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시작으로 기업들의 하반기 IPO 공세 강해질 것으로 보여 올해 하반기 들어 기업공개(IPO) 시장이 풀리면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시가총액 1조 원 이상의 대어급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 추진에 나서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가총액 5조∼6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SK에코플랜트가 하반기 중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 계열로 선경건설이 전신이다. 1998년 SK건설로 사명을 바꾼 지 23년 만인 2021년에 간판을 다시 걸고 탈바꿈했다. 사명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것으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심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SK에코플랜트가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하면 올해 최대어 기업공개(IPO)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IB 업계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가 준비를 마치고 조만간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상장하는 가
AI, 머신러닝, 자율주행 분야와 관련된 여러 세부 분야 중 하나의 연구논문 제출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가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학술 논문 경연 대회다. 퀄컴은 우수 논문을 선정해 최종 수상자들을 선발할 예정이며, 논문 제출 기한은 8월 15일까지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은 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학생들이 연구 활동에서 전문성과 자율성을 추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들과 소통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2023-2024 학사년도를 기준으로 국내 대학의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자율주행 분야와 관련된 여러 세부 분야 중 하나의 연구논문을 제출하며, 제출된 연구 논문은 평가단의 심사를 거친다. 이후 지원자들의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한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들은 논문의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파워 플랫폼, 누구나 앱을 구축하고 번거로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도록 지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롯데호텔이 업무 자동화를 위해 손잡았다. 이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롯데호텔에 파워 플랫폼 기반 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했다. 파워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로우코드·노코드 솔루션으로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앱을 구축하고 번거로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도록 지원한다. 파워 플랫폼에는 앱 개발을 지원하는 파워 앱스, 업무 자동화를 위한 파워 오토메이트, 비즈니스 분석을 돕는 파워 BI, 비즈니스용 웹페이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파워 페이지 등이 있다. 롯데호텔은 최근 파워 플랫폼을 도입했다. 직원은 간단한 교육으로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에 단순 반복 업무를 맡긴다. 롯데호텔은 이를 기반으로 예약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직원이 회사 예약 시스템에 옮겨 입력해야 했던 외부 플랫폼 예약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 및 관리하게 됐다. 이로써 전국 17개 롯데호텔에서는 연간 1만 시간을 절약하고, 수기 작업으로 인한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롯데호텔은 자동화된 업무 환경 구축과 운영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했다. 기존 로보틱 처리
한국애견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4일(금) 공격 성향이 있는 개들의 베젠(기질) 테스트 평가 세미나를 오는 한국애견협회 전용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독일에서 시행하고 있는 베젠 테스트 평가항목, 평가방법, 장점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지난 3년여간 독일의 베젠 평가 사례연구를 기반으로 정립한 국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평가 항목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협회는 국내 처음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독일 저먼셰퍼드협회(SV)의 베젠 테스트 평가 감독위원들을 공식 초청해 국내 훈련 심사위원에게 교육과 테스트를 시행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국내 처음으로 21명이 베젠 테스트 심사위원 자격을 취득했다. 국내형 맹견 기질 평가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총 다섯 가지 내용으로 진행을 할 예정이다. 그중 첫 번째는 기질 평가항목 다변화로 독일 저먼셰퍼드협회(SV)의 기질 평가항목을 기반으로 하되, 국내 특성에 맞게 다변화된 평가항목을 도입한다. 사람과의 관계 형성, 사회화 수준, 예측 가능성, 명령 수행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기질 평가를 실시한다. 두 번째는 평가방법의 체계화를 하는 것으로 평가 절차 및 방법을 체계화해 신뢰성 있는
R&D, 생산, 판매, 서비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 완성 LG전자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찌비뚱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 R&D 법인(이하 R&D 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측 인사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우리 정부 관계자,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정재철 HE연구소장, 이충환 아시아지역 대표, 이태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4만㎡ 규모의 R&D 법인은 찌비뚱 생산법인으로부터 불과 3.5km, 판매법인이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의 거리도 40여 km에 불과해 R&D, 생산, 판매, 서비스로 이어지는 현지 사업구조가 완성됐다. 개발과 생산지가 일원화함에 따라, 신모델 개발 효율 향상은 물론 글로벌 TV 사업 확대 및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시아 TV 생산거점인 찌비뚱 생산법인에서 제조하는 제품이 다양해짐에 따라, 연구 및 개발 중심의 환경 조성이 요구돼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HE사업본부 내 인도네시아 개발담당을 신설했고, 이번 법인 신설로 R&D 운영의 효율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4월 인도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74% 감소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0조 원, 영업이익 0.6조 원의 2023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5.88%, 영업이익은 6.2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74%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가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상위수준 합성 후에 등가의 테스트 벤치로 RTL 기능 검증 달성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7일 오키 아이디에스(OKI IDS)가 자사 설계 및 검증 서비스의 HLS(상위 수준 합성)와 HLV(상위 수준 검증)을 위해 자사의 설계 검증 솔루션인 '캐타펄트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OKI IDS는 정보통신, 의료 전자공학 및 자율주행 지원 분야에서 첨단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통상적인 HLS 흐름 상에서 HLS 이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C/C++과 RTL 코드를 사용하는 상위수준 모델과 알고리즘 모델의 등가성을 효율적으로 검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OKI IDS 설계 및 검증 서비스는 HLS 및 HLV 흐름을 캐타펄트 내로 통합함으로써 HLS C/C++를 사용하는 상위 수준 모델과 알고리즘 모델을 검증하는 테스트벤치의 RTL 기능 검증용 테스트벤치로의 자동 변환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상위 수준 모델과 동등한 테스트벤치에서 RTL 기능 검증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상위수준 합성 후에 RTL 기능 검증을 위한 새로운 테스트 벤치를 개발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C/C++을 실행 사양으로 사용해 상위수
지난 10년 동안 암페놀 및 그 자회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유지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는 주요 파트너인 암페놀 코퍼레이션(이하 암페놀)로부터 2022 최우수 디지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60만 개에 이르는 암페놀의 제품을 보유하고 공급하고 있다. 암페놀의 아넷 타일러(Annette Tyler) 기업 유통 담당 디렉터는 "마우저에 이 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 당사는 마우저와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마우저의 팀은 디지털 상거래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경이로운 성장을 이뤄왔다. 마우저가 보여준 탁월한 성과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제프 뉴웰(Jeff Newell)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또 다시 최우수 디지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암페놀은 당사의 소중한 제조사 파트너이자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양사가 성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10년 동안 마우저는 암페놀 및 그 자회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이어오면서 많은 상을 받았다. 지난 2022년과 2020년, 2019년, 2018년에는 암페놀으로부터 최우수 서비스 디지털 퍼포먼스상을, 2022 암페놀 마일스톤 상을 수상했
향후 4년간 확보한 컴퓨팅 능력의 20%를 '정렬 연구'에 투입할 계획 밝혀 오픈AI가 5일(현지시간) AI로부터 인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궁극적으로 AI가 스스로를 감독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 공동설립자 일리야 수츠케버와 정렬 담당 총괄 얀 라이카는 이날 블로그에서 "초지능의 막강한 힘은 인류를 무력화하고 멸종시킬 수도 있지만 현재 초지능 AI를 조정 또는 통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막는 해결책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인간보다 지능적으로 뛰어난 초지능 AI가 10년 내 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뛰어난 기술이 필요하며, 결국 AI가 인간에게 유익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정렬 연구'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향후 4년간 확보한 컴퓨팅 능력의 20%를 이 문제 해결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 문제를 전담할 '슈퍼정렬'팀을 구성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팀의 목표는 인간 수준의 정렬 전문 AI를 개발해 컴퓨팅 능력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피드백을 활용해 인간의 평가를 보조하도록 AI를 훈련시켜서 최종
삼성, SK가 받는 수주가 일반 주문일지 마이크론 측 주문이었을지 파악 불가 미국 측 전문가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매 금지 조치를 당한 마이크론의 시장 점유율을 채우지 않도록 금지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마틴 초르젬파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마이크론 사태와 관련한 '백필'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게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필은 '빈자리를 채운다'는 의미로, 미국 정치권에서는 중국의 경제적 강압을 당한 마이크론이 잃을 시장 점유율을 한국 기업들이 가져가는 백필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국 정부가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초르젬파 선임연구원은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가 기업이 직접 판매할 뿐 아니라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며, 현재 공급망 곳곳에 재고가 많이 쌓여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에서 들어오는 신규 주문이 일반적인 주문인지 아니면 마이크론이 가져갔을 몫인지 알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는 지원책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7일 국내 최초로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동진쎄미켐 발안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은 동진쎄미켐, 에스앤에스텍, 에프에스티, 이솔, 엘오티베큠 등이다. 이들 기업은 EUV 등 반도체 공정이 첨단화됨에 따라 관련 소부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첨단 소부장에 대한 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참여한 기업들은 수요 기업과의 협력 과제 확대, 제품 개발과 성능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 구축, 최근 경쟁국의 수출통제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등을 건의했다. 장영진 1차관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의 경쟁력이 반도체 초격차 확보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정부는 첨단반도체기술센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정책과제를 조속히 이행하고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및 으뜸기업 확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소부장 관
지역 교육 기관과 협력해 반도체 연구 개발, 인재 양성 등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 울산시는 7일 올해 상반기 정부 부처 반도체 관련 인력 양성 공모 사업에 3건이 선정돼 국비 2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울산과학대 등 지역 교육 기관과 협력해 반도체 연구 개발, 인재 양성 등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 등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는 UNIST가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연간 30억 원(총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도 연 5억원씩 지방비를 지원한다. UNIST는 5년간 매년 65명씩 총 325명의 대학원 신입생을 선발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반도체 소재·소자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는 울산대가 선정돼 향후 2년 동안 18억원의 정부 재정을 지원받는다. 울산대는 반도체학과, 전기공학부, 첨단소재공학부 등 3개 학부가
"제품 출시로 고전압 스위칭 소자 수요 해결할 것" 넥스페리아가 30A NGW30T60M3DF를 출시해 600V 소자 범위의 절연 게이트 양극 트랜지스터(IGBT) 시장에 진출했다. 넥스페리아는 기존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 IGBT를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성능을 저비용에 요구하는 효율적인 고전압 스위칭 소자의 늘어나는 수요를 해결하게 됐다. 이를 통해 5kHz-20kW(20kHz) 범위의 서보 모터와 같은 산업용 모터 드라이브를 비롯해 로봇 공학, 엘리베이터, 작동 그리퍼, 인라인 제조, 전력 인버터,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태양광(PV) 스트링, EV 충전, 유도 가열, 용접 등 각종 전력 변환 및 모터 드라이브 응용 분야에서 높은 전력 밀도가 가능해졌다. IGBT 시장은 태양 전지판 및 전기차 충전기에 많이 채택됨에 따라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페리아의 600V IGBT는 견고하면서도 저비용의 캐리어 저장 트렌치 게이트 고급 필드 스톱 구조를 특징으로 하며 최대 175°C의 작동 온도에서 높은 안정성으로 낮은 전도 및 스위칭 손실 성능을 유지한다. 이로 인해 전력 인버터, 유도 히터, 용접 장비를 비롯해 모터 드라이브 및 서보, 로봇 공학,
MS 애저에 대한 투자 늘리고 공동 시장 전략으로 통합 솔루션 고객에게 제공 스노우플레이크가 인공지능, 로우코드 노코드 앱 개발,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공동 시장 전략으로 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 크리스 데그넌(Chris Degnan) 최고 매출 책임자(CRO)는 “스노우플레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이 차세대 생성형 AI를 활용하도록 현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자사 서비스와 통합해 양사 고객들은 최신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저드슨 알트호프(Judson Althoff) 수석부사장 겸 최고판매책임자(CC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분야에서 끊김 없는 운영과 보안 측면에서 파트너와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고 있는 플랫폼”이며 “양사의 협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성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술 및 AI 역량을 통합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들이 지능형 솔루션을 구축해 데이터를 이해하
"기업주도 개방형 협력으로 국산화와 생태계 조성해 미래 시장 개척할 것"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이하 ATC협회)는 지난 5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RVC 사업단 전자협약식’을 개최해 20개 참여 기업이 민간주도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RVC란, 기업주도형 기술혁신 네트워크 체계로, 후방 산업에서부터 완성품을 포괄하는 클러스터 사업단을 지칭한다. 반도체 RVC 사업단 전자협약식은 올해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45개 중소·중견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를 수여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참여 기업 20개를 대표해 황준현 ATC협회장, 박만호 반도체 RVC 사업단장 등 5명이 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전자서명을 진행했다. 황준현 협회장은 “반도체 제조 단계마다 우수한 기업군을 보유하고 있는 ATC협회는 다년간 수행한 기술교류 협업 활동을 바탕으로 반도체 RVC 사업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가 핵심전략 분야인 반도체 산업 분야의 기업주도 개방형 협력을 통해 국산화와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도체 RVC 사업단장으로 선출된 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