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EC이 글로벌 화장품 제조생산(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의 생산계획 및 스케줄링(APS, Advanced Planning & Scheduling)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된 기업으로, 최근 본사에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을 개소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STEC은 1998년부터 최적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컨설팅 및 개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다수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진양오일씰, 한국닛다무아, 에이테크솔루션 등 강소·중견기업의 APS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코스메카코리아의 APS 프로젝트는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의 일환으로 2~3년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KSTEC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코스메카코리아의 SCM팀 및 IT전략팀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KSTEC은 SyncPlan(싱크플랜) APS 솔루션을 통해 코스메카코리아의 APS 시스템을 개발한다. 구축 범위로는 ▲생산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2025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여성창업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구성된 여성기업 전용 사업에 104.9억 원이 지원된다. 먼저 여성창업 분야는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자격을 확대(창업 3년 미만 → 7년 미만)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에는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판로지원 분야는 여성기업의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여성기업 제품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용품 전시회 등에 참가 시 부스비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하도록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지속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인력지원 분야는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을 통해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해 여성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 주재로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S6에서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과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에 대한 효과적인 성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간담회에 참석한 알데바 등 10개 기업 대표는 자신들의 주력 아이템과 창업스토리를 공유했다. 또 중기부에 해외 전시회 등 글로벌 진출과 인재 확보·육성, 공공-민간 협력 실증 인프라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창업생태계를 보다 견고히 하고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지난해 총 6238개 팀이 참여해 지난 12월 12일 최종 수상팀(20팀)을 선발했다. 올해는 콘텐츠리그가 추가된 12개의 예선리그가 펼쳐질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풀필먼트 서비스 전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냉동·냉장 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론칭했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2,300평 규모의 최신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연간 600만 건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신 설비를 통해 신선 및 냉동식품 보관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킵 관계자는 “그동안 신선 및 냉동식품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의 지속적인 문의가 있었으며,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와 연계되어 당일 출고 및 익일 도착 시스템을 통해 배송 지연을 최소화하며,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사의 판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킵은 냉동·냉장 풀필먼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신선·냉동식품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보영 대표는 “이번 론칭으로 고객사들이 신
AI 기반 치아 뷰티테크 전문기업 와이덴케어가 대표 서비스인 AI 치아미백뷰티솔루션 블랑바이미로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90% 이상의 정확도를 인증받았다. 이번 성과는 블랑바이미의 AI 기반 치아 색상 분석 기술이 국가 공인 기관을 통해 신뢰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다. TTA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표준화와 시험 인증을 담당하는 최고 권위의 국가 공인 기관으로, 이번 인증은 와이덴케어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블랑바이미는 AI 기술을 활용해 치아 색상을 정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자신의 치아 쉐이드를 직접 확인하며, 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미백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블랑바이미는 또한 버티컬 커머스와 중개 플랫폼의 장점을 결합해 편리함과 유용성을 극대화하며,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와이덴케어는 인공지능 기반 치아쉐이드 진단 시스템과 관련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디지털 치아뷰티 생태계를 신뢰를
AWS(아마존 웹 서비스)가 태국에 새로운 AWS 아시아 태평양(태국) 리전을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전 론칭으로 태국의 개발자,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 부문 기관은 로컬 데이터 센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사용자에게 더 낮은 지연 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AWS는 이번 리전 구축을 위해 태국에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태국 국내총생산(GDP)에 약 100억 달러를 추가하고 연간 약 1만1000여 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AWS 리전은 세 개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가용성과 낮은 지연 시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AWS는 이를 통해 태국 고객들이 컴퓨팅, 스토리지, 분석,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다양한 AWS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WS 인프라 서비스 담당 부사장 프라사드 칼야나라만은 “태국 리전 론칭으로 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태국을 인공지능의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의 주요 은행, 기업 및 스타트업들은 이미 AWS를 활용해 디
유럽 헬스케어 콜드 체인 물류 강화에 박차 UPS가 유럽 전역의 헬스케어 고객에게 종단간 온도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헬스케어 물류 전문업체 프리고-트랜스(Frigo-Trans)와 자매 회사 BPL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UPS는 온도 제어 및 시간을 다투는 물류 솔루션에 대한 전 세계 헬스케어 고객의 니즈를 더욱 충족할 수 있는 종단간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프리고-트랜스는 냉동 보존(-196°C)부터 상온(+15°~+25°C)까지 다양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창고와 범유럽 콜드 체인 운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BPL의 고속 화물 운송 및 국경 간 통관 관리 역량이 결합되어 UPS 헬스케어의 유럽 내 물류 솔루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UPS는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광범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2023년 매출 9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물류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UPS는 '중요한 것을 제공하여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기업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 사회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UPS 헬스케어는 전 세계 1,700만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및 물류 시설인 아모레 뷰티파크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파크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준비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자원 순환 등 10개 항목을 선정해 구축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인버터 터보 블로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구축해 연간 279tCO2eq의 온실가스를 저감했으며, 악취 방지시설 개선, 대기 방지시설 도입,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 설치 등을 완료했다. 또한 용수 재활용 인프라를 강화해 취수량을 줄이고 재활용 비율을 높였으며, 빅데이터 기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 및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오산 아모레 뷰티파크 준공 이후 지속 가능한 생산과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대공장(Global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1주 차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하락하며, 전세가격은 0.00%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 폭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0.02%로 하락 폭이 유지되었고, 서울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방은 -0.05%로 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5대 광역시는 -0.06%, 세종은 -0.08%, 8개 도는 -0.03%로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울산(0.00%)과 강원(0.00%)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대구(-0.13%), 부산(-0.07%), 인천(-0.07%), 전남(-0.06%), 제주(-0.05%), 경남(-0.05%), 전북(-0.05%), 광주(-0.0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45개에서 48개로 감소하였고, 보합 지역은 11개로 줄어들었으며, 하락 지역은 115개에서 122개로 증가하였다. 수도권의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은 0.00%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 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대출 규제 등의 영
중소벤처기업부가 13개 지방중기청, 분야별 지원사업 종합설명회 및 대상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15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지방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관심도에 따라 지원사업을 세분화해 정책대상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2월까지 총 200회 이상(전년 170회)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하는 종합설명회와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에는 2만여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려 기업참여율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중기부는 내수활성화 및 기업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창업사업화지원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등 54개 사업의 예산을 상반기에 100%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열리는 종합설명회는 13개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하며, 금융(융자·
LG전자는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이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 혁신을 이끌어온 인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은 부사장은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SDV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인물에게 주는 ‘리더’ 부문 상을 받았다. 그는 2022년 전장 사업을 총괄하는 VS사업본부장 취임 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디스플레이·소프트웨어와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SDV 핵심 역량을 강화해왔다. 작년에는 차량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SDV 설루션 ‘LG 알파웨어(αWare)’를 소개하며 자동차를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재정의했다. 아울러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IVI, ADAS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해 고객사의 차량 성능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SDV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업계 내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시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으로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기가와트시(GWh)를 공급하고, 태양광 전기차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앱테라 모터스가 개발한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해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 모빌리티다. 지난해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선주문 5만여대를 받아 올해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643㎞ 주행이 가능하다. 하루 동안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64㎞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활용성이 높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더욱 속도를 올린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로봇,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사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맞춰, 중소 제조업체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중소제조인공지능혁신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 대기업들은 제조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중소 제조업체들은 인공지능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월 발표한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 의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중소 제조기업 중 단 1.5%만이 인공지능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45.7%는 투자 비용 부족으로 인공지능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기부는 ‘20년부터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orea AI Manufactuing Platform, 이하 KAMP)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솔루션 보급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인공지능에 필요한 제조데이터의 거래를 지원하는 등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24년부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AI 기반 정보 전달 디스플레이 설치해 차세대 맞춤형 광고 방식 강조 “DX 시대 발맞춘 기술 혁신 제시”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한 솔루엠이 인공지능(AI)을 이식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을 전시부스에 배치해 참관객을 유혹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보여주는 차세대 광고 기법이다. 솔루엠은 자사 리테일 부문 주력 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ESL)’를 고도화해 AI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 진출했다. 이번 CES에 전시된 솔루엠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은 비전 AI가 참관객의 성별·연령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시연 모습을 연출했다. 구체적으로, 디스플레이에 음료 광고를 송출한 후 AI가 고객이 광고를 보기 위해 머무른 시간과 주시율 등을 기준으로 마케팅 효과를 분석한다. 솔루엠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술을 도입한 한 매장은 구매 전환율이 7% 이상 상승한 효과를 출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AI를 융합한 기술을 통해 자사 리테일 부분의 도약을 맛봤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SDR(Software Defined Robot) 솔루션으로 ‘이목 집중’ 로봇 기술 검증 효율성 극대화 기대...“시행착오 줄여 시간·비용↓” 민트로봇이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출격해 산업·참관객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가상공간에서 로봇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이하 SDR)’ 기술을 내세웠다. 민트로봇 전시부스에서 소개된 SDR 솔루션은 독립적인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컨테이너(Containeriz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쉽게 말해,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것인데, 이 환경에서 가상화(Virtualization) 인프라를 구축해 로봇 제어·구동을 검증할 수 있다. 해당 SDR 기술은 로봇의 가동·주행을 담당하는 제어기를 비롯해, 설비 통합 제어단까지 가상화한다. 이후 물리 엔진 기반 시뮬레이터와 연결해 실제 로봇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상 로봇의 제어 모습을 구현한다. 이번 CES 부스에는 이러한 과정이 모사된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이 공간 안에는 민트로봇 자체 개발 모션 제어기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