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역수지는 8억7000만 달러 흑자 기록...지난 6월부터 흑자 전환 지속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석 달 연속으로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11개월째 감소했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무역수지는 8억7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부터 흑자를 보이고 있다. 8월 수출액은 518억7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8.4% 줄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석유제품,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 단가 하락과 작년 8월 수출이 역대 8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이 8월 수출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해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2018년 12월∼2020년 1월(14개월간)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 8월 수출 감소율은 전달의 16.4%보다 둔화하면서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전체 수출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반도체의 8월 수
설치미술가 댄 아셔와 협업으로 올래드 디스플레이 활용해 오로라 구현 LG전자가 이달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빛 축제 ‘서울라이트(Seoul Light) DDP 2023’에서 자발광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황홀한 오로라의 감동을 선사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댄 아셔(Dan Acher)와 협업했다. 아름다운 자연현상인 오로라를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생생하게 구현한 ‘보레알리스 DDP 댄 아셔 × LG OLED’ 작품을 선보인다. 댄 아셔는 안개를 만들어내는 연무기와 레이저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오로라를 실감나게 구현하는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으로 유명하다. 관람객은 전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DDP 야외 전시 공간인 잔디언덕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물들인 댄 아셔의 오로라 작품을 감상한다. LG전자가 조성한 대형 올레드 조형물로도 오로라 작품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올레드 조형물은 ‘천사의 커튼’이라 불리는 오로라를 형상화하기 위해 좌우에 55형 커브드 올레드 12대씩 각각 이어 붙였다. 섬세한 화질 표현과 압도적 명암비로 밤하늘 오로라의 아름
기존 서비스명 ‘카카오 i 클라우드’에서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일인 오늘 한층 강화된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존 서비스명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AI 기술력에서 나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 기술인 클라우드 고도화에 집중하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결정이다. 또한, 다소 어려운 클라우드 기술을 ‘카카오스럽게' 친숙하게 활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의 새로운 로고는 카카오 10년의 데이터 구축·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강조해 카카오 서체를 활용해 제작됐다. 서비스명 및 로고 변경에 발맞춰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클라우드 기술문서, 카카오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한 사용자 가이드, 콘솔 UI 또한 이를 반영했다. 한층 강화된 카카오클라우드를 직접
KT가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VOD 단독 공개 기념으로 KT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황금 군번줄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전국 KT 대리점, 대형마트, 플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에 부착된 ‘신병 2’ 홍보물 (포스터, POP, 건빵, 디지털 영상 등)에 있는 QR코드로 응모한 사람 중 2명을 추첨해 특별 제작한 10돈 ‘황금 군번줄’을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고 발표는 10월 13일에 본 이벤트 페이지 및 개별적으로 안내를 할 것이다. KT 매장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객 선착순 6만 명에게 건빵도 배포한다. 신병2는 ENA 채널에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총 6회에 걸쳐 방송된다. VOD는 유료방송 및 OTT 업계 중 지니 TV에서만 단독으로 서비스되며, 전 고객 대상 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에 그 주 저녁에 방송되는 월화 2회차 방영분이 무료로 선공개된다. 또한 지니 TV ‘프라임 슈퍼팩’(월 11,000원) 가입자는 본방 3일전 선 공개 돼 신병2를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다. 프라임 슈퍼팩은 10만여편의 예능, 드라마, 영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지니 TV 대
LG유플러스가 자사 멤버스 앱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 행사인 ‘Kiaf SEOUL(키아프서울) 2023’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연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9월 문화 예술 프로모션의 첫 단계로 LG유플러스는 오는 10일 ‘키아프서울 2023’에 입장할 수 있는 일반티켓(GA Kiaf)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키아프서울은 2002년 시작한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올해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 유수 갤러리를 포함해 전세계 20여개국 210개 갤러리가 참가해 미술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티켓 할인은 U+멤버스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고객은 ‘U+멤버스’앱에서 쿠폰을 내려 받은 뒤, 현장 매표소에서 쿠폰을 제시하고 2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9월 뮤지컬 ‘삼총사’ 초청 및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객은 U+멤버스 앱을 통해 뮤지컬 삼총사 초청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LG유플러스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명에게 2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VIP석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U+멤버스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뮤지컬 삼총사(VIP석, R석)를 40% 할인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1000만 원 이상 실행해 다른 금융기관 대출을 상환하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출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과 고객이 부담한 인지세 금액을 포함하여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마이너스 통장을 선택한 고객은 이벤트 종료일 기준 잔액이 마이너스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로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환대출 전용 신상품인‘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 대출’을 오는 9월 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다른 금융기관에 신용대출을 보유한 재직기간 6개월 이상, 근로소득 2000만 원 이상인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한도는 3억 원이고 대출금액에 따라 ▲2천만 원 미만 연 0.6%P ▲2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연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으로
타이니 하우스에 홈 컨트롤, 스마트 보안·케어, 에너지 세이빙 등의 기능 구현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존을 운영하며,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의 열기를 확산한다. 삼성전자 IFA 전시장인 시티 큐브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으로 구축하는 한편,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이하 카데베)’에 프리미엄 체험존을 마련했다. 또한, 유럽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인 미디어 마크트·자툰과 협업해 알렉산더 플라츠, 유로파 센터 등 중심가에 위치한 주요 매장에서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가전과 조명을 제어해 상황별 맞춤형 집안 환경을 조성하거나 냉장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 컨트롤’, ‘구글 네스트’의 도어벨을 누른 사람을 확인하거나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과 반려견 상황을 확인하는 ‘보안과 케어’ 기능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전의 전원을 끄고 켜거나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도 가능한 ‘에너지 세이빙’, 스마트 TV를 통해 운동 지도를 받으며 ‘갤럭시 워
LLM 트레이닝을 최적화하는 방법 및 엔비디아 SDK 통합에 대한 지침 제공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AI 개발자 밋업의 새로운 시리즈인 AMA(Ask Me Anything)를 개최한다. 개발자 밋업은 9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AMA 시리즈의 주제는 'LLM 트레이닝 : 메가트론-LM VS 네모 프레임워크'로 엔비디아의 기술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LLM 트레이닝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엔비디아 SDK 통합 지침도 제공된다. AMA을 통해 개발자는 메가트론-LM과 네모 프레임워크 중 어떤 것을 사용할지 혹은 LLM 개발 성공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기술 전문가와의 토론의 시간이 준비돼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LLM 트레이닝과 관련된 사전 질문과 이벤트 당일 실시간 질문을 모아 답변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이벤트 페이지 내 LLM 모델 트레이닝과 관련된 리소스 링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미리 검토할 수 있다. 이번 AMA에는 엔비디아 기술 전문가와의 실시간 Q&A 시간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는 개발자가 직면하고 있는
전문적인 교육부터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 보유해 크라우드웍스가 광주에서 열린 AI TECH+ 2023에 참가해 자사의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주력으로 한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아카데미를 통해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능숙하게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은 AI가 특정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도록 데이터를 알맞게 수집 및 가공하는 작업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다뤄야 하기에 일정 기간 교육을 통한 숙련도 향상이 필요하다. 데이터 라벨링을 담당하는 사람을 데이터 라벨러는 작업자와 검수자로 구분된다.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는 사람이 작업자며, 데이터가 올바르게 수집 및 가공됐는지 확인하는 사람이 검수자다. 지난 2022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데이터 라벨링이 등록됐으며, 같은 해 고용노동부 직업사전에 데이터 라벨러가 정식 등록됐다. 크라우드웍스는 전문적인 교육부터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만든 크라우드웍스는 교육 수료 후 발급되는 배지를 통해 수강생이 자사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크라우드웍스의 커리큘럼은 각 과목마다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한 실습
AI 산업 융합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집적단지 조성 사업 추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이 AI TECH+ 2023에 참가해 사업단에 대한 안내와 추진 중인 사업 등을 소개했다. AICA는 AI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첨단 3지구에 AI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데이터 중심의 AI 데이터 센터 및 실증센터 구축, AI 창업 및 기업 지원, AI 인재 양성 등 AI 산업 융합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CA는 AI를 보유한 기업이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광주를 AI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AICA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인 AI 창업 및 기업 지원은 AI 특화 창업 및 기업 육성 체계 구축·운영으로 창업 활성화 및 기업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 지원 사업은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AI 예비창업 지원, AI 스타트업 지원, AI 기업 성장 지원으로 분류된다. AI 예비창업 지원은 AI 창업 경진대회, AI 창업 교육 및 멘토링 등의 활동이 지원되며, AI 스타트업 지원은 광주 AI 창업 캠프 운영, AI 시제품 서
파트너사와 NHN클라우드 AI 파빌리온 결성해 '혁신과 협업'을 주제로 공동 부스 운영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AI TECH+ 2023에 참가해 파트너사 및 지역 참여 기업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2022년 처음 개최된 AI TECH+는 국내외 최신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 융합산업 트렌드를 경험하는 AI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농업, 모빌리티, 콘텐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술이 공개되며 AI 컨퍼런스도 마련됐다. NHN클라우드는 파트너사인 사피온 코리아, 몬드리안에이아이와 지역 참여 기업인 비투엔, 인트플로우, 에코피스, 써니팩토리와 함께 NHN클라우드 AI 파빌리온을 결성해 '혁신과 협업'이라는 주제로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참관객은 NHN클라우드 부스에서 NHN 클라우드 Style Transfer, 안면인식 등 AI 솔루션과 함께 AI 반도체, 통합 데이터 분석 환경 솔루션, AI 학습 데이터 통합 플랫폼, 축산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수질 개선 환경로봇 및 AI 기반 환경 관리 플랫폼, AI 건물 에너지 관리
"임직원이 품질 인식을 높이며, 다양한 자발적 활동과 협력이 실현되는 것이 중요" 원익아이피에스는 31일인 오늘 '2023년 전사품질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현덕 대표이사를 포함해 사장단 모두가 참석해 품질 최우선 문화 창출에 뜻을 함께했다. 전사품질경영 선포식은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해 제품 품질 및 인식 변화를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데 주력했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사 품질경영을 위해 품질 중심 문화, 종합적 선행관리 체계 구축, 개발 프로세스 강화, 부품 신뢰성 강화, 협력사 품질 관리 등을 중점 사항으로 잡고 세부적인 개선 계획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방침이다. 품질보증팀 차남현 팀장은 선포식에서 국내 기업의 품질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소개하고 품질경영의 마인드 제고 및 종합적인 선행관리 체계 구축 등 전사품질경영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는 "이번 행사가 품질경영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지금까지 고객 입장에서 제품 품질을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했으나, 제품뿐 아니라 고객 감동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품
무협 "반도체 공급망 우위 선점 위해 정책적 지원 강화 및 인재 확보 급선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 지급과 함께 제3국 협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미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이 대중 제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면서 반도체 수출·생산에서 주요국 대비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 기업이 딜레마적 상황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31일 '미국과 EU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공급망 우위 선점을 위해 정책적 지원 강화 및 인재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미국과 EU의 반도체 지원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2025∼2030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반도체 육성 전략은 크게 보조금 지급, 중국 제재, 제3국 협력 강화로 요약된다. EU의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전략은 보조금 지급, 모니터링 및 위기 대응 강화, 제3국과의 협력 강화가 핵심이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미국의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 총 2100억달러를
4개·6개 웨이퍼 배치 로드 포트, 최소 4개에서 최대 12개 프로세스 챔버로 구성돼 다양한 워크로드 대응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가 새로운 웨이퍼 생산 플랫폼 ‘비스타라(Vistara)’를 발표했다. 어플라이드 플랫폼 사상 지난 10여 년간 가장 중대한 혁신을 이룬 비스타라는 반도체 제조사에 유연성, 인텔리전스, 지속가능성을 제공해 증가하는 반도체 생산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팹 대부분 반도체 생산에 엔듀라, 프로듀서, 센튜라, 센트리스 등을 포함한 어플라이드 반도체 생산 플랫폼이 사용됐다. 비스타라 플랫폼은 어플라이드의 오랜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다. 비스타라는 어플라이드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공정 기술, 생태효율성 설계 팀 소속 엔지니어 수백 명이 4년 이상 개발한 끝에 완성됐다. 프라부 라자(Prabu Raja) 어플라이드 반도체 사업부 사장은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비스타라는 고객 혁신, 신뢰성, 생산성 측면에서 오랜 기간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설계됐다”며 “반도체 제조의 복잡성, 비용, 케이던스, 탄소 배출 등 반도체 업계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늘고 있다. 비스타라는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유 솔루
사람·기술·환경 간 유기적 연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자사 미래 비전 어필 삼성전자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통합 연결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26㎡의 공간을 마련하고,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 that matters)’를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디어 파사드는 상단의 스토리 영상과 하단의 제품 쇼케이스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일상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싱스 경험을 소개한다. 이번 IFA 2023 삼성전자 전시장은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영상 디스플레이·생활가전·모바일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3 전시회를 통해 단순한 제품 간 연결을 뛰어 넘어 사람과 사람·기술·환경 간 유기적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