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AR 경험 위한 경량화한 비주얼 디스플레이 시스템 개발 나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가 첨단 증강현실(AR) 기술 구현을 위해 구글과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어플라이드의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리더십과 구글의 플랫폼∙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AR 경험을 위한 경량화한 비주얼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한다. 양사는 함께 다양한 세대의 제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TO 오피스의 포토닉스 플랫폼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 폴 마이스너(Paul Meissner) 박사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최첨단 고성능 광학 기술을 도입해 획기적인 신제품을 가능케 하는 우수하고 경량화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며 “어플라이드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구글의 플랫폼∙제품∙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미래 AR 제품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샤흐람 이자디(Shahram Izadi) 구글 AR 부문 부사장은 “구글은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세대 비주얼 컴퓨팅 환경을 구현할 핵심 기술 및 프로세스 개
엔비디아 네모 프레임워크, 믿음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활용돼 엔비디아는 KT가 엔비디아 DGX 슈퍼팟 플랫폼을 기반으로 초거대 AI 모델 ‘믿음(Mi:d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기업의 생성형AI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KT는 경량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기업 규모와 사용 목적에 맞게 완전 맞춤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AI 풀스택을 통해 KT클라우드와 함께 믿음의 기업전용 AI 믿음 클라우드팜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별도 개발과 학습 인프라가 없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거대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KT는 초거대 AI를 활용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 믿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방한다. 이를 위해 KT 믿음 스튜디오라는 전용 포털을 오픈해 고객에게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서는 KT 믿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선택, 학습, 서빙하는 맞춤형 환경이 구성된다.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방대한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초거대 AI 핵심 기반 모델을 말한다. 오픈 AI의 자연어 처리 모델 GPT가 대표적이다. 보다 복잡한 기술 구현이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업에서 원하는 형태로 미세조정(파인 튜닝
코로나19 사태 기간 과잉 채용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풀이돼 미국 테크 업계가 인공지능(AI)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인력 감축은 계속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테크 업계에는 새해 벽두부터 감원 한파가 몰아닥쳤다. 구글과 아마존은 지난주 각각 수백 명을 해고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디스코드와 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 제공기업 유니티소프트웨어도 각각 17%와 25%를 감원했다. 온라인 언어학습업체 듀오링고의 경우 계약직 사원을 약 10% 줄였다. 테크 분야 해고 집계 사이트 레이오프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주도 안 돼 5500명이 이상이 직장을 떠났다. 지난해 총 해고 규모는 26만2682명으로, 재작년 16만4969명에서 대폭 늘어났다. 직업 정보 제공업체 다이스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테크 업계 종사자의 60%가 올해 직장을 떠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전년의 52%보다 증가한 수치다. 테크 분야의 구조조정 물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 과잉 채용을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레이오프 사이트를 개설한 로저 리는 "많은 테크 회사가 여전히 팬데믹때 과도한 채용을
美 수출 통제로 생겨난 중국 반도체 암시장에서 조달됐을 가능성 제기돼 미국 당국의 강력한 대 중국 인공지능 수출 규제에도 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중국 군과 국영 기관에 공급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관련 입찰 문서를 인용해 미 정부의 수출 통제 조치 후에도 중국 국영기관 수십 곳이 엔비디아 반도체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미 정부는 2022년 10월 미 기술을 사용한 첨단 반도체 장비나 AI 칩 등의 중국 수출을 포괄적으로 제한하는 수출통제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저사양 AI 칩도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인 A100과 H100 칩뿐 아니라, 저사양 AI 칩인 A800과 H800도 수출 통제 대상에 들어간다. 그러나 해당 문서에 따르면, 중국 국가 기관이 A100 칩을 100건 조달했고,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A800을 수십 건 구입한 내역이 확인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하얼빈 공과대학은 딥러닝 모델 훈련 명목으로 작년 5월 A100 칩 6개를 사들였고 중국전자과학기술대는 2022년 12월 A100 칩 1개를 구매했다. 지난달에는 국립칭화대와 중국 공업정보화부
메가 클러스터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역량 강화에 초점 맞춰 정부가 오는 2030년 반도체 공급망 자립률을 50%까지 올리고, 매출 '1조 원 클럽' 기업을 10개 육성한다. 현재는 공급망 자립률이 30% 수준인 탓에 공급망 리스크에 쉽게 노출된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목표를 세우고, 메가 클러스터를 활용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 최대·최고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소부장 개발에서 상용화와 직접 연계되는 연구개발(R&D) 체계를 구축한다. 소부장 업계의 숙원 사업인 '소부장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기에 신설하는 것이다. 소부장 실증 테스트베드는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소재, 장비 등의 양산 신뢰성을 칩 양산기업과 함께 검증해 양산 투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인 SK하이닉스 클러스터 내 '소부장·칩 기업 양산 연계 테스트베드' 형태로 구축되며,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국가 첨단반도체 실증 테스트베드'(AST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내 판교, 수원, 평택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교육거점 구축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국가를 목표로 판교를 AI 반도체 연구개발(R&D) 허브로 키운다. 수원은 화합물 반도체 기술 거점으로, 평택은 차세대 반도체 소자와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각각 육성하며 반도체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정부는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보고했다. AI 시대를 주도할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내 판교, 수원, 평택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교육 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팹리스 기업들이 밀집된 판교를 "AI 반도체의 R&D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밝혔다. 판교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해 데이터 센터에 적용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로 지능형 교통관제, 지능형 CCTV, AI 디지털 교과서 등 국민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모델을 만들어낸다는 구상이다. 전 세계
윤 대통령 "앞으로 20년에 걸쳐 일자리 최소 300만 개 만들어질 것"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해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연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기업 퍼주기' 이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며 세액 공제로 반도체 기업 투자가 확대되면 관련 생태계와 전체 기업의 수익과 일자리, 국가 세수가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도 다 사업하는 부처다. 세액 공제로 세수 감소하는 것을 그냥 볼 국가 기관이 아니다"라며 "세금을 면제해주고 보조금을 지급했을 때 더 많은 세금과 재정 수입이 이뤄질 것을 보고 정부도 사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경기도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예상 투자 규모는 622조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20년에 걸쳐서 양질의 일자리가 최소 300만 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 중 14곳, 최근 한 달 사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연초부터 증권가가 반도체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코스피 대형 종목에 대해 올해 실적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올해부터 유동성 장세가 끝나고 본격적인 실적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사실상 반도체 분야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형국이다. 더욱이 최근 삼성전자 실적충격 등으로 코스피가 연초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최근 한 달 사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종목은 14개로 집계돼 전체의 70%에 달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거나 유지된 기업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네이버·카카오·삼성물산 등 6곳에 그쳤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는 전체 종목(216개)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총합은 236조4120억 원으로 한 달 전(238조6790억 원)보다 이미 2조2670억 원가량 줄어든 상태다. 가령 SK하이닉스의 경우 최근 한 달 새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8조4700억 원에
게리 샤피로 CTA 회장 겸 CEO "CES 2024, 전체 기술 생태계를 아울러" 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 12일로 막을 내렸다. 유레카파크 내 1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전 세계 4300개 이상의 참관사가 참여한 올해 CES는 미래를 대비하고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트렌드를 선보였다. 게리 샤피로 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회장 겸 CEO는 “CES의 부활은 대면 대화와 회의가 기술 업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모든 기업이 기술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해왔는데, CES 2024에 참여한 참관 기업의 다양성이 이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ES 2024의 전시 공간과 컨퍼런스 프로그램 역시 전체 기술 생태계를 아울렀다”고 설명했다. CTA의 산업 리더 이사회를 구성하는 50명의 기업 리더도 CES가 AI, 접근성,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행사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올해 CES는 작년 대비 15% 커진 약 250만 평방피트 규모의 전시장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수 약 13만5000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참가자의 40% 이상
현지 연구 인력 가용해 밀크티 실증 연구용 데이터 수집 및 기술 서비스 고도화 씽크포비엘이 지난 1월 12일(금) 오후 태국 국립 쭐랄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와 AI 기반 스마트축산 기술 서비스 ‘밀크티(Milk-T)’ 실증 연구 및 현지 사업화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콕 현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사니파 수라닷(Sanipa Suradhat) 쭐랄롱꼰 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과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양측을 대표해 참석했다. 쭐랄롱꼰 대학교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자 대학평가 1위의 연구 중심 학교다. 양측은 MOU 체결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수의과대학 실습농장 등에서 현지 연구 인력을 가용해 밀크티 실증 연구용 데이터 수집은 물론 태국 축산업계 실정에 맞는 기술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쭐랄롱꼰 대학교와 협력은 2022년 말부터 추진됐다. 2023년 상반기에는 회사 연구개발 파트너인 충북대(축산학과)가 쭐랄롱꼰 대학과 공동 연구에 들어갔고, 회사 또한 하반기부터 협력 범위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힘으로써 이번에 협약을 성사하게 됐다. 태국에서 거둔 성과로 회사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네그
엘리스그룹 박정국 CTO 인터뷰 급격한 성장을 이룬 AI 기술은 일상과 산업 전반에 변화를 가져왔다. 대표적인 예가 교육이다. AI를 학습하기 위한 교육, AI 모델을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교육, 개인의 학습을 돕는 AI 등 다양한 갈래로 나타난다. 이 같은 시기에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실습으로 완성하는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춘 엘리스그룹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실효성 있는 AI 모델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엘리스그룹 박정국 CTO를 만나 자사가 추진하는 AI 교육 방향성과 그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들어봤다. 교육 패러다임 바꾸는 AI AI를 접목한 교육은 전통적인 방식을 허물고 있다. 이제는 펜과 종이, 수기 작성을 벗어나 PC와 모바일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오늘날 기업은 AI 교육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산업 분야와 목표에 따라 차별화한 구성을 만든다. 대다수가 각자에 적합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직원에게 AI 관련 기술과 도구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엘리스그룹은 각 기업에 최적화한 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제안함으로써 AI
미국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역대 최대 스타트업 참가 CES 2024에 내노라하는 전 세계 스타트업이 모였다. 올해에도 2000여 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미래의 애플과 구글을 꿈꾸며 차별화한 기술을 선보였다. CES 주최 측인 미 소비자가전협회(CTS)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11일(현지시간) 찾은 유레카 파크는 스타트업 집결지답게 에너지로 넘쳤다. 행사장에는 미국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부스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었고, 관람객은 스타트업의 신기술 삼매경에 빠졌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스타트업도 참가했고, 러시아와 2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스타트업도 작년에 이어 눈에 띄었다. 이스라엘은 첨단 기술의 스타트업 강국으로 꼽히지만, 올해 참가한 스타트업은 전쟁의 여파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스라엘 부스 담당자 오메르 파인 씨는 "지난해에는 20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11곳이 참가했다"며 "몇 달 전 발생한 전쟁 이슈로 군대에 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레카 파크에는
바클리 "중국 본토 공장, 3년 이내 생산 능력 추가 확보할 것" 투자은행 바클리가 중국의 반도체 생산이 5년 이내에 배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바클리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중국의 반도체 제조 능력은 현지 업체들의 기존 계획을 기초로 볼 때 5~7년 안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런 제조 능력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크다는 의미다. 바클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 제조공장을 둔 48개 업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생산 규모 확대의 대부분은 향후 3년 이내에 추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클리 애널리스트 조지프 저우와 사이먼 콜스 등은 보고서에서 중국 현지 제조업체들이 여전히 정당하게 평가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중국에는 업계 주류 소식통이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제조업체와 공장들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투자은행 UBS도 지난 9일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저지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내놓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중국의 역량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이 미국 규제에도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필요한 기술
AI 인프라 구성 및 효율성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논의 나눌 예정 텐이 성균관대 아키텍쳐 연구실 두 곳과 산학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 협력에 참여하는 성균관대 연구실은 성균관대 김정래 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SAL(Scalable Architecture Lab, 확장 가능 컴퓨터 구조 연구실)과 성균관대 홍석인 교수가 이끄는 COMPASS LAB(컴퓨터 아키텍쳐 시스템 연구실) 두 곳이다. 텐과 두 성균관대 연구실의 산학 협력은 인턴십 운영 및 공동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동 연구는 AI 인프라에 관한 것으로, 더 나은 AI 인프라 구성 및 효율성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텐 인턴십 지원은 방학 중 연구실에 소속된 학생에 한해 제공되며, 텐의 AI 인프라 MLOps 솔루션 제공 경험, 세계 120위권에 이르는 대규모 클러스터 구축 경험 등을 나누고 실제 AI 인프라 구축 시 솔루션 지원 실무를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텐 오세진 대표는 “AI 인프라 연구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인사이트를 얻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텐의 AI 인프라 연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에게도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부분 솔루션 제안, 구축, 유지 보수 사업 협력 추진 GS네오텍은 와이즈에이아이(WISEAI)와 MOU를 맺고 AI 사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업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부분 솔루션 제안, 구축, 유지 보수 사업의 협력은 물론 그 외 인공지능이 접목되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공동 솔루션 개발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S네오텍은 금융, 유통, 엔터프라이즈 등 200여개 고객사의 컨택센터 구축 및 옴니채널 솔루션 도입 등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컨택센터 고도화를 위한 고객 경험(CX) 데이터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객사의 상담업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출을 위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CC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쌤버스(SSAM-Verse)'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고객 응대 솔루션을 개발·공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쌤버스는 단순한 상담은 물론 야간이나 휴일에도 고객의 대기 없이 상호 작용한다. 이뿐 아니라 AI 인·아웃바운드 콜, AI 홈페이지, AI 안내로봇 등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