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부동산 건설

국토부 장관, 민생 위한 실·국장 및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 개최

URL복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국장 회의와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

 

실·국장 회의는 오전 9시 10분에 국토교통부 1·2차관,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 각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어서 10시 30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8개 산하 공공기관을 영상으로 연결하여 각 기관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박 장관은 “국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책임과 소명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공직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굳건한 기둥임을 명심하고, 각자 정위치에서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질서 확립과 사회 시스템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하며, 특히 철도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수송 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과 신속한 파업 종료를 위한 노사 협상도 촉구했다. 박 장관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차질 없는 주택 공급과 건설, 배달, 택배 등 현장 종사자를 위한 세심한 정책을 당부하며, “국토 교통 전 분야에 걸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 관리에 완벽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계기관과 민간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1기 신도시 재정비, 뉴:빌리지 등 민생 관련 정책과 해외 건설 수주 등 민간 지원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산하기관장 회의에서도 박 장관은 “각 기관이 민생의 최접점에 있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국토부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국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하며, 주요 업무 현안에 대한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철도파업에 대해 노사 간 성실한 교섭을 통해 이른 시일 내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은 “공공주택 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관문 공항으로서 여객과 화물 수송에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연말 개통이 예정된 노선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