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협력으로 사피온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확장할 것" 사피온과 AI 자동학습 플랫폼 전문기업 호두에이아이랩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10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머신비전 전시회인 ‘Vision 2022’에서 사피온의 AI 반도체 기반 AI 모델 자동 생성 및 학습 솔루션인 호두에이아이랩의 ‘오토트레이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호두에이아이랩의 오토트레이너는 기존 인공신경망을 사피온 AI 반도체 'X220'에 최적화한 새로운 인공신경망으로 자동으로 변환하고 학습해 인공지능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약 51%의 성능 향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사피온 X220은 국내 최고 성능 데이터 센터용 AI 반도체며, 최근 AI 반도체 벤치마크인 ‘엠엘퍼프’에서 엔비디아 GPU, A2 대비 2.3배 높은 성능을 달성한 바 있다. 오토트레이너는 인공신경망의 최적화 및 경량화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자동 생성 및 학습 소프트웨어다. 지난 8월, 양사는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사피온에 특화한 오토트레이너를 개발하고, 향후 국산 AI 반도체 사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의 기반으로 발전시키기로 한 바 있다
합리적인 가격, 편리함 갖춘 자율주행 만들가겠다는 비전 공유 모셔널이 신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활용한 운전자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 우버 테크놀로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공급하는 모셔널과 수 백만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한 우버는 올해 말부터 10년간 미국 전역 도시에 로보택시를 대량 공급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바라봤다. 양사는 자율주행차량이 합리적인 가격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갖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는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모셔널 CEO는 “이 파트너십은 로보택시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모셔널은 수 백만 명의 승객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10년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확보했다. 미국 전역 도시에서 카헤일링과 배송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우버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으로 우버는 모셔널 차량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배치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셔널은 자율주행차의 차량 다운타임과 불필
엘리먼트14, 다양한 산업군에 5000여 종의 Traco Power 제품 공급 엘리먼트14가 제품 가용성을 확보하고, 공급망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Traco Power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밝혔다. 엘리먼트14는 이제 고성능 DC/DC 컨버터, AC/DC 전원공급장치, DIN 레일 제품을 포함한 Traco Power의 가장 인기 있는 제품군 재고를 확보하게 됐다. Traco Power는 3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전원공급장치 일류 전문 제조업체로 고품질의 DC/DC 및 AC/DC 전력 변환 제품을 설계, 제조한다. 다양한 시장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 성능, 품질을 제공한다. 엘리먼트14은 현재 산업 및 정보 기술, 운송, 철도, 의료 및 보건, 자동화 및 제어, 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부문에 적합한 5000여 종의 Traco Power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엘리먼트14의 재고 투자 증가는 오랫 동안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기초한 것이며, 전자제품 및 산업 설계 엔지니어, 구매 담당자, 계약 전자제품 제조업체(CEM)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imon Meadmore 엘리먼트14 제품 및 공급업체 관리 부
차세대 글로벌 가상 분산 네트워크 및 데이터-지향적 서비스 제공이 목표 디지털 리얼티가 오늘 국내 두번째 데이터 센터 착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 디지털 서울 2(ICN11)는 완전 가동 시 최대 64MW의 중요 IT 용량을 지원하며, 97만 평방 피트, 12층의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이다. 2024년 상반기 중 12MW의 용량으로 1단계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디지털 리얼티는 ICN10에 이어, ICN11 총 가동시 국내 IT용량을 76MW로 확대함으로써 증가하는 데이터 센터 수요를 충족하고자 한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국가 경제 성장을 위한 범정부적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인 한국판 디지털 뉴딜에 힘입어 2020년 이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5G 모바일 네트워크와 같은 선도적인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국내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장 전략적인 자산인 데이터의 가치 확장을 위해 비즈니스 리더가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 데이터 인프라 개선, 데이터 역량 향상 및 AI에 대한 투자를 제시한 디지털 리얼티의 2022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한다. 김재원 디지털 리얼티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디지털 리얼티의
트위니, 우아한형제들, AWS, 엔비디아, 코그넥스 등 해당 분야 주요 기업 대거 참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와 첨단이 주최하는 ‘제1회 KES 퓨처 써밋 2022(KES Future Summit 2022)’가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초로 열린다. KES 퓨처 써밋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3년을 전망하며 산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특히 2일차에 참여하는 연사진과 발표 내용, 그 안에서 다뤄질 미래 산업 분야가 눈길을 끈다. 코엑스 E5홀·E6홀에서 진행될 써밋 2일차에는 총 네 개 트랙이 운영된다. 트랙 1에서 다뤄질 주요 키워드는 스마트모빌리티·자율주행·로봇이다. 트랙 2에서는 스마트제조·클라우드·디지털 트윈을, 트랙 3에서는 메타버스·스마트 헬스케어를, 트랙 4에서는 다양한 미래유망산업을 다룰 예정이다. 트랙 1에서는 트위니 천홍석 대표가 '자율주행 로봇의 현재와 미래',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주요현안 및 대응방안',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실장이 '자율주행로봇이 만들어갈 배달의 미래',
트위니, 우아한형제들, AWS, 엔비디아, 코그넥스 등 해당 분야 주요 기업 대거 참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와 첨단이 주최하는 ‘제1회 KES 퓨처 써밋 2022(KES Future Summit 2022)’가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초로 열린다. KES 퓨처 써밋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3년을 전망하며 산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특히 2일차에 참여하는 연사진과 발표 내용, 그 안에서 다뤄질 미래 산업 분야가 눈길을 끈다. 코엑스 E5홀·E6홀에서 진행될 써밋 2일차에는 총 네 개 트랙이 운영된다. 트랙 1에서 다뤄질 주요 키워드는 스마트모빌리티·자율주행·로봇이다. 트랙 2에서는 스마트제조·클라우드·디지털 트윈을, 트랙 3에서는 메타버스·스마트 헬스케어를, 트랙 4에서는 다양한 미래유망산업을 다룰 예정이다. 트랙 1에서는 트위니 천홍석 대표가 '자율주행 로봇의 현재와 미래',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주요현안 및 대응방안',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실장이 '자율주행로봇이 만들어갈 배달의 미래',
미러, 빔스플리터, 필터 등 반사형 및 투과형 광학 부품과 함께 사용 가능 에드몬드 옵틱스는 현재 취급 중인 광기계 마운트 제품의 규모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종류의 마운트 재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E-Series Adjustable Size Kinematic Optical Mounts'로, 원형 및 직사각형의 실린더 렌즈를 비롯해 기타 원형, 직사각형, 정사각형의 광범위한 광학 부품을 장착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이 키네마틱 조절 마운트는 실험 및 OEM 시스템 용도에서 비표준 크기의 광학 부품을 결합할 때 꼭 필요한 구성품이다. 넓은 clear aperture가 특징인 이 제품은 미러, 빔스플리터, 필터, 실린더 렌즈와 같은 반사형 및 투과형 광학 부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M6 x 0.25(101.6TPI) 조절 나사는 광학 부품의 팁/틸트(±3.5°) 미세 조정 및 정렬을 위해 손이나 2mm 사이즈의 Allen key로 움직일 수 있다. 조절 나사 노브는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 사용할 경우 공간 확보를 위해 제거가 가능하다. 본 마운트는 장착 기능 향상을 위해 M4, 8-32 및 M6 x 1.0 하드웨어와 호환성을 가졌으
흑자 낸 대만, 파운드리 기술력과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대중 수출 덕분 한국의 대 중국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보이는 반면 대만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것은 반도체 수출 차이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한국과 대만의 대중 무역 구조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은 지난 5월 이후 대중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대만은 반도체 분야의 비교 우위를 바탕으로 대중 무역수지 흑자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증감률은 5월 11.9%에서 6월 13.2%, 7월 14.8%로 상승하다가 8월 감소세로 돌아서 -3.6%를 기록했다. 중국의 반도체 장비 자급률이 상승하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현지 생산이 확대되며 반도체와 장비 수출이 감소했다. 대중 무역수지는 1~8월 32억 달러 흑자에 그쳤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158억 달러)보다 79.8% 감소한 것이다. 반면, 대만의 대중 수출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에도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만의 1~8월 대중 수출은 83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
팻 겔싱어 CEO, 개발자가 직면한 여러 과제 돌파할 HW 및 SW 발표 인텔이 27일(미국 산호세 현지시간) 개최한 연례 개발자 행사인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개방성, 선택 및 신뢰 기반의 생태계를 향한 인텔의 최신 혁신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 발표 내용은 반도체 수준에서 칩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개방형 표준부터 효율적이고 휴대 가능한 멀티 아키텍처 인공지능을 포함한다.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는 작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인텔은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광범위한 인텔 생태계의 개발자가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혁신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향후 10년 동안 전방위적인 디지털화가 지속되며, 컴퓨팅, 연결, 인프라, AI 및 센싱 등 5대 기반 기술 슈퍼파워는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팻 겔싱어 CEO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들이 바로 이러한 미래를 만들 것이다. 개발자들은 가능성을 확장하는 진정한 슈퍼히어로다. 이러한 개방형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이 인
개발자는 아이작 심에 세 가지 옵션 통해 액세스 가능해져 엔비디아가 아이작 심(Isaac Sim)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로보틱스 개발자는 빠른 입력과 반복을 위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 쉽게 액세스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환경 탐색을 위한 테스트를 글로벌 팀에 걸쳐 수행한다. 개발자는 해당 플랫폼에 액세스하는 세 가지 옵션이 있다. 먼저 개발자가 어디서나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사용하도록 해주는 서비스 제품군인 새로운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로보틱스 개발, 테스트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AWS 로보메이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개발자는 엔비디아 NGC에서 다운로드해 모든 퍼블릭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아이작 심에 액세스할 수 있는 옵션을 통해 개인과 팀은 요구 사항에 맞는 워크플로우와 규모에 맞게 AI 지원 로봇을 개발, 테스트, 훈련할 수 있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모바일 로봇 시장은 2021년 130억 달러에서 2030년 1230억 달러 이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9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덜리 그룹의 수석 분석가인 롭 엔덜리(Rob E
-9~250mm의 다양한 초점 거리와 6~25mm의 광범위한 직경으로 제공 에드몬드 옵틱스는 표준 레이저 광학 부품의 취급 규모를 확대하고자 보다 다양한 종류의 관련 제품 재고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TECHSPEC 1064nm Laser Line Coated UV Fused Silica Plano-Concave (PCV) Lenses로서 레이저 파장에서 표면당 최대 0.25%의 반사율을 제공해 Nd:YAG 및 광섬유 레이저 광원을 활용하는 분야에 이상적으로 사용된다. TECHSPEC 1064nm Laser Line Coated UV Fused Silica Plano-Concave (PCV) Lenses는 열팽창 계수가 낮은 연구용 등급의 UV 용융 실리카 소재로 제조된다. 이 렌즈는 레이저 V-코팅이 특징이며, -9~250mm의 다양한 초점 거리와 6~25mm의 광범위한 직경으로 제공된다. 한편, 에드몬드 옵틱스는 광학, 이미징, 포토닉스 산업을 위해 1942년부터 생명 과학, 바이오메디컬, 산업 검수, 반도체, R&D, 국방 등 다양한 시장에 광학 부품을 공급해온 광학 전문 기업이다. 에드몬드 옵틱스는 광범위한 광학 부
LG 씽큐 앱에 연동되는 IoT 기기 확대 및 기능 강화 추진 LG전자가 고객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을 통해 일상을 편리하게 누리도록 고객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LG 씽큐 앱에 고객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 고객들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 고객경험을 확장했다.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날씨, 교통, 일정, 메모, 차량 등의 정보가 한 화면에 모두 보인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알림 설정도 가능해 출근·등교 전이나 기상 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2018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웹OS(운영체제) 4.0 버전 이상 모델)에서 지원된다. 고객은 모닝브리핑 서비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등록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한다. 자주 이용하는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동시간, 빠른경로, 거리 등 ‘티맵’ 서비스 기반의 자차
이탈리아 공장, 2025년과 2027년 사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이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주 비가시오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이탈리아 정부와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이탈리아 공장 설립 계획은 지난 3월 인텔이 향후 10년간 유럽에 반도체 생산 시설 등을 위해 800억 유로(약 110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한 발표의 일환이다. 인텔은 이번 공장 건설로 직접적으로는 1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련 부품업체 등으로 3500개의 추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했다. 신기술을 적용해 반도체 후공정(패키징)·조립을 하게 되는 이 공장은 2025년부터 2027년 사이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가시오는 오스트리아까지 이어지는 주요 교통망인 브레너 고속도로와 철도 종착지인 베로나 인근에 있어 북서부 피에몬테주와 함께 유력한 공장 후보지로 꼽혔다. 특히 이 지역은 인텔이 반도체 공장 2곳을 짓기로 한 독일 마그데부르크와도 교통이 잘 연결돼 있다. 소식통들은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정부와 인텔 측이 이달 초 포괄적인 합의에 도달했지만, 이날 실시된 조기총선 결과가 나오기
반도체 소자·공정·장비, 네트워크·통신 등 306건 기술 공개 예정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SK플래닛 등 5개 계열사의 기술 306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들로부터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SK 기술나눔' 참여 신청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26개 대기업과 공기업이 1204개 기업에 2656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에는 SK그룹이 반도체 소자(25건), 반도체 공정·장비(173건), 네트워크(31건), 무선통신(22건), 이동통신(45건), 화학공정(5건), 고분자재료(5건) 등 총 7개 분야에서 306건의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2014년부터 기술나눔 사업에 참여해 74개 기업에 137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한 바 있다. SK그룹으로부터 기술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고에 따라 신청 기간 내에 이메일로
기우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경영 악화에 직격탄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4분기 낸드플래시 가격이 최대 2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4분기 낸드플래시 가격이 직전 분기보다 평균 15~20%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는 현재 공급과잉 상태"라며 "고객사들이 재고정리에 나서면서 구매 활동을 대대적으로 줄였고, 이에 따라 낸드플래시 제조사들이 가격을 낮추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으로 데이터 센터 기업의 서버 투자가 보수적으로 전환했고, 스마트폰이나 PC 등 IT 기기에 대한 수요도 둔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기업용 SSD와 PC에 사용되는 소비자용 SSD, 모바일용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낸드플래시 전반에서 4분기 가파른 가격 하락세가 예상됐다. 3분기 낸드플래시 평균 가격은 전 분기보다 13~18% 하락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연말께 낸드플래시 제조사들이 낸드 사업에서 적자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매출 점유율은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