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AI 전문기업 씨유박스(대표 남운성)는 로봇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주식회사 유온로보틱스’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씨유박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급성장 중인 로봇 시장에서 특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진출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설법인 유온로보틱스는 Vision AI 기술과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해 제조 및 물류 업계의 생산성을 높이고 열악한 환경에서의 노동력을 줄여주는 오더 피킹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온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 및 물류 분야에 적용을 추진하는 한편, AMR(자율이동로봇)과 로봇 팔레타이징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해당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온로보틱스는 분할 이후 밸류업 전략과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극대화하며 독자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씨유박스는 이번 분할로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Vision AI 기술 및 사업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유온로보틱스와 기술 및 사업적 협력을 지속하며 양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로봇연구소의 독립은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
IT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투자 분야에서는 연금 시장 주목받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올해 주목해야 할 세계 경제 트렌드 기획 기사에서 주요 산업의 흐름과 관심 가져야 할 기업, 리스크 등을 분야별로 나누어 분석했다. 기술(IT)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는 생성형 AI가 꼽혔다. 생성형 AI 시대를 열어젖힌 오픈AI의 챗GPT 등장 이후 주요 기업들은 생성형 AI의 핵심인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축하기 위해 경쟁해 왔다. 올해에는 더 많은 국가와 기업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전략적 차원에서 생성형 AI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이미 여러 국가가 'AI 주권(sovereign AI)' 확립을 위해 슈퍼컴퓨터와 AI 모델 구축에 착수했다. 자국 경제 및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주요 목표다. 엔비디아 매출의 약 10%는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국가로부터 나온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가 AI를 중요한 기술로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개발한 라마와 같은 개방형 AI 모델이 점점 더 강력해짐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에서 주목할 기업으로는 일론 머스크의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통상조약 등 이행에 따라 매출액‧생산량이 5% 이상 감소하거나 감소 우려가 있는 기업에 대해 기존 융자지원에 더해 전문 컨설팅사를 통한 기술‧경영 혁신 지원(‘25.1.1.) * 통상영향조사 및 기술‧경영 환경 진단과 함께 통상변화대응에 필요한 자금‧인력‧기술‧해외진출전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빙로봇, 키오스크 렌탈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디지털 전통시장’ 지속 구축 및 맞춤형 지원*(‘25.상) * 1단계 첫걸음(디지털 기초역량‧상인조직화) → 2단계 고도화(온라인 입점‧근거리 물류) → 3단계 확산(고유상품 개발‧전국 물류) → 4단계 글로벌(해외플랫폼 입점 및 수출물류)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을 위한 법제적 기반을 마련하여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신산업 발전 지원(‘25.2.7.) * 이산화탄소 포집시설 설치신고, 수송사업승인, 저장사업허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단독‧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 非아파트 구입자가 청약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청약시 무주택으로 인정하는 범위를 확대(‘24.12.) * 60㎡, 공시가격 1억원(수도권 1.6억원) 이하 주택 → 85㎡, 공시가격 3억원(수도권 5억원) 이하 주택 ▲택배서비스사업과 소화물배송대행사업의 운송수단에 화물차 이외에 드론과 실외이동로봇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등록요건 마련(’25.1.17.) * (드론) 항공사업법에 따른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등록 및 운영 필요 요건 구비(실외이동로봇) 지능형로봇법에 따른 운행안전 인증 및 보험 또는 공제 가입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UV 노광 장비의 레티클을 보관하는 전용 POD 세정해 에스티아이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부터 EUV POD CLEANER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가 수주한 EUV POD CLEANER 장비는 EUV 노광 장비의 레티클(RETICLE)을 보관하는 전용 POD를 세정하는 장비로서, 순수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국산화에 성공했다. 에스티아이는 EUV POD에 최적화된 전용 세정 장비를 구현하기 위해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해 장비 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양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UV 공정은 기존의 DUV(심자외선)보다 훨씬 짧은 파장의 빛을 사용해 웨이퍼에 세밀한 회로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칩의 크기를 줄이고 집적도를 높여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히 EUV 공정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핵심으로, 고성능 모바일 기기,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요구되는 고효율, 고집적 반도체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반도체 파운드리 및 메모리 공정에서 EUV 노광 장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EUV 레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기상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배출권 수급 안정화를 위해 배출권 이월제한 기준을 완화*(순매도량의 3배→5배)하고, 배출권 위택거래 도입으로 배출권 시장 활성화 도모(‘25.하) * 동일량을 기준으로 배출권 이월을 위해서는 보유한 배출권의 1/4를 순매도(3/4 이월가능)해야 했으나, ‘25.6월부터 순매도량을 1/6로 완화(5/6이월 가능) ** 기존에는 배출권거래소(한국거래소)를 통한 직접 거래만 가능했으나, 배출권거래중개회사로 등록한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거래 가능 ▲녹색산업 분야에서 담보력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이 성장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녹색전환보증’ 사업 시행(’25.1.) * 온실가스 감축활동 외에 물‧대기‧폐기물 등 녹색산업 전반의 활동을 포함하며 지원대상 선정 시 최대 100% 보증 제공 가능(신보 및 기보 영업점을 통해 상담‧신청) ▲국민 안전을 위해 호우 긴급재난문자 운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25.5.)하고, 겨울철 대설에 대해서도 안전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고용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육아휴직 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 사후지급방식**** 폐지 등 지원 강화로 일‧가정 양립 활성화 도모(‘25.1.1./2.23.) * 통상임금 80% (월 상한 150만원) → 통상임금 100% (월 상한 250만원) ** 1년→1년 6개월(4회 분할가능) / ***10→20일 (우선지원대상기업 정부 급여지원 기간 5일→20일) **** 육아휴직 중 75%만 지급, 25%는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무시 지급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로 지정되는 경우 신용제재, 정부지원 제한, 공공입찰 불이익 등을 받고, 체불임금 미정산 시 출국금지, 반의사불벌죄 배제 등 제재 신설(‘25.10.23.) * 1년간 근로자 1인당 3개월분 임금이상 체불(퇴직금 제외) 또는 5회 이상 체불 및 체불총액 3천만원(퇴직금 포함) 이상 ▲국내 디지털의료제품*의 신뢰도 제고와 국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디지털의료제품을 위한 새로운 관리체계 마련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12월 5주(12.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하락 폭 유지됐다. 수도권(-0.02%→-0.02%)은 하락 폭 유지, 서울(0.01%→0.00%)은 보합 전환, 지방(-0.04%→-0.04%)은 하락 폭하락폭 유지됐다. (5대 광역시(-0.05%→-0.05%), 세종(-0.04%→-0.07%), 8개도(-0.04%→-0.04%)) 시도별로는 대전(0.00%), 울산(0.00%) 등은 보합, 대구(-0.13%), 인천(-0.09%), 전북(-0.06%), 경남(-0.05%), 전남(-0.05%), 제주(-0.04%), 광주(-0.04%), 부산(-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42→48개)은 증가, 보합 지역(16→15개) 및 하락 지역(120→115개)은 감소 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0.02% 하락, 서울 0.00% 보합, 인천 0.09% 하락, 경기 0.02% 하락했다.서울은 재건축, 신축 등 선호단지에 대한 상승세가 국
한종희·전영현 부회장 공동 명의...초격차 기술 리더십·신성장 동력 확보 강조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2일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공동 명의의 신년사를 사내 메일로 보내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내부 시무식은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취소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의 법 위반 유발행위에 따른 선량한 게임물관련사업자의 행정처분면제를 기존 PC방에서 성인‧청소년 오락실, 복합공간 등으로 확대(‘25.4.23.) * 신분증 위변조‧도용 및 폭행‧협박 등으로 청소년임을 인지‧확인하지 못할 경우 적용되며, 사업자는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 증표를 제시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인구감소지역에 소규모 관광단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정 기준 완화* 및 승인절차 간소화**, 기존의 관광단지에 적용한 혜택**은 동일 적용(’25.4.23.) * 지정규모 : 50만m2이상→5만m2~30만m2 / 필수시설 : 3종→2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시설) ** 승인권자 : 시‧도지사(문체부 사전협의) → 시‧군‧구청장(시‧도지사 사전협의) *** 개발부담금 면제, 취득세 감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관광진흥 개발기금 융자지원 등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K-패스의 혜택을 확대하여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더욱 완화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이 신설되며, 참여 지자체와 카드사도 추가될 예정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일 최대 2회)까지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3%의 환급률이 적용된다. 대중교통 이용 범위는 시내버스, 광역버스, 도시·광역철도(신분당선, GTX 등 포함) 등이다. K-패스는 작년 5월부터 시행되어 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2024년 말 기준 약 265만명이 이용 중이다. 2025년부터는 기존의 일반, 청년, 저소득층 외에 K-패스 내 ‘다자녀 가구’ 유형이 신설되어 별도의 환급률이 적용된다. 다자녀 가구 유형에 해당하는 자는 총 자녀가 2명 이상이며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성인(부모만 해당)이다. 다자녀 유형의 환급률은 자녀가 2명인 경우 30%,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50%로, 일반층 대비 각각 10%P, 30%P 높은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보육·가족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여 최소한의 성취기준을 보장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25.3.1.) *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적용(고1부터 3년간 192학점 이상의 학점 취득 시 졸업) ** 학생의 자유로운 과목 선택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제공하거나,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과목 선택을 지원 ▲다양한 교육자원 제공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자녀 돌봄의 어려움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늘봄학교 대상* 및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25.1.1.) * 초등 1학년 우선 대상 → 초등 1~2학년 우선 대상 ** 11만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 → 12만 가구(중위소득 200% 이하), 영아돌봄 수당(시간당 1,500원) 신설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를 통해 안정적 자녀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육비 선지급제를 도입*(’25.7.1.)하고, 아동양육비 등 지원(’25.1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변경 통한 기간 단축(80→60일) 및 공공 등급 상향 노후 공공건축물 대상 그린리모델링 단계적 의무화 추진 연면적 1천㎡ 이상 민간 신축건물 설계기준 강화 지역 조성계획 수립 시점 법제화 및 건물 온실가스 감축량 정량평가 추진 국토교통부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25~’29)'을 12월 31일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녹색건축물의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제3차 계획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녹색건축 정책이 국민의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확산하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계획은 2차 계획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대국민 설문조사, 공청회,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거쳐 녹색건축 생태계 조성, 그린리모델링 확장,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녹색건축 기술 육성을 4대 추진 전략으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균형 있는 녹색건축 관련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변경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제'를 '제로에너지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재정·세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또는 비수도권 소재 준공 후 미분양주택 취득시 1세대 1주택 특례 적용(‘25.1.1.) * [양도소득세] 12억원 비과세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최대 80%,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12억원(다주택자 9억원) 및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 최대 80% ▲출산률 제고와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한 출산지원금*은 근로소득 전액 비과세하고, 자녀‧손자녀 세액공제** 확대(’25.1.1.) * 근로자 본인‧배우자 대상 출생일 이후 2년 이내(최대 2회) 출산지원금에 대해 한도 없이 비과세 ** 8~20세 자녀 또는 손자녀에 대해 (첫째) 15→25만원 / (둘째) 20→30만원 / (셋째) 30→40만원 ▲청년들의 중장기적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을 확대*하고 성실납입자 신용점수 추가 가점** 및 만기 전 부분인출(40%)서비스 도입(‘25. 중) * 월 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일 “내부 혁신의 실행력을 높여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이날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더 집요한 실행력을 발휘해 턴어라운드(실적 반전)를 넘어 경영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며 빠른 실행력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그는 세 가지 실천 방향으로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 문화를 제시했다. 정 사장은 품질과 원가 경쟁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가 되기 위한 기본”이라며 “품질 관리 주체 및 프로세스 전반을 철저히 돌아보고 근본 대응체계를 점검해 고객이 인지하는 품질 수준을 높이고 비용을 최소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원가 혁신은 제품, 기술, 프로세스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강화해 재료비 등 자원 투입을 효율화하고 인프라와 운영구조를 사업 전략 방향에 맞춰 최적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차별적 가치 제공을 위한 사업별 과제로 ▲신규 모델 적기 개발과 차별화 기술의 선행 확보(중소형) ▲수요 변동에 대한 적기 대응력 향상(대형) ▲원가 경쟁력 제고와 차별적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