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최근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아스타나 등 3개 항공사가 「항공 사업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행정처분은 12월 3일 열린 행정처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각 항공사에 사전 통지 후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진행하였다. 과징금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각각 2,500만 원, 델타항공과 에어아스타나 각각 1,0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위반 사항 대한항공은 7월 23일 인천-델리 운항편에서 기체 결함으로 인해 정비 후 재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한 채로 이동 지역에서 4시간 8분 동안 대기하게 되어 「항공 사업법」 제61조의2를 위반하였다. 이 조항은 국제선 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한 상태로 이동 지역 내에서 4시간을 초과하여 대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델타항공 역시 8월 24일 인천-애틀란타 운항편에서 기체 결함으로 인해 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한 채로 이동 지역에서 4시간 58분 동안 대기하게 되어 같은 법규를 위반하였다. 또한, 델타항공은 2025년 6월 12일부터 신규 취항 예정인 인천-솔트레이크 노선의 운임 및 요금을 국토부에 신고하지 않고 2024년 9월 29일부터 공
사이냅소프트는 전자공시 기반 AI 기업정보 서비스 ‘DartPoint AI’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DartPoint AI는 사이냅소프트의 ‘사이냅 DU LLM’을 기반으로 DART 전자공시 서비스에 등록된 기업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기업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주식 투자, 취업 준비, 기업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개요, 재무 정보, 직원 수, 주주 현황, 건전성 분석 등을 그래프와 표로 시각화해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공시정보 특화 LLM 어시스턴트를 제공해 다차원적인 질문과 분석도 가능하다. 답변 생성에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공시 보고서에서 정보를 찾아 분석하고 답변과 함께 근거 자료를 제시해 답변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재무제표 및 주요 보고서 내 표를 엑셀로 저장하는 기능이다. 공시 보고서의 표 형태 정보를 엑셀로 변환하는 작업은 기업 분석에 필수적이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DartPoint AI의 엑셀
이노그리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탄력 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친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고 시행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가족친화인증에서는 ▲배우자의 출산휴가 이용률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남녀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매년 전 직원의 독감 예방접종과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가족도 할인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개인이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와 2시간 단위의 연차 사용, 3년 주기의 장기근속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19일 장 초반 1450원을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6.6원 치솟은 1452.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시장 전망에 부합했으나 앞으로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예고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4% 오른 108.1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5.73원)보다 3.62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개발자들이 간편하게 사용자의 인터페이스에 터치 버튼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12개의 버튼을 지원하는 ‘MTCH2120’ 터치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전력 및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이 턴키 터치 디바이스는 마이크로칩의 통합 에코시스템과 연계돼 개발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하고, 다른 턴키 솔루션 및 MCU 기반의 터치시스템으로도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TCH2120은 I2C(Inter-Integrated Circuit) 기반의 터치 컨트롤러 라인의 첫번째 제품으로 포괄적인 에코시스템을 통해 지원된다. MTCH2120은 노이즈 및 습기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터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별 제품마다 다른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 가능한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저전력 기능을 통해 버튼을 그룹화할 수 있어 스캔 작업을 줄이고 전력 소비를 낮추면서도 버튼을 계속 작동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개발 시스템 및 대학 지원 프로그램 담당 로저 리치 부사장은 “MTCH2120은 마이크로칩의 수십년간 축적된 터치 기술 경험과 포괄적인 지원 시스템 및 개발 툴 에코시스템이 결합된 솔루션으로 개발자들이 쉽게
영림원소프트랩이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로우코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써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능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게 한다. 기업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레거시 시스템이나 DB를 플렉스튜디오에 연결해 실제 업무 환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의 생산, 영업, 인사, 총무 등의 업무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웹/앱 형태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기여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플렉스튜디오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1993년 설립 이후 국내외 3000여 개의 기업 고객에게 ERP 시스템을 제공해 온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플렉스튜디오를 개발했다. 플렉스튜디오는 내외부 환경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기아㈜, 현대자동차(주), 한국지엠(주)·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주), 혼다코리아(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07,5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종 및 시정조치 일정 기아: K7 137,55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2월 16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100,023대는 주간주행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2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넥쏘 등 4개 차종 36,122대는 온도 감응식 압력 해제 밸브 제조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2월 20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아이오닉5 2,517대는 주간주행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2월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온도 감응식 압력 해제 밸브: 차량 화재 시 수소탱크 내 수소를 배출하는 부품이다. 한국지엠 및 지엠아시아퍼시픽: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13개 차종 31,057대는 연료펌프 컨트롤 모듈 내구성 부족으로 시동 꺼짐 가능성으로 12월 23일부터
Industry update 메크마인드 산업용 3D 카메라, 국제 인증 획득 통해 경쟁력 입증 엠비젼 SWIR 조명, 머신비전 업계 다크호스로 주목 넥스버의 초소형 차량용 컴퓨터, 높은 성능으로 관심도 UP 마우저,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 위한 ST 카메라 모듈 공급 바이렉스, 중국 Dzoptics와 공식 대리점 계약 체결…국내 비전 시장 공략 앤비젼, 창립 20주년 기념 ‘머신비전 비밀노트’ 출간 노비텍, ‘VISION 2024’ 전시회 참가…현지 관계자들 ‘호평’ Tech note LUCID의 머신비전 솔루션, 산업의 혁신 이끈다 Interview ‘범용성’과 ‘성능’, 두 가지 무기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리더까지 / 뉴로클 이홍석 대표 Issue 머신비전, 최적의 활용법은?…‘2024 머신비전 활용전략 컨퍼런스’ 성공리에 개최 헬로티 김재황 기자 |
포스로직은 국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머신비전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 포스로직이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구현한 머신비전 라이브러리인 ‘에프엘이미징(FLImaging®)’은 글로벌 최상위 레벨의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강건한 제품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2D, 3D, AI 기술을 통합 제공하며 성능과 안정성, 편의성에서 기존 외산 솔루션을 앞지른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로직을 이끌고 있는 송종현 대표는 외산 라이브러리 의존도와 종속성을 크게 낮춰 한국이 머신비전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국가로 자리잡는데 기여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출시한 포스로직의 에프엘이미징은 불과 수개월 만에 국내 대기업들의 솔루션 도입을 이끌어내며 탄탄한 제품력과 기술력으로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경쟁력으로 승부 포스로직은 2019년에 설립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송종현 대표는 국산 라이브러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수년간의 연구와 개발 끝에 ‘에프엘이미징’을 탄생시켰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2D, 3D, AI 기술을 통합한 라이브러리로 기존 글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2023년에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도 택배비를 동결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품고는 3년 연속 택배비 판가를 동결하며, 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단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품고는 익일 배송, 주말 운영, 주 7일 당일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운영비가 상승했음에도, 고객사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택배비 동결을 결정했다. 이 결정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네이버 도착보장 물동량을 포함한 전체 물량에 반영될 예정이다. 두핸즈는 자사의 풀필먼트 운영 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활용하여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원가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물동량 예측 고도화, 풀필먼트 센터 간 연계 출고 등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고객사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두핸즈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내부적으로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품고는 현재 국내 12곳의
협동로봇 통해 안전한 조리 환경 구현 두산로보틱스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과 협동로봇을 활용한 조리 공정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엘비엠은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조리 공정을 분석하고, 두산로보틱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반복적인 동작과 열기, 무거운 중량 운반 등으로 인해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화상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공정을 중점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협력으로 도우 믹싱, 수탕 공정, 오븐 작업, 물류 인입 및 계량 등 위험도가 높은 공정에서 협동로봇이 도입되어 직원들의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전망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인증을 갖춘 협동로봇 기술로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작업 환경을 혁신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F&B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의 솔루션은 향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중앙집중식 조리시설 및 다양한 식음료 기업들의 생산 현장에도 적용될 예정이
풀필먼트 서비스 전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재능대학교와 협력해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물류 인재 양성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위킵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으로 지정되며, 재직자 공동 훈련센터형 모델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학습병행은 근로자가 일을 하며 학습도 병행해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기업 맞춤형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문 인력 양성과 동시에 근로자 역량 강화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위킵은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반 물류 솔루션과 효율적인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해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소규모 1인 셀러부터 대기업까지 폭넓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이번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물류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킵은 지난 9월 고용노동부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직원 교육 시
지속가능한 혁신 렌탈 기업으로 도약 AJ네트웍스㈜(095570)가 2030년까지 매출 1조5000억 원과 영업이익 2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그룹 비전 ‘AJ 비전 2030’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 렌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서울 문정동 AJ 사옥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계열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상품을 넘어선 솔루션, 렌탈을 넘어선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AJ네트웍스는 주요 사업 부문 강화와 신규 성장축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AJ네트웍스는 파렛트·물류기기, 산업장비, IT솔루션 등 기존 3대 사업 부문의 자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인수합병(M&A)과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문지회 AJ네트웍스 부사장은 “AJ 비전 2030은 글로벌 시장에서 AJ네트웍스가 지속가능한 혁신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AJ네트웍
시화호 발전 전략 종합계획(마스터플랜) 확정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경 교육센터에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화호 발전 전략 종합계획(마스터플랜, 2025~2054)」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김지연 국토정책관,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 경기도 및 화성, 안산, 시흥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과 이행 주체를 확정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계획 수립 과정 이번 종합계획은 올해 4월부터 정부,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시화호 마스터플랜 협의체를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이들은 지자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중점 추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3차례 회의를 개최했으며, 10월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내용을 발표한 후 최종안을 12월에 확정하게 되었다. 종합계획은 인구·산업, 교통·물류, 관광·레저, 환경·생태, 탄소중립·에너지 등 5개 분야 16개 과제(총 4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산업 분야: 대송지구와의 연계 개발, 유보지 개발 구상, 송산그린시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구리 갈매역세권 사업 지구에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12월 19일(목)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8월 28일 발표된 ‘새로운 임대주택 도입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고령자 맞춤형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실버스테이는 임대의무기간이 20년으로 늘어난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으로,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실버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구리 갈매역세권을 대상으로 하며, 총 725호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실버스테이 주요 내용 입주 자격: 만 60세 이상, 무주택자 우선 공급(유주택자도 공급 가능) 임대료: 초기 임대료는 유사 시설의 95% 수준, 계약 갱신 시 5% 이하 임대료 증액 시설기준: 미끄럼방지 바닥, 무단차 바닥 설계, 비상 연락 장치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서비스 기준: 식사, 생활 지원(청소·세탁), 응급 안전응급안전(안부 확인) 서비스 제공 실버스테이는 고령자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시설기준이 적용되며, 고령자의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자는 만 60세 이상이어야 하며, 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