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부동산 건설

11월 4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각 0.02% 하락, 0.01% 상승

URL복사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4년 11월 4주(11.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 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되어 -0.02%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1%로 상승폭을 유지했으나, 서울은 0.06%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지방은 -0.04%에서 -0.05%로 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특히 5대 광역시는 -0.05%에서 -0.06%로, 세종은 -0.05%에서 -0.09%로 하락 폭이 커졌다. 8개 도는 -0.03%에서 -0.04%로 하락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충북(0.01%)은 상승세를 보였고, 경기는 보합(0.00%)을 유지했다. 반면 대구(-0.12%), 강원(-0.08%), 경북(-0.06%), 전북(-0.06%), 부산(-0.06%), 경남(-0.04%), 인천(-0.03%), 대전(-0.03%)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76개에서 70개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4개에서 14개로 증가, 하락 지역은 98개에서 94개로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04% 상승했으나, 인천은 0.03% 하락하고 경기는 보합을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일부 신축 단지와 재건축 사업 추진 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했으나,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강북 14개 구에서는 종로구(0.08%), 용산구(0.08%), 성동구(0.08%), 중구(0.06%), 마포구(0.06%)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 11개 구에서는 강남구(0.13%), 서초구(0.09%), 영등포구(0.06%), 양천구(0.05%) 등이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가 0.06% 하락하고, 세종은 0.09% 하락, 8개 도는 0.04% 하락했다. 대구는 -0.12%로 하락 폭이 유지되었고, 부산은 -0.06%로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은 한솔·나성·반곡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강원에서는 속초시가 -0.32%로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어 0.01%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5%에서 0.03%로, 서울은 0.04%에서 0.02%로 상승폭이 줄어들었으며, 지방은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5대 광역시는 0.01%에서 0.00%로 보합세를 보였고, 세종은 0.05%에서 0.06%로 소폭 상승했다. 8개 도는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광주(0.04%), 경남(0.04%), 경기(0.03%), 울산(0.03%) 등은 상승세를 보였고, 전남(0.00%)과 대전(0.00%)은 보합을 유지했다. 반면 강원(-0.05%), 대구(-0.04%), 제주(-0.03%), 경북(-0.03%)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110개에서 107개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8개에서 16개로 증가, 하락 지역은 60개에서 55개로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02% 상승, 인천도 0.02% 상승했으며, 경기는 0.03%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역세권 및 신축 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전세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강북 14개 구에서는 중구(0.08%), 노원구(0.06%), 종로구(0.05%), 용산구(0.05%), 서대문구(0.0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 11개 구에서는 강남구(0.10%), 서초구(0.09%), 양천구(0.04%), 강서구(0.04%), 영등포구(0.04%) 등이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가 0.00%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세종은 0.06% 상승했다. 8개 도는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5대 광역시 중 광주는 0.04%로 상승했으며, 울산은 0.03%로 소폭 하락했다. 세종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고운·도담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의창구(0.09%)와 김해시(0.08%)가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지역별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