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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다시 1390원대...장 초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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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24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해 139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391.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390.0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하고 있다.

 

지난 21일 두 달여 만에 1390원대로 오른 환율은 당일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한도를 증액한 뒤 다소 진정돼 1380원 후반대로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주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다시 1390원선을 돌파했다.

 

이번 주 후반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일부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1390원선 안팎의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73.12원)보다 2.88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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