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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2원 상승...1333.7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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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오른 1333.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지난주 미국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여파로 전장보다 0.5원 오른 1331.0원에 개장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0.3%를 크게 웃돌았다. 장중에는 이번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 등 통화정책 이벤트를 대기하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5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7.14원)보다 2.59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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