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진행한 AI 도입 사례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 공유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 두산 부스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데이터이쿠와 AI 혁신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의에는 두산 HoD(Head of Corporate Digital) 로버트 오(Robert Oh) 부사장과 데이터이쿠 플로리안 두에토(Florian Douetteau) 대표이사, 데이터이쿠 에린 맥고완(Erin McGowan) 글로벌 기술영업 부사장이 패널로 등장해 AI 에브리웨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각사의 전략과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양사는 두산그룹 계열사에 AI 기술을 도입한 사례를 다뤘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 프로젝트와 두산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백과 ‘두피디아’의 ‘백과사전 생성형 AI 도입’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다. 백과사전 생성형 AI 도입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빠르게 구현하는 것으로, 기존 1~2일이 소요되던 콘텐츠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프로젝트는 다양하고 복잡한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예상
케이던스 사인오프 솔루션으로 생산성 2배 향상 및 효율적으로 설계 마무리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이하 케이던스.)는 삼성 파운드리가 '케이던스 퀀터스 엑스트랙션 솔루션'과 '템퍼스 타이밍 솔루션'을 활용해 삼성 5LPE 기술을 바탕으로 한 5G 네트워킹 SoC의 테이프아웃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던스 퀀터스 엑스트랙션 솔루션과 템퍼스 타이밍 솔루션은 칩 설계 후 최종 검증에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처음으로 케이던스 사인오프 솔루션을 적용해 생산성을 2배 향상시켜 이전 설계 방법 대비 효율적으로 설계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케이던스의 통합 플로우를 활용해 120M 인스턴스 설계에서도 상당한 PPA개선을 이뤘다. PPA는 전력, 성능, 면적을 의미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달성한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케이던스 이노버스 구현 시스템 내에서 템퍼스 ECO 옵션을 사용해 디자인 컨버전스와 디자인 클로저를 빠르게 이끌어 프로젝트 일정을 전례 없이 단축한 것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삼성 파운드리는 템퍼스의 계층적 정적 타이밍 분석 기능을 적용해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하고 머신 및 메모리 수요를 줄이는 가운데 계층적
엔가젯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 수상해 LG전자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11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했다. 엔가젯은 “올레드 TV도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다”며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 가능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2024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검은 TV 화면에 비해 개방감과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가 뛰어날 뿐 아니라, ‘블랙 스크린 모드’를 사용하면 77형∙4K 해상도 올레드 TV로서 뛰어난 화질 또한 제공한다. 해외 유력 매체의 찬사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탐스가이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전자가 지난 몇 년간 이룬 성취의 정점이다”고 극찬했다. 포브스는 “LG전자가 투명
삼바노바 스위트 활용해 사업 전반에 걸쳐 현장 영업과 고객 지원 가속화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와 특정 목적용 풀 스택 인공지능(AI) 플랫폼 제조사인 삼바노바 시스템즈는 ADI가 글로벌 AI 혁신을 주도하고 AI를 전사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삼바노바 스위트'를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ADI 앨런 리(Alan Lee)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고, 고객이 가장 어려운 과제를 극복하도록 자사가 가진 기술 전문성, 지원 및 리소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고객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삼바노바 시스템즈의 엔터프라이즈급 생성형 AI 플랫폼의 신속한 배포를 위해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초기 사업 전개 활동의 일환으로, ADI는 삼바노바 스위트를 활용해 자사 사업 전반에 걸쳐 현장 영업과 고객 지원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일례로, ADI는 고객이 ADI의 방대한 데이터 시트에 쉽게 액세스하도록 지원하고, 현장에서 고객에게 권장 사항을 전달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삼바노바 시스템즈 로드리고 리앙(Rodrigo Liang)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완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AI 스택이 최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딥페이크 영상, 이미지, 음성 등 탐지 가능해져 딥브레인AI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최근 가짜 뉴스와 불법 음란물, 금융 범죄 등 각종 신종 범죄의 수단으로 딥페이크가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탐지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SaaS형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SaaS 도입 이전에는 제한된 접근성으로 국내 일부 관공서 등지에서 한정적으로 활용됐으나, 이젠 누구나 손쉽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딥페이크 영상, 이미지, 음성 등의 탐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딥브레인AI는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생성형 AI 아바타 제작 솔루션과 내부 축적된 다량의 딥러닝 기반 AI 휴먼 데이터를 토대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종합탐지, 음성탐지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네 개 언어를 지원한다. 종합탐지 서비스는 조작된 이미지와 동영상을 탐지한다. 우선 가상 얼굴 생성 기능인 ‘페이스 제너레이션’과 특정인의 얼굴로 교체하는 ‘페이스 스왑’, ‘립싱크’ 등
실행에 초점 맞춰 포트폴리오 정교화와 사업 잠재력 극대화 달성 LG전자 조주완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경영방침의 주요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하는 한편, 2030 미래비전 가속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조 CEO는 “시장 및 공급망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탈탄소화, 서비스화, 디지털화 등의 변곡점 또한 명확해지고 있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도 반드시 이겨내는 성공정신을 기반으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과정을 증명하는 변화를 통해 사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방향타 설정을 완료한 해였다면, 2024년은 엑셀러레이터를 밟는 해로 만들겠다”며 “2030 미래비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장과 고객과의 약속인 만큼 전 구성원의 힘을 모아 반드시 달성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 CEO가 지난해 전 구성원들과 함께 선포한 2030 미래비전은 홈,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크리스티아누 아몬 CEO "이는 큰 변화이자, 자동차 업계로서는 큰 기회" 퀄컴의 크리스티아누 아몬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자동차가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몬 CEO는 미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앵커 리즈 클라만과 대담 형태로 가진 기조연설에서 "처음 왔을 때 CES는 마치 자동차 박람회였다"며 "이제 자동차 안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고 사람들과 연락도 할 수 있고 차와 대화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큰 변화이자, 자동차 업계로서는 큰 기회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이번 CES에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이 개발한 모바일 시스템온칩(SoC)이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자동차 뼈대에 해당하는 섀시처럼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 기능을 한데 모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이다. 아몬 CEO는 온디바이스 AI와 관련해 "클라우드와 다를 것"이라며 "AI가 클라우드에서 학습할 필요 없이 개개인이 매일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서로 문자를
바이든 행정부, 중국의 RISC-V 기술 연구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반도체 개발을 견제해온 미국이 누구에게나 개방된 오픈소스 기술까지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중국특위가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에 중국이 'RISC-V'를 사용할 수 없도록 통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RISC-V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가 내놓은 오픈소스 명령어 집합이다. 개발자들은 RISC-V를 이용해 반도체가 특정 명령어에서 약속된 작동을 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영국의 반도체회사 ARM의 명령어 집합과는 달리 RISC-V는 무료로 공개됐다. 현재 전 세계 70여 국가의 4000여 개 업체가 RISC-V 진영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중국의 화웨이와 알리바바 등도 포함돼 있다. 중국 업체들이 RISC-V를 이용해 성능이 뛰어난 반도체를 개발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술을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 미 하원 중국특위의 시각이다. 하원 중국특위의 민주당 간사인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은 "중국은 이미 RISC-V를 통해 반도체 기술 통제를 우회하는 방안
K-UAM 그랜드 챌린지 참가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점검해 SK텔레콤(SKT)은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Urban Air Mobility)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이하 조비)과 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하민용 SKT Global Solution Office 담당(CDO),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Joby CEO,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Joby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CEO는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양사는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UAM GC)’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해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의 안정성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패널 및 LCD 모듈 수명 연장 넥스페리아가 오늘 공간 절약형 고효율 이중 출력 LCD 바이어스 전력 IC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소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가상 현실(VR) 헤드셋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패널 및 LCD 모듈의 수명을 연장하도록 설계됐다. NEX10000는 80mA 이중 출력 LCD 바이어스 전원 공급 소자이며 NEX10001는 최대 220m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I²C 프로그래밍 가능 비대칭 전압 출력을 갖는 이 소자들은 내부적으로 보정되며 두 출력 모두에 대해 단일 인덕터만 필요하므로 BOM 및 PCB 면적을 줄여준다. NEX10000/1은 공간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기판 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15개의 범프와 1.16mm × 1.96mm × 0.62mm 폼팩터를 갖춘 웨이퍼 레벨 칩 스케일 패키지(WLCSP)로 제공되는데 이는 표준 웨이퍼 레벨 패키지보다 훨씬 작다. 넥스페리아의 전력 및 신호 변환 비즈니스 그룹 총괄 책임자인 아이렌 뎅(Irene Den)은 "이 분야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으로 LCD 바
업스테이지, 이용자의 LLM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해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사전학습 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카카오톡 'AskUp’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AskUp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카카오톡 챗봇 메신저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다. 현재 165만 명의 유저가 활용하고 있다. AskUp은 챗봇, 이미지 생성, 광학문자인식(OCR)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AskUp 채널을 추가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지난 12월 14일 공개한 107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글로벌 대표 SLM(Small Language Model)이다. 허깅페이스 공개와 동시에 오픈 LLM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이후 업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달 초에는 솔라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델들이 상위 30위권을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주요 사전학습 모델로 자리매김, 오픈 LLM의 태풍의 눈으로 불리기도 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의 AskUp 적용으로 이용자의 LLM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라가 적용된 AskUp
엔비디아 "발표한 그래픽카드, 중국 수출 제현 규정에 걸리지 않아"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 대비 1.70% 오른 53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전날 6.43% 급등하며 5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8일 성능을 한층 개선한 그래픽카드(GPU)인 RTX 4070 슈퍼, RTX 4070 Ti 슈퍼, RTX 4080 슈퍼 등 세 가지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는 이들 제품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수출 제한 규정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마약 사용으로 인해 최근 몇 년 새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여파로 전날보다 2.28% 하락한 234.96달러에 마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에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규모 디지털 티징 영상을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해당 영상은 이달 17일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될 갤럭시 AI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영상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왓 이프 시즌 2'의 인기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하며, 시그니처 원형 포털 공간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랜드마크 등이 소개된다. 특히 캐릭터가 무한한 가능성의 포털을 여는 장면은 갤럭시 AI의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암시했다. 영상의 마지막은 '새로운 시대가 갤럭시와 함께 온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되며, ‘갤럭시 AI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의 혁신을 통해 세상과 세상을 연결하는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차세대 Gen AI 지원 디지털 콕핏, 커넥티드 차량 기술 등 공개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포트폴리오 전반의 확대 및 완성도, 획기적인 혁신을 조명하며, 글로벌 모멘텀 및 자동차 업계가 선택한 파트너로서의 퀄컴의 선도적 입지를 강조했다. 전력 효율성 및 개방성, 확장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퀄컴은 자동차 업계의 요구를 충족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났으며, 자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나쿨 두갈, 퀄컴 테크날러지 Inc.의 수석 부사장 겸 오토모티브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20년 이상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자동차를 재정의 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입증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탑티어 공급업체와 오토모티브 생태계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기술 발전에 대한 퀄컴의 노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를 구체화하였으며, 오토모티브 산업의 새 시대로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모
4000개 이상의 참관사와 최대 13만 명 참가자 및 미디어가 참여 한해의 전자·IT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CES 2024가 현지시간 기준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성황리 개막했다. CES는 기술,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한해 화두를 제시하는 자리이자 여러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ES에는 전 세계에서 4000개 이상의 참관사와 최대 13만 명의 참가자와 미디어가 참여해 AI, 지속가능성 및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과 파트너십을 발표한다. 혁신 기술이 총 집결하는 자리로 주목받는 유레카 파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누구라도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세계 각국의 미디어에서는 행사가 개막하기 전부터 올해 CES 2024 참관사에 대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중에서 AI, 엔터테인먼트, 오피스 하드웨어, 게이밍과 이스포츠 분야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CES를 통해 신규 디스플레이 기술, 스마트홈 및 보조 기술의 발전과 상상도 못했던 여러 기업간의 새로운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을 발표하며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