 위치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캠퍼스 재개관을 기념해 진행되는 ‘캠퍼스 리이그나이트’ 행사에는 국내 스타트업 창업자
한국 HPE는 HPE Discover 2022에서 오랜 파트너사인 레드햇이 HPE 그린레이크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신규 HPE IT-as-a-Service(ITaaS) 제품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과 같은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을 결합해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에 구현되도록 협력한다. HPE 그린레이크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과 레드햇의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기술 결합은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신속한 기술 솔루션에 대한 IT 기업의 니즈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합을 통해 양사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는 반면 다양한 IT 환경에서의 향상된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솔루션을 통해 중견기업, 엔터프라이즈 및 정부 기관이 자사의 IT 조직을 현대화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 혁신의 힘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HPE 클라우드 서비스 커머셜 비즈니스 책임자 키스 화이트(Keith White)는 "이번 확장된 파트너십으로 HPE 그린레이크 고객은 뛰어난 평가를 받는 레드햇의 오픈소스 솔루션을 쉽게
보다 많은 작업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시스템 구현 AMD는 스포츠 생중계 및 웹캐스트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캐논 프리 뷰포인트 비디오 시스템에 자사 AI 엔진 기술 기반의 버설 AI 코어 시리즈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버설 AI 코어 디바이스는 캐논 카메라 시스템 엣지에서 강력한 머신러닝 기반 비디오 프로세싱을 제공한다. 캐논 프리 뷰포인트 비디오 시스템은 경기장이나 공연장 주변에 고해상도 카메라 링을 구성해 시청자들이 경기장 내 어떤 위치나 각도에서도 현장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스포츠 중계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시청자에게 마치 현장이 있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캐논 프리 뷰포인트 시스템은 미국 프로농구를 비롯해 전 세계 메이저 스포츠 경기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캐논의 이미지 그룹 총괄인 마사노리 야마다(Masanori Yamada) 전무는, “단일 칩 기반의 버설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작업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며, “캐논 시스템은 버설 AI 코어의 강력한 엣지 프로세싱 성능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방송사들이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