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발탁해 각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대표이사를 선임한 계열사는 동원시스템즈와 동원CNS다. 먼저 동원시스템즈는 신사업의 핵심인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사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폴란드 생산법인장과 유럽 지역 대표를 지냈다. 정 신임 대표는 향후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과 배터리캔, 셀파우치 제조를 총괄하며 동원시스템즈의 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동원시스템즈의 연포장재·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소재사업부문에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신동만 부사장을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더불어 영업 현장의 판매 직원들을 밀착 관리하는 계열사인 동원CNS는 동원그룹 최초로 여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영란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동원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 영업, 판촉 교육 등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다. 동원그룹 임직원들 사이에서 포용의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이번에 중책을 맡게 됐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기술력·사업성 내세워 글로벌 프로바이더로 성장할 것” 클로봇이 이달 2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첫 사례다. 클로봇은 코스닥 상장에 앞서 이달 16일부터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1037대 1, 건수 31만 건, 수량 7억7799만 주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933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공모 희망가 범위(밴드)는 9400~1만900원으로, 최종적으로 1만3000원이 공모가로 확정됐다. 클로봇은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 등 원천기술 기반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했다. 현재 제조·물류·운송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13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해 비즈니스 순항 중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에게 약 32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 79%를 기록하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클로봇이 보유한 기술력·사업성 등 강점을 필두로, 글로벌 서비스 로봇 서비스·솔루션 프로바
지스타소프트 ‘지스타캐드’, ‘PTC’社 제품군 등 설계 솔루션 총망라 참관객 대상 맞춤형 솔루션 제안 세션 운영...사용자 최적화 제품군 제안해 “디지털 기반 반도체 제조공정 트렌드 가속화할 것” 모두솔루션이 ‘2024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각종 반도체 설계 기술을 참관객에게 제시했다. SEDEX는 반도체 기술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는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320개사가 820부스 규모로 반도체 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술을 전시했다. 모두솔루션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PTC’, 중국 설계 솔루션 업체 ‘지스타소프트(GstarSoft)’ 등이 다루는 솔루션을 한자리에 배치했다. PTC 제품군은 크레오(Creo), 윈드칠(Windchill), 씽웍스(ThingWorx) 등이 출격했다. 해당 라인업은 설계·데이터 관리·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위해 설계됐다. 이 중 IoT 플랫폼 씽웍스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반도체 제조공정을 실현하는 솔루션이다. 가상공간에서 모니터링, 최적화 등을 수행해 생산성 제고, 불량률 감소, 직관적 의사결정 등 이점을 제공한다. 크레오
최근 농협은행 울산지점의 한 직원이 70대 고객의 예금 2억 5천만 원을 빼돌려 충격을 주었다. 보통 배임이나 지인 명의 도용 등의 금융사고가 주를 이루지만, 고객의 돈을 직접 횡령한 이번 사건은 농협은행의 내부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올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벌써 6번째로, 사고 금액은 430억 원에 달한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이석준 회장은 국정 감사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고, 이석용 행장 역시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의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행의 잦은 금융사고 원인으로 직원들의 ‘부족한 이념’을 꼽으며, 전산 시스템도 개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강 회장의 ‘이념 부족’ 지적은 구조적 문제를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직원 교육이나 내부 통제 강화 같은 실질적인 개선책 대신, 모호한 원인으로 문제를 돌리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협은행의 반복되는 금융사고는 지배구조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의견이 많다. 농협은행은 특수은행으로, 금융 당국의 감독이 아닌 농
31일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5원 내린 1379.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하락한 1381.0원에 개장한 뒤 1377.0∼1381.5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후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원화도 강세 압력을 받았다. 일본은행은 이날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도, 경제와 물가가 예상대로 움직이면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는 환율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64포인트(1.45%) 내린 2556.1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8633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2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50원)보다 1.72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굿윌스토어와 임직원 물품 기부 증정식 열어 “나눔의 가치 실감해...지속 가능한 미래 달성에 책임 다할 것”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물품 기부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 지역사회 상생 등을 목표로, 지멘스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 전략’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멘스 임직원은 이 자리에서 의류·잡화·식품·가전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겸 재활용품 판매 점포로, 이번에 취합한 물품을 재활용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멘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구축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중국 전기차 기업 BYD(비야디)가 처음으로 분기 매출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쳤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YD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2010억 위안(약 39조 원)에 달해 테슬라 252억 달러(약 35조 원)를 넘었다.BYD가 분기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앞선 적은 있지만 분기 매출 추월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BYD는 중국 정부의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최근 3개월간 판매량이 110만 대에 달했다. 그러나 매출총이익은 같은 기간 22.1%에서 21.9%로 떨어졌다. 최근 몇 달간 BYD가 직접 할인 대신 이번 버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층 뛰어난 성능을 갖춘 장거리 모델을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FT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전략이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 시장 지배력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됐지만 차량당 순이익을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또 서방 보호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해외 확장 여부가 BYD 미래 성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직장 프로필 기반의 세분화된 타게팅 가능해 리멤버는 기업의 핵심 인재 확보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채용 솔루션’에 이어 세일즈·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마켓 솔루션’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켓 솔루션은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를 토대로 시장 조사를 하거나 잠재 고객을 효율적으로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세일즈와 마케팅을 돕는다. 직장 프로필 기반의 세분화된 타게팅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기업 규모·산업·직군·직급 등을 토대로 고소득 직장인이나 기업 내 의사결정권자만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리멤버 리서치’와 ‘리멤버 타깃 광고’로 구성된다. 리멤버 리서치는 리멤버 회원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장 조사 방법론이다. 특히, 리멤버 리서치는 기존 리서치 산업의 한계점을 뛰어넘어 정확한 타깃을 활용한 산업별 실태 조사, 직군별 서비스 수요 조사, 특정 직장인 대상 인지도 조사 등이 가능하다. 나아가 기업이 인사이트를 얻도록 산업 전문가와의 1:1 인터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멤버 타깃 광고는 구매력 높은 잠재 고객군을 대상으로 효율 높은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6인치·8인치 웨이퍼 모두 호환 지원...싱글 웨이퍼 SiC 에피택시 시스템 포트폴리오 확장 ASM이 새로운 듀얼 챔버 플랫폼인 'PE2O8 실리콘 카바이드 에피택시 시스템(PE2O8 Silicon Carbide Epitaxy System 이하 PE2O8 시스템)'을 공식 출시했다.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고효율 기술을 요하는 산업 시장이 세계적으로 부상하며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SiC 수요와 비용 절감 필요성이 증대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8인치 SiC 기판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SiC 소자 제조 기업들은 SiC 에피택시 시스템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고전력 소자를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ASM의 PE2O8 시스템은 6인치와 8인치 웨이퍼 모두 호환 지원함으로써 기존 자사 싱글 웨이퍼 SiC 에피택시 시스템(6인치 PE1O6 및 8인치 PE1O8)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첨단 SiC 전력 반도체 소자 부문을 위해 설계된 PE2O8은 높은 공정 균일성과 생산성, 낮은 운영비용 및 정밀한 결함 관리가 특징인 대표적인 에피택시 시스템이다. 독자적인 설계 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7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631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 순이익은 3304억 원으로 4831.3% 늘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부문은 매출 1조6560억 원, 영업이익 4399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715% 늘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부터 본격화된 폴란드 K9과 천무의 수출이 3분기에도 이어졌고 국내 사업도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돼 실적을 이끌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2% 늘어난 4779억 원을 기록했으나, RSP(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 형태로 개발에 참여한 GTF엔진 손실 반영으로 영업손실 60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4분기에도 폴란드 등 해외 수출과 국내 물량 확대가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방산 부문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내수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IP·COP 등 인증 기준 소화...위생·유연성·안전성 확보해 물류, 자동차, 패키징, 식음료 등 공정서 활약 예고 슈말츠가 핑거 그리퍼 ‘엠그립(mGrip)’의 글로벌 데뷔를 알렸다. 엠그립은 위생 확보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공압식 기반 핑거 그리퍼 솔루션으로, 제품 오염·손상 방지에 최적화됐다. 대상물의 형태·크기에 맞춰 그리퍼 디자인을 원형·평행으로 선택 가능하고, 핑거 간격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밀폐형 시스템을 채택해 CIP(Cleaning In Place), COP(Cleaning Out of Place) 등 위생 관련 인증 기준을 충족한다. 이를 통해 식음료(F&B)뿐만 아니라 물류, 자동차, 패키징 등 프로세스에 도입될 전망이다. 정만석 슈말츠코리아 대표이사는 “독일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공정 환경에 특화된 엠그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다양한 산업에서 엠그립이 활약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자사 사업 모델, GDPR 및 AI Act가 요구 규정에 적합하다는 평가받아 메이아이(mAy-I)는 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mAsh)’가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과 인공지능 규제법(AI Act)을 준수한다고 31일 밝혔다. GDPR은 EU 회원국 내에서 이뤄지는 기업·단체 간 거래에서 개인의 모든 데이터를 보호하는 법적 표준으로, 이를 침해할 경우 징계와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법적 제재가 따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도 높은 규제로 평가받는다. AI Act는 개인정보 유출과 정보 조작 등 AI 시스템의 남용으로부터 유럽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AI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초의 AI 규제 법안이다. 유럽 진출을 앞둔 AI 기업들이 준수해야 하는 여러 요건을 기반으로 관련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메이아이는 국내 법무법인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매쉬의 법적 검토를 마쳤으며 독일 현지 로펌과 개인정보 영향평가(DPIA)를 진행, 자사의 엣지 컴퓨팅 방식 사업 모델이 GDPR 및 AI Act가 요구하는 규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GDPR의 영향을 받는 미국, 인도, 일본 등 다양한
누적 투자금액 552억 원 규모...기술 인재 영입 및 무인 자율주행 SW 개발 집중 라이드플럭스가 260억 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주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엔베스터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라이드플럭스의 누적 투자금액은 552억 원이 됐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풀스택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 기업으로 무인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라이드플럭스는 2020년부터 다양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 3월 카카오모빌리티와 제주도 내 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를 주행하는 ‘네모라이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사이 왕복 116km 구간에서 세계 최장거리 노선버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여객뿐 아니라 물류 시장도 자율주행 기술로 혁신하고 있다. 군산항과 전주물류센터 사이 61.3km 구간에서 운행될 자율주행 화
포스코이앤씨는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신재생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한 행사로, 이재영 포스코 석좌교수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 지식과 의견을 교류했다. 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는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및 그룹 시너지안’에 대해 기조 발표를 했으며 이어 심형진 서울대 교수는 ‘왜 소형원전(SMR)이 미래 에너지 게임 체인저인가’라는 주제로 SMR의 기술적 장점과 향후 적용 가능성, 미래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설명했다. 또 신중빈 한국수력원자력 처장은 원자력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중장기 사업전략 및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 간의 상생 시너지 전략을 발표했다. 포스코이앤씨 원자력사업단의 ‘포스코이앤씨의 원자력 사업 전략’ 발표와 함께 산학연 대표 7인의 ‘소형원전과 대형원전 강화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포스코 그룹사들이 모여 포스코이앤씨의 대형 원전 및 SMR 사업 수행 역량 강화 전략과 수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0월 31일부터 2일간 「2024 도시 재창조 한마당× 부산 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 ‘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곳은’14년 부산시민공원으로 개장하여 문화적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2024 도시 재창조 한마당 × 부산 도시재생박람회」는 “도시 재창조의 너울, 지역 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국토부·부산시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공간 재창조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등 부산시 선도 사업의 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지자체, 전문 기관·유관기관, 마을공동체·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는 개별 사업 성과를 소개하면서, 전시와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각종 경진대회(우수사례 공유 포함)도 개최한다. 준공 사업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제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