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19일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332.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333.5원에 개장해 13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위험선호 심리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8.66원)보다 0.66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