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7원 내린 1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344.0원에 개장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하락 전환해 장중 1336.9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환율 하락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대선 TV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우위였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외환시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할 경우 달러 강세가, 해리스 부통령이 우세할 경우 달러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7.84보다 9.16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기차 충전기 중 3만6000여기는 전문가나 소방당국이 제시하는 하한선인 지하 2층보다 깊은 지하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설치 위치가 확인된 충전기 37만3961기의 10%인 3만6884기는 지하 3층 이하에 있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설치된 충전기는 각각 12만1412기와 4만3639기로 전체의 32%와 12%였다. 지상 충전기는 38%였다.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없어 자체 과충전 방지 기능이 없는 완속충전기만 보면 지하 3층 이하에 설치된 충전기가 3만5825기였다. 지역별로 봤을 땐 서울(27.4%)과 부산(14.1%) 등 대도시의 지하 3층 이하 완속충전기 비율이 높았다. 올해 들어 건축허가를 받은 건물은 한국전기설비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를 지하 3층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작년 도입된 규정이다. 다만 층수를 셀 때 ‘주차 구획이 없는 층’은 제외해 실질적으로는 지하 3층보다 아래에도 충전기를 놓을 수 있다. ‘지하 3층’이란 기준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안전기준을 고려해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SS 화재안전기준은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ESS를
정부가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7년간 2700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반도체 관련 기업·기관 10곳이 이 같은 내용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하나마이크론, 한미반도체, 세미파이브 등 종합반도체·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협회·기관이 참여했다. 반도체 패키징은 원형 웨이퍼 형태로 생산된 반도체를 자르고 전기 배선 등을 연결해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형태로 조립하는 작업으로, 후공정이라 불린다. 기존에는 웨이퍼·칩을 외부 충격이나 과도한 온도·습도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만 했으나, 최근에는 미세 공정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반도체를 묶어 성능을 최적화하는 첨단 기술로 부각되며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범용 D램 여러 장을 수직으로 쌓아 올린 뒤 연결해 하나로 기능하게 해 성능을 극대화한 (HBM)는 날로 커지는 패키징 기술
토마토시스템은 자산운용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 전문기업인 노아ATS(NOA ATS)에 자사의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아ATS는 금융권 자산운용관리시스템 구축에 특화된 회사로 Front(거래), Middle(자산배분, 성과평가), Back(결제)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자산운용 통합 패키지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 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하며 공공기관, 은행,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경험이 많은 금융 IT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아ATS는 자사 자산운영 패키지의 UI를 ‘엑스빌더6’로 전환,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으로 무장한다는 계획이다. 노아ATS는 엑스빌더6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함에 있어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자산운용 패키지를 구축한다. 복잡한 금융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그래프, 차트, 대시보드 등 시각화 기능을 강화하고, 메뉴 구성을 더욱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한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UI/UX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자바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통합 개발 환경이자 프로그래
딥엘, AI 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리테일 전략 가이드 발표 딥엘이 업계 대목인 연휴를 앞두고 리테일 업계에서 AI 툴을 활용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새로운 백서 ‘AI 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리테일 전략 가이드’를 11일 발표했다. 글로벌 공급망 및 고객을 상대하는 업계 특성상 효과적인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은 성공적인 리테일 전략의 핵심 요소다. 특히 AI는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 마련부터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 개선 등 리테일 업계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기술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리테일 업계는 AI 툴을 활용해 ▲본사와 해외 지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운영 프로세스 개선 ▲고객 서비스, 인사 등 핵심 시스템과 도구에서 현지 언어 지원을 통한 직원 생산성 향상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번역 및 현지화에 필요한 비용과 업무량 절감 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데이비드 패리 존스 딥엘 최고수익책임자는 “최근 몇 년 새 리테일 업계는 다양한 변화를 경험했다”면서 “AI 도입을 통해 연휴와 연말 등 중요한 시기에 일상적인 업무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례로 글로벌 공급업체와 원활한 소통으로 공급망
ACM 리서치는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울트라(Ultra) C bev-p 패널 베벨 에칭 장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장비는 구리 관련 공정의 베벨 에칭 및 세정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단일 시스템 내에서 패널 베벨 에칭의 앞면과 뒷면을 모두 처리할 수 있어 공정 효율성과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ACM의 사장 겸 CEO인 데이비드 왕 박사는 “FOPLP는 최신 전자 애플리케이션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집적도, 비용 효율성 및 설계 유연성 면에서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크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울트라 C bev-p 장비가 수평 패널 애플리케이션에 양면 베벨 에칭을 사용하는 최초의 장비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트라 C bev-p는 수평 패널 전기화학 도금용 울트라 ECP ap-p 및 울트라 C vac-p 플럭스 세정 장비와 함께 고정밀 기능을 통해 대형 패널 상에서 첨단 패키징을 가능하게 해 FOPLP 시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울트라 C bev-p 장비는 FOPLP 공정의 핵심 요소다. 베벨 에칭 및 구리 잔류물 제거를 위해 특별히
한국부동산원은 9월 10일(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동반성장 업무 추진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정보 공유 및 지역 상생 활동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육성 및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대 정보, 상권 정보 등 상업용 부동산 관련 데이터 교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협업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하나로 한국부동산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구·경북지방 중소 벤처기업청과 함께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한국부동산원 1층 야외공간에서 대구·경북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소상공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해당 판매전은 전통시장, 백년소상공인,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수료생 등 우수기업 20여 개 사가 참여하여 지역의 특성과 전통을 반영한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포토 부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양 기관의 데이터 공유와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
국토교통부는 9월 1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의 일몰을 연장(24.9.20 → 26.12.31)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8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9월 1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0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유효기간이 연장된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주민 선호를 높이기 위해 토지주 우선 공급 기준일 합리화(현 21.6.29 → 후보지 발표일 등) 등 제도 개선(민생토론회 1.10 발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안내된 후 참여 의향률이 50% 미만으로 집계된 '번동중학교 인근' 후보지와 참여 의향률이 낮아 지자체에서 철회를 요청한 '서대문역 남측'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추진을 철회한다. 국토교통부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일몰 연장으로 사업의 안정
국토교통부는 HUG 주관으로 9월 1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후 계획도시 정비 정책·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 활성화에 필요한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민간 정비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노후 계획도시 정책 기본 방향, 정비 금융 정책, 정비 사업 금융 기법 활용 사례, 금융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정비연구센터장은 지난 8월 13일 발표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 방침’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 목표, 기본 방향, 기본 전략 등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일반 정비 사업과 달리 용적률 상승, 용도지역 변경 등 각종 도시·건축 특례를 통해 오래된 도시를 미래도시로 전환하고, 정비 사업의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후 계획도시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두 번째 발표자인 HUG 차장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 특성을 고려한 정비 금융 정책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며 ‘노후 계획도시 정비 사업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는 최근 공사비 상승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9월 11일 “수도권 서부 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토론회(1.25)」의 후속 조치로서 수도권 권역별 맞춤형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정부는 이번 서부 지역을 마지막으로 지난 1월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했던 수도권 권역별(남부, 북부, 동부, 서부) 교통 개선 방안을 모두 발표했다. 수도권 서부 지역은 인천 검단, 김포한강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가 지난 14년간 10%(387만 명→427만 명, +40만 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김포시는 24만 명(’10)에서 49만 명(’24)으로 2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23년도 한 해 인천광역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큰 인구 증가율(1.2%)을 보였다. 수도권 서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광역통행 중 철도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김포골드라인, 9호선, 7호선 등 주로 이용하는 철도 노선의 혼잡도가 높아 시민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철도 수송 분담률(’23)은 동부 18.4%, 서부 31.9%, 남부
롯데이노베이트 고두영 대표이사가 10일 오후 1시 별세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으로 정해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정부와 해외 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50개 기관의 장·차관, CEO 등이 참석해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건설 금융·PPP, 철도, 아프리카 협력 등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7개국의 인프라 장·차관 등과 릴레이 양자 면담을 진행하며, 도시개발과 철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협력 외교를 펼친다. 수출입은행, LH, 국가 철도 공단, KIND,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 CEO와 삼성, 현대, SK, GS 등 민간기업 CEO도 참석해 해외 발주처와 고위급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해외건설협회 한만희 회장의 개회사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환영사, 파나마 공공사업부 호세 루이스 안도라에 장관의안드라데 장관의 축사가 진행된다. 박상우 장관은 환영사에서
2024년 9월 1주 차, 한국부동산원이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6%, 전세가는 0.07% 상승했다. 매매가는 수도권 및 서울이 각각 0.14%, 0.21% 올라 상승 폭이 줄었고, 지방은 0.02% 떨어져 하락 폭이 확대됐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3%, 0.10% 상승했고, 전북과 울산도 각각 0.03%, 0.01% 올랐다. 반면 대구, 제주, 충남, 충북은 각각 0.07%, 0.05%, 0.04%, 0.03% 하락했다. 전세가는 수도권 및 서울이 각각 0.09%, 0.19% 올라 상승 폭이 줄었고, 지방은 0.02% 올라 상승 폭이 확대됐다. 전북, 경남, 충북, 경북은 각각 0.05%, 0.04%, 0.03%, 0.02% 올랐고, 전남, 광주, 울산, 제주는 각각 0.01%, 0.01%, 0.01%, 0.01% 하락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노르딕, 새로운 nRF54 시리즈에 채널 사운딩 기술에 대한 통합 준비 완료해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블루투스 SIG가 블루투스 6.0 사양의 일부로 채널 사운딩을 공식적으로 채택함에 따라, 향후 출시될 nRF54L 및 nRF54H 시리즈 SoC를 통해 이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 사운딩은 블루투스 LE 기기의 거리 측정 및 존재유무 감지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기술의 유연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차원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르딕은 새로운 nRF54 시리즈에 채널 사운딩 기술에 대한 통합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기의 연결 및 상호작용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노르딕의 선도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곧 출시될 예정인 nRF54L 및 nRF54H 시리즈는 개발자 및 제조사들이 채널 사운딩이 제공하는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진보된 안전하고, 효율적인 무선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근거리 무선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외이빈드 스트롬(Øyvind Strøm)은 “블루투스 SIG가 채널 사운딩을 도입함에 따라, 기존 블루투스 거리 측정 기술의 정밀
LG전자는 ‘LG 이동형 AI홈 허브’가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G 이동형 AI홈 허브는 LG전자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퓨론’(FURON)을 탑재,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로 움직인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센싱 능력도 갖췄다.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LG 이동형 AI홈 허브에 대해 “개성이 넘치고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 최초의 로봇”이라고 평가하며 IFA 2024 스마트홈테크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영국 테크 매체 테크어드바이저와 T3도 LG 이동형 AI 홈 허브를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LG전자의 생활 가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리셔스는 이번 IFA에서 처음 선보인 ‘에어로 캣’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에어로 캣은 고양이를 키우는 고객을 위한 공기청정기다. 이 제품은 히터로 고양이가 앉는 자리를 따뜻하게 데워주며 고양이가 올라갔을 때는 쉴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풍량을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