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배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총 소유 비용(TCO) 절감하도록 지원
인텔은 2월 26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처럼 간편하게 대규모로 엣지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실행, 보안 및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모듈식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새로운 ‘엣지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러한 기능은 기업이 대규모 배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총 소유 비용(TCO)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 그룹 소프트웨어 총괄 팔라비 마하잔(Pallavi Mahajan) 인텔 부사장은 “엣지는 AI에 의해 가속화하는 디지털 혁신의 차세대 개척지다”며 “인텔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효율적인 AI 배포를 대규모로 구현하는데 필요한 완전한 엣지 네이티브 플랫폼을 차세대 단계로 제공하도록 수년간 소프트웨어 이니셔티브를 통합하고, 시장에서 강력한 고객 기반을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엣지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이므로 엣지에서의 컴퓨팅 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많은 엣지 컴퓨팅 배포에 AI를 통합하고 있다. 기업은 가격 경쟁력 확보, 노동력 부족 완화, 혁신 확대, 효율성 확장, 타임투마켓 향상, 새로운 서비스 제공 등 여러 이유로 엣지단을 자동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개방형 모듈식 플랫폼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성 솔루션을 활용한다. 인텔의 엣지 경험과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가장 수요가 많은 엣지 사용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완전한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기존 환경에서 자체 솔루션을 구축한다. 기업 개발자는 신규 또는 기존 인프라에 엣지 네이티브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특정 사용 사례에 맞게 엣지 솔루션을 엔드 투 엔드로 관리한다. 이 플랫폼은 개방형 표준을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 스택에 통합할 수 있는 인프라 관리 및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엣지 인프라는 엣지 AI를 위한 오픈비노 AI 추론 런타임과 IT 및 OT 관리 작업의 안전한 정책 기반 자동화가 내장돼 있다. 인텔 오픈비노는 지난 5년 동안 개발자가 낮은 대기 시간, 저전력 및 특히 에지의 기존 하드웨어 배포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발전해왔으며, 이미 배포된 표준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업그레이드나 리팩토링 없이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실행한다.
이 플랫폼은 IT 및 데브옵스 담당자가 에지 서버, 산업 제어, HMI 장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에지 노드를 프로비저닝, 온보딩 및 관리하는 단일 대시보드를 갖추고 있다. 이는 0-2일의 작업 동안 제로 터치로 안전하게 원격으로 수행된다.
이와 함께 폐쇄 루프 자동화를 통해 운영자는 정책과 관찰 가능성을 활용해 엣지의 운영 경고에서 비즈니스 로직을 트리거하고 네트워크 전체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TCO를 개선한다. 또한, 심층적인 이기종 하드웨어 인식으로 최적의 효율성을 위해 리소스를 할당하는 동급 최고의 기능과 인텔 아키텍처를 위해 공동 개발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위해 대기 시간에 민감한 워크로드를 정확한 장치에 원격으로 배치하기 위해 미세 조정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에지부터 클라우드까지 하이브리드 AI 기능을 갖춘 강력한 로우 코드부터 하이 코드까지의 AI 모델·앱 개발을 주도한다.
또한, 인텔 게티를 활용해 AI 모델을 구축하는 데이터 주석 서비스뿐 아니라 산업군별 엣지 서비스 등 다양한 엣지 서비스로 환경 추적 관리를 위한 영상 및 시계열 정보와 디지털 트윈 기능을 사용해 일반적인 산업 사용 사례 결과를 개선한다. 인텔의 엣지 플랫폼은 AWS, 레노버, L&T 테크놀로지 서비스, 레드햇, SAP, 베리캐스트, 버라이즌 비즈니스 및 와이프로를 포함하는 업계 리더 및 광범위한 생태계 지원과 함께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