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제조 기업의 데이터, 협업 및 자동화 전략을 담은 자사의 분기 매거진 ‘엔지니어링 리얼리티’에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글로벌 ESG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헥사곤은 세계 각지에 위치한 헥사곤 스마트팩토리에 자사 솔루션 및 장비를 적용해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 독일 베츨라어에 위치한 헥사곤의 스마트팩토리는 태양광 패널 설치와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탄소 배출량을 60-70% 줄이고 외부 에너지 의존 없이 운영한다. 또한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홍다오 공장은 2020년에 탄소 중립을 인증받아 전체 에너지 요구량의 80%를 현지 패널을 통해 충당하고,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물자원의 순환 이용을 촉진했다. 미국의 헌츠빌 공장은 지난 한 해간 전기 소비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 크레딧으로 충당한 바 있으며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모회사인 헥사곤AB의 자회사 ‘알에볼루션(R-evolution)’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재생 에너지원 도입, 자연 서식지 보호, 생물다양성 보전 및 폐기물 제거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과제를 해결하는 그린테크 사업을 성장시
AI와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의 최신 동향 및 적용 사례 공유 AI와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을 한데 모은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가 열렸다. '2024 K-정보통신위크 인 부산(2024 K-ICT WEEK in BUSAN)'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미래 거대 신생기업의 첨단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로 부산이 전 산업의 AI 전환에 준비된 도시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인공지능 코리아'와 '정보통신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세 개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가 모여 AI와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양, 금융, 물류 등 지역특화 산업과 AI 기술이 접목된 사례를 전시하고, 바이어 상담회, 기술설명회 등 기업의 투자 유치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데에도 목적을 둔다. 이번 전시회는 각 부스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특별관이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내에는 혁신거점 AI·데이터 융합관, 부산 빅데이터 지원관,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관, 지역
SK텔레콤은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최고경영자(eMBA) 과정 학생과 교수진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사업 전략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영국 케임브리지대 학생과 교수진이 방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은 해외 유명 기업을 탐방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경제 환경을 학습하는 ‘국제 경영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UCLA eMBA 학생 35명과 지도교수 3명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SK텔레콤 이지용 AI 제휴 개발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AI 기술협력 담당은 서울 중구 T타워를 방문한 학생에게 직접 AI 시대 SK텔레콤의 사업 전략 변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협력, 텔코 거대 언어모델(LLM)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지식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유니티 협업 사례 및 기술 솔루션 공유 유니티가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와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U Day Seoul : Industry(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2일(수) 강남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되는 ‘U Day Seoul: Industry’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유니티 협업 사례 및 관련한 기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제조, 임베디드, 교육, 건설 등에서의 인더스트리 활용 사례를 담은 20개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버넥트, 서울시 교육청, 모라이, 오바야시 코퍼레이션, 서북(포토이즘), 다임 리서치 등 8개의 고객 사례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3D 시각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 상호 작용 및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몰입형 3D 협업’을 비롯해 ‘몰입도 높은 고객 경험’, ‘임베디드 시스템’, ‘몰입형 교육’ 등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한 4개 주요 영역을 실제 고객사례 세션 등과 함께 소개한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세션으로 민경준 유니
전 세계 도로를 달리는 SVNet 탑재 차량 265만 대 넘어 스트라드비젼이 2024년 상반기에 83만4000대의 차량을 양산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상반기 대비 79% 성장한 수치로, 회사의 지속적인 확장과 SVNet 기술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를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다. 2019년 SVNet의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도로를 달리는 SVNet 탑재 차량은 265만 대를 넘어섰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트라드비젼의 AI 기술 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도입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솔루션으로, 최소한의 컴퓨팅과 전력 소비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을 원활하게 통합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내에서 중요한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차량 안전과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어 자동차 산업 내 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양산차 모델 프로젝트 시 필수적인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필립 비달(Philip Vidal) CBO는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은 스트라드비젼이 자동차 비전 인
아이스아이(ICEYE)는 지난 8일(현지시간) 그리스 우주국 및 그리스 디지털 거버넌스부, 유럽우주국(ESA)과 함께 그리스 국가위성우주프로젝트 Axis 1.2(레이더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Axis 1.2는 그리스 SAR 우주부문에서 레이더 이미지와 그리스 관측시스템 개발을 위해 아이스아이 위성 2기의 발사를 포함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그리스는 자국 우주역량을 구축해가는 동시에 주권 위성은 물론 아이스아이의 SAR 위성군에 접속해 자국의 관심 지역을 즉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아이스아이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38기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국제 고객 및 자체 위성군으로 이용중이다. 이제 그리스 정부는 아이스아이로부터 SAR 이미지를 즉시 제공받아 관련 관심 지역을 신속히 모니터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해당 위성은 아이스아이의 빠른 생산 능력과 향후 예정된 발사일정 덕분에 신속히 제공될 예정이다. 라팔 모드르제브스키 아이스아이의 공동창립자이자 CEO는 “아이스아이의 SAR 위성과 데이터는 그리스가 자국의 관심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홍수, 산불 및 해양 환경 인식 능력 등을 포함한 국가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관측 역량을 개선할
매스웍스는 자사 소프트웨어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제품군의 ‘릴리즈 2024b’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매트랩 및 시뮬링크에서 주로 사용되는 ▲5G 툴박스 ▲DSP HDL 툴박스 ▲시뮬링크 컨트롤 디자인 ▲시스템 컴포저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제품군에 내장된 기술인 (신경망 처리 장치)에 대한 새로운 하드웨어 지원 패키지도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시뮬링크 및 모델 기반 설계를 활용해 DSP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프로덕션 품질 C 코드를 다양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NR(New Radio) 및 5G-어드밴스드 시스템의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위한 함수를 제공하는 5G 툴박스는 6G 파형 생성 및 5G 파형의 신호 품질 평가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DSP HDL 툴박스는 신호 처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에 바로 사용 가능한 시뮬링크 블록 및 서브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DSP 알고리즘 구성과 HDL 코드 및 검증 컴포넌트 생성이 가능한 대화형 방식의 새로운 DSP HDL IP 디자이너 앱이 추가됐다
세일즈포스의 AI 기반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이 콘텐츠 클라우드 플랫폼 박스(Box)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슬랙 내 ‘박스 AI’(Box AI) 기능을 출시하고 통합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박스는 기존 슬랙 내 단순한 파일 관리 및 공유 기능 제공을 넘어 ‘박스 AI 쿼리’ 기능으로 박스 내 원하는 파일을 슬랙에서 즉시 검색 및 분석해 종합적인 지능형 콘텐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속하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케팅팀의 경우 슬랙에서 박스 AI를 사용해 박스 내 저장된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핵심 인사이트를 추출하고, 이를 슬랙을 통해 신속하게 팀과 공유해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영업팀의 경우 고객 자료에 변동 사항이 생길 시 박스 AI가 이를 감지해 슬랙을 통해 모든 팀원에게 고객의 최신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슬랙의 ▲실시간 보안 파일 미리보기 ▲실시간 파일 동기화 ▲워크플로우 자동화 ▲통합 배포 간소화 ▲통합 워크플로우 기능을 포함한다. 지난 1년간의 슬랙과 박스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에서 새로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네트워크 패브릭에 내장된 OCI 제로 트러스트 패킷 라우팅(Oracle Cloud Infrastructure Zero Trust Packet Routing)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OCI 제로 트러스트 패킷 라우팅은 어플라이드 인벤션 등 여러 기관들과 오라클이 새로운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023년 출범한 이니셔티브에 기반했다. 네트워크 보안을 기본 아키텍처와 분리해 데이터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최소화한다. 또한 기업이 리소스에 대한 보안 속성을 설정하고 액세스된 리소스 및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을 제한하는 자연어 정책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네트워크 침해를 야기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네트워크 구성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OCI는 제로 트러스트 패킷 라우팅(ZPR)을 자사 플랫폼에 구현한 최초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다. 필립 뷰스 IDC 클라우드 보안 부문 수석 리서치 매니저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등장으로 기업들은 네트워크 보안 문제의 해결책을 재정의할 기회를 얻었다”며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보안과 네트워크 구성을 밀접하게 결합한 기존의 개념을 유
미라콤아이앤씨가 AI 기반 ‘클라우드 ME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클라우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를 홍보하기 위해 공개한 이번 애니메이션 광고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가족들이 미라콤 클라우드 MES인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을 도입한 후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생산 효율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광고를 통해 소규모 공장에서도 쉽고 빠르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알리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을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은 IT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생산관리 서비스다. 350개 이상의 제조기업에서 도입해 업계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미라콤 대표 솔루션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클라우드 MES는 초기 IT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해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강석립 미라콤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전사적으로 Gen.AI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9월 1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난 2월 22일 경상남도 민생토론회에서 청년 근로자가 근무 여건 개선을 건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3개 부처가 협업하여 마련한 것이다.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산업단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다. 산업단지별로 주력업종, 역사성, 문화 자산 등 고유 특성을 반영하여 브랜드를 개발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의 산업 라키비움, 기업 체험관 등의 상징물(랜드마크)을 건립한다. 상징물을 중심으로 광장, 공원 등 특화 브랜드 공간을 개발하고, 제품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하여 지역의 인기 명소로 육성한다. 둘째,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해 산단의 일상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우선 산단 입지 제도를 개편해 문화시설과 식당・카페 등 시설을 확대한다. 공공 체육시설용 토지의 조성원가 분양, 공장 내 부대시설로 카페 등 설치 허용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매년 전국 산단 소재 '아름다운 공장'을 선정하고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여
11일 ‘액침냉각시스템 제어솔루션 국산화·사업협력’ MOU 체결 차세대 기술개발 통해 외산제품 장악한 냉각설비 시장 동반 진출 LS일렉트릭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함께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버 액침냉각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1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GST 본사에서 ‘액침냉각시스템 제어 솔루션 국산화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 이상준과 GST 대표이사 김덕준 등이 참석했다. 액침냉각시스템은 서버, 전자제품, 전기차 배터리 등의 전기·전자 기기를 비전도성 액체에 침전시켜 열을 식히는 차세대 냉각 기술로, 공기 냉각 방식에 비해 30% 이상의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확산과 함께 급증하는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던 냉각 설비를 국산화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자동화 분야의 영업 네트워크를, GST는 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단계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여 국내외 데
12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0원 오른 1342.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상승한 1340.5원에 개장해 1340원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달러화는 미국 대선 TV토론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우세로 평가되자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 8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0.2%)를 상회하자 달러 가치가 반등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9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47.13원보다 8.18원 낮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코오롱베니트가 델 테크놀로지스, 뉴타닉스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델과 뉴타닉스 간 글로벌 차원의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코오롱베니트는 양사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사업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뉴타닉스는 최근 HCI(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스트럭처) 어플라이언스 ‘델 XC 플러스(Dell XC Plus)’를 출시하고 양사 간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 이 협력 확대는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을 향한 양사의 공동의 노력을 반영한 결과다. 델 XC 플러스는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턴키 방식의 HCI 기반 어플라이언스다. 델 파워엣지 서버에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해 고객에게 진화하는 IT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더 많은 선택권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 집중식 컨트롤 플레인, 강력한 자동화, 통합된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탄력적인 분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갖춘 이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단순화, 운영 단순화 및 성능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오롱베니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뉴타닉스의
AI로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교체, 변형, 생성해 다양한 리믹스 버전 만들 수 있어 AI 음악 생성 서비스 ‘믹스오디오’ 개발사 뉴튠이 아티스트를 위한 ‘블록뮤직 AI’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티스트를 위한 ‘블록뮤직 AI’는 8월 30일에 출시한 서비스로, 누구나 ‘블록뮤직’ 아티스트로서 무료로 자신의 음악을 등록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블록뮤직 AI는 사용자가 등록한 음악을 리듬, 악기, 멜로디 등 각 음악 요소별로 분해해 레고 블록처럼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음악 블록’의 형태로 변환해 AI 음악 생성 엔진에 활용한다. 또한, 변환된 블록 음악의 원곡은 AI 리믹스 페이지에 게시된다. 사용자는 이 블록 음악을 AI를 통해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교체, 변형, 생성해 다양한 리믹스 버전을 만들어 자신의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 음악을 등록한 아티스트는 블록 사용 추적 기능을 통해 생성 된 음원 내 음악 블록 활용 기여도에 따라 정확한 수익을 분배 받을 수 있다. 생성형 AI 콘텐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콘텐츠 사용의 확장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향후 뉴튠은 블록뮤직 AI를 통해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자,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