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2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1조438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6% 증가했다.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3128억 원, 3조9584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 CNS는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전환(DX) 핵심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LG CNS는 글로벌 ERP 기업 ‘SAP’와 진행 중인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플래티어가 2024년 3분기 매출액 77.7억 원, 영업손실 22.1억 원, 당기 순손실 19.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래티어는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면서 성장세로 전환할 기반을 마련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다. 솔루션 사업은 3분기 누적으로 5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2023년 연간 실적 수준을 달성하며 향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로는 플래티어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가 전년비 19.5%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 미샤/어퓨 등 화장품을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자사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 샵 외에도 외국계 패션 브랜드, 대형 유통 업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LLM 기반의 생성형 AI 검색 기능을 출시해 고객의 매출 전환율과 객단가 상승에 기여하면서 AI 기술 고도화를 통한 고객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견 브랜드/제조사 기업고객의 D2C 쇼핑몰 개발을 위한 이커머스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
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LG전자가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분기 누적 구독 사업 매출은 1조2386억 원(케어서비스 제외)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9628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LG전자는 지난 8월 인베스터 포럼에서 올해 구독 사업의 매출 목표로 1조8000억 원(케어서비스 포함)을 내건 바 있다. 회사는 한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지역으로 구독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품목 확대와 관리 및 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생활가전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TV, 노트북 등으로 구독 영역을 넓히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은 1조1341억 원으로, 대형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지 2년 만에 ‘유니콘 사업’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세가 더욱 빨라져 연말에는 연간 최대 구독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LG전자는 가전 구독의 인기 비결로 고객이 전문가로부터 제품을 정기적으로 관리받으며 사용하고, 구독 기
SK에코플랜트는 연결기준 지난 3분기 11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1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 회사 측은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으나,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의 원가율 상승 등으로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매출도 마찬가지로 반도체·건설 부문에선 실적 성장을 거뒀으나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과 SK오션플랜트의 매출이 부진하면서 전체 매출액이 줄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자회사로 편입된 산업용 가스 기업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반도체 모듈 기업 에센코어의 실적이 본격 반영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환경사업의 경우 데이터센터 전용 IT자산처분서비스(ITAD) 등의 사업 확대에 힘입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조1831억 원으로 집계됐다. 환경사업 영업이익은 4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배 성장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0월 조직 개편을 통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사업 조직을 신설했으며 인공지능(AI), 에너지, 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 역량에 집중하며 본원적 경쟁력
열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열전 소자는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우수한 신축성과 최고 수준 성능을 보이는 열전 소자를 개발해 체온을 이용한 차세대 웨어러블 소자 가능성을 더 앞당겼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문홍철 교수팀이 포항공대(POSTECH)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팀과 열역학적 화학 평형 조절을 통한 기존 N형 열전 갈바닉 소자 성능 한계를 극복한 기술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열전 갈바닉 소자는 생성 전자 흐름의 방향에 따라 N형과 P형으로 구분된다. 네거티브(negative)를 의미하는 N형은 전자가 저온에서 고온 쪽으로, 포지티브(positive)를 의미하는 P형은 고온에서 저온 쪽으로 전자가 이동한다. 열전 소자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P형과 N형 소자의 통합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스스로 산도(pH)를 조절할 수 있는 젤 소재를 개발해 이온을 주요 전하 운반체로 사용한 이온성 열전 소자 중 한 종류인 열전 갈바닉 소자를 구현했다. 이 젤 소재는 가역적 가교 결합을 기반으로 약 1700%의 우수한 신축성과 함께, 상온에서도 20분 이내에 9
지속가능성 측면서 가치 인정받아...에너지 소비·비용↓ 에너지 효율↑ 어드밴텍은 임베디드 박스 PC ‘ARK-1125C-EN1A1’가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너지스타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건물을 선정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너지부(DOE)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너지 효율을 증명하는 지표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고 평가받는다. 이와 더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른 수출 전략 강화에도 경쟁력을 부여한다. ARK-1125C-EN1A1은 인텔 아톰 x7211E CPU를 기반으로, 내구성·보안성 등 강점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 제조, 로봇, 실시간 엣지 컴퓨팅, IoT 게이트웨이,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자동화 등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충족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과 고도화된 임베디드 솔루션을 통해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내년 상반기 내 초급속 충전 네트워크 1,000기 확보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전국 48개 충전소에 총 200기가 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급하며 주목받고 있다. 워터는 브랜드 론칭 2주년을 맞아 11월 기준 전국에 초급속·급속 충전기 162기(주차면 기준)와 완속 충전기 52기를 구축했으며 지난 2년간 589만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 26만 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동일한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워터는 2022년 11월 서울 종로구 소재 ‘워터 서울 광화문’을 오픈한 이후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전국 48개소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월평균 1개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하며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확산에 기여했다. 워터는 3년 내 톱3 CPO(전기차 충전 사업자) 진입을 목표로 친환경차 확산을 위한 충전 인프라 보급에 좀 더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연내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초급속·급속 충전기 209기를 신규 설치하는 등 내년 상반기 내로 전국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1,000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워터는 현재 △제주도 △경기도 고양 △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는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당서 초등학교에서 특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와 함께 그린 벽화, 함께 나누는 행복! You Make Us'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활기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더그림컴퍼니가 함께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인근 통학로의 건물 외벽에 어린왕자와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진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완성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그린 벽화는 다양한 이야기와 색채를 담아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매일 오고 가는 등하교길을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역 사회와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밝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
아마존 광고 성과 극대화 및 FBA 활용 물류 최적화 방안 등 성공 전략 공유 글로벌 물류 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과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가 공동으로 ‘아마존 성공 전략’ 웨비나를 11월 29일 금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 10분까지 ZOOM을 통해 진행되며 콜로세움과 스토어링크의 공동마케팅 업무 협업을 알리는 첫 행사다.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브랜드 및 셀러에게 효율적인 물류 정책과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콜로세움은 ‘FBA(Fulfillment by Amazon)를 활용한 물류 최적화 전략’ 세션을 통해 △브랜드 및 셀러들이 겪는 물류 문제 방안 진단 및 물류문제 해결방안 △효율적인 FBA 비용 절감 방법 △효율적인 창고 운영에 대한 노하우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K-뷰티와 같은 카테고리 브랜드들이 성공적으로 미국에 진입할 수 있는 맞춤형 물류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풀필먼트 솔루션도 함께 설명된다. 스토어링크는 ‘아마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 세션에서 △국내 오픈마켓과 아마존
국제 특송 업무환경 최적화 특화모델(PBV)과 충전, 소프트웨어 등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 추진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기아와 국제 특송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특화모델 차량(PBV, Platform Beyond Vehicle)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HL 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 정상훈 업무부 본부장, 정예경 구매담당 상무와 기아 정원정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정철희 PBV 비즈니스사업부 상무, 박경업 국내 PBV사업실 상무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특화모델 차량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DHL 코리아의 물류 환경에 특화된 PBV 모델과 충전, 소프트웨어 등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배송 차량의 전동화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IT 기반 물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DHL 코리아는 2050년까지 물류 현장에서 발생되는 온실 가스 배출을 ‘제로(0)’로 달성하려는 DHL 그룹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따라 전동화 차량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
풀필먼트센터 내 이커머스 물량을 플로틱 물류로봇으로 처리 로지스올(LogisALL)은 인천에 위치한 로지스올의 글로벌풀필먼트센터(GFC)에서 플로틱의 물류로봇 솔루션을 도입하는 시범 운영(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PoC를 통해 양사는 로봇 솔루션의 활용이 피킹 작업 생산성을 기존 수작업 대비 약 2배 이상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PoC는 로지스올과 플로틱의 전략적 협업 체결 이후 진행된 첫 프로젝트로 로지스올 그룹 산하 3PL 전문기업 한국로지스풀(KLP)의 풀필먼트 센터 내 이커머스 고객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지스올그룹의 스마트물류 특화 조직인 CES(컨설팅, 엔지니어링, 시스템즈)의 전문성과 플로틱의 자율주행로봇(AMR) 솔루션 플로웨어가 만나 만들어낸 시너지가 핵심이다. PoC 결과 기존 수작업으로 평균 20분 이상 소요되던 10개의 오더피킹(order picking) 작업이 로봇 3대와 작업자 1명의 협업으로 약 10분 이내로 단축되며 피킹 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됐다. 특히 작업자는 피킹 공간 전체를 이동할 필요 없이 지정된 구역에서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 오피킹률 및 피로도 또한 크게 감소했다. AMR
SDM·SDA 등을 통한 제조 자동화 고도화에 ‘뜻모아’ 디지털 전환 가속화, 디지털 제조 생태계 구축 등 국내 제조업 新 비전 설정해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이하 슈나이더)와 한국디지털혁신협회(KODINA)가 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oftware Defined Everything 이하 SDx)’ 도입·확산에 힘을 합친다. SDx는 디지털화된 시스템에서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다. 여기서 ‘x’에는 데이터를 핵심 소재로 활용하는 모든 분야가 포함될 수 있다. 운영체제(OS) 업데이트만으로 스마트폰 활용성이 달라지는 것처럼, 소프트웨어 고도화 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현하는 기술이다.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 이하 SDM’·‘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oftware Defined Automation 이하 SDA)’ 실현을 통해 제조 혁신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노릴 계획이다. 주영섭 KODINA 회장은 “양사 협력은 국내 제조 생태계가 최신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
고기 초벌 조리에 AI 그릴 로봇 ‘그릴 X’ 활약 예고...고반홀딩스 가맹점 도입 확대한다 비욘드허니컴이 외식 프랜차이즈 고반홀딩스 전국 가맹점에 인공지능(AI) 그릴 로봇 ‘그릴 X(Grill X)’를 배치하기로 했다. 고반홀딩스는 인건비 절감, 조리 시스템 강화 등을 목표로 비욘드허니컴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반식당의 브랜드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비욘드허니컴의 AI 모델을 고도화해 지능화 주방 시스템(AI Kichen System)을 구현할 방침이다. 비욘드허니컴은 서울 마포구 소재 ‘고반식당블랙’에 선제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반홀딩스 국내외 가맹점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확대 전파할 계획이다. 정현기 비욘드허니컴 대표는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육류 그릴링 서비스로 발생하는 인건비를 절감하고, 차별화된 육즙·식감을 위한 과학적인 조리 기술이 구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AI 자동화 조리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해 고반홀딩스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1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미국 대선 이후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외환당국에서 구두 개입이 나오면서 시장 경계감이 높아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5원 내린 1405.1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403.6원에 개장한 뒤 1403.6∼1409.3원에서 등락했다. 미 달러는 이날도 강세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4% 오른 106.630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한 때 106.776까지 뛰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1일(107.114)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에 부합하며 12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을 살렸으나 ‘트럼프 랠리’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미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 모두를 장악하는 ‘레드 스윕’이 확정된 것도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다. 다만 이날 개장 전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을 하면서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았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
ams OSRAM은 무수은(mercury-free) 및 효율적인 UV-C 소독 및 처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UV-C LED 신제품 OSLON UV 3535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일 칩 제품은 가장 살균 효과가 높은 방출 파장인 265나노미터에서 강력한 115밀리와트의 출력을 제공한다. 우수한 월 플러그 효율까지 지원하는 이 시스템 솔루션은 UV-C 소독 시장의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ams OSRAM의 니나 레이저 UV-C 부문 수석 제품 매니저는 “패키지 설계 및 반도체 기술의 발전을 통해 우리는 효율과 품질, 성능을 모두 갖춘 UV-C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이 제품은 업계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세웠다. 병원균을 퇴치하기 위해 최대 살균 효과를 달성하는 이상적인 파장인 265 나노미터에서 긴 수명과 탁월한 가격 대비 성능을 유지하면서 원하는 효율을 달성하기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OSLON UV 3535는 UV-C 소독 솔루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ams OSRAM은 “이 제품은 하나의 제품에 탁월한 성능, 뛰어난 살균 효과, 긴 수명 및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을 모두 구현함으로써 한계를 뛰어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