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 및 원활한 배송서비스 위해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택배 종사자의 과로 방지와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관리기간 동안 택배 물량은 평시 대비 약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평균 배송량은 1,700만 박스에서 1,850만 박스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택배사들은 간선 차량 기사, 배송 기사, 상하차 및 분류 인력을 포함해 약 5,200명의 임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물량 처리에 나선다. 특히 간선차량 기사 1,200명, 배송 기사 900명, 상하차 및 분류 인력 3,100명을 통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증가하는 배송 수요를 대응할 계획이다. 택배 종사자의 건강과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과로 방지 대책도 시행된다.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하여 종사자들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 영업점에는 건강관리자가 배치되어 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업무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명절 성수기 동안 특정 시기에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전문업체 100개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2주간 국내 태양광 전문업체 100개사를 대상으로 '태양광산업 시장 평가 및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응답 기업의 78.1%가 2024년 국내 태양광 시장이 전년보다 악화되었다고 평가했으며, 태양광 생태계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응답 기업들은 2024년 태양광 시장의 악화 이유로 송전선로 증설 미비로 인한 계통 연계의 어려움(40.4%)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제도 개편(21.1%),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20.2%)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감소(29.7%)와 친환경 정책적 속도 문제(29.7%)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2025년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을 분야는 산단태양광으로, 응답 기업의 54.7%가 해당 분야를 꼽았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산단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외에도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부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부산지역 제조업 물류비 실태 및 의견조사’에 따르면, 부산지역 제조업체들의 물류비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해상운임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이 주요 문제로 지목되었다. 이번 조사는 부산 지역 제조기업 27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업의 물류비 실태와 개선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사에 따르면 부산 지역 제조기업의 매출 대비 물류비 비중은 평균 6.9%로 전국 평균과 동일했지만, 매출의 10% 이상을 물류비로 지출하는 기업이 32.4%에 달해 물류비 부담이 높은 기업 비율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상운임 관련 비용은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고운임이 지속될 경우 일부 기업은 수출 포기나 축소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부산 제조업의 물류 형태를 살펴보면, 71.6%의 기업이 아웃소싱 형태로 물류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상운송 비중이 63.5%로 가장 높았다. 해상운송은 29.3%, 항공운송은 7.1%로 나타나 해상운송이 중요한 수출 경로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해상운송 비용 증가로 인해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물류비 절감 방안을 요구
수면 분석 AI 기업 에이슬립과 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 세라젬이 CES 2025에서 슬립테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척추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에 수면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슬립은 착용이 필요 없는 비접촉식 수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수면검사의 94%에 달하는 정확도를 제공하며 이번 CES 2025에서 디지털 건강과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와 건강한 매트리스 플랫폼으로 CES에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건강한 집(Home Wellness)을 선보였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숙면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수면 중 숨소리를 분석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파악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척추 의료기기나 홈 메디케어 베드를 사용하는 동안 수면 패턴을 인식하고 온도와 조도 등을 조절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면 장애 없는 편안한 수면을 경험하도록 돕는 제품과 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 스마트 도어락·체크인 솔루션 공급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 스마트 도어락과 체크인 솔루션을 공급하며, 호텔 및 리조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투숙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지난해 12월 그랜드 오픈했으며, 전 객실이 영덕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급 호텔형 리조트다. 호텔동 217실과 독채 풀빌라 45실로 구성된 이 시설은 국내 대표 호텔 기업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을 맡아 4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적용하고 있다. H2O는 파나크 리조트의 모든 객실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 도어락 및 체크인 시스템을 설치해 투숙객이 별도의 대면 절차 없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객실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셀프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 컨시어지 솔루션이 추가 도입될 경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객실 예약, 시설 이용, 주문 및 결제, 비품 요청 등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H2O의 디
무신사의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로지스틱스가 2024년 재난 대비 및 대응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무신사로지스틱스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에서 재난 대비와 대응에 적극 참여하여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해 12월 31일 여주소방서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진용 무신사로지스틱스 대표가 참석해 표창장과 상패를 받았다. 무신사로지스틱스는 2024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재난 대응 및 대비 역량 강화'를 내세우며, 여주소방서와 협력하여 다양한 재난 대응 훈련에 적극 참여해왔다. 현재 무신사로지스틱스는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에 본사 겸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는 소방합동훈련을, 하반기에는 자체 훈련을 실시하며 비상 대응 훈련 주기를 늘렸다. 또한, 물류센터 인근 지역 소방서와 연계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으며, 협력사 근로자들에게도 이러한 교육을 제공하여 안전 의식을 높였다. 무신사로지스틱스 관계자는 "평소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진
인제대, 동서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아 김해시가 스마트 물류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1월 10일, 김해시는 인제대학교, 동서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물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인턴십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물류는 물류 자동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분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스마트 물류 분야는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와 동서대학교는 스
글로벌 미래차 소프트웨어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통신 테스트 및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일본 안리쓰(Anritsu Corporation)와 손잡고 차량 보안 테스트 간소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진화하는 차량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고, 글로벌 차량 보안 테스트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OEM)와 부품 공급업체들이 더욱 엄격해진 사이버 보안 규제를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우토크립트의 사이버 보안 테스트 플랫폼(CSTP)과 안리쓰의 MT8000A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이 통합될 계획이다. 안리쓰의 MT8000A는 첨단 5G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장비로, 차량 통신 시스템에서 실제 네트워크 환경을 재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신 기능 및 보안성을 테스트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안리쓰는 세계 최초로 무선 전화 네트워크를 개발한 기업으로, 통신 전자장비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약 10억 달러(약 1
국제광공학회(SPIE)가 2025년 연례 학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는 의학, 천문학, 리소그래피, 광학 계측학, 광학 설계, 지역 사회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 기반 과학 및 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PIE의 연례 학회상은 기술적 성과, SPIE에 대한 헌신적인 기여, 학회의 사명 실현을 돕는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다. 가장 권위 있는 상인 SPIE 금메달은 할리나 루빈스타인-던롭(Halina Rubinsztein-Dunlop)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조각된 빛을 사용해 광 각운동량을 물질에 전달하는 혁신으로 생물의학 분야에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PIE 회장상은 버나드 크레스(Bernard Kress)에게 수여되었다. 그는 광자공학, 마이크로 광학,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성과와 SPIE 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STEM 분야에서의 공공 참여 활동과 물리학 분야에서 여성 옹호 활동으로 제스 웨이드(Jess Wade)가 SPIE 이사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탁월한 성과를 낸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F. 하비에르 가르시아 데 아바호(F. Javie
AI 기반 반도체 설계 및 공정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액시언(대표이사 김기섭)이 설립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2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링크브릭스벤처스와 베터그라운드가 공동으로 참여해 액시언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2024년 7월 설립된 액시언은 인텔, 삼성전자, 시놉시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설계와 공정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업팀에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액시언의 창립자인 김기섭 대표는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인텔, 삼성전자, 시놉시스 등에서 임원 및 과학자로 활동하며 IEEE Richard Newton Award, Don O Pederson Award, Intel Achievement Award 등 업계 최고 권위의 상들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이력은 김 대표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 이유다. 또한 액시언은 창업 초기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신용보증기금 퍼스
풀필먼트 서비스 전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냉동·냉장 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론칭했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2,300평 규모의 최신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연간 600만 건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신 설비를 통해 신선 및 냉동식품 보관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킵 관계자는 “그동안 신선 및 냉동식품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의 지속적인 문의가 있었으며,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와 연계되어 당일 출고 및 익일 도착 시스템을 통해 배송 지연을 최소화하며,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사의 판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킵은 냉동·냉장 풀필먼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신선·냉동식품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보영 대표는 “이번 론칭으로 고객사들이 신
AI 기반 치아 뷰티테크 전문기업 와이덴케어가 대표 서비스인 AI 치아미백뷰티솔루션 블랑바이미로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90% 이상의 정확도를 인증받았다. 이번 성과는 블랑바이미의 AI 기반 치아 색상 분석 기술이 국가 공인 기관을 통해 신뢰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다. TTA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표준화와 시험 인증을 담당하는 최고 권위의 국가 공인 기관으로, 이번 인증은 와이덴케어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블랑바이미는 AI 기술을 활용해 치아 색상을 정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자신의 치아 쉐이드를 직접 확인하며, 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미백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블랑바이미는 또한 버티컬 커머스와 중개 플랫폼의 장점을 결합해 편리함과 유용성을 극대화하며,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와이덴케어는 인공지능 기반 치아쉐이드 진단 시스템과 관련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디지털 치아뷰티 생태계를 신뢰를
AWS(아마존 웹 서비스)가 태국에 새로운 AWS 아시아 태평양(태국) 리전을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전 론칭으로 태국의 개발자,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 부문 기관은 로컬 데이터 센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사용자에게 더 낮은 지연 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AWS는 이번 리전 구축을 위해 태국에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태국 국내총생산(GDP)에 약 100억 달러를 추가하고 연간 약 1만1000여 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AWS 리전은 세 개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가용성과 낮은 지연 시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AWS는 이를 통해 태국 고객들이 컴퓨팅, 스토리지, 분석,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다양한 AWS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WS 인프라 서비스 담당 부사장 프라사드 칼야나라만은 “태국 리전 론칭으로 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태국을 인공지능의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의 주요 은행, 기업 및 스타트업들은 이미 AWS를 활용해 디
유럽 헬스케어 콜드 체인 물류 강화에 박차 UPS가 유럽 전역의 헬스케어 고객에게 종단간 온도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헬스케어 물류 전문업체 프리고-트랜스(Frigo-Trans)와 자매 회사 BPL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UPS는 온도 제어 및 시간을 다투는 물류 솔루션에 대한 전 세계 헬스케어 고객의 니즈를 더욱 충족할 수 있는 종단간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프리고-트랜스는 냉동 보존(-196°C)부터 상온(+15°~+25°C)까지 다양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창고와 범유럽 콜드 체인 운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BPL의 고속 화물 운송 및 국경 간 통관 관리 역량이 결합되어 UPS 헬스케어의 유럽 내 물류 솔루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UPS는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광범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2023년 매출 9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물류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UPS는 '중요한 것을 제공하여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기업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 사회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UPS 헬스케어는 전 세계 1,700만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및 물류 시설인 아모레 뷰티파크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파크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준비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자원 순환 등 10개 항목을 선정해 구축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인버터 터보 블로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구축해 연간 279tCO2eq의 온실가스를 저감했으며, 악취 방지시설 개선, 대기 방지시설 도입,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 설치 등을 완료했다. 또한 용수 재활용 인프라를 강화해 취수량을 줄이고 재활용 비율을 높였으며, 빅데이터 기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 및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오산 아모레 뷰티파크 준공 이후 지속 가능한 생산과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대공장(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