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 OS 2.0 운영체제 탑재 및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 낫싱이 Phone (2)를 12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Phone (2)는 사용자 경험에 집중한 2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글리프(Gylph) 인터페이스가 기기의 후면에 탑재돼 스마트폰 사용 시 스크린에서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주요 정보를 바로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Phone (2)의 개선된 운영체제 '낫싱 OS 2.0’은 사용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방해 요소를 줄여 빠르고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낫싱 특유의 미학을 구현했다.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Phone (2)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위한 최첨단 알고리즘이 적용돼 50MP 듀얼 후면 카메라와 LTPO를 탑재한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낫싱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칼 페이(Carl Pei)는 “오늘날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도구이지만 주의를 분산시켜 창의성을 저해시키는 방해요소가 됐다”며, “이번에 출시한 Phone (2)는 뛰어난 기능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총체적 디자인 혁신을
챗GPT의 3000자보다 월등히 높은 책 한권 정도 분량인 7만5000자 요약 능력 갖춰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스로픽이 새로운 AI 챗봇인 '클로드 2'를 출시했다.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이날 올해 초 내놓은 클로드의 제한된 테스트 버전을 발전시킨 클로드 2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앤스로픽은 클로드 2가 경쟁모델인 챗GPT의 3000자보다 월등히 많은 책 한권 정도 분량인 7만5000자의 요약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지난 두 달간 슬랙과 노션, 쿼라 등에서 클로드 2에 대한 검증 작업을 거쳤으며 35만 명이 넘는 사용 예약자를 확보했다면서 우선 미국과 영국 사용자들에게 공개한 뒤 수개월 내 사용 가능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앤스로픽 공동 설립자인 대니엘라 에머데이는 클로드 2가 클로드의 가장 안전한 버전이라면서 기업과 개인 소비자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고객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에머데이는 지난 두 달여 간 클로드 2 개발에 집중했다면서 AI 모델 개발에 30~35명으로 구성된 팀이 직접 참여했으며 150명이 이를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에머데이는 이어 클로드 2가 이전
中 기업, 미 정부의 규제 강화 영향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아 반도체 장비·재료 전시회인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2023'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렸다. 세미콘 웨스트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반도체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지원법 등에 힘입어 미국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TSMC와 미국 마이크론, 인텔, IBM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공장을 짓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도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도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전시관을 꾸렸다. 3일간 2만5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최 측은 참가 기업과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각각 30% 이상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5000억 달러 수준인 반도체 산업 시장 규모가 2030년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네덜란드 ASML 등 주요 장비
"라이트비츠 스토리지 솔루션을 앞세워 AI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 아이티센의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12일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둔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라이트비츠와 국내 및 아시아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형 고객사 두 곳에 라이트비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이트비츠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하바나랩스를 설립했던 아비그도르 윌렌즈(Avigdor Willenz)가 지난 2019년 회사를 인텔에 2조6000억 원에 매각한 이후, 관련 AI 기술을 활용해 설립한 NVMe/TCP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기업이다. 라이트비츠의 NVMe/TCP 프로토콜은 DAS(Direct-Attached NVMe), FC(Fibre Channel) 스토리지 어레이 및 iSCSI에 비해 성능과 효율성이 높으면서 총소유비용은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아 라이트비츠는 JP모건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1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기업 가치가 1조 원에 이르는 유니콘 기업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스토리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전용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 데이터의 독점 공
AI 스타트업 랩 통해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기회 발굴하도록 지원할 계획 밝혀 SK텔레콤(이하 SKT)과 하나금융그룹은 12일 ICT 금융 혁신, 신성장 영역 발굴, ESG 경영 등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AI 초협력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4000억 원 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후 각 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ICT와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영역에서 차별적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부터 SKT의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한 ‘AI 초협력’을 목표로 AI 신성장 영역 공동 발굴, AI 초협력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AI 기술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AI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AI Lab for Startups(이하 AI 스타트업 랩) 개소식을 열었다. 430㎡ 규모로 마련된 AI 스타트업 랩은 사무실과 회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6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AI스타트업 랩은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생태계
저전력 IoT 및 기타 휴대용 기기에서 배터리 낭비량 줄여 넥스페리아가 12일 일반적인 비충전식 리튬 코인 셀 배터리의 수명을 경쟁 솔루션에 비해 최대 10배까지 연장해주는 배터리 수명 부스팅 IC인 NBM7100 및 NBM5100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배터리 부스터 없이 일반 코인 셀이 제공할 수 있는 용량에 비해 최대 25배까지 피크 출력 전류 용량을 늘려주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작업 수명 연장은 저전력 IoT 및 기타 휴대용 기기에서 배터리 낭비의 양을 줄여준다. 이 동전형 전지는 이전에 AA 또는 AAA 배터리로만 작동했던 제품에 좋은 전원이 된다. 넥스페리아의 BG 아날로그 및 로직 IC 총괄 매니저 단 젠센(Dan Jensen)은 "당사는 이 배터리 수명 부스터 제품의 출시로 배터리 관리 솔루션을 확대하게 됐다"며 “NBM7100 및 NBM5100은 코인 셀 성능을 향상시켜 IoT,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소비자 제품의 배터리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CR2032 및 CR2025 리튬 코인 셀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유통 기한이 길다. 이에 일반적으로 저전력 Wi-Fi, LoRa, Sigfox, Zigbee, LTE-M
디지털 ABC 및 DX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협력 체계 마련 추구 국내 클라우드 분야별 기업 23개 사는 지난 11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데이터 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협의회(Cloud Data-center Alliance, 이하 CDA)’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DA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개발에 특화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이 뜻을 모아 조직한 민간 협의회다. 이들은 기업·공공·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ABC(AI, BigData, Cloud) 및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것으로 의미가 있다. 이들은 디지털 전환 사업 모델을 보유함으로써 정부 및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형 사업의 참여 기회를 증대하고, 기술력 공유를 통한 업계의 질적인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협의회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메타버스, SaaS, Public CMP,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모니터링, 연계·DR·I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 진본과 사본 촬영 시 나타나는 특징적 패턴 차이 식별 최근 비대면 본인 확인 절차를 악용한 금융 사기의 범주가 초기 은행 계좌를 넘어 증권 계좌, 보험, 신용카드, 알뜰폰 등 다양한 금융 및 생활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은행뿐 아니라 신원 확인이 주요한 여러 분야에서 실물 신분증 판별이 가능한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 도입이 촉구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신분증 진위판별 서비스를 내놓은 포지큐브는 최근 반 년간 실물 신분증 판별 기능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급증한 것이 사실이라며, 작년 말 은행권 최초로 하나은행 비대면 채널에 신분증 진위판별 기능을 런칭한 이후, 알뜰폰 사업자를 비롯해 최근에는 증권사까지 자사의 페이크 디텍션 공급 및 구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크 디텍션은 AI 기반 신분증 진위판별 서비스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의 진본과 사본 촬영 시 나타나는 특징적 패턴의 차이를 식별하며, 동시에 신분 인증 시 과도하게 먼 촬영 거리나 너무 어두운 조도 등 비정상적인 환경정보까지 판별해 높은 정확도로 신분증 사본을 걸러낸다. 페이크 디텍션에 적용된 AI 모델은 40여만 가지의
바이두, 알리바바, 센스타임, 텐센트 등 中 빅테크 챗GPT 대항마 개발 나서 챗GPT 열풍 속 상반기에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스타트업 51곳이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그 중 중국이 22곳, 미국이 21곳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중국 AI 연구회사 즈둥시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스타트업 51개사가 총 1000억 위안(약 18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즈둥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 규모다. 투자 유치 기업 수에서는 중국이 22곳으로 미국(21곳)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이 4곳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총 투자금 규모에서는 미국이 최다를 기록했다. 18개사가 1억 위안 이상을 투자받았는데, 그중 12개가 미국 회사다. 중국 회사는 3곳에 불과했다. 중국에서 최다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은 '광녠즈와이(라이트 이어)'로 지난달 16억 위안의 자금을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녠 즈와이는 중국 음식배달서비스 플랫폼 메이퇀의 공동 창업자 출신인 왕후이원이 지난 2월 설립했다.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 회사는 지난달
세계 반도체 산업 월별 매출 3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세계 반도체 시장의 업황 개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바닥이 지났다"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최근 홈페이지에서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5월 매출이 407억 달러를 기록해 전월의 400억 달러에 비해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월별 매출은 3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상승 폭은 3월과 4월의 각각 0.3%보다 확대됐다. 하지만 5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의 517억 달러보다는 여전히 21.1% 하락한 수치다. SIA의 존 뉴퍼 회장은 홈페이지에서 "시장이 계속 부진하지만, 반도체 매출이 3개월 연속 늘면서 올해 하반기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불렀다"고 말했다. 뉴퍼 회장은 지난달에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한 후 내년에 강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월별 지역적 매출의 경우 전 지역에서 소폭 늘어, 중국 3.9%를 비롯해 유럽 2.0%, 아시아·태평양/기타 1.3%, 일본 0.4%, 미주 0.1% 각각 증가했다. SIA는 이 같은 반도체 월간 매출은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집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TSMC는 10일 올해
7나노 미만 초미세공정의 경우 TSMC 점유율 90%에 달해 올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율이 4나노는 75% 이상, 3나노는 60% 이상으로 추정됐다. 박상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발간한 파운드리 보고서에서 "최근 삼성전자가 4나노 수율 공정 개선에 성공하며 퀄컴과 엔비디아가 다시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통해 위탁생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나노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위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산 기술은 3나노다. 3나노 또는 4나노 같은 최첨단 공정은 수율이 60% 이상이면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업계에서는 본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10나노 미만 공정부터 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수율 개선에 더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고객사들이 TSMC로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TSMC의 설비투자와 생산능력이 각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3.4배, 3.3배까지 벌어진 상황"이라며 "7나노 미만 초미세공정에서 TSMC 점유율이 90%로 두 회사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이탈
개인 소비자용 IT 기기 수요 감소가 주효한 것으로 알려져 TSMC의 2023년도 상반기 매출액이 4% 가까이 감소했다. 11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TSMC는 전날 매출 보고에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9894억7400만 대만달러(약 40조90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1조252억1700만 대만달러)보다 3.5% 줄어든 것이다. 6월 매출은 1564억400만 대만달러(약 6조4610억 원)로 전월보다 11.4%, 작년 동기보다 11.1% 각각 감소했다. TSMC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비자용 IT 기기 수요 감소로 인해 상반기 실적이 영향을 받았다고 풀이했다. TSMC는 오는 20일 실적 설명회에서 자세한 2분기 실적과 3분기 등 향후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는 TSMC가 이번 설명회에서 대만 북서부 먀오리 지역 주난 공장과 중부 타이중 공장의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CoWoS' 관련 시설 투자 규모를 2배로 늘리는 것과 관련해 최신 진행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만 언론은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공급망 점검을 위해 오는 19일
고객 관심사에 맞는 상품 특가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 KT가 11일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K-Deal(이하 K딜)에서 서비스 개편과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딜은 KT의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쇼핑몰 서비스다. KT는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해오고 있다. K딜은 지난 5월 15일에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고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K딜이 취급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비 무료 서비스도 시작했다. 아울러 6월 7일에는 K딜 앱도 출시됐다. K딜은 이를 기념해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K딜의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플러스 특가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상품은 LG 코드제로, 닌텐도 스위치, 폴로 티셔츠, 아이닉 로봇청소기 등이다. 고객은 주중 오전 10시에 등록되는 하나의 상품을 선착순으로 구매하면 된다. K딜은 이와 별개로 K딜 앱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도 발급
복잡한 명령어, 고품질 이미지 생성, 화풍 구현 능력 개선돼 카카오브레인은 10일 사실감 넘치는 이미지를 3초 안에 그려내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칼로 2.0은 약 3억 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 셋을 학습한 초거대 AI다. 예를 들어 '밝고 파란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와 같은 복잡한 명령어를 입력해도 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려낼 수 있다고 카카오브레인은 소개했다. 해상도는 최대 2048x2048을 지원한다. 칼로 2.0은 여기에다 이미지의 공간감, 입체감, 질감을 표현하는 세밀함 등이 보강돼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하며 '모던 아티스트' 등을 포함한 각종 화풍 구현 능력도 개선됐다. 이미지 생성 속도 역시 기존 모델 '칼로 1.4' 대비 단축돼 3초 만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칼로 2.0의 AP를 카카오디벨로퍼스에 공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2.0 API를 공개하면서 칼로 1.4에서 월 최대 500장까지 가능했던 무료 생성 이미지를 월 최대 60만 장으로 대폭 확대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스타트업이나 개발
출시 후 16시간 만에 3000만 명 돌파 이어 하루 반 만에 7000만 명 넘겨 메타가 내놓은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 가입자 수가 서비스 출시 1주일도 안 돼 1억 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매체 서치엔진저널은 9일(현지시간) 스레드 가입자 수를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정보를 바탕으로 스레드 앱 계정 보유자가 9700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스레드 가입자는 지난 5일 오후 출시 후 16시간 만에 3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하루 반 만에 7000만 명을 넘긴 바 있다. 스레드의 가입자 1억명 근접 속도는 최근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불러온 챗GPT의 두 달보다 훨씬 빠르다.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반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했다. '트위터 대항마'로 떠오른 스레드는 지난해 7월 기준 2억3780만 명이었던 트위터 이용자 수를 빠르게 추격하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가입자 증가 속도에 대해 "우리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위터를 겨냥해 출시된 텍스트 기반의 스레드는 메타의 인기 플랫폼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인스타그램 계정만 있으면 쉽게 로그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