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는 전력반도체,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분야에 집중할 계획 DB하이텍은 23일인 오늘 순수 파운드리 업체로서 고수익 전력반도체에 집중하는 한편 분할하는 설계사업과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DB하이텍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반도체 설계사업을 담당하는 브랜드 사업부를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DB하이텍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파운드리는 고수익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순수 파운드리로 거듭나고, 분할 후 신설 자회사는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분야에 집중해 각각 전문화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파운드리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조 단위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B하이텍은 파운드리와 브랜드의 동반 성장으로 향후 파운드리 4조 원, 브랜드 2조 원 등 기업가치를 총 6조 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DB하이텍 소액주주를 중심으로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의견도 나왔다. 분할로 신설한 회사가 상장하면 기존 회사 기업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DB하이텍은 신설 법인 상장을 추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
"이종집적 기술을 사용한 2.5차원, 3차원 패키지의 경우 매년 14% 이상 성장할 것" 삼성전자 AVP(Advanced Package) 사업팀장 강문수 부사장이 첨단 패키지 기술로 반도체의 한계를 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 부사장은 2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스마트폰, 모바일 인터넷, AI, 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요구되는 컴퓨팅 성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반도체 기술의 진보와 혁신의 속도가 과거 대비 느려지고, 반도체 공정 미세화가 물리적 한계에 도달해 집적도의 증가 속도가 느려졌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집적도가 24개월마다 두 배로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강 부사장은 "이런 반도체 기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어의 법칙을 넘어설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이것을 '비욘드 무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욘드 무어 시대를 이끌 수 있는 것이 첨단 패키지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반도체 생산은 크게 설계, 생산, 패키징 등으로 나뉘며, 패키징은 반도체를 탑재될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이다
건설, 제조, 의료 등 메타버스 적용 사례 다룬 주제발표 진행돼 Kcim 메타버스 컨퍼런스가 22일인 오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Kcim 메타버스 컨퍼런스는 산업형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메타버스 비즈니스 트렌드와 솔루션 적용 사례 등을 통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는 정보 공유의 장이었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인 Kcim을 비롯한 다수의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Kcim은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다양한 분야에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cim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형 메타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여러 사례와 솔루션으로 산업계에 패러다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대중의 관심을 모았던 저서 '메타버스' 저자인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의 발표로 시작됐다. '산업형 메타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상균 교수는 현재 국내 산업에서 차지하는 메타버스의 위치를 언급했다. 김상균 교수는 "기술이 확장하는 주기를 살펴보면, 집단의 16% 이상이 기술을 사용하게 됐을 때 보다 대중적인 기술로 거듭난다. 현재 메타버스는 그 수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효율적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제공 위한 혁신 활동 추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대만에 본사를 둔 전력 및 에너지 관리 회사인 델타 일렉트로닉스가 산업용에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장기적인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자동차(EV) 시장에 효율적인 고밀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 혁신 활동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트랙션 인버터, DC-DC 컨버터, 온보드 충전기 등 EV 드라이브트레인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고전압 및 저전압 디스크리트, 모듈 등 광범위한 부품을 포함한다. 사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동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델타-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센터는 양사가 공동 운영할 것이며, 2023년 하반기에 대만 핑전에 설립될 예정이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은 “인피니언과 델타는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노력을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 및 이산화탄소 저감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인피니언의 포괄적인 오토모티브 제품 포트폴리오 및 애플리케이션 노하우와 델타의 통합 및 시스템 최적화
클라우드 전환으로, IT 운영 효율성 증대, 업무치러 성능 향상돼 킨드릴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세계 10위권의 재보험회사 코리안리의 기간계 업무와 정보계 업무 모두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20개월에 걸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리안리의 ‘핵심업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금융권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역량은 물론 멀티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경험을 필요로 하는 고난이도 업무로, 구축에서 안정화까지 20개월 동안 진행된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성공적인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통해 코리안리는 IT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업무처리 성능을 향상했을 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민첩한 비즈니스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서 클라우드의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 110곳 중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은 2017년 23곳에서 2020년 42곳으로 급증했다. 최근 정부의 클라우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금융권에서의 클라우드 도입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실제 금융권
사전 구성된 업계 모범 사례 제공 및 임베디드 AI·자동화 기능으로 빠른 결과 도출 SAP는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를 출시하고 중견기업 고객이 속도와 예측 가능성, 지속적인 혁신 위한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하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SAP는 고객이 빠르게 클라우드 ERP를 구축하고 원활한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도 업계 리더의 사례를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SAP는 지난 50년 동안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과 협력하며,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의 산업별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하고 정의하고 있다. SAP는 그로우 위드 SAP를 통해 중견기업이 즉시에 도입할 수 있는 사전 구성된 업계 모범 사례를 제공한다. 또한, 임베디드 AI와 자동화 기능으로 고객이 빠르게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그로우 위드 SAP는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과 빠른 도입 서비스, 글로벌 전문가 커뮤니티, 무료 학습 리소스를 함께 제공해 단 4주 내로 고객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로우 위드 SAP에는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이 포함돼 있어, 고객은 SAP 빌드를 사용해 클라우드
텍스트를 고품질 3D 콘텐츠로 변환함으로써 작업시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여 엔비디아가 업계 최초로 셔터스톡과 맞춤형 3D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셔터스톡은 혁신적인 브랜드와 미디어 기업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 양사는 협업을 통해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생성형 3D 에셋을 생성하는 맞춤형 3D 모델을 훈련할 전망이다. 이번 협업은 엔비디아 피카소 생성형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 셔터스톡 애셋으로 3D 모델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텍스트를 고품질의 3D 콘텐츠로 변환하며, 기존에 몇 시간 이상 소요되던 작업 시간을 최대 몇 분 단위까지 단축할 수 있다. 향후 몇 달 내에 셔터스톡 웹페이지에 3D 모델이 도입되면 최신 크리에이티브 플로우에 새로운 엔비디아 기반 생성형 AI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트 플로우는 가장 원활한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광범위한 툴킷이다. 한편 터보스퀴드에서도 텍스트-3D 변환 기능이 제공되며, 해당 기능은 3D 산업용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에도 도입된다. 셔터스톡 CEO 폴 헤네시(Paul Hennessy)는
"온∙오프라인 상점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해 결제 인프라 확장할 것" NHN한국사이버결제(이하 NHN KCP)가 22일인 오늘 국내 상륙한 애플페이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HN KCP는 애플페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PG사로 지정돼 NHN KCP의 주요 가맹점과 함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NHN KCP는 지난해 11월 먼저 오프라인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NFC 내장형 키오스크, 통합 단말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해당 단말기들은 현재 하삼동 커피, 킹콩부대찌개 등 중소 F&B와 소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대형 온라인 가맹점들의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하게 되면서, NHN KCP는 온·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 글로벌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통합 결제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NHN KCP 관계자는 "애플의 국내 상륙 시점에 맞춰 발빠르게 개발을 완료해 온∙오프라인 주요 가맹점을 통해 애플페이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NHN KCP의 가맹점뿐 아니라 애플페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온∙오프라인 상점들 대상
높은 처리량 및 동시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 작성, 유지 관리 및 모니터링 프로세스 간소화 오라클이 세계적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20(Java 20)'을 출시했다. 자바 20(오라클 JDK 20)은 수천 개의 성능, 안정성 및 보안 개선사항을 제공하며, 향상된 플랫폼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이 생산성을 증대하고 조직 전반의 혁신 및 성장을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오라클 개발자 라이브 레벨 업의 자바 개발자의 날 행사에서 최신 자바 20 기능을 소개했다. 오라클의 조지 사브(Georges Saab) 자바 플랫폼 개발 수석 부사장 겸 오픈JDK 관리 이사회 의장은 “지난 25여 년 동안 자바는 개발자들이 강력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및 구축하도록 강력하게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바 20의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들은 자바 탄생 이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바의 개선을 위해 힘써온 전 세계 자바 커뮤니티의 비전 및 값진 노고를 반영한다. 또한 자바는 오라클의 지속적인 자바 기술 리더십 및 커뮤니티 관리 지원
3920억 원 투자 결정...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연간 3만 톤 규모로 건설 포스코퓨처엠이 NCA 양극재만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처음으로 건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일 하이니켈 NCA 양극재의 글로벌 수요증대에 대응하고, 현재 주력 제품인 NCM·NCMA외에도 고객 및 제품군을 다변화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포항 NCA 양극재 공장 투자 건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이번 신규 투자 건은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 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급 계약에 따른 것으로 포스코퓨처엠의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은 처음이다. 총 투자비는 3920억 원이며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연간 3만 톤 규모로 건설된다. 이는 60kWh급 전기차 약 30만여대에 공급하는 양이다. 포항 NCA 양극재 공장은 올해 상반기내 착공하여 2025년도부터 생산 판매할 예정으로, 올해와 내년에는 광양 양극재공장 일부 라인에서 생산되는 NCA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따라 NCA 양극재 수주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해 4월 같은 부지내 3만 톤
"연구개발비, 총 매출의 8%에 달해...전 세계 산업망에 기여하는 부분" TSMC가 올해 연구개발비를 2000억 대만달러 규모로 늘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21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천비리 TSMC 부(副)법무장은 전날 TSMC가 글로벌 정보서비스 공급기업 클래리베이트의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2023'에 선정된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천 부법무장은 TSMC의 핵심 가치가 혁신이라면서 1987년 창립 당시 집적회로 전문 제조 서비스 혁신 모델을 제시한 후 35년간 연구·개발·혁신 및 독자 기술을 견지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연구개발비가 약 1670억 대만달러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가 증가한 2000억 대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연구개발비가 회사 총 매출의 8%에 달한다면서 TSMC의 혁신이 단일 회사만이 아닌 전 세계 산업망의 원활한 발전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TSMC 고객이 매년 통신, AI,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크로칩의 혁신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천 부법무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TSMC의 사명이 전세계 산업 혁신의 동력 방출이라면서, 특허가 총 5만7000건에 달하는 T
반도체 장비 생산능력 1.5배로 늘어날 전망...2025년 가을 가동 예정 도쿄일렉트론이 220억 엔을 투자해 이와테현 오슈시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 세계 5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은 전날 오슈시와 공장입지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새 공장은 2층 건물, 연면적 5만7000㎡로 반도체 웨이퍼에 전기회로의 기본 막을 만드는 성막장치를 생산한다. 새 공장은 2025년 가을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가동 시 도쿄일렉트론의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능력은 현재의 1.5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생산 효율화 등으로 생산능력을 최대 2배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은 현재 반도체 시장이 조정 국면이지만 2024년에는 수요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공장을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새 공장의 직원은 협력업체를 포함해 900여명 정도로 예상하며 이 중 절반인 450명 정도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은 최첨단 반도체를 제조하기 위한 차세대 장비 개발을 위해 2027년 3월까지 5년 동안 총 1조 엔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 5G와 IoT 등의 보
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작동해야 하는 모바일, 전장, 태그 등의 IoT 기기에 적합 삼성전자가 21일인 오늘 UWB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기기 간 거리와 위치를 수 센티미터 범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 키,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RF eFlash 메모리, 전력관리 IP를 하나의 칩에 집적해 소형화된 기기에도 쉽게 적용된다. 이 제품은 동작별 최적화된 전력 모드를 구현해 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작동시켜야 하는 모바일, 전장, 그리고 태그와 같은 IoT 기기에 적합하다. 이 칩은 무선전파 도달 시간과 3D 도래각 기능을 적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밀한 거리·위치 측정과 방향 인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 센티미터 이내, 5
다양한 토폴로지에서 마이크로칩의 SiC 파워 디바이스 및 모듈 평가 e-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산업 부문과 규모가 큰 시장에서 SiC 파워 솔루션으로의 전환과 같이 오늘날 우리 산업에 이른바 ‘전기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빠른 스위칭 능력과 낮은 전력 손실, 더 높은 온도에서의 성능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의 성장 또한 가속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 파워 설계 엔지니어가 쉽고 빠르게 SiC 파워 솔루션으로 전환하도록 MPLAB SiC 파워 시뮬레이터를 출시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설계를 하드웨어에 적용하기 이전 다양한 토폴로지에서 마이크로칩의 SiC 파워 디바이스 및 모듈을 신속히 평가하도록 한다. 마이크로칩의 MPLAB SiC 파워 시뮬레이터는 플렉심과 협력해 개발된 PLECS(Piecewise Linear Electrical Circuit Simulation)기반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시뮬레이션 라이선스 구매가 필요 없는 무료 온라인 도구다. MPLAB SiC 파워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SiC기반 파워 토폴로지 설계 과정을 가속화해 고객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쉽고 빠르게 SiC 솔루션을 벤치마킹 및 평가한다
NFC 기술을 신규 또는 기존의 보안 인증 솔루션에 쉽게 통합하도록 지원 NXP 반도체가 맞춤형 MCU, NFC 리더기, SESIP 레벨 2 보안을 통합하는 단일 칩 솔루션 PN7642을 발표했다. PN7642는 물리적 액세스 솔루션, 소모품 인증, 보안 신원 확인 및 기타 NFC 사용 사례에 대해 더욱 빠른 보안 NFC 트랜잭션을 제공한다. NFC는 보안 인증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 됐다. 실제로 현관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집 주인의 출입 허가를 받은 사람인지 확인하거나, 의료기기에 삽입된 소모품이 해당 기기에서 사용이 승인된 것인지 확인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NXP의 NFC IoT 보안 담당 수석 이사 알라스데어 로스(Alasdair Ross)는 "NFC는 사람과 상품 모두의 보안 인증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PN7642는 맞춤형 MCU를 NFC 포럼 인증 NFC 솔루션 및 완벽한 보안 툴박스와 결합해 NFC 기술을 신규 또는 기존의 보안 인증 솔루션에 쉽게 통합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PN7642는 2W 출력 전력의 고성능 NFC 포럼 인증 NFC 리더를 포함하고 있다. 통합 맞춤형 Arm Cortex-M33 MCU에는 180kB 플래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