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김형균 원장)는 지난 30일 다대단지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미국 덴버주립대(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와 글로벌 허브도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과 미국의 연구자원 및 혁신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 의료 등 미래산업 분야 생태계 조성 및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 첨단산업분야 산학 공동연구과제 발굴·협력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부산 해양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과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연계해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재미교포 교수인 Ted Shin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덴버주립대는 디자인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어 항공우주, 첨단의료 등 부산 미래신기술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동원그룹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발탁해 각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대표이사를 선임한 계열사는 동원시스템즈와 동원CNS다. 먼저 동원시스템즈는 신사업의 핵심인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사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폴란드 생산법인장과 유럽 지역 대표를 지냈다. 정 신임 대표는 향후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과 배터리캔, 셀파우치 제조를 총괄하며 동원시스템즈의 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동원시스템즈의 연포장재·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소재사업부문에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신동만 부사장을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더불어 영업 현장의 판매 직원들을 밀착 관리하는 계열사인 동원CNS는 동원그룹 최초로 여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영란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동원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 영업, 판촉 교육 등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다. 동원그룹 임직원들 사이에서 포용의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이번에 중책을 맡게 됐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잠정실적 매출 3조 5,697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 모두 주목할 만한 성장세 보여 삼성SDS가 30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삼성SDS의 3분기는 물류와 클라우드가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할만큼 두 사업분야이 매출 증가세는 눈에 주목할 만하다. 삼성SDS의 3분기 매출액은 3조 5,697억 원, 영업이익은 2,528억 원이다. 전기 대비 매출은 6.0% 증가,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11.3% 증가, 영업이익은 31.0% 증가했다. 먼저,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1조 6,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370억 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생성형 AI를 위한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 확대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1조 9,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
지난 29일, 현대아이티 쇼룸서 시연회 개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지난 29일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현대아이티 쇼룸에서 전자칠판 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하고 주요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구글 EDLA 인증을 통해 보안기능을 강화하고 QLED 장착으로 실재현율을 높인 전자칠판 신제품 ‘HDP시리즈 with EDLA’ 의 우수한 성능 검증 및 기능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이 제품은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으며, Google play store를 통해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시연회 발표자로 나선 현대아이티 전략유통사업본부 이창용 부장은 “이번 신제품 ‘HDP시리즈 with EDLA’는 구글 EDLA 인증으로 보안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멀티미디어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MS OFFICE를 비롯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어 업그레이드된 학습 도구일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창의적 학습 및 놀이 도구로 기업의 스마트한 회의 문화 혁신의 도구로도 활용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보드”라고 말했다. ‘HDP시리즈 with EDLA’ 는 우수한 범용성은 물론 현대아이티의 다양한 독자적 기술도 적용되어 시선
다종 로봇 한 화면서 관제 ‘SOLlink’ 개발 노하우 공유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 이하 빅웨이브)가 다음달 20일, ‘제1회 테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SOLlink)의 개발 노하우를 로봇 산업계와 로봇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크콘서트에서 빅웨이브는 송준봉 CTO를 비롯한 빅웨이브 로보틱스 솔링크 개발팀이 솔링크의 고도화 과정, 로봇 작업 스케줄링과 UX/UI, 데이터 기반 예측모델, 오픈 API 만들기 등에 대한 세미나를 펼칠 예정이다. 솔링크는 빅웨이브가 지난 2022년 선보인 다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로봇간 API 연동이 자유롭지 않아 여러 로봇을 도입한 사업장에서는 각 기종마다 다른 플랫폼을 사용했지만 솔링크를 통해 한 화면에서 각 로봇에 작업 지시를 내리거나 작업량 분석, 이상 여부 확인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빅웨이브는 올해 들어 로봇-로봇, 로봇-인프라간 연동을 해주는 솔링크 링커와 복잡한 작업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솔링크 워크플로우빌더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솔링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병원 전환을 원하는 병원을
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중심으로 메디컬 등 고객군 확대에 나설 계획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분야 글로벌 기업인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이 지난 2019년 합병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ams OSRAM은 국내 자동차, 모바일 통신 및 컨슈머 시장을 중심으로 자사의 조명 및 센싱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성공과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도화된 차량 내외부용 조명 솔루션과 모바일 옵티컬 센싱 솔루션 및 관련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선 강석원 ams OSRAM 코리아 대표는 ams OSRAM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하고 있는 주요 상품군 소개와 함께 해당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핵심 파트는 역시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 강 대표는 ams OSRAM의 매출 비중 중 여전히 상당한 부분은 자율주행 분야가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와 함께 차량 내외부 조명 및 센
국내 유일 비전 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씨메스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코스닥 시장 거래 개시와 함께 본격적인 상장기업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씨메스는 지능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물류, 제조, 2차전지 검사 등 다양한 산업 글로벌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 이미 쿠팡과 현대기아차, 나이키, 에이피알,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씨메스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난이도 높은 비정형 공정들도 문제없이 처리한다는 점이다. 씨메스의 자동화 솔루션은 고객사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비정형 수작업 공정들에 대한 로봇 자동화 문제들을 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성장했다. 씨메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로봇 및 비전기술 선행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로봇 Cell 개발 및 Test, 3D 스캐너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천안 2공장 증설, 그리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수요가 큰 미국시장을 글로벌 시장 확대 교두보로 삼고 시애틀, 시카고 등 공략 지역에 맞춘 차별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서 열려…참관객 200여 명 몰려 높은 주목도 ‘실감’ 자동화를 구축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머신비전 솔루션’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지난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머신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200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머신비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AI 비전, 없어서는 안 될 핵심기술로 부상 첫 번째 발표는 LG전자 생산기술원 임수민 책임이 맡아 LG전자의 AI 비전 기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소개했다. 임수민 책임은 머신비전 기술이 현대 제조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며,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AI 비전 솔루션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LG전자는 PRAI-Cam이라는 실시간 이상 감지 솔루션을 개발해 공장 자동화와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카메라를 통해 공정의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진동 및 음향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하여
소상공인 물류비 부담 대폭 경감 기대…내년엔 인천도시철도 전체 지하철역서 접수 가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시장 신규 진입률이 25% 증가하고, 연 매출액이 10% 이상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활용하여 물류를 운송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25% 이상 감축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거점 집화센터 1개소와 인천도시철도1·2호선 내 서브 집화센터 5개소, 집화센터 30개소 등 1단계 사업을 시행하며, 이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Carti 100 출시 물류로봇업계에 또 다른 경쟁자가 도전장을 던졌다. 자율주행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그 주인공이다. 베어로보틱스는 28일,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Carti 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arti 100은 공장, 물류창고 등에서 사용하는 AMR 모델이다. 선반 모델과 컨베이어 모델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사가 원하는 환경에 맞춰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100kg의 무게를 적재할 수 있고 적재 후 안정적인 이동을 위해 견고한 내부 구조를 갖추고 있어 물류 관련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베어로보틱스의 강점으로 알려진 군집 주행이 가능하다는 부분이다. Carti 100은 최대 100대의 로봇이 동시에 협업할 수 있어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은 대폭 높일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해 다층 이동이 가능하고 자동 충전을 위한 복귀 시스템을 통해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의 AMR과 달리 Carti 100은 브라운필드(기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확장하는 방식), 그린필드(처음부터 공장, 시
택배기사가 직접 수령, 전달하는 방문택배 서비스 오픈 CU가 편의점 택배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집 앞까지 찾아가는 방문 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 CU 방문 택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편의점을 찾아가 택배를 맡겨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택배 기사가 직접 발송지로 방문 수령해 배송지로 전달해주는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다. 현재 방문 택배 서비스는 편의점 업계에서 CU가 유일하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택배 수거일을 정할 수 있으며 오전 6시 이전에 접수 시 당일 수거도 가능해 편의성과 신속성을 대폭 높였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CU POST 앱에 접속해 택배 예약하기 내 방문 택배 페이지에 송·수하인 정보를 기재하고 방문 희망일을 지정해 접수하면 된다. CU POST는 CU의 알뜰 택배, 국내 택배, 국제 택배 등 모든 택배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전용 앱이다. 방문 택배 서비스의 요금은 규격에 따라 4400원부터 6000원까지로 업계 최저가다. 또 CU는 3건 이상 택배 요금을 2건 이하 요금에 비해 최대 2400원까지 낮춰 3200원에 이용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CU는 내달 말까지 전 구간, 모든 규격의 택배에 대해 200원
서산, 당진, 평택 등서 충전소 상업 운전 시작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법인 택시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택시 차고지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 워터는 충청남도 소재 △워터 서산 청자운수 △워터 서산 서령택시 △워터 당진 대우가스와 경기도에 위치한 △워터 평택 천호운수의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택시 운수사 차고지에는 초급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가 설치됐으며, 충전소는 해당 운수사의 법인 택시뿐 아니라 일반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워터는 이날 상업 운전을 시작한 4곳의 택시 차고지 충전소 외에도 오는 11월 중으로 △워터 서울 교통회관(서울특별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워터 인천 우신교통 △워터 서산 신흥택시 등 3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워터 서울 교통회관에는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 완속 충전기 1기(7kW)가 설치될 예정이며,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워터 인천 우신교통에는 초고속 충전기 8기(200kW 양팔형 4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워터는 그간 발생했던 전기차 택시 충전 인프라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연내 운영 중인 택시 운수사 차고지 충전소를 10
통관·특송·물류센터 등 물류서비스 역량 통해 배송기간 단축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역직구 시장 확대에 발맞춰 글로벌 셀링 핵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성장잠재력이 큰 한국발 역직구 시장의 성장가속화를 위해 통관부터 특송, 크로스보딩, 현지 물류센터까지 결합된 원스톱 역직구 물류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콜로세움은 관세사, 포워더, 보세창고, 글로벌 운송사, 현지 물류센터 등 글로벌 셀링을 위한 탄탄한 얼라이언스를 운영 및 지속 확장하고 있다. 특히 현지 물류센터의 경우 K-셀러의 진출지로 손꼽히는 북미지역을 비롯해 대만, 동남아, 일본 등에 위치해 있다. 재고 및 작업 정확도가 높으며 3~5일 정도의 배송기간으로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크로스보더 물류의 경우 249개국 대상 B2C 발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44개국을 대상으로 4kg 이하 상품에 대한 경제적인 특송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역직구 물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수출을 위한 보세창고 및 통관업무 지원 △항공, 해운
2024년 회계연도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에 약 17억 달러 기여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은 2024년 회계연도(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에 자사가 글로벌 네트워크 및 지역사회 번영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연례 경제 영향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비즈니스 데이터 및 분석의 선두주자인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와 협력해 작성됐으며 글로벌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페덱스 효과를 강조했다. 라지 서브라마니암 페덱스 사장 겸 CEO는 “페덱스는 자사 고객과 더불어 해당 고객의 고객까지 지원하기 위해 첨단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페덱스 효과는 페덱스의 경제 성장, 지역 사회, 그리고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페덱스는 2024년 회계연도에 전 세계적으로 850억 달러(약 113조 500억 원) 이상의 직접적 경제 효과를 창출했으며, 이는 세계 총 경제 산출량의 약 0.1%에 해당한다. 이러한 사실은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고객과 긴밀히 연결되고 운영을 강화할
레노버(Lenovo)가 애슐리 고라크푸르왈라(Ashley Gorakhpurwalla, 이하 애슐리)를 그룹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애슐리는 레노버 수석부사장, 인프라 솔루션 그룹 사장 겸 그룹의 리더십 팀인 레노버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레노버는 애슐리를 새로운 인프라 솔루션 그룹 책임자로 선임한 가장 큰 이유로 그가 쌓아온 노하우를 꼽는다. 이미 업계의 유명인사로 알려져 있는 애슐리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시스템 및 스토리지 디바이스 사업을 주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델 EMC(Dell EMC)에서는 서버 및 인프라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책임자를 역임하며 파워에지 서버(PowerEdge Server),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및 익스트림 스케일 인프라스트럭처(Extreme Scale Infrastructure) 사업부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플랫폼의 연구 개발을 포함한 2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이끌었다. 그는 리더십 아래 서버 및 스토리지 사업은 전 세계 1위로 성장했다. 레노버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