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을 앞세워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분야로 주목받는 에듀테크 시장에서 비하드웨어(Non-HW) 수익 모델을 새롭게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UBION)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LG 전자칠판에 EBS ‘위대한 수업’의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다. 위대한 수업은 세계 석학의 명강을 모은 EBS 대표 콘텐츠다. 유비온은 EBS 플랫폼 앱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3사는 위대한 수업 외에도 LG 전자칠판에 탑재할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료 교육 콘텐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635억 달러(약 228조 원)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30년 약 3484억 달러(약 48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교육 콘텐츠는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지난 3년간 인도 오디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원격 설비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4 열연공장에 도입된 시스템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 로봇 융합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했던 전기실 설비 점검을 로봇으로 대체했다. 사륜구동 바퀴형 로봇인 ‘도구 공간 패트로버’를 기반으로 설비를 점검하고 로봇이 실시간 전송하는 진단 데이터는 원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축구장 2개 면적의 전기실 화재 예방에 필요한 상시 진단에 작업자가 감수해야 했던 긴 소요 시간, 고전압·고온 환경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광양제철소는 기대했다. 최자영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로봇융합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로봇 도입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고, 타 공정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로봇 원격 점검 시스템을 유사공정에 확대 적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 두 배 증가...SAP “솔루션 통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지원할 것” SAP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에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순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협약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플라스틱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AP는 전 세계 플라스틱 및 자재 관리를 담당하는 공급망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SAP 고객은 전 세계 상거래의 87%를 차지하며, 수십 년 동안 SAP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플라스틱을 포함한 자재 흐름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SAP는 체계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협력과 공동 혁신, 효과적이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며,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기술이 정보 격차를 줄이고 플라스틱 순환
카스퍼스키가 자사 보안정보 서비스 Threat Intelligence Portal에 기업별 맞춤형 위협 분석 기능인 ‘Threat Landscape’을 업데이트했다. 이 기능은 기업을 노리는 해커들의 공격 방식과 대응 방안을 한눈에 보여준다. Threat Landscape는 기업 업종과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 위험을 지도처럼 보여준다. 어떤 해커 그룹이 해당 기업을 노릴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주로 어떤 방식으로 공격하는지를 알려주고 이에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제공 정보는 ‘지리적 위치’, ‘산업 분야’, ‘플랫폼’, ‘공격자 프로파일’, ‘소프트웨어 프로파일’, ‘TTPs’, ‘대응 방안’, ‘탐지 규칙’, ‘침해 지표(IoCs)’ 등이다. 사용자는 필터를 적용해 맞춤형 위협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이로써 해커의 공격 방식 기반 ‘히트맵’, ‘위협 행위자 정보’, ‘상세 공격 보고서’, ‘구체적 대응 방안’ 등 선제적 방어가 가능하다. 김철봉 카스퍼스키 총판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랜섬웨어처럼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Threat L
HPE는 ‘HPE 디스커버 바르셀로나 2024’에서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클라우드의 새 솔루션과 옵션을 발표했다. 새로워진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하이브리드 IT 환경의 관리를 간소화하고 비즈니스에 민첩성과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HPE는 강조했다. HPE VM 에센셜 소프트웨어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관리하기 위한 위한 통합된 환경을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과 유연성을 가져다준다. 새 솔루션을 통해 기존의 가상화 워크로드를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와 통합해 관리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HPE VM 에센셜은 주요 스토리지 프로토콜, 분산 워크로드 배치, 고가용성(HA),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통합된 데이터 보호 등을 지원하며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와 HPE VM 에센셜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은 최대 5배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새로운 오브젝트 스토리지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는 기업이 더 빠르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뛰어난 성능과 대규모 확장성을 제공한다. 엑사바이트 규모를 위해 설계된 X10000은 경쟁 제품 대비 최
국토교통부는 11월 23일(토)부터 25일(월)까지 3일간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이어 박닌성 '동남 신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기업 예비 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 원공사(KIND) 등 한국 연합체(컨소시엄, 75%)와 베트남 TDH 에코랜드(25%)가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 합작법인(VTK)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편의를 고려하여 1,431천m2(43만 평) 규모로 조성한 산업단지이다. 클린산단은 2017년 4월 LH와 흥옌성 등 간 산업도시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우호적인 산업·경제 협력 관계 아래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현재 20여 한국기업의 입주 계약이 완료되어 우리 기업의 수출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월 23일(토) 오후에는 베트남 고위급 인사(흥옌성 성장, 기획투자부 차관)를 비롯해 LH·KIND 등 주요 기관장과 주베트남대사, 진출 기업인·교민단체 등의 참석 속에 박 장관의 축사와 공로자 시상 등을 포함해 성공적인
에이아이스페라가 120억 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금액 230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격표면관리(ASM), 위협 인텔리전스(TI) 기반으로 실시간 위험 분석과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 ‘Criminal IP’를 공급한다. 구글 맨디언트, 레코디드퓨처 등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이 택하는 구독형 보안 서비스(SECaaS)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Criminal IP는 국내는 물론 해외 정부 기관·금융기관·대기업이 사용 중으로 약 150개 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인력 파견이나 구축형 사업이 필요 없는 구독형 보안 제품으로 수익성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이어 JB인베스트먼트, 교보생명,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투자사는 사이버 보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보안 업계 내 에이아이스페라의 기술적 강점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 앞선 NHN과 넷마블의 투자, 개인투자자로 참여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와 윤송이 이사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커 출신
몽고DB(MongoDB)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협력 확대를 통한 세 가지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기업의 혁신 여정 전반에서 손쉬운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은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몽고DB 아틀라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파운드리의 벡터 저장소로 선택해, 아틀라스의 벡터 기능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애저 오픈AI의 생성형 AI 툴과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몽고DB 아틀라스용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에서 오픈 미러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운영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준실시간(near real-time)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애저 아크(Azure Arc) 기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를 출시하고 온프레미스, 멀티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실행하는 기업의 몽고DB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몽고DB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협력 확대로 양사 고객은 ▲몽고DB 아틀라스에 저장된 자체 데이터로 대형 언어 모델(LLM) 강화 ▲핵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국토교통부는 고양시(대도시), 서울 동대문구·세종시·의정부시(중소도시) 등 4곳을’24년 스마트도시로 신규 인증하고,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서경 산업, 교통 분야)을’24년 스마트도시 서비스로 신규 인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평가하였다. 올해 신규 인증 한스 마트 도시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양시는 실시간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술 융복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장애인 로봇 재활사업과 어린이·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등을 운영하여 시민의 안전과 복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투표, 리빙랩, 시민증, 행사예약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시티앱과 86가지 도시 데이터를 분석·가공하여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앱인 세종생활 포털(세종엔)을
국토교통부는 도시 내 다양한 주거 형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오피스텔 건축 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26일부터 행정예고(’24.11.26 ~ ’24.12.16)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피스텔 바닥난방 면적 제한 폐지와 함께 10월 16일 발표된 생활숙박시설의 합법 사용 지원 대책 후속 조치를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오피스텔 규제 개선: 바닥난방 면적 제한 폐지 그간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20㎡를 초과하면 바닥난방 설치가 불가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해당 규제가 폐지된다. 이로써, 오피스텔의 주거 활용을 제한하는 마지막 규제가 없어지게 되었다. 이는 국토 교통 규제개혁위원회 논의 결과(11.13)와 사회·경제 여건 변화(1인 가구·재택근무 증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직주근접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2.생활숙박시설→오피스텔 용도변경 지원: 전용 출입구, 안목치수 산정 면제 지난 10월 16일 발표된 ‘생활형 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원방안 발표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생활형 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업무 생산성 향상은 중소중견기업의 필수 과제입니다. AI와 챗GPT(Chat GPT) 기술은 업무 효율화 달성과 비용 절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및 챗GPT 기술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및 챗GPT 기술 도입 전략, AI 및 챗GPT 기술 활용 솔루션 등을 소개합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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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 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지원사업 예산규모는 250억 원이며, 총 10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억 원(국비 기준)까지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600여명의 수요‧공급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로봇 엔지니어링 및 안전 컨설팅 프로그램 소개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로봇 자동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내년 1월 6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