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언어 모델, 자연어 처리,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등 AI 적용된 주요 사례 주목 엔비디아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가상으로 GTC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세계 최고 기술자 및 업계 리더를 포함한 연사들이 진행하는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젠슨 황의 기조 연설은 한국 시간 기준 9월 21일 수요일 오전 0시에 생중계되며, 이후 온디맨드로 제공된다. 기조 연설은 별도 등록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GTC에서는 튜링 상 수상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지오프 힌튼(Geoff Hinton), 얀 르쿤(Yann LeCun)과 함께 AI 진화와 미래 AI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노변담화도 마련됐다. 노변담화는 엔비디아 AI 리서치 부사장인 산자 피들러(Sanja Fidler)가 진행한다. GTC에서는 대형 언어 모델, 자연어 처리, 디지털 트윈, 디지털 생물학, 로보틱스, 기후 과학 등을 포함해 AI와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주요 발전 중 일부를 탐구한다. 여기에는 BMW, ILM, 크로거, 로우스, 지멘스, AW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가속화하다 새로운 모빌리티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갈수록 엄격해지는 CO2 규제, 인구 변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요구 등으로 모빌리티 에코 시스템이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 회사와 새롭게 진입한 모빌리티 업체, 정책 당국, 대중교통 기관 모두 이러한 변화의 당사자들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도전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합니다. 자동차에서 열차까지, 파워트레인에서 결제까지, 센서에서 보안까지, 커넥티비티에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인피니언은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 가기 위해서 필요한 반도체 기술을 제공합니다. 모빌리티 가치 사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피니언은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모빌리티를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자동차 및 운송 업계와 협력하고 혁신하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는 도전이자 기회 반도체 기술이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반도체를 활용해서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변화가 있더라도 개인 소유의 자동차가 여전히 모빌리
새 정부가 지향하는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는 ‘원자력 발전 살리기’다. 정부는 원전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내 기술력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 이에 향후 국내에서의 원전 생태계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원전 생태계 복원 위한 준비 정부가 원전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업무보고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이 주도하는 성장지향 산업전략을 실행함으로써 산업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특히 원전에 있어서는 에너지 분야에서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에너지 안보를 구축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 원전 수출 등을 통해 원전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에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2027년까지 원전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에 15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발표한 계획 방향은 생태계 복원, 미래 경쟁력 확보, 상생협력 강화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내년에는 원전 특화 R&D 사업도 신설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원전 중소기업 기술혁신 연구반을 구성했다. 한편, 원자력 발전이 유럽연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 첫 5G 상용화라는 영예를 거머쥐며, 통신 강국으로 부상했다. 이제 통신 산업은 5G를 넘어 6G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정부와 기업은 5G 보급에 박차를 가하며, 다가올 6G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5G보다 약 50배가 빠르다는 6G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산업을 펼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손꼽힌다. 이음5G 서비스 대중화 나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실증과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비제조사·SI기업·통신사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해 이음5G 서비스를 실증함으로써 이음5G 산업 생태계 확산의 기초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지·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프로젝트는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5G B2B 서비스 활성화, 28㎓ 산업융합 확산 등 3개 실증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480억 원을 투입해 11개 과제를 실증할 계획
수소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 수소 산업은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의 과정에 걸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연대를 통해 수소 시장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삼거나, 지자체에서는 수소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000억 원 규모 수소펀드 출범하다 지난 7월, 현대차와 SK·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주도로 설립된 수소 관련 민간 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5000억 원 규모의 수소펀드 출범을 선언했다. 모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이 공동 투자 파트너인 스톤피크, 자펀드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와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반상우 미래에셋증권 본부장은 “수소 경제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선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 본부장은 수소펀드가 필요한 이유로 완전성, 효율성, 정시성, 수익률 등을 꼽았다. 그는 “개별 기업은 우선순위가 높은 쪽에 투자할 것이고, 우선순위가 밀려서 밸류체인 전체로 보면 투자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며 “펀드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순위권을 형성하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는 내노라하는 배터리 강자다. 이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격차 전략이 배터리 산업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원자재값 상승, 차량용 반도체 부족, 중국 상하이 봉쇄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가 있었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배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LG, 기능과 친환경 모두 잡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3억 달러(약 39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다. LG화학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당시 구주 매출을 통해 확보한 2조5000억 원을 포함해 이번 그린본드 발행, 시설대금 차입 등으로 올해에만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LG화학은 앞서 지난 1분기
올해 초부터 국내 산업에서 눈에 띄기 시작한 키워드는 ‘초격차’였다. 이 단어에는 압도적인 기술력과 장기적인 시장 전략, 최적의 인력 구성, 준비된 인프라 등의 의미가 모두 내포돼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구성된 정부가 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꺼내든 카드 역시 초격차 전략으로 불린다. 특히 정부는 초격차 국가전략기술로 다섯 가지 분야를 낙점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반도체 초격차 위한 정부의 장단기 계획은? 정부는 내년 R&D 예산 증액으로 초격차 국가전략기술 강화에 나섰다. 초격차 전략기술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조96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7% 증액된 수치다. 이 초격차 기술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전, 수소, 5G·6G가 선정됐다. 특히 반도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간산업이자 미래 먹거리로 손꼽힌다. 과기정통부는 강점을 보유한 반도체 분야에 대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신기술이 최단 시간에 시장에 진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총력체제를 가동해 산학연이 보유한 장비와 인프라를 연계·공동 활용한다. 단기 계획으로는 수요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장기로는 고급 인재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을
디스플레이 산업 활성화 위해 주요 기업들 대거 참여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총망라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K-Display 2022)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67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7개 부스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114개 기업이 290개 부스를 선보인 바 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개막식에서 "1조원 규모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사업과 메타버스용 R&D를 신규 추진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명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수요연계 실증 지원사업을 수행해 초기시장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 이어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12개 우수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정수 필옵틱스 수석 등 6명에게 산업부 장관상이, 김광수 고산테크 상무 등 6명에게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LG디스플레이는 중수소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과 회의실 유리 벽에 투명 OLED
양측 전문성 있는 연구로 UAM 상용화 기반 다져갈 계획 SK텔레콤(이하 SKT)은 한국교통연구원과 AI와 빅데이터 기반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인 오늘 오전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유영상 SKT CEO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KT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올해 초 UAM 산업 선도를 위해 양측 대표가 주관하는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뒤 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T 컨소시엄) 차원의 활동을 통해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적 협업도 지속하고 있다. SKT 컨소시엄은 UAM 생태계의 핵심 영역으로 기대를 모으는 운항 시스템, 운항지원정보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초협력을 통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T와 한국교통연구원은 UAM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사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데이터의 정합성, 분석 기술 측면에서 전문성 있는 연구를 통해 상용화의 토대를 조성해갈 계획이다. 유영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네 개사 전장 기술 공개 삼성이 국내 첫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PRIX(E-프리)’를 맞아 서울 잠실에 ‘E-PRIX 삼성 홍보관’을 열고 전기차 전장 기술을 선보였다. E-PRIX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도시별 순회 대회로 베를린, 런던, 뉴욕 등에 이어 서울에서 8월 13~14일 진행되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한다. E-PRIX 삼성 홍보관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네 개사가 참여해 전장 관련 주요 기술을 전시하며, 대회장 주변인 잠실종합운동장 앞 공원에서 10~14일에 운영된다. 삼성은 홍보관을 통해 세계적 레이싱 대회에 모인 국내외 팬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홍보관 외부 양측의 160형 LED 디스플레이에선 전장 관련 영상은 물론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이 연속 상영되며, 방문객에게 유치위원회 안내서도 배부된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의 전동화·IT화에 맞춰 하만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집안과 모바일 경험이 자동차 안에서도 끊김없이 연결되는 새로운 차량 내 경험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증강현
뛰어난 응답성, 우수한 화질과 풍부한 색상의 HDR 장면 구현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자사 플래그십 제품인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최첨단 폴더블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Z플립4에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는 퀄컴의 최신 플래그십 플랫폼으로, 모든 온 디바이스 경험에 향상된 전력과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의 신규 갤럭시 Z 시리즈는 퀄컴 패스트 커넥트 6900을 탑재해 빠르고 지속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프리미엄급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를 기능을 갖췄다. 크리스토퍼 패트릭(Christopher Patrick)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단말기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지난 20년간 지속된 삼성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과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냅드래곤 8+ 1세대가 탑재된 삼성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는 이러한 협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 그룹장은 “퀄컴과의 견고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 협업해 최고의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임베디드 설계, 산업용, 자동차용, 전력용 전자제품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엘리먼트14가 텍트로닉스 2 시리즈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차세대 계측기는 테스트 및 측정 성능, 다목적성, 휴대성에서 큰 진전을 이뤘으며, 실험실과 현장에서 엔지니어가 문제를 감지하고 원활하게 해결하도록 돕는다. 텍트로닉스 2 시리즈 MSO는 엔지니어를 위한 신제품으로 임베디드 설계, 산업용, 자동차용, 전력용 전자제품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된 2 시리즈 MSO는 4, 5, 6 시리즈와 같이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에 포함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초보 사용자와 숙련된 사용자 모두가 직관적인 디버깅과 필수적인 신호 검증에 필요한 모든 측정치와 설정에 신속하게 접근한다. 2 시리즈 MSO에는 통합 소프트웨어 툴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어 다양한 시간대에 존재하는 엔지니어가 협업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디버깅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가 연결된 장치에서 데이터를 업로드, 저장, 정리, 공유할 수있는 클라우드에는 테스트 및 측정 작업 공간인 텍드라이브가 포함돼 있다. 2 시리즈 MSO에는 가벼운 디자인과 고해상도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오토모티브 반도체 보안 성능 향상 위한 협업 본격 추진 시옷이 11일인 오늘 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 반도체와 ‘오토모티브 OTA 보안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XP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핵심 부품인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글로벌 반도체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무선으로 전장부품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기술(F-OTA)은 반도체사의 기술력과 펌웨어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최적화된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 탑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필요한 기술로서 NXP의 ‘오토모티브 반도체’는 최근 전장부품 내 무선으로 설치·운영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결함 발견 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가능함에 따라 전략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시옷은 그동안의 전장환경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임베디드 환경에서의 최적화된 경량화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을 구현하고, 이를 적용하는 기술적 노하우를 인정받아 NXP의 OTA 보안 솔루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오토모티브 반도체의 보안 성능 향상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양자컴퓨터 등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 SK텔레콤이 서울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전시∙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이하 SKT)은 10일인 오늘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SKT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SKT 보라매 사옥에 조성되는 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전시∙체험 공간(AI 테크 랩) 구축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는 ‘K-디지털 FLY AI’ 두 가지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인 AI 테크 랩에서는 SKT 기술 기반 디지털 기기와 솔루션을 체험할한다. SKT는 이곳에 AI반도체 '사피온',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변화시켜주는 ‘슈퍼노바’, AI 기반으로 행동유형을 판단해 고객에게 상황을 안내해 주는 비전 AI, 결함제
상품 속성 정보 활용한 세밀한 이미지 검색 연구로 최고 성능 달성 오드컨셉이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처리 관련 연구에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높은 기술적 성취를 이뤄냈다.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를 넘어 커머스 AI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오드컨셉은 자사 연구진의 컴퓨터 비전 분야 연구 논문이 컴퓨터비전 분야 국제 학회인 ‘ICPR 2022’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논문명은 ‘2단계 어텐션 메커니즘과 컨볼루션 속성 마스크를 이용한 패션 이미지 검색’이다. 패션 상품의 속성 정보를 활용한 세밀한 이미지 검색에 대한 연구로 성능 측면에서 현존 최고 성능(SOTA)을 달성했다. 기존에 동일한 벤치마크 데이터셋을 대상으로 최고 성능을 달성한 연구는 2020년 알리바바와 ZJU가 공동으로 AAAI 학회에서 발표한 ‘ASEN’ 기법이었다. 오드컨셉은 해당 기법 대비 9%의 성능 향상을 이뤘다. 오드컨셉의 연구 성과는 8월 21일~2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CPR 학회에서 공개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자연어처리 관련 연구인 ‘투표 기반 오픈 소스 말뭉치 태깅을 이용한 한국어 토크나이징의 민주화(OpenKorPOS)’ 논문으로 자연어처리 분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