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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고용지표 경계 속 0.2원↓...1331.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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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4일 소폭 하락해 1330원 초반대로 마감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하락한 1331.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331.5원으로 개장해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마감 전 잠시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와 뉴욕 증시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 등은 이날 환율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등에 대한 경계 심리 속에 수입업체 등 실수요 기반의 저가 매수세가 환율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5.44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88.88원)보다 3.44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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