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주관하는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Goyang Drone·UAM Expo 2024)’를 오는 23∼2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RAD KOREA WEEK 2024(대한민국 첨단 기술 대전)’의 7개 주요 전시회 중 하나다. 대한민국 첨단 기술 대전은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디지털미디어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대규모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항공 무인 이동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설루션이 전시된다. 전시 품목으로는 무인항공기와 관련 부품, 활용 서비스, 데이터 활용 기술, UAM 시뮬레이션 등 다양하다. 포스코, SK텔레콤, LIG넥스원 등 대기업과 태안, 남원, 여수, 제주 등 지자체들이 참가해 물류, 국방, 도시 관리 등 분야에서 드론과 UAM 기술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의 장도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 주요 세미나는 드론이 바꾸는 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빌리티를 활용한 드론봇 전투체계, 무인 이동체(드론) 시험 및 인증 세미나, K-UAM 항공기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미래 사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문 대표를 비롯해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함께했으며,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개 대학 박사 및 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참석했다. 참석 인재의 주요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이 있다. 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초청 인재들에게 공유했다. 이어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광학, 자율주행, AI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경영진은 ‘C레벨과의 대화’ 세션에서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LG이노텍은 우수 인재들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
포스코퓨처엠은 12일 포항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공장이 첫 생산 제품을 출하하면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NC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88%인 하이니켈 제품이다.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등을 원료로 사용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높여 주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된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1월 삼성SDI와 약 40조 원의 공급 계약을 맺고 광양공장 일부 라인을 활용해 NCA 양극재를 공급 중이었다. 회사는 고객사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에 건설 중인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계획보다 약 3개월 앞당겨 이달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에 연산 3만t 규모의 첫 번째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가동함으로써 대규모 수주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또 광양에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연산 5만2500t 규모의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로써 포스코퓨처엠은 연산 8만2500t 규모의 NCA 양극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포항과 광양의 NCA 양극재 전용 공장에서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단결정 양극재 생산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와이제이링크는 일반 청약 경쟁률이 961.2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제이링크는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총 8억5549만1800주의 물량이 신청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는 5조1330억 원이 모였다. 와이제이링크는 표면실장기술(SMT) 공정 장비 전문 기업으로, SMT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스마트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한다. SMT는 회로기판(PCB) 표면 위에 전자부품을 부착하는 공정 기술이다. 박순일 대표이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회사 핵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SM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DB하이텍은 25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공정용 클린룸 확장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충북 음성에 있는 상우공장(팹2)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 수요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캐파) 초과 시에도 준비된 클린룸에 즉각 생산장비를 투입해 기회손실을 없애려는 전략이다. 이번 클린룸 확장은 다음 달 기본 설계를 시작해 내장 공사, 전기, 공조 등 각종 공사를 거쳐 내년 말께 완료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생산장비를 투입해 신규 클린룸에서 양산 가능할 전망이다. 신규 클린룸이 조성되면 8인치 웨이퍼 기준 월 3만5000장 규모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 이로써 현재의 15만4000장 대비 23% 증가한 19만 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DB하이텍은 “이번 투자는 작년 말 발표한 경영혁신 계획 투자전략 실행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경영혁신 계획 이행과 함께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테슬라의 로보(무인)택시 공개 행사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월가에서 쏟아지면서 11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8.78% 내린 217.8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214.38달러(10.21%↓)까지 내려 두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7628억 달러에서 이날 종가 기준 6958억 달러로 670억 달러(약 90조6000억 원) 증발했다. 앞서 테슬라 주가는 지난 4월 하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한 이후 지난 8일까지 약 70% 상승한 상태였다.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LA) 영화 촬영 스튜디오에서 열린 ‘위, 로봇’(We, Robot) 행사에서 머스크는 세련된 2도어 세단에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그는 이 차의 가격이 대당 3만 달러(약 4000만 원) 미만으로 낮아질 수 있고 2026년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을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2원 하락한 1585.4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2.1원 내린 1653.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2원 오른 1547.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57.4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3.8원 하락한 1416.6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석유 수급 차질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3.6달러 오른 77.9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4.5달러 오른 82.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8달러 오른 91.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환율과 국제유가 영향에 따라 다음 주부터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휘발유보다 경유의 상승세가 더 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공개 제한 공간정보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1일 서울 강남의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안심 구역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고정밀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 공개 제한 공간정보가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대전 데이터 안심 구역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공개 제한 공간정보는 고정밀 및 고해상도의 3차원 좌표가 포함된 공간정보를 의미한다. 두 부처는 공간정보 안심 구역에서만 제공되던 공개 제한 공간정보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의 융합을 촉진할 안전한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데이터 안심 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과기정통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지정한 보안 강화된 데이터 활용 환경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를 데이터 안심 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비수도권의 기업과 연구기관도 공개 제한 공간정보를
2024 어드밴텍 Robot+AI 세미나 성료...임베디드 기반 로봇·AI 트렌드 강조 엔비디아, 퀄컴, 인티그리트, 슈퍼브에이아이 등 AI 파트너사 총출동해 미래상 조망 “임베디드 IoT 역량 전파해 로봇·AI 분야 고도화에 기여할 것” 어드밴텍이 ‘2024 어드밴텍 Robot+AI 세미나’를 열고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산업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어드밴텍은 AI 기술 성장 가속화와 로보틱스·AI 분야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품은 로봇’을 슬로건으로, 임베디드 IoT 기술 기반 로봇·AI 융합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엔비디아(NVIDIA), 퀄컴(Qualcomm), 슈퍼브에이아이, 코클, 아고스비전, 써로마인드 등 어드밴텍 국내외 AI 파트너사 관계자가 연사로 나섰다. 세션 안에는 임베디드 솔루션을 통한 비전, 사운드, 생성형 AI, 개발 플랫폼 등의 고도화 방안이 담겼다. 어드밴텍 측은 이러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로봇·AI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어드밴텍은 임베디드 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AI 융합을 위한 파트
LG CNS 컨소시엄과 디지털 트윈 기반 로봇 관리·제어·통제 인프라 공급 클로봇이 LG CNS 컨소시엄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에 로봇 통합 관제 인프라를 배치한다. 양사의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 트윈 관제 구축 사업’ 수주로 시작된다. 클로봇은 안내·보안·도슨트 등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서비스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DT) 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LG CNS는 로봇 및 DT 인프라, 5G 특화망(이음5G), 지능형 로봇 등을 공급한다. 특히 클로봇은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를 인천공항 인프라에 맞게 개선할 계획이다. 크롬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기 다른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이기종 ‘다중로봇제어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FMS)’ 솔루션이다. 여기에 AI 특화 로봇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직관적인 로봇 운영이 가능한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클로봇은 앞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공원공단 등 다중이용시설에 해당 솔루션을 연결해 레퍼런스를 구축해왔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이기종 로봇 관제
국내 로봇 축제 ‘2024 로보월드’,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서 개최 제조·물류·서비스 로봇부터 부품·소프트웨어·드론까지 로봇 솔루션 총출동 “국내 로봇 생태계에 마켓 플레이스 역할할 것...기업 판로 개척에 지름길 제공하겠다” 전 세계 각지에서 로봇의 활약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산업 현장부터 일상 분야까지 폭넓은 무대에서의 발자취다. 로봇은 앞선 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레퍼런스를 지속 축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기술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로보 공학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융합 기술과 인프라까지 수많은 요소가 한데 접목된 후 결과물이 도출되는 영역이다. 이 때문에 로봇 업계는 완성도 높은 로봇을 내놓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간이 직면한 각종 이슈 대응과 인간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에 놓인 국내 로봇 업계에서도 전방위적인 협력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 단계부터 제품 론칭까지 로봇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과 협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완전한 로봇 생태계가 확립될 때까지 군계일학의 로봇을 빠르게 내놓는 ‘경쟁’보다 일심일덕의 산물을 만들자는 ‘상생’의 분위기가 확
안랩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ech Week Singapore 2024’에 참가해 자사의 글로벌 전략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사이버보안 전문관인 ‘Cyber Security World’에서 부스를 운영해 IT-OT 융합 통합 보안 플랫폼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안랩의 단독 부스는 ‘AI-Augmented Security. Simplified.’를 주제로 구성돼 ‘IT-OT 융합 통합 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등 글로벌 전략 솔루션을 전시했다. 부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보안 업계 관계자 600여 명이 방문했다. 안랩 CPS PLUS는 OT 영역과 IT 시스템을 통합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플랫폼으로, 기존 OT 영역의 외부 연결이 확장되면서 복잡해진 보안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IT와 OT를 포함해 폭넓은 보안 기능을 제공해 현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11일 원/달러는 주간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7원 내린 1349.5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351.0원에 개장했다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0.25%포인트(p) 기준금리 인하를 소화하며 장중 1345.50원까지 떨어지는 등 낙폭을 키웠다. 이날 원화는 한은이 향후 3개월 이내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원 6명 가운데 5명이 향후 3개월 이내 금리를 3.25%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7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5.35원보다 3.42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서울반도체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30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2820억 원 대비 7% 상승했다. 이는 전 분기 2824억 원 대비 7% 증가한 수치로, 3분기 매출 가이던스(2900~3100억 원)를 충족했다. 2024년 3분기 매출과 손익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4분기 매출 전망은 오는 11월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과 공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를 메인 테마로 삼아 기술별·분야별 구획 나눠 다양한 서비스 공개돼 차세대 신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gital Innovation Festa 2024, 이하 DINNO 2024)'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3층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AI On, Future Her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350여 개사, 500여 부스로 꾸려져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주최 측은 올해 약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DINNO 2024는 지난 7년간 디지털 신기술 트랜드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도맡았다. 올해는 AI를 메인 테마로 삼아 기술별·분야별 구획을 나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3층 메인 전시장에는 AI 혁신 존, AI 융합 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IT 스타 존, 멀티 클라우드 존 & SaaS 에비뉴, 어워드 존, 디지털 헬스케어 존으로 분류돼 서비스들이 공개됐다. 2층 The Platz 홀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스타트업 캠프, HR 캠프,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