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 하반기에 신규직원 11명(무기계약직 4명, 계약직 7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행정, 사업관리, 건축, 장비설계 및 구축, 시험평가 실무, 시설관리, 경비 등이다. 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나이와 성별, 출신학교,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일정은 10월 21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11월 16일 필기평가, 11월 중 면접 실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 후 순차적으로 임용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데이터 센터에 CXL 기술을 실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청사진 제시 파네시아가 이달 1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센터 관련 행사인 'OCP Global Summit에서 CXL 3.1 스위치가 포함된 AI 클러스터를 공개했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AI가 메인 토픽으로 다뤄진 올해 행사에서 파네시아는 AI 데이터 센터에 CXL 기술을 실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받고, 고객사·협업사 풀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AI가 널리 상용화된 현재, AI 서비스 정확도가 많은 기업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기업들은 최근 많은 양의 데이터와 거대한 모델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반복하며, 이로 인해 기업 데이터 센터의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모리 확장에 제동을 거는 문제가 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센터에서는 메모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서버를 추가하는 방식을 활용하는데, 이렇게 메모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메모리 외의 부품 구매 비용, 즉 불필요한 지출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어드밴텍의 EVA-2000 센서 및 미터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EVA-2000 센서는 산업 자동화, 장비 및 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최대 15.6km에 이르는 장거리 데이터 전송 기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용 센싱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어드밴텍의 EVA-2000 센서는 구축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EVA-2210 3상 전류 미터기와 EVA-2310 온도 및 습도 센서, EVA-2311 LoRaWAN PT1000 원형 헤드 프로브 센서 및 EVA-2510 누수 감지 센서를 포함하고 있다. EVA-2000 시리즈의 핵심 기능은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 기술인 LoRaWAN을 통해 장거리에서도 무선으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 및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 기능은 매우 낮은 전력소모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됐다. EVA-2210은 펌프와 팬 모터, 압축기, 컴퓨터 및 서버의 장비 전류를 측정하는데 적합하다. 이 센서는 사무실과 병원, 교실 또는 창고의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는데 적합하다. 2m 케이블이 장착된 PT1000 원형 헤드 프로브 센서를 갖추고 있는 EVA-23
양국 간 기술 산업 협력 강화하기 위해 마련돼 라 프렌치 테크 서울(La French Tech Seoul)은 한불상공회의소(FKCCI)와 함께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프랑스의 첨단 기술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보이는 ‘테크포굿 2024(Tech4Good 2024)’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기술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 프렌치 테크 서울은 글로벌 라 프렌치 테크(Global La French Tech)의 지역체로 프랑스와 한국의 기술 생태계를 연결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등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총 476명의 회원과 149개의 한국 및 프랑스 기업이 속해 있으며 테크포굿과 같은 행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협력과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첫날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의 한국 경제 소개로 시작된다. 이후 판교 테크노밸리에 이동해 테크 생태계를 탐험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는 2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국내 기업 최초로 시스코와 비전 AI 분야에서의 ‘셀렉트 디벨로퍼’ 취득 슈퍼브에이아이가 시스코의 비전 AI 분야 ‘셀렉트 디벨로퍼’ 파트너 자격을 획득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시스코와 비전 AI 분야에서의 ‘셀렉트 디벨로퍼’를 취득해 강화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셀렉트 디벨로퍼란 시스코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에코 파트너사를 의미한다. 양사는 제조, 물류·유통, 물리·보안,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시스코의 네트워크 장비와 슈퍼브에이아이의 AI 모델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시스코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인프라,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역할 분담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전문가가 컨설팅부터 데이터 설계·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서울시·SBA, 도시형 소공인기업 판로개척 지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는 11월 7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메가쇼 2024 시즌2’의 공동관 참여 지원기업으로 서울 도시형 소공인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은 도이스컴퍼니(패브릭 소품), 라이프코드(가방), 르휘(주얼리), 샤인힐(요가매트, 운동매트), 세븐레이저(산업용 탈취집진기), 세비앙(주얼리), 신일특수금속(주방수세미), 아혼(패션한복), 엠엔에이치에스(업사이클링 수제화), 이로스타일(웨딩슈즈), 제이엘컴퍼니(수제화), 지읒이응(반려동물 의류), 카우앤소(가죽소품), 크랩(자개액세서리), 화인레저(경첩장치)다. 이 기업들은 서울 소재 도시제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도시제조업 국내외 박람회 지원사업(도시제조업 맞춤형 경쟁력 강화의 일환)‘에 선정된 기업들로, 박람회에서 SBA 공동관 내에 기업별 전시공간 및 기본 부대시설 등을 지원받아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진행한다. 이번 선정기업들은 박람회 참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제조혁신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포함한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수요처 및 협업파트너 발굴을 지원받
DSC, 모바일 기기로도 영상 찍듯 손쉽게 3D 공간 생성해 딥파인은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Japan IT Week 2024(이하 재팬 IT 위크)’에서 3D 공간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통한 AR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1992년 시작된 재팬 IT 위크는 VR·AR·XR·메타버스, AI, IoT, 헬스케어, 정보보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모든 IT 분야의 전시가 이뤄지는 통합 전시회로, 연 2회 진행된다. 20여 개 국가, 66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방문자는 약 4만 명이다. 딥파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AR 내비게이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공동관 내 마련된 딥파인의 부스를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했으며, AR 콘텐츠로 내비게이션 구성을 풍부하게 했다. AR 내비게이션에는 현실을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하는 딥파인의 DSC 솔루션이 적용됐다. DSC는 고가의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 없이 모바일 기기로도 영상을 찍듯 손쉽게 3D 공간을 생성한다. 원하는 2D·3D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배치할 수도 있다.
S2W가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력에 대한 특허를 다수 획득하면서 SAIP(S2W AI Platform)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SAIP는 S2W 기업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검색·증강·생성 및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등 다양한 AI 기술에 보안 강화 모델을 결합했다.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유출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 같은 생성형 AI의 보안 및 신뢰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안전한 기업 내부 데이터의 운용을 지원한다. 또한 높은 자연어 처리능력으로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필요한 답변을 생성해 편의성을 높여준다. 미국 특허로 등록된 분산 그래프를 이용해 통합 그래프 생성하는 방법은 분산된 서브 그래프를 하나의 큰 그래프로 빠르게 통합하는 지식그래프 관련 기술로, SAIP의 지식그래프 구축에 적용돼 제조업에서 공장과 설비 간의 관계를 분석하거나 금융 및 보안업계에서 다크웹 내 해커 정보를 추적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내부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기술은 SAIP 구동의 핵심 기반이다. 특히 전처리 기술을 다룬 S2W의 논문 ‘다크웹의 언어 분석(Shedding New Ligh
SK텔레콤이 22일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PC 버전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모바일 중심인 에이닷의 첫 번째 웹 서비스로, 크롬이나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PC나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멀티 LLM 에이전트에서는 챗GPT 3종과 앤스로픽 클로드 3종, 퍼플렉시티, SK텔레콤 자체 모델 A.X 등 총 8종의 LLM 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GPT 4o 등 유료 모델도 베타 서비스 기간 무상 제공한다. 모바일에서와 마찬가지로 여러 모델에 동일한 질문을 하고 싶으면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후속 대화를 진행할 때도 모델을 변경하면 이전 대화 맥락을 반영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차 대화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8종의 모델 외에 구글 제미니와 GPT o1-프리뷰, GPT o1-미니 등 최신 LLM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성운 SK텔레콤 AI서비스사업부 운영기획 담당은 “이번 PC 버전 출시로 누구나 다양한 LLM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닷을 통해 글로벌 최첨단 AI 사용 경험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내 기술이 지속 고도화됨에 따라, 품질 완성도는 선택의 기준을 넘어 기업 가치를 판단하는 척도가 됐다. 이러한 기술 관점의 트렌드는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산업 및 소비 측면에서의 체질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는 사용자 입장에서 개인화·맞춤화가 가능한 재화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품질을 요구한다. 제조업은 이 같은 혁신 사례를 경험하면서 품질 최적화, 수율 극대화라는 새로운 미션을 내재화했다. 설계단은 모든 가치 생산 활동의 기초공사 단계인 만큼, 시대가 변화할수록 수준 높은 기술적 면모를 필요로 한다. 컴퓨터지원설계(Computer Aided Design 이하 CAD)는 설계단의 디지털화 시대를 연 개척 기술이다. 인간이 직접 도면을 작성해 설계한 공정을 컴퓨팅 기술 기반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현하는 설계 혁명 기술이다. CAD 등장 초반에는 2차원(2D) 도면을 그리는 용도로 활용됐지만, 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이 급격하게 고도화되면서 입체 형상인 3차원(3D) 모델링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CAD 시장은 이 양상을 기반으로 유례없는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우수한 성능의 아연공기전지를 기반으로 자가발전형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수소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해 수전해(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청정 연료로 불리지만,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불규칙해 물 분해 효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공기 중 산소를 산화제로 사용하는 공기전지가 신재생에너지를 대체할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값싼 아연 음극과 산소 양극으로 구성된 아연공기전지는 물 기반 전해질을 사용해 리튬이온전지와 달리 발화 위험이 없고 에너지 밀도가 높다. 다만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고 장기간 충·방전 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연구팀은 산화 그래핀(흑연의 한 층에서 떼어낸 2차원 물질)에 금속 유기 골격체(MOF·금속과 유기물을 결합한 다공성 소재)를 성장시켜 비(非) 귀금속 촉매를 개발했다. 이를 아연공기전지에 적용한 결과 기존 전지보다 5배 높은 에너지 밀도를 보였으며, 반복적인 충·방전에도 장시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강정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박광선 대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박광선 대표는 오는 24일 ‘반도체 산업의 미래: 에너지 효율적 컴퓨팅과 혁신의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번 발표에서 박 대표는 AI 경쟁에서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최첨단 로직, 고성능 D램, HBM(고대역폭 메모리), 첨단 패키징을 중심으로 진화하는 반도체 소자 아키텍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산업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아울러 AI 구현에 필수적인 HBM과 이종 집적을 위한 어플라이드의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SEDEX 2024는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반도체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산업 혁신의 동향을 공유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셀바스AI가 무선통신 솔루션기업 에스트래픽과 함께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셀바스AI는 에스트래픽의 복합단말기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음성인식(STT) 솔루션과 AI 음성기록 제품인 셀비 노트를 전시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과 셀비 노트는 실시간 음성 자동 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의 경우 복합단말기, 휴대폰, 로봇, 키오스크 등 저사양 H/W에 적용 가능하다. 대전소방본부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복합단말기에 탑재해 검증을 완료했다.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는 조사 및 수사, 회의, 상담 등의 분야에서 활용된다. 특히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높은 보안 ▲지연 없는 빠른 서비스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전국 250여개의 경찰서, 법무부의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특허청 내 특별사법경찰관 등이 실제 업무에 적용 중이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 대표는 “음성기록에 대한 효율성이 입증되면서 솔루션 및 제품을 찾는 기관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DX전문기업 LG CNS가 고객데이터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이하 CDP)을 정식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 CX) 강화에 나섰다. 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CDP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여정과 맥락 이해와 정교한 타깃팅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경험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다. LG CNS의 CDP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모든 여정(최초 인지부터 구매, 사용, 사후관리 등)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정보 통합(ID Resolution) ▲고객 세분화(Dynamic Segmentation) ▲고객 속성 생성(Customer Feature) ▲고객 여정 설계·관리(Journey Builder) 등을 포함한 총 10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 정보 통합(ID Resolution) 기능은 거래 데이터, 행동 데이터 등 흩어져 있는 고객의 온·오프라인 정보
레노버가 지난 15일 개최된 자사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 2024’에서 ‘씽크시스템(ThinkSystem) N1380 넵튠(Neptune)’을 공개했다. 생성형 AI 시대를 맞이해 획기적인 혁신을 거친 6세대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은 레노버의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출시됐다. 해당 기술은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감축하고 생성형 AI를 위한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 레노버는 엔비디아와의 오랜 협력에 기반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및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선보였다. 강력한 신규 시스템은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을 활용해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과 엔비디아 NB200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도입하는 것을 지원하며 트릴리언 파라미터 AI 모델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다. AI 도입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 센터들이 보다 높은 열 밀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재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레노버는 ‘씽크시스템 N1380 넵튠’과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통해 100KW 이상의 서버 별도 특수 냉각 장치 없이도 작동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