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7월 25일 「제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 상황 점검 TF」를 공동 개최하고, 최근 주택시장 동향과 주택 공급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투기 수요로 번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8월 중 발표 예정인 「추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는 도심 정비 사업 신속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주택 공급 조기화, 수도권 내 추가 택지 확보, 비아파트 공급 확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주택공급 상황을 점검하였다. 주택 공급의 경우, 올해 1~5월 전국 주택 착공은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하면서 일부 긍정적 흐름이 관찰되고 있으나, 아직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므로 착공 대기 물량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키로 하였다.
한편, 최근 서울 잠실 진주, 대조1구역, 청담삼익, 행당7구역 및 대구 수성 범어 우방 1차 등 총 7,766가구 상당 5개 사업장에서 공사비 조정 합의가 이루어지는 등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전문가 파견·중재 노력을 한층 강화하여 정비사업이 중단없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금년 1-5월 전국 주택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나,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정부는 착공 대기 물량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정비 사업이 중단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전문가 파견 중재 노력을 강화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